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170] 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성공의 주도권을 잡는 12가지 대화의 법칙
아다치 유야 지음, 황국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는 현대의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메신저와 이메일을 통한 정확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방법과 이를 언어화하는 5단계 사고법을 소개한다. 말하기 스킬을 향상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내용이다. 

객관화, 정리, 경청, 질문, 언어화로 구성된 사고법은 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들을 다룬다. 이러한 접근법을 익힘으로써 누구나 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실무자로서 인정받던 사람이 리더로 올라가면서 부족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전체 부서를 고생시키는 경우가 흔하다.

이 책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행동 법칙과 사고법을 소개한다. 상대방의 신뢰를 얻고 지성을 공유하기 위해 필요한 7가지 행동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맥락을 이해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일의 전문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위해 지식을 사용해야 한다. 상대방을 경청하고 평가하지 않으며,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성과 지식을 공유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가 좋은 평가를 받고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책의 구성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말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다루며, 2부에서는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통해 말하기를 연마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실제로 연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면, 일의 전문성 뿐만 아니라 상대방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직 내에서 더 많은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책에 소개된 12가지 소통의 법칙과 사고법을 통해 누구나 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일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능력이며, 이 책은 그 필요성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169] 생명, 태초에 설계되었다 - 과학과 논리로 밝히다

생명, 태초에 설계되었다 - 생명의 기원, 과학과 논리로 밝히다
김광수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3월

"생명, 태초에 설계되었다"는 다윈의 진화론과 그의 원칙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자연의 복잡성과 불변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우연의 개념이 과학적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생명의 기원이라는 주제는 개인적으로 참 궁금했던 내용이다. 우주가 생기기 전에 이미 원소주기율표는 정해져 있었고, 생명체들의 놀라울 정도로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마저 이미 설계가 되어 있었다.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생명체의 기원과 진화는 우연의 연속이라고 주장한다. 무생물에서 우연히 최초의 생명체가 생겨났고, 그것이 모든 다양한 생명체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우연적 진화론의 주장이 불변성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생명체의 구성요소인 원자와 그 구조, 또한 생명체의 과정인 소화 과정과 DNA 복제 시스템 등은 불변하다는 점을 알려주며, 이러한 불변성이 다윈의 진화론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밝힌다.

생명의 기원 이론을 통해 각 종별 시스템이 태초에 설계되고 불변하게 유지되어 왔다는 이론을 제시한다. 이러한 생명시스템의 불변성은 자연 규칙의 일부로서 변하지 않는다. 생명의 모든 형질이 생명활동을 일으키는 시스템으로, 자연 규칙의 프로그램으로 작동한다. 생명시스템은 물리 규칙과 생명 규칙이 함께 작동하는 자연 규칙 프로그램으로, 이 시스템이 작동 중이면 생물은 살아있고 작동을 멈추면 죽게 된다.

우주의 자연 규칙은 변하지 않고, 예측 가능하며 실험으로 검증할 수 있다. 이러한 자연의 불변성은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지적합니다. 우주와 지구의 형성, 생명체의 발생에 대해 우연론적 접근이 부족하다고 보며, 우연적 진화론이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에 대해 불변성과 필연성을 설명한다.

우연의 개념이 모든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새로운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과학적인 내용과 논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저자의 말에 충분히 공감이 간다. 저자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갖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생명시스템이 설계된 것인지 진화를 통해 발전했는지에 상관없이 우리는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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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168]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 스테이블 디퓨전·미드저니·챗GPT
김한재 지음 / 성안당 / 2024년 4월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는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AI 기술이 창작 분야까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실제 도구와 기술을 이용하여 어떻게 작품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AI가 어떻게 웹툰 제작을 돕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지 설명한다. 이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기술이 우리의 삶에 실현되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 및 이미지 제작에 대한 실제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최근 AI 기술이 어떻게 다양한 창작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AI 도구들을 직접 사용하면서 겪은 현실적인 어려움과 장점을 솔직하게 다루고 있다. AI 도구들이 처음에는 얼마나 다재다능하고 강력해 보였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그것이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도 말해준다.

AI가 뛰어난 퀄리티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지만, 사용자의 요구에 정확하게 맞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이는 AI가 우수한 작품을 만들지만 사용자의 의도와 일치하는 결과물을 바로 만들어 내지 못한다. 아직까지 창작 분야에서는 AI와 사람의 협력이 중요하다. AI가 수행하기 어려운 세밀하고 창의적인 작업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며, 상호 보완적으로 작업을 해야 한다.

스테이블 디퓨전, 미드저니, 챗GPT를 다루며, 각 도구의 장단점과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프롬프트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과 사용 예시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AI 도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상당히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AI를 통해  창작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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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167] 한 달의 요코하마 - 아름다운 도시는 언제나 블루

한 달의 요코하마 - 나의 아름다운 도시는 언제나 블루 ㅣ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6
고나현 지음 / 세나북스 / 2024년 3월

"한 달의 요코하마"는 저자의 흥미로운 일본 여행 경험을 담은 책으로, 요코하마를 한 달 동안 살아보며 느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소개한다. 요코하마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면서 독특한 시점에서의 관찰과 생각을 제시한다. 일상을 벗어나 다른 문화와 삶의 방식을 경험하며, 그것을 글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작가는 보다 풍부한 삶의 의미를 찾게 되었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요코하마의 생활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요코하마는 일본의 대도시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도쿄의 인접 도시로, 번쩍이는 빌딩과 관광 명소가 많은 곳이다. 요코하마는 인구 규모로 보면 일본 내에서 2위를 자랑하는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그 도시에서 한 달을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흥미로운 경험이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저자가 한 달 동안 요코하마에서 생활하며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도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한 것들을 솔직하게 담은 여행기이다.

요코하마는 일본의 항구 도시로, 서양과 일본의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요코하마에서의 일상과 특별한 순간을 잘 담아냈다. 즐거운 추억과 흥미로운 장소 소개, 맛있는 음식 소개 등을 통해 요코하마에서의 생활을 매우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요코하마의 다양한 관광 명소부터 음식 문화, 독특한 카페와 맥주 공장까지 다양한 장소를 다루고 있다. 요코하마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한 달 살기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시작됩니다. 도쿄에서 출발해 요코하마로 이동하는 과정도 소개한다. 요코하마의 장소, 시기, 숙소, 환전, 교통 등 여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룬다. 소소한 행복과 신선함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요코하마에서의 일상 속에서 보이는 작은 행복들은 신선한 느낌을 준다.

저자는 한 달의 요코하마를 통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특별함을 발견하고자 노력했다. 이 책을 통해 작가와 함께 일본의 거리를 걸으며, 현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만의 일본 추억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166]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상식 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상식 사전 ㅣ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
앤 루니 지음, 손용수 옮김 / CRETA(크레타) / 2024년 4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상식 사전"은 과학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으로,  50개의 필수적인 과학적 개념을 다루고 있으며, 물리학, 화학, 천문학, 생물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더욱이 이 책은 각 주제를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과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과학적인 사고와 탐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 과학의 세계를 다양한 주제로 재미있게 탐구한다. 지식의 획득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고를 통해 세상을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다. 저자의 능숙한 설명과 이야기 전달은 과학적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학은 우리의 삶과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이다. 그러한 과학적 지식을 쉽게 소화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과학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과학적 사고의 접근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한다. 원자 구조부터 주기율표, 세포 이론 등과 같은 다양한 과학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림, 도표, 사진을 활용하여 어떤 내용을 중요하게 인지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나타낸다. 어려운 공식이나 숫자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설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과학의 기본 개념을 다루며, 각 주제를 읽기 쉽게 전달한다. 주제에 대한 서문을 통해 시작되어 일반적인 이해를 돕고, 역사적인 흐름과 함께 주제에 대한 과학사를 소개한다. 

어려운 과학 이론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실험 과정, 과학적 방법론 등을 함께 다루어 과학의 흥미로운 면을 엿볼 수 있다. 불과 나무, 흙, 물, 금속 원소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은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