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렐교를 카프카 박물관 옆, 찻집 (정말 매너 없는 알바가 있었던!) 작은 창문을 통해 찍었다. 창문 밖 풍경이 포스트카드 같이 비현실화되어있다.

오우! 저 아자씨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저 멀리 프라하 성이 보인다.

프라하 성 안에 있는 성당. 안에 스태인드 글라스가 아름답다고 했지만, 우리는 들어가지도 않았다;;

체스키 크롬노프.


또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한다.

나무들, 비탈에 서다. 라는 어구에 기이한 감동을 받았던 때가 있었다. '나무'라는 식물성, 그 대지에의 속박. 그러나 우리 또한 사회에의 속박으로 대체한다면, 그 감동은 역시 인간적인 감동이요, (반의식적?) 은유에서 오는 감동일 것이다.
어찌할 수 없이, 단단한 뿌리를 박고 서다. 비탈이든, 평지이든. 나무들 서다. 라는 말에는 기이한 감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