밤중에 알라딘에 들어와 새로나온 책을 쭉 보는데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에서 나와 닮은 캐릭터를 찾는 테스트 발견!
이런 건 또 절대 지나치지 않는다.(아래 주소 클릭)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빌런MBTI (munhakdongne3.netlify.app)
그런데 결과가.....ㅠ.ㅠ

일단 가장 희귀한 유형이라는데서 뭥미????
나 그렇게 가장 흔한 성격의 가장 앞뒤가 다 투명한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살았는데 말이야.
약간 헷갈리던 거에서 다르게 해봐도 여전히 나는 라파엘!!
그런데 나는 라파엘이 누군지 모르고....
발자크의 이 소설을 안읽었을 뿐이고....
그래서 기분이 좋아야 하는지 나빠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욕망이 실현될때 마다 가죽을 소유한 자의 수명이 줄어든다고? 그럴 때 나의 선택은?
수명이 만약 10년씩 확확 줄어든다면 당연히 저 가죽을 확 던져버릴거고,
수명이 1년쯤씩 줄어든다면 소원을 한 3개쯤 빌고 가죽을 버릴 것이다.
봐 나는 이렇게 투명한 사람이라고....
재미삼아 내가 선택한 것과 정반대로 한번 해봣더니 결과가

나는 잘생기고(예쁘고, 성전환을 하고싶은 생각은 없으므로) 머리도 비상하고 돈까지 많은 독신 하고싶다....
그런데 나랑은 정반대
그러니까 나는 못생기고 머리도 나쁘고 돈까지 없는 유부녀인것이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