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의 배신 - 1인 출판사 창업의 모든 것
박효진 지음 / 다크아트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인 출판사 창업의 모든 것을 소개해주는 책인데 책값 이 32,000원이다. 처음엔 12,000원을 잘 못 본 거라고 생각해 다시 보니 역시나 32,000원이다. 이런 책은 먼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정말 구매할 책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책의 내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술술 읽힌다. 저자의 경험을 그대로 소개하고 있어서 출판을 앞둔 사람에게는 도움 되는 정보가 많이 있어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 출판과 관련된 전체 프로세스를 한번 간접적으로 따라가 볼 수 있지만 출판과 관련이 없는 독자에게는 도움 되는 정보가 없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책에 대한 판형을 배우게 되었다. 판형의 종류에 따라 줄 수가 얼마가 적당한지 독자가 읽기 편하게 하는 글자 수와 간격은 어느 게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전자책 출판 프로세스

- 유통사 계약

- ISBN 발급

- 원고 작성

- 표지 만들기

- ePUB 파일 만들기

- 전자책 유통

- 납본

- 납본 청구

- 정산


* 종이책 출판 프로세스

- 표지 만들기

- 원고 쓰기

- 인디자인

- 인쇄

- 물류

- 서점 계약

- 납본

- 납본 청구

- 정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워킹 레벨 자바 7 실무 바이블
제프 프리슨 지음, 김남휘 옮김 / 길벗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가을부터 독서에 집중하다 보니 자바 프로그래밍 기술이 무뎌진 것 같아서 좀 더 날카롭게 연마하기 위해 이 책을 주문하여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본 서적의 페이지가 천백 페이지가 넘어서 1독을 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기술연마보다는 인내심 훈련이 더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와 같이 전공서적과 같은 분위기를 안 좋아하는데 천백 페이지 정도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텍스트 위주라 내용은 많은데 그림이 상대적으로 적어 좀 딱딱한 느낌입니다. 그림과 도형을 추가했다면 페이지가 그만큼 더 늘어나긴 하겠지만 읽어나가기가 좀 지칩니다. 


바이트 기반으로 처리할 때는 InputStream과 OutputStream 추상 클래스를 알아두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미리 정의된 메소드를 상속받아 사용합니다. 


문자 기반으로 처리할 때는 Reader, Write 추상 클래스를 알아두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바 컬렉션의 계층구조입니다. List, Set, Queue는 Collection을 상위로 갖습니다. 따라서 Collection에 정의된 메서드를 하위에서는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Map은 별도로 계층구조를 만들고 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한 계단 -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친 파도에 흔들리며 표류하는 삶이 아닌 목적지를 향해 항해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위치를 깨뜨리며 성장과 지혜로 한 계단씩 올라야 한다. 세상과 자신의 경계면에서 삶과 부딪치며 계단에 오르는 과정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된다. 세계를 이해하기 전에 먼저 자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저자의 삶속에서 부딪힌 단계들을 어떻게 오르게 되었는지를 주제별로 담고 있다. 계단에 오를때 마다 세계관을 깨뜨려야 한다. 


헤겔의 변증법에 따라 정(正), 반(反), 합(合)의 과정으로 계단을 오르며 성장해 나간다. 정(正)은 평화롭고 고요하게 존재하는 익숙해져 있는 세계관이다. 반(反)은 정에 반대되는 세계관이다. 정과 반의 투쟁, 자아와 반자아의 투쟁을 통해 결국 합(合)의 성숙한 정신으로 성장해 나간다. 합(合)은 완벽한 하나의 세계로 결함없이 정상적으로 존재한다. 그리고 나서 합은 동시에 정이된다. 


첫 번째 계단, 문 학 - 죄와 벌 : 열여덟,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을 읽었다

두 번째 계단, 기독교 - 신약성서 :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펑펑 울었다

세 번째 계단, 불 교 - 붓다 : 인생에서 가장 완벽하고도 아름다운 순간을 만났다

네 번째 계단, 철 학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집을 나와 세계를 떠돌았다

다섯 번째 계단, 과 학 - 우주 : 하릴없이 사치스럽게 책을 읽었다

여섯 번째 계단, 이 상 - 체 게바라 : 이상적인 인간을 만났다

일곱 번째 계단, 현 실 - 공산당 선언 : 현실적인 인간이 되었다

여덟 번째 계단, 삶 - 메르세데스 소사 : 어느 날 갑자기 삶이 무겁게 정지했다

아홉 번째 계단, 죽 음 - 티벳 사자의 서 : 모든 것이 때마침 마무리된 날, 죽기로 결심했다

열 번째 계단, 나 - 우파니샤드 : 광장에 섰다

열한 번째 계단, 초 월 - 경계를 넘어서 : 여행이 시작되었다


모든 계단이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세상은 가난과 고통과 불의로 가득 차 있는데 무엇인 문제인가?

이제 잠든 사람들에게로 가서 무엇을 전하려는 것인가?

우주의 시작 그 이전, 그때에도 우주는 존재했을까?

시대의 영웅, 이상적인 인간이 존재하는가?

우리는 이 세상에 어떤 이유와 목적으로 태어났고 존재하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프링4 입문 - 웹 애플리케이션의 기초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입문까지 (Hibernate, JPA, MyBatis 연계)
하세가와 유이치 외 지음, 권은철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웹 애플리케이션의 기초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입문까지 스프링 부트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지만 입문서적이라 참고내용정도 담겨있습니다. 입문 서적이라 JPA나 Spring Boot에 대해서 요소기술에 대한 내용이 너무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결국 심화서적을 다시 주문해야 했습니다. 입문이라면 최소한 문앞까지는 들어가도록 해줘야 하는데 그냥 문밖에서 안을 살짝 들여다 보고 만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반면 스프링 DI와 스프링 AOP에 대해서는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데이터 액세스 층, 비즈니스 로직 층, 프레젠테이션 층에 대해 설계와 구현을 설명한 부분은 실제 업무에서 적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잠시 고민을 하게 한 내용입니다.


​처음엔 스프링 2.x 버전으로 프로젝트 시작을 하였고 많은 프로젝트에서 스프링 3.x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들어 4.x를 조금씩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2020년에는 주로 스프링 4.x를 사용할거 같습니다. 


처음엔 주로 회사 홈페이지와 같은 정적 페이지를 만들었다가 게시판, 자료실을 기능을 CGI로 추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쇼핑몰과 회사 홈페이지를 JSP로 만들어 주었고 스트럿츠나 스프링을 사용해 기업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였습니다.


◆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

◆ CGI(Common Gateway Interface)

◆ JSP(Java Server Page)/Servlet

◆ EJB(Enterprise JavaBeans) 3.0 이전

◆ 스프링(Spring Framework)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심한 정대리는 어떻게 1년만에 10년치 연봉을 벌었을까 - 영업사원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홀로서기
정상헌 지음 / 다른상상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항상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선택한 저자는 긴 방황 끝에 각본의 짜인 시스템을 탈피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업사원 8년, 글쓰기를 발견하기까지 3년, 자신이 생산한 콘 텐츠로 돈을 벌기까지 5년의 세월이 걸렸다. 세상의 기준에 맞춘 선택은 언제나 방황을 하게 했지만 자신을 알고 자기에게 맞는 선택을 할 때 비로소 제 길을 걷게 된다는 내용이다.


"회사를 벗어나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세상을 원망하고 환경을 탓하는 것을 멈추고 나서 비로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집중을 하였고 결국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였다. 심리학 서적을 통해 내향적 성향인 것을 알고 나서 자신의 성향을 받아들이고 나서 그에 따라 삶의 방향을 찾아나갔다. 나답게 살아갈 때 마음이 편해지고 내면에서 에너지가 차오르게 된다. 나만의 기준으로 나의 장점을 살린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홀로 설 수 있다.


1. 진정한 고독 시간 - 혼자서 집중하며 학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2. 창의적 휴식 시간 - 뇌를 편안하게 쉬게 하면 창의성이 높아진다.

3. 자율적 주도 시간 - 스스로 주도하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행한다.


"진짜 위험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회사에서 일하고 매달 급여를 받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으면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심하기 쉽다. 가슴을 뛰게 하고 열정을 일으키는 다른 삶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하고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어떤 일을 홀로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에 앞서 왜 홀로 일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매일 1시간씩 홀로서기를 준비하면 살은 새롭게 변화된다. 인터넷혁명과 함께 시작한 디지털시대에서는 무엇이든 콘텐츠가 될 수 있고 각자에게는 다른 사람이 갖고 있지 않은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다. 우리의 인생 속에는 자신도 모르는 콘텐츠가 들어있다.


"쉽지 않지만, 할 수 있다."


홀로서기는 쉽지 않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만큼 시련과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을 것이다. 원하는 목표가 분명히 있다면 어떤 시련이든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이다. 절실함이 강하다면 모든 장벽을 넘어갈 수 있다. 모험은 위험을 무릅쓰고 어떤 일을 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