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렐교를 카프카 박물관 옆, 찻집 (정말 매너 없는 알바가 있었던!) 작은 창문을 통해 찍었다. 창문 밖 풍경이 포스트카드 같이 비현실화되어있다.



오우! 저 아자씨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저 멀리 프라하 성이 보인다.





프라하 성 안에 있는 성당. 안에 스태인드 글라스가 아름답다고 했지만, 우리는 들어가지도 않았다;;



체스키 크롬노프.





또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한다.




나무들, 비탈에 서다. 라는 어구에 기이한 감동을 받았던 때가 있었다. '나무'라는 식물성, 그 대지에의 속박. 그러나 우리 또한 사회에의 속박으로 대체한다면, 그 감동은 역시 인간적인 감동이요, (반의식적?) 은유에서 오는 감동일 것이다.

어찌할 수 없이, 단단한 뿌리를 박고 서다. 비탈이든, 평지이든. 나무들 서다. 라는 말에는 기이한 감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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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02-14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인님 예전에 찍으신 사진보다 살이 좀 빠지신 듯^^;
첫번째 사진 마음에 드네요^^

기인 2007-02-14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홋 예리하신 관찰입니다. :) ㅎㅎ

전호인 2007-02-14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로바키아와 체코가 불리가 된 후 체코의 수도가 된 곳이 프라하이지요. 우리에겐 프라하의 봄으로 알려진 민주화의 성지(?) , 맞나? 암튼, 성의 섬세함이 오랜역사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나비80 2007-02-15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생각했던대로 생기셨는데요.^^

기인 2007-02-15 0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넹~ ^^
소이부답님/ ㅋ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어요. 마태우스님이 저 알라딘에서 제일 미남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ㅋㅋㅋ

LAYLA 2007-02-15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동안이신거 같아요 피부도 좋고 아 부러워라

기인 2007-02-15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채만식이 떠오르는 데요 ^^;;;;

비로그인 2007-02-16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라하.. 아름답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멋진곳이네요.

기인 2007-02-16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제 사진은 정말 일부고, 경치가 멋지기는 하죠. ㅎ 사진 더 찍을 걸 그랬네요 ^^

이리스 2007-02-19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여행 다녀오셨군요. ^^
정말 동안이십니다. 피부도 좋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