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으로 향하다>를 다 읽고, 오래전에 헌책방에서 건졌던 <백정들의 미사>를 꺼냈는데. 
아... 왜 이렇게 낯익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읽었던 것 같은 느낌이... 
또 한 장 넘기는 안 읽은 게 맞는 것도 같고... 아.... 아리까리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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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1-02-01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문체나 서술방식은 다른데, 줄거리가 비슷했었던 작품이 있어요.
거기선 야구 경기장이었던 것 같은데요~^^

명절 잘 지내시구요~~~

애쉬 2011-02-01 16:14   좋아요 0 | URL
줄거리가 비슷한 작품이 있다구요?? 이런....

생각해보니까요, 아마도요, 이 책을 처음 헌책방에서 샀을 때 50여 페이지를 읽었던 거 같아요. 줄거리 정도가 아니라 구체적인 게 생각 나거든요.
제발 앞부분만 읽은 거여야 할텐데.... 이러다 끝내기 직전에 결말이 번득 생각나 버리면 어째요.

그건 그렇고, 매튜는 참 좋아요.
8시 모임에 다녀왔다, 4시 모임에 다녀왔다, 하면서 보고하듯 금주모임에 다녀오는 그가 좋아요.
 

내일이면 새 차가 생긴다.  
시댁 식구들로부터 받았던 14년 묵은 아반테가 드디어 우리 손을 떠나고, 우리들의 차가 생긴다.  
새로운 장난감이 생긴 것처럼 들뜨는 기분. 
하지만, 나는야, 운전면허 1년차.
어딘가 찌그러뜨리지나 마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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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1-01-27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카추카!!
제 차는 이제 6살이 되었나요??암튼 해든이 보다는 누나입니다.ㅎㅎ
그런데도 조마조마한데 14년이나 된 차를,,,와~~~대단!!
저도 제 차를 14년은 타야 할 터인데 말이지용.ㅎㅎ
새로운 차가 생기시다니 부럽고 제가 다 흥분이 되네요~~~.
루나도 신나할것 같은걸요!!
안전운전 하시길요!!

애쉬 2011-01-28 23:37   좋아요 0 | URL
설명서 읽느라 아직도 피곤해요 ㅋㅋ
루나는 초록색 자동차 장난감을 좋아해서요, 색깔이 마음에 안든데요.
엄마~ 초록색 모닝 (모닝을 좋아해요, 광고때문에) 사지, 왜 이거 샀어? 하더라구요.

sslmo 2011-01-28 0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누군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물건을 향하여 왕조신한가봐요.
89년식 엑셀을 한 4년 전까지 탔었어요.
요번에 바꾼 차는 20년 채울 수 있으려나?^^
Cars의 Drive같은 곡을 들어줘야 하는 것 아니심?...!^^

왕축하드리구요, 근데 차는 장난감 취급하심 안되는 거 아시죠?
첫째도, 둘째도...안전운전이엽~^^

애쉬 2011-01-28 23:39   좋아요 0 | URL
양철나무꾼님도 대단하세요~
저도 20년 채울라구요.

오늘 처음 운전대 잡아봤는데요, 완전 긴장했었어요. 아직도 초보인데, 다시 생초보로 돌아간 느낌이예요. 엉엉~~~ 언제 능숙해질까요?
 

참으로 사랑했던 굵은 목소리. 

예전에 내가 사랑했던 친구는, 목이 굵은 여자가 좋다고 했었는데, 그 아이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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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1-01-28 0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소리가 굵은 것도 아니고,목이 굵다고요?^^

애쉬 2011-01-28 23:32   좋아요 0 | URL
네, 목 굵은 여자요.
그때부터 저도 목 굵은 여자들 보면 눈이 가더라구요. 생각보다 목 굵은 여자들 많아요~ 은근히 멋진데^^
 

갑자기 듣고 싶어진 곡. 
새벽까지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열심히 듣던 시절에, 참 좋아했던 곡이었다.
그러고 보니, 그땐 음악이 참 다 좋았지.
공부하듯, 이곡 저곡을 테이프에 녹음해가며 듣고, 
나중에 전영혁의 음악세계 팬들의 사이트를 알게 되어,
또다시 공부하듯, 마치 만학도처럼 열에 들떠서 음악을 긁어 들었었다.
오늘 밤엔 그때 구워 놓았던 음악들이나 찾아봐야겠다.  

 1994년에 나온 Van Morrison의 트리뷰트 앨범 No Prima Donna에 들어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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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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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1-01-19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다~~~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요..

애쉬 2011-01-21 21:40   좋아요 0 | URL
잘 다녀왔어요~~~
즐겁게 잘 놀다 왔죠~~

sslmo 2011-01-19 0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왕 부럽~^^
아들이랑 함께 첫 여행이신가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애쉬 2011-01-21 21:41   좋아요 0 | URL
아들과 남편과만 가는 걸로는 첫여행이었죠.
아들을 데리고 함께 뒹굴며 자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