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968] 예수쟁이 다이어리 - 기독교가 제일 싫었던 사람

예수쟁이 다이어리
왕두 지음 / 새먼스 / 2023년 11월

"예수쟁이 다이어리"는 처음에는 교회를 불신하고 예수님을 부정했다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를 다룬 만화이다. 여러 가지 어려움 끝에 진정한 믿음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신앙을 갖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네이버 웹툰에서 호평을 받은 만화로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평범하고 솔직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생각을 전하고 있다.

불신자 집안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가졌고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갖고 자란다. 그는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기독교의 모습과 재미없는 교회 분위기에 실망하며 크리스천들을 비웃기 일쑤였다. 우연한 기회로 교회를 방문하게 되고, 일반적인 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나 예수쟁이로 변화하게 된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치열한 고민을 필요로 한다.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예수님은 어떤 분인지에 대한 지식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믿음이 깊어집니다. 믿음이 강해지면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이 생기게 되어 삶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 교회를 다니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은 큰 변화를 가져왔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사랑을 믿게 되었다.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으며, 믿음이 얼마나 감사하고 놀라운 일인지를 깨닫게 된다. 주인공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써 더 큰 사랑과 믿음을 발견하게 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967]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 일론 머스크처럼 생각하고 테슬라처럼 해내는 법
박규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1월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는 우리가 살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테슬라의 독특한 마인드 셋을 통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놀라운 사고방식과 테슬라의 성장 전략을 통해, 삶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다. 적절한 노력과 관리, 그리고 성장과 성공을 위한 다양한 가치를 전하며 독특한 방식으로 조언한다.

테슬라에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인생의 주행법을 공유하며, 어떻게 실리콘밸리에서의 성공을 이루어나갔는지를 알려준다. 한국의 경쟁 구도와 결과 중심적인 문화에 비해, 실리콘밸리는 자기 주도적으로 일하고, 질문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환경이다. 실리콘밸리와 국내 기업 문화의 차이를 세밀하게 분석하며, 대한민국의 제조업에 대한 한계와 미래의 어두운 전망에 대한 고민을 말한다.   

어떻게 애플과 테슬라에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실리콘밸리에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공유한다. 두 회사를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산업 스파이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미국에서의 취업은 가치 있는 경험이었다. 한국인의 성실함과 끈기를 가지고 미국에서 적극적이고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업무를 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미국 빅 테크에서의 경험을 통해 나타난 외로움과 워라벨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자기인식을 바탕으로 목적에 맞는 일을 찾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갔다. 테슬라에서의 경험과 업무 방식은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다. 테슬라에서의 일과 그 동안의 고민, 결정들이 단순히 기업 이야기로 머물러 있지 않고, 자기 성장과 꿈을 향한 열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자기 계발과 성공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를 제공한다. 창의성과 혁신을 추구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더 나은 삶과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테슬라의 업무방식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966] 타임라인 경제교실 - 세계사로 읽는 경제 이야기

타임라인 경제교실 - 세계사로 읽는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태지원 지음 / 동녘 / 2023년 10월

"타임라인 경제교실"은 역사와 경제의 만남을 새롭고 흥미로운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역사적 사건들과 그 배경에 숨겨진 경제적 이야기를 다루어 새로운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본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경제 개념과 이론도 함께 살펴본다.

17세기 중반의 증기기관 발명과 기술 발전으로 시작된 산업혁명은 농업에서 제조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세계적인 발달을 이끌었다. 이는 단순한 기술혁명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은 혁명으로 꼽히고 있다. 튤립 뿌리가 집 값에 맞먹는 시기, 소금이 금보다 비싸던 시절 등 세계 역사 속에서 벌어진 경제적 사건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제임스 와트와 같은 개인의 노력과 업적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그의 증기기관은 대량생산의 기틀이 되어 소비자들이 더 좋은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게 하였다. 이런 혁신은 기술뿐만 아니라 사회 구조와 생활양식까지 변화시켰으며, 이를 통해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정당히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뉴딜정책이 처음 도입된 1930년대의 미국을 통해 정부가 경제에 개입하여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 중요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대공황이 정부의 경제적 역할을 확장하게 한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스노브 효과'를 소개하며 독특한 시각에서 경제 소비 행태를 바라보는 방식을 설명한다. 경제 용어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건들과 함께 세계사를 통해 경제 이슈를 다루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혁신은 우리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본주의의 양면성을 살펴보면서 현대 사회에서의 경제적 동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래를 예측하고 경제적 눈을 키우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역사 속에서 자본주의의 무서움과 성공, 그리고 실패의 사례들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책은 경제와 역사가 만나는 지점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과거의 호황과 불황으로 나뉘는 경제의 변천사를 통해 얻는 지혜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일상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경제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중요한 경제 용어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965] AI가 바꾸는 학교 수업 챗GPT 교육 활용 - 교육편

AI가 바꾸는 학교 수업 챗GPT 교육 활용 - 학교 교육편, 2024 세종도서 학술 부문 추천 도서 ㅣ AI 팀워크를 위한 내 옆에 AI
오창근.장윤제 지음 / 성안당 / 2023년 10월

"AI가 바꾸는 학교 수업 챗GPT 교육 활용"은 챗GPT가 교육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다룬 책이다. 학교 수업을 챗GPT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교육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과학수업에서의 활용 사례를 들며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했다는 경험은 챗GPT의 교육 분야에서의 효과를 말해준다.

인공지능이 우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우리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미래의 인재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창조적 역량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챗GPT는 언어 기반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학습자가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학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존의 학교 교육이 정보 전달에 치우쳐져 있었다면, 챗GPT의 도입으로 교사의 역할은 보조자, 조언자, 중재자로 변화하고 있다. 챗GPT를 교육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자기 주도 학습을 돕는 도구로 활용하거나 글짓기, 발표 자료 만들기, 이미지 생성 등의 다양한 활용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챗GPT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때에는 명확한 주제, 충분한 정보, 내용의 질과 진정성, 수정 작업에 대한 것을 고려해야 한다.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사용자가 질문을 명확하게 하고 정보를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고 학생들이 스스로 탐색하며 창의적으로 학습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전환해야 한다. 챗GPT를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지능을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논리력, 기획력, 언어능력이 필수적이다. 교육 분야에서의 활용에 주목한 이 책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자 모두에게 다양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현대 교육에 필요한 능력인 코딩도 다루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의 새로운 흐름에 발맞추어 챗GPT를 이해하고 활용하고자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964] 먹는 경제학 - 음식 속에 숨은 경제 이야기

먹는 경제학 - 음식 속에 숨은 경제 이야기
시모카와 사토루 지음, 박찬 옮김 / 처음북스 / 2023년 11월

"먹는 경제학"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며, 지구 전체의 경제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저자는 머리카락이 든 도시락과 머리카락이 든 책을 비교하여, 식량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사회적 반응의 차이를 강조합니다. 먹는 행위가 단순히 개인의 행위가 아니라, 어떻게 세계적인 식량 문제, 경제, 환경, 정치적 영향과 미래 세대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음식의 소비와 생산이 어떻게 세계적인 국가 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는지 설명한다. 수확량의 변동성과 수요량 간의 균형은 음식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공급과 수요의 법칙이 식량가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식품 소비와 생산에 대한 농업 경제학적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음식 선택이 지구의 자원과 미래 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우리의 식사가 전 세계의 토지, 물, 자원과 연결되어 있다. 식품 생산에 필요한 자연의 자원이 지속되어야만 다음 세대들의 식사가 보장된다. 식사라는 일상적인 행위가 경제와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굶주림 문제는 식량 부족이 아니라 배분의 문제이다. 부자와 가난한 나라 간의 식량 분배의 불균형에 주목한다. 농산물 수출과 무역 전쟁이 빈곤한 국가들의 식량 부족을 야기하고 있다. 이로 인한 환경 파괴와 인간의 굶주림이 어떻게 국제적인 이슈로 이어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도시화와 세계화로 인해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먹는 행위가 갖는 사회적, 경제적 의미를 탐구하고 여러 가지 사례와 실제 데이터를 통해 현대 사회의 식품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곤충 섭취와 인공적인 고기에 대한 이야기는 미래의 식량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