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695] 나의 첫 NFT 교과서 - NFT로 부자 될 기회

나의 첫 NFT 교과서 - 어려울 게 뭐가 있어? 필요한 것만 알면 되지!
황성배.전래훈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5월

NFT라는 손에 만질 수 없는 가상의 데이터를 사람들이 돈을 주고 구매하고 팔고 있다. NFT는 주식과 코인처럼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볼 수 있을까? NFT는 원석이 될 수도 있고 예전의 튤립이 될 수도 있다.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나타내는 토큰이다. NFT는 기존의 가상 자산과 달리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고유한 값을 부여한 디지털 자산이라서 소유자를 구분할 수가 있다. 디지털 소유권 증서 역할을 하여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책이 처음에는 왕초보를 위한 NFT 질문과 답변이 10개 수록되어 있다. 1부에서는 기존에 많이 알려진 NFT 들에 대해 설명한다. 비플의 첫 5000일, 트위터 창업가 잭 도시가 올린 첫 트윗, 일론 머스크의 여자친구가 만든 디지털 아트 10개, 크립토펑크, 크립토키티,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 등 NFT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가격들로 매매되는 것은 참 재미있는 사건으로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NFT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다룬다. '대체 불가능'의 의미와 '코인'과 '토큰'이 어떻게 다른지 알려준다. NFT를 이해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설명하고 있고 작업 증명, 지분 증명, 위임 지분 증명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고 ERC20과 ERC721에 대한 차이도 알려준다. 3부에서는 NFT를 어떻게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준다. NFT 판매에 관심이 있다면 3부를 먼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4부에서는 NFT와 메타버스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고 NFT 관련 해외 상장기업과 국내 상장기업을 소개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NFT와 메타버스가 어떻게 연결되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한다. ​

이 책은 "나의 첫 NFT 교과서"라는 제목 그대로 NFT와 관련한 내용을 알차게 담고 있다. NFT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A부터 Z까지 자세하고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이 책 한 권으로 NFT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에 충분하다. 책은 총 5부로 되어 있고 순서대로 읽기에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다. NFT에 관해 기본적인 개념을 알기 원하는 사람에게 아주 적합한 책이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실제 NFT를 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들어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100자평] Practical 자바 유틸리티

Practical 자바 유틸리티 - Git, 서브버전, 메이븐, 그레이들, JUnit, 트랙, 젠킨스, JMeter ㅣ 프로그래밍 인사이트 Programming Insight
장윤기 지음 / 인사이트 / 2016년 9월

자바 프로젝트 진행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 곳곳에 있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파편화된 정보로 알기보다 책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배우려는 자바 개발자에게 추천한다.

[독서-694] Practical 자바 유틸리티 - 프로그래밍 인사이트

Practical 자바 유틸리티 - Git, 서브버전, 메이븐, 그레이들, JUnit, 트랙, 젠킨스, JMeter ㅣ 프로그래밍 인사이트 Programming Insight
장윤기 지음 / 인사이트 / 2016년 9월

자바 웹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프로젝트를 완료하기까지 컴파일과 패키징과 배포의 단계가 여러 번 반복된다. 빌드 도구를 적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한두 번의 작업은 큰 차이가 없지만 반복으로 인한 누적시간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 빌드 도구의 도입만으로도 많은 시간 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대표적인 빌드 도구인 Ant, Maven, Gradle이 각각 하나의 챕터로 구성되어 설명하고 있다.

프로젝트에서 여러 명의 개발자가 함께 협업할 때 형상 관리 도구인 SVN이나 Git이 없으면 작업의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비교툴이나 머지툴을 사용하여 각자의 작업을 반영할 수는 있겠지만 여러 명이 작업한 수많은 코드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형상관리 도구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는 Git과 SVN을 설명한다.

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부터 5장까지만 확실히 알아두어도 이미 책값은 했다고 본다. 그리고 6장과 7장까지 배우게 된다면 책값 이상의 효과를 얻는다고 본다. 참고로 1장은 Git, 2장은 SVN, 3장은 Ant, 4장은 Maven, 5장은 Gradle, 6장은 JUnit, 7장은 TestNG이다. 자바 개발자나 자바 프로젝트 진행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도구들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독서-693] 된다! NFT 메타버스 저작권 문제 해결

된다! NFT 메타버스 저작권 문제 해결 - 판사 출신 변호사와 법학박사가 알려 주는 NFT, 메타버스 시대 법률 가이드 ㅣ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오승종.김연수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5월

2021년에 NFT와 메타버스에 대한 뉴스와 광고를 아주 자주 접하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사람이 NFT를 소유할 것처럼 보였지만 아직까지는 관심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진다. 이 책은 변호사와 법학박사가 저자이다. NFT와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할 때 법적인 문제에 대한 고려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NFT와 메타버스 모두 디지털 세상에서 사용하다 보니 손쉽게 복제가 가능하고 디자인이나 상표를 도용할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한 해결 방안까지 설명해 주고 있다. 

지적재산권, 저작물, 저작자, 저작권과 같은 말을 많이 들어는 보았지만 그 말에 대한 정의는 추상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첫째 마당 "NFT와 메타버스 시대의 법률 나침반, 지적재산권"에서 명쾌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법에 관한 내용이다 보니 내용이 딱딱해서 독서하기에 좀 어려운 부분도 있다. 

둘째 마당에서는 "NFT의 법률문제"를 다루는데 120 페이지부터 223페이지까지 판매자와 구매자 그리고 거래소에 관한 "NFT 관련 Q&A"가 42개 나온다. 나중에 필요할 때 찾아보면 좋은 내용이긴 하다. 셋째 마당에서는 "메타버스의 법률문제"를 다룬다. 메타버스에 관한 개요를 설명하고 바로 52개의 메타버스 Q&A가 나온다. 전시, 공연, 교육, 게임 분야로 나누어져 있어 관심이 있거나 업무에 해당되는 항목을 찾아보면 좋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692] 백견불여일타 Vue.js 입문 - 예제와 실습에 집중

백견불여일타 Vue.js 입문 - 예제와 실습문제에 집중한 프론트엔드 입문서
모리 요시나오 지음, 신대호 옮김 / 로드북 / 2020년 5월

처음부터 예제를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된다. 챕터마다 실행 가능한 코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가지를 복잡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vue.js에 대해 빠른 시간에 학습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확실하게 입문자를 위한 서적이라 vue.js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면 필요가 없을 수 있다.

Vue.js에 대한 정의를 배우고 나서 바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데이터 표시를 해본다. 그리고 HTML 속성에 표시되는 값을 v-bind로 연동해 본다. 사용자 입력 항목과 v-model로 연결하는 것을 배우고 나서 v-on으로 이벤트와 연결을 해본다. 그리고 v-if와 v-for를 사용하여 조건과 반복을 적용해 본다. 

입문서는 단순하면서도 실행 가능한 예제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입문 서적에서 난해한 개념을 다루거나 복잡한 기술을 설명하는 것은 좀 오버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vue.js를 가볍게 이해하기 위해 좋은 입문 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