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베일 체리의 101가지 LA 다이어리 LA에 반하다 반하다 시리즈
유강호 지음, Eric Y. Bae 사진 / 혜지원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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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로스앤젤스를 탐구하다.
우리교민들이 제일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 곳인데 LA에 대하여 세세한것은 모른다. 가보지 않은 곳이고 여행서에서 접하지 못한 곳이라 잘 알고 있을듯 하지만 실은 그 속을 잘 모르는 곳 중에 한곳이 로스앤젤레스가 아닐까 한다. 그 속을 세세하게 탐구할 수 있는 책으로 ’LA에 반하다’ 는 그곳에서 이십여년간 살아서 LA에 러브레터를 쓰듯 이곳저곳 여행가이득북처럼 너무도 친절하게 홈페이지및 전화번호 여행사등 우리가 알아야 할 부분을 너무도 자세하게 담아 놓아 LA에 여행을 가거나 그외 다른 일로 가기전에 꼭 한번 보면 좋을 듯한 책인듯 하다.

다른 여행서들은 여행지를 잠깐 여행하면서 쓴 책들이라 그곳의 일부분만 담아 놓거나 그외 역사나 자신의 이야기가 가지치기를 하여 있지만 이 책은 그야말로 LA를 한눈에 다 들여다볼 수 있게 LA의 모두를 담아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A를 가보지 않았지만 앉아서 모두를 보고 난 것처럼 사진들이 선명하게 유혹을 한다. 서울의 두배 정도 되는 곳인데 그곳을 너무도 자세하게 다루어 주어 어느 한부분 치우치지 않고 들여다 보니 정말 빨리 달려가야 할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여행자와 직접 그곳에서 살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소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좀더 따듯한 시선이라고 해야할까, 애정이 담뿍 담겨진 시선으로 좀더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는 듯 하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종횡무진 달려보자. 이 장에서는 LA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할리우드와 영화에 대하여 소개한다. 할리우드, 말만 들어도 설레이는 곳인데 그곳에서 갑자기 ’스타’ 라도 나올것만 같은 거리와 영화촬영장소등 그리고 그들이 둥지를 튼 부자동네 베벌리힐즈와 멋진 서점등 그야말로 눈이 호사를 한다. <꿈꾸는 다락방>에서 월트 디즈니에 대하여 읽고는 그가 얼마나 생생한 꿈을 꾸었는지 어떻게 꿈을 이루게 되었는지 읽고난 후라 그런가 디즈니랜드가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생생하게 꿈 꾸면 이루어진다는데 할리우드 그곳에 무명시절을 거쳐 세계적인 배우나 감독이 된 사람들이 많다는데 그곳에서 그들의 꿈을 만날것만 같다. 

영화나 스타들을 만났다면 로스앤젤레스의 명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믿을 수 없을 만큼 싼 명품을 살 수 있는곳에서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등으로 유명한 곳 외에 세계적 먹거리가 모인 그곳을 소개한다. 정말 다국적이라고 할 정도로 먹는것도 입는 것도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명품을 빚어내고 있는 것처럼 세계적인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놀거리 등 그야말로 어느 한부분 빠지지 않고 모두를 갖추고 있는 곳인듯 하다. 그중에서 내 눈을 제일 많이 끈 곳은 ’헌팅턴 라이브러리’ 이다. 미술관과 식물원 그리고 도서관이 있는 그곳은 정말 명품이란 명품은 모두 모여 있는 곳인듯 하고 정말 그곳의 도서관엔 한번 구경하고 싶다. 어떤 책들이 있는지 많은 식물들과 함께 구경하고 싶은 곳으로 눈길을 잡았다. 

로스앤젤레스는 명품뿐만이 아니라 보물찾기를 하듯 헌책방이나 그외 싼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는곳 그리고 벼룩시장까지 모든 곳을 담아 놓았다고 해도 정말 과언이 아니다. 단순한 여행가를 위하여서도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며 먹거리 여행을 하는 여행객에게도 혹은 할리우드가 있으니 영화나 그외 문화 예술여행객을 위해서도 안성맞춤이며 명품을 싸게 쇼핑하기 위한 족들을 위해서도 안성맞춤의 가이드다. 난 책이나 도서관 쪽에 관심이 많아 고서적을 판매하는 곳이라 멋진 도서관이나 서점을 보고는 반해서 가고 싶어졌는데 그외 벼룩시장이나 직접 농사를 지은 농민들이 가지고 나와 판매를 하는 장터도 한번 여행해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모두를 세세하게 들여다볼 수 없다면 시티투어라도 한번 해 보면 좋을 듯한 곳이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미리 대리만족을 하였으니 한동안은 그 여운이 길 듯 하다. 

다른 여행서들은 여행객의 입장에서 여행객의 눈으로 로스앤젤레스를 들여다보았다면 이 책은 직접 그곳에 살면서 그곳을 소개하듯 한 곳 한 곳 간결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자세하게 소개를 해 주어 그곳에 가게된다면 이 책 하나만 들고가면 될 것 같은, LA를 한권에 다 담은듯 하다. 101가지로 LA를 담았지만 어디 백한가지 뿐일까, 우리 교민들의 이야기만도 백한가지는 넘을 것이다. 그래도 LA에 대한 갈증이 난다면 이 책으로 해소하길, 읽고나면 LA에 반하여 꼭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될 것이니. 나 또한 언제 로스앤젤레스에 가보게 될지 모르지만 LA에 러브레터라도 써봐야 할것만 같다. 헌팅턴 라이브러리를 꿈 속에서라도 가게 될지 모르니까 말이다. 영화 ’은밀한 유혹’ 이라도 찾아서 봐야겠다. 잠시 그곳의 여운을 더 깊게 느껴보기 위하여. 아, 여행가고 싶다.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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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과 마흔 사이 - 30대에 이루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는 70가지
오구라 히로시 지음, 박혜령 옮김 / 토네이도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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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절을 꼽으라면 단연 서른과 마흔 사이의 30대 입니다. 20대까지는 선배들에게서 배우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30대에는 자기주도적 삶이 펼쳐집니다. 즉 자기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배우고, 깨우치고, 실행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당황합니다.' 이 말이 참 맘에 들었다. 하지만 내 경우를 비추어 본다면 난 20대에도 자기주도적 삶을 살았고 지금은 서른과 마흔 사이가 아닌 마흔을 지나 있기에 내겐 좀 거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며 좀더 느긋하게 한 발 뒤로 물러나 읽듯 여유를 가지고 읽었는데 무척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다. 그가 지적하고 있는 30대라기 보다는 모든 인생에 필요한 이야기인듯 하다. 

내가 보낸 삼십대는 아이들을 키우느라 무척 힘든 시기였다. 인생에 연습은 없듯이 처음이자 연습이 아닌 실전인 결혼과 육아 문제는 무척이나 힘들었다. 지금까지 자기주도적 삶을 살았다고 해도 너무 힘든 문제를 다른 사람들은 잘도 헤쳐나가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다. 유독 내게만 부딪히면 육아문제도 그렇고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고 모두 어렵게만 느껴졌다. 다른사람에게는 작아 보이는 것도 내게는 커보이는 법이다. 그래서일까 평생 후회하는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하여 '지금 당장 시작하라' 라는 문구가 너무 좋았다. 이런 말이 서른과 마흔을 따질 필요가 있을까.

삼십대엔 아이들을 키우며 책 한해에 백권을 읽는다는 것을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아니 그 시기엔 내 책을 읽는 것보다 아이들 책 위주로 읽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이십대엔 백권을 읽었다면 삼십대엔 한 권을 백번 읽어보라는 말에 공감이 갔다. 좀더 깊이 파고 들어가야 할 경험이 아닌 이젠 실전이라는 말이 공감이 갔다. 그런 시기를 거친 후라 난 다시 백권을 읽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한권을 백번을 아니 두번을 읽어보지도 않았다. 한번 읽은 책을 다시 읽는 다는 것은 어쩌면 대단한 기회를 주는 것인데 그럴만큼의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 아직은. 읽어도 읽어도 부족한 독서력에 뒤로 밀리는 책들에 쌓일 판이라 좀더 박차를 가하고 싶을 정도인데 그런 삶에도 가끔은 두번을 읽을 수 있는 여유를 주어야 할 것이다. 

짧은 단락마다 통쾌한 해답을 주는 듯 하여 마지막 부분에는 모두 공감,공감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명심하라, 성공한 사람들은 고민을 해결한 사람들이 아니다. 고민을 있는 힘껏 푸른 하늘에 던져 버린 사람들이다.' 우리가 하는 고민의 90%는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들이다. 고민을 던져 버리듯 과거에도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한다. ' 뒷걸음질 치지 않는 방법은 단 한 가지다. 즉 과거와의 결별이다.' 과거에 먹이를 주고 있으면 거기에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부어 미래에 쓸 에너지가 미리 고갈 된다는 것이다. 공감이다. 모 티비프로에서 한때 유명했던 원로개그맨이 하신 이야기가 생각났다. 오래 살고 싶으면 조금씩 나누어 먹으라는 것이다.우리가 평생 먹을 양은 정해져 있는데 미리 폭식으로 먹다보면 먼저 간다는 것이다. 그와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과거에 모든 에너지를 쏟으면 미래에 나아갈 힘은 비축이 안되어 양식이 바닥나고 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난 과거에 먹이를 얼마나 주고 살아가고 있을까.지금 사십대를 잘살고 있는 것일까.

'인생에서 가장 값진 행운은 바로 '긍정' 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를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사람들만이 성공한다는 진리를 깨우친 것이다.' 긍정의 힘은 대단한 것이다. 부정과 긍정의 차이는 백지 한장 차이 같아도 무척이나 크다. 긍정이 가져다 주는 에너지는 무척이나 크다. 부정속에서 살다보면 모든 것이 부정적이고 내겐 이루어질 일이 하나도 없다. 난 늘 딸들에게도 '긍정적인 마인드' 를 가지라고 크게 웃어버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한다는 것은 힘들다. 그것이 나이가 어릴수록 더욱 힘들다. 하지만 살다보니 부정적이었던 것도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는 둥글둥글한 삶으로 변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야구선수의 승률처럼 삼할을 인정하는것이다. 칠할은 실패라고 인정하고 삼할을 당당히 받아 들이면 그만큼의 긍정적인 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0대를 걱정과 근심으로 흔들리며 살았다면 30대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인정한다는 것은 매우 괴로운 일이다. 하지만 이는 자신의 부족함을 채울 준비가 되었음을 뜻한다. 즉 배움의 자세를 갖췄다는 것이다.' 20대엔 자신의 실패를 받아 들이기 어렵다. 자신감으로 똘똘뭉친 나이이기에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받아 들이며 또 다른 도전과 성공을 향한 도약을 하기엔 조금 나약하고 열정이 넘친다. 그런 용광로같은 시기를 거쳐 왔기에 이젠 서서히 식힐줄도 알아야하고 좀더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배울줄도 알아야 한다. 배움의 자세란 어린시절에만 간직하는 필수품이 아닌 나이를 불문하고 가져야할 자세라고 생각을 한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배울것이 있다면 배워야 한다.물어보고 배운다는 것은 창피한것이 아닌 자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본자세이다. 배움이란 평생을 해도 모자르다고 본다. 나이와는 상관이 없이 배움의 자세는 늘 가져야 한다고 본다.

모호함이 아닌 명쾌한 해답처럼 긍정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짤막한 글들이 삼십대도 아닌 마흔을 지나서 한참 달리고 있는 내게 가슴을 흔들듯 맑은 소리를 낸다. '매일 한 편의 시를 읽어라' 라는 말에는 정말 공감한다. 요즘 나 또한 시집을 좀더 많이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혼탁해졌다고 생각하면 시집을 꺼내 들고 읽다보면 새삼 내가 놓치고 살아가고 있는 부분들에 대하여 한참 생각을 하게 한다.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기도 하고 '아' 하는 짧은 탄식음 속에 인생을 다시 바라보기도 한다. 그동안 내 삶에 행간을 놓치고 살았다면 이젠 시집을 읽으며 놓쳤던 행간을 읽어보는 것이다. 인생에 정확한 해답도 결과도 없을 것이다.무엇이 정답이라고 딱히 말할 수는 없지만 이 책에서는 적어도 실패를 인정하고 받아 들이고 배울 자세를 가지고 70%를 채울 준비를 하게 해준 듯 하여 많은 부분 공감이 간다. 삼십대,아직 여유로 채우기에는 무언가 흔들리는 듯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실패를 당당히 인정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무엇이든 지금 바로 시작하라는 것은 삼십대가 아닌 내게도 필요한 말이다. 가끔 나약하거나 나태해지면 한번씩 꺼내어 읽어보면 좋을 처방전들이 많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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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스탠퍼드대 미래인생 보고서
티나 실리그 지음, 이수경 옮김 / 엘도라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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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그렇다면 나의 스무살은 어떠했을까. 십대를 벗어나 이십대로 접어든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처럼 희망이었지만 그 희망뒤엔 또 다른 포기와 경험하지 못하던 사회에 대한 비판도 많았고 복잡한 시기를 보냈다.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정말 열정적으로 살고 싶은 생각뿐이고 그때도 물론 열정적으로 살았지만 뭔가 2%가 부족한 그런 생활 속에서 방황을 많이 한 듯 하다. 사회생활과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이란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것을 보면서 나 또한 그 변두리의 세계에서 방황을 하던 시절, 그래도 그 시절을 다시 생각해 보면 참 아름답다. 무엇이든 도전하면 될 것 같은 희망이 있고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열정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겪어 온 이십대와 인생 후배와 같은 조카나 이제 내년이면 스무살이 되는 딸을 보면 나의 이십대와는 정말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아 때론 안타깝기도 하다. 

스무살이란 자신의 의지로 꿋꿋이 설 수 있고 자신의 의지로 선택을 할 수 있는 나이인듯 하다. 하지만 그 선택마져도 스팩과 좀더 남을 밀치고 올라가 먼저 성공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주입식으로 입력된 것들이라 포기나 실패를 받아 들이는 시간이 무척이나 빠르다.실패를 기회로 삼아 다시 일어서기 보다는 실패한 길에 더 바닥에 안주하길 바라는 것처럼 나약함에 젖어 들기 쉽상이다. 그런 스무살에게 자신의 실패와는 다른 길을 가는 방법을 찾아 보라고 브레인스토밍을 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우린 주입식 교육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5달러의 창조’ 와 같은 교육에서의 창조성을 발휘하기엔 왠지 낯설어 보인다. 교육풍토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열린 가능성을 찾기란 모험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와는 다른 교육방식에서 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을 찾는 창의성 발휘는 우리와는 조금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우리는 교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교실 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난다. 그곳에는 확실한 보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수많은 선택이라는 벽에 부딪혀 당황한다.물론 가족, 친구,이웃 들이 적절한 조언을 해주기도 하지만,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의 책임이자 몫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반드시 옳은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삶은 우리에게 능력과 열정을 실험하고 다시 발휘해볼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선물로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목표는, 당신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마주치는 장애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새로운 렌즈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린시절 자신이 꿈 꾸던 장래희망을 모두 이루고 살지는 않는다. 어느 순간에 변할 수도 있고 책 한 권이나 노래 하나로 운명이 순간에 바뀔 수도 있다. 그런면에서 스무살에 포기하기란 너무 이르고 실패를 밑거름 삼아 다시 다른 것에 대입을 해 보면 그곳에서 ’희망’ 을 발견할 수도 있고 그 실패로 인해 다른 것에 가지를 치게 되면 그 가지로 인해 미래에는 더 나은 삶을 보장받을 수도 있다는 부분에는 공감한다. 그런 이유로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는 한번의 실패가 영원한 늪이 아니라 그것이 다른 성공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는 예에서는 공감이 간다. 그리고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실패를 했다고 반드시 모든 것에서 실패하란 법은 없고 언젠가 자신이 채울 세상의 틈이 존재한다는, 기회가 반드시 주어진다는 부분에도 공감이 가지만 스무살이란 미래를 내다보기 보다는 자신의 열정을 어느 부분에선가 인정을 받고 싶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싶은 나이이기도 하다. 그런 그들에게 실패를 인정하라고 한다면 한참 열정이 끓고 있는데 갑자기 식힐 수 있을까. 아프고 실패하고 미래에 대하여 걱정하고 여기저기 흔들리기에 이십대가 아름다운것 같다. 결코 삼사십대에 누리지 못하는 그 모든 것들을 실감해보고 부딪혀보고 아파할 수 있는 아직은 여유를 부리기엔 무언가 뜨거운 나이이기에 삼사십대가 가진 여유가 조금은 부족하기에 성공의 탈출구를 발견하여 그곳으로 나아가기 보다는 좀더 많은 실패를 경험해 보라고 난 부추기고 싶다. T자형 인간처럼 한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분야에 기업가적인 폭넓은 지식을 가지기엔 좀 부족한 나이라고 생각을 한다. 작가 또한 그런 시기를 거쳐왔기 때문에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이라는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나열해 놓았지 그도 그때 다 알았다면 인생은 재미가 없는 것이다. 처음부터 실패가 없는 성공적인 삶을 산다면 결코 재밌거나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찾기 위한 창의성을 발휘하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그때 똑같은 실패를 경험했고 흔들리는 삶을 살았기에 인생 선배로 후배들에게 그런 삶을 살지 말라고 충고를 해 주는 것이지 결코 그것이 모두에게 같은 ’힘’ 을 주거나 같은 결과를 가져오진 않는 것이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아닌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난 좀더 열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 창의적인 기업정신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기 보다는 좀더 삶을 누리는,경험을 해보는 스무살을 살고 싶다. 때론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고 연애에 실패를 해 보기도 하고 모든것에서 실패를 경험한다고 하여 결코 그가 인생의 낙오자가 되란 법은 없기에 좀더 풍부한 경험으로 모든 것에서 성공보다는 실패를 경험해 보라고 하고 싶다. 많은 실패 끝에 한번의 점프를 성공시키는 피겨선수처럼 천번의 실수에서 얻을 수 있는 성공은 더욱 값질수도 있다. 그런면에서 너무 이른 자신의 성공의 길은 어쩌면 빠른 패배를 가져올 수도 있다. 지름길이 아닌 오솔길을 돌고 돌아 드디어 발견한 나의 길이 보배일수도 있기에 미리 스무살에 알고 싶지는 않다. 스무살에 흔들리며 삼십을 맞이 하고 사십을 지나 그 이후가 더 값진 인생이 되듯 스무살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린다면 다른 나무보다 미리 낙엽이 지는 일밖에 없을 듯 하다. 다른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가지가 부러진다면 나 또한 그렇게 해보는 것이다. 흔들리는 것이 무섭다면 어찌 삼십을 맞이하고 사십을 맞이하겠는가 미리 실패의 경험을 쌓는다면 그 후는 더 잔잔한 항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십대의 조카에게도 지금의 삶에 안주하기 보다는 더 많은 실패의 세상 경험을 해보라고 한다. 지금 자신의 길이 아닌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몸담고 있는 실패의 경험에서 어쩌면 성공할 수 있는 미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뒤돌아보면 그때 누렸던 경험들이 단단한 발판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레몬 한조각이 헬리콥터로 바뀌는 행운 또한 누릴 수 있는 것 또한 그런 시간을 거쳐 왔기에 가능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자신이 지나온 시간들에서는 누가 자신의 조력자가 될지 모른다. 그것을 스무살에 알기엔 이르다.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해 보는 것은 바람직하고 생활에서도 교육에서도 찾아 본다면 좋겠지만 스무살, 난 많이 흔들려보라고 하고 싶다. 실패도 성공도 자신의 노력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그 나이엔 좀더 흔들리며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 아름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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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 이야기 - Hachi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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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기다리는 충견 하치의 감동실화 2010

 



 감독/ 라세 할스트롬
출연/ 리처드 기어(파커교수), 조앤 알렌(아내), 사라 로머...

하치, 인간보다 더 진한 감동을 안겨주다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리처드 기어가 나와서 더 선택하게 되었지만 나도 십여년이 넘게 치와와 두마리를 키우고 있어 어떤 영화일까 하고 기대를 하고 봤다.미리 영화내용을 보지 않고 봐서일까 더 감동적이었다.그런데 이 내용이 실화라니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도 시부야의 역 앞에는 '하치' 의 동상이 있다니 정말 믿을 수 없는 진실앞에 한 한참을 펑펑 울었다. 정말 사람도 하지 못할 일을 충견인 '하치' 가 주인과 나눈 영혼적 교감에 의해서 한것인지 아님 정말 뛰어난 개이기에 가능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그 힘에 의해 내 마음도 움직였다.,

퇴근길에 파커교수는 역 앞에 버려진 개를 발견하고는 분신물 센터에 맡기려 하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집으로 데리고 온다. 하지만 아내와 딸에겐 먼저 키우던 개가 남긴 슬픔이 있어 키우는 것을 적극 반대하는 아내, 그런 아내와는 다르게 파커 교수는 그 개에게 왠지 남다른 애정을 쏟는다. 그 개의 품종도 이름도 몰랐지만 개의 목줄에 있는 문양과 친구에게 물어 그 개가 일본에서 전통있는 아키타견이고 목걸이에 있는 문양은 행운을 뜻하는 팔인 '하치' 라는 말에 개의 이름을 하치라고 부르게 된다.

하치가 파커 교수를 발견한 것일까, 그가 먼저 하치를 발견한 것일까.
주인을 찾아 주던가 남에게 분양을 하려던 아내는 남편이 하치와 함께 하는 즐거운 풍경을 보고는 포기를 한다. 그렇게 하여 한가족이 된 하치는 공을 던지면 물어오는 것이 아니라 늘 파커 교수의 출퇴근을 함께 하려 한다. 그와 하치는 떼려고 해야 뗄 수 없는 자석처럼 딱 달라붙어 빈틈을 주지 않고 하치는 영리하게도 파커 교수의 출퇴근 시간을, 그것도 퇴근시간에 정확하게 역앞에 나오서 주인을 기다린다. 누가 알려준것도 아니고 함께 온것도 아닌데 녀석은 교수를 그렇게 기다리고 함께 한다. 점점 둘은 가깝게 교감을 나누어 가고 어느날,하치는 출근하려는 교수의 뒤를 따르지 않고 그를 붙잡으려 한다. 왜 그럴까. 역에 따라 나오지 않아 섭섭하던 그에게 입에 공을 물고 나온 하치를 발견하고는 공을 던져주자 얼른 물고 와서는 다시 던져 달라고 하는 하치,일년여 시간이 흘렀지만 이런 일은 정말 처음이다.그게 신기하여 역 주위의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는 파커 교수, 하지만 하치는 교수를 기차를 태워 보내고 싶지 않다.무언가 알고 있는 하치이지만 말을 할 수가 없다. 그런 하치의 뜻을 파커가 이해하지도 못하고 그렇게 교수는 강의를 하기 위하여 학교로 향하고 강의도중 강단에서 그만 쓰러져 심장마비로 죽고 만다.하지만 그 일을 알리 없는 하치는 오늘도 역앞에서 파커교수를 기다리지만 그는 오지 않는다. 집안에서도 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 같은데 파커교수만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같은 시간에 역앞에 나가 그를 기다리는 하치. 하지만 교수의 아내는 교수가 죽고 하치를 딸에게 주고 집도 팔고는 그곳을 떠나 버린다.

갑자기 자신의 앞에서 사라진 파커 교수를 무한정 기다리는 하치, 딸의 집에서 다시 도망쳐 역 주변을 맴돌며 교수를 기다리는 녀석, 어떻게 그곳을 찾아 왔는지 모르게 제시간이 되면 교수를 기다리던 곳에서 쓸쓸히 망부석처럼 앉아 파커를 기다린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죽음을 맞게 된 교수가 돌아올리 없고... 그런 시간을 무려 9년간 하치는 계속했다는 것이다. 그리곤 그 이야기가 사람들에 의해 알려지게 되고 마침내 그곳에서 생을 마감한 하치의 동상이 교수를 쓸쓸히 기다리던 장소에 세워지게 된 것이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일본에서 먼저 영화화 했지만 이 영화는 어떻게 보면 '하치 이야기' 할리우드편이라고 할 수 있다. 리처드 기어가 시나리오를 보고는 적극 참여를 했다는 것을 보면 영화가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울리지는지 알게 된다. 또한 그의 참여로 인해 영화는 더욱 완성도 높게 되었다고 하니 나의 눈물샘을 그토록 자극한 것일까. 하치와 리처드 기어는 하나가된듯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동물이 주연이라 감독과 그외 모든 사람들이 정말 극진히 동물을 대접했다고 하니 더욱 완성도 높은 영화가 나왔으리라. 그리고 이영화는 인간의 눈으로 보여지는 세상만 나온것이 아니라 '하치' 인 개의 눈으로 인간 세상을 바라보는 듯한 영상이 담겨 더욱 진실되다. 그들이 인간사를 본다면 어떻게 비추어질까, 카메라는 개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본다.그리고 표정이 없을 듯한 그들의 얼굴에도 표정이 있음을,인간보다 더한 깊은 울림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 이야기에서 하치가 파커 교수를 발견한 것일까, 파커 교수가 하치를 발견한 것일까... 파커 교수가 먼저 가고 하치가 나중에 까지 남아서 그를 그토록 잊지 못하고 십여년간의 긴 세월동안 한자리에서 그를 기다렸으니 하치가 그를 발견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파커 교수는 정말 행운이다. 사람에게도 바랄 수 없는 그런 믿음을 개인 동물에게서 받는 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리처드 기어의 부드러움과 중후함이 하치와 만나 더욱 중후하면서도 부드럽게 잘 나타난 영화이다. 그를 처음 본 영화 <사관과 신사> 그 영화를 보고는 여고시절 설레임에 한동안 잠 못 이루던 날들이 있었는데 그도 나이를 먹고 나도 이젠 그와 함께 늙어가는, 세월 속에 있다. 나이는 속이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물처럼 함께 흘러가는 것인가 보다. 역으로 흐르지 않고 세월과 함께 하려는 그의 중후한 멋에 빠져 더욱 감동적으로 보게 된 영화이다. 더불어 인간이 아닌 동물이더도 감정이 있고 약속에 대한 믿음이 있음을, 그들을 내 감정에 휘둘리며 대하지 말아야 함을 절실히 느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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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정말 생생하게 꿈꾸면 이룰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그렇다' 에 동그라미를 하고 싶다. 지난 연말에 내가 갖고 싶은 것은 '넷북' 이었다. 집에 컴퓨터가 두대 있지만 하나는 딸들이 쓰는 것이라 음악이 많이 저장되어 있어 녀석들의 입맛에 맞게 되어 있고 하나는 내가 쓰는 컴이지만 그 방은 여름엔 시원해서 좋지만 겨울엔 딱 북극처럼 춥다. 난방을 하지 않기에 컴을 사용하려면 준비물이 꼭 필요하다. 밖에서도 신지 않는 어그를 그 방에서는 가끔 신기도 하고 무릎담요에 히터 그리고 손가락이 없는 장갑은 필수이다. 그렇게 꼭꼭 껴입고 컴을 사용하다 보니 얼마 가지 않아 내 몸은 얼음처럼 차가워지고 딱 필요한것은 넷북이라는 생각에 이르렀고 남편은 그런 날 위해 생일날 노트북을 사주겠다며 알아 보고 있던 중이었다. 하지만 난 무언가 하면 될 것 같아 넷북이 걸린 이벤트에 응모하게 되었고 그 이벤트에 올려져 있는 넷북은 내것인양 낯설지 않았다. '이거 내가 탈것 같은데 기다려봐.' 그 말은 진실이 되고 말았다. 난 지금 그 넷북을 사용하고 있다.생생하게 꿈을 꾸기도 했지만 꿈을 꾸면서 노력했기에 내가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룬 사소한 '성공' 들은 책에 소개된 사람들과 이야기에는 미미하나 나로서는 정말 대단한, 그가 말한 공식에 들어 맞는 이야기들 이었음을 실감했다. 오래전 아이들이 어릴때 다니던 직장에서 '라이프 플랜' 이란 것을 세우게 되었다. 내 나이에 비추어 아이들과 남편의 나이까지 대입하여 그 나이에 어떤 꿈을 이룰 것인가 계획을 해 보았었다. 그땐 무심코 한 계획이었지만 어찌하다보니 내가 세원 계획들은 큰 단락으로는 맞아 들어가는 부분이 생기고 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딱 이루어졌네.신기하다' 라고 했던 기억이 몇 번 있다. 그땐 그런 일이 정말 이루어질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한 것이었지만 지나고 나니 '아하~~' 하게 된 라이프 플랜, 나의 한가지 남은 라이프 플랜이 내가 생각한 시기에 또 이루어진다면 난 자신있게 R=VD 라는 공식은 들어맞는다.라고 쌍수를 들고 박수를 칠 것이다. 

생생하게 꿈을 꾼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그 꿈을 향한 자신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노력이 없이 댓가가 그냥 주어지지는 않는 법이기에 그리 긴 시간을 살아오지 않았지만 나름 그들의 불굴의 의지와 굽히지 않는 노력과 땀의 댓가가 자신의 꿈을 현실화 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본다. 나 또한 내가 생각한 라이프 플랜을 늘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다고 해도 그 꿈을 향해 부던히 허리띠를 졸라매고 노력을 했다. 그렇게 하여 어느 시기에 집 평수를 늘리고 재산을 늘려가고 하나를 이루고 나니 그 다음에 이루어야 할 일은 더 쉽게 이루게 되기도 했다. 첫술에 태산을 만들고 태산을 움직일 수 없지만 많은 숟가락질에 태산을 만들 수도 있고 움직일 수도 있었음을 나 또한 작게나마 경험하고 나니 긍정적인 측면에서 재밌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부터 나의 롤모델로 삼아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 내가 생각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줄 인물을 나의 모델로 잡는 다면? 하는 생각을 하며 읽어 나갔다. 꿈을 시각화 하고 소리화 하고 세밀하게 그림으로 그려 놓거나 좀더 면밀하게 날마다 메모해 나간다면 꿈을 더 금방 이루게 될까. 이제부터 나도 따라해 봐야겠다. 한 예로 '태교' 도 이에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딸들을 가지면서 24시간동안 음악과 책등 아이만을 위하여 생활하고 아이만을 위한 모든 좋은 것을 듣고 보고 말하고 먹고 했던 것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던 만큼 '꿈은 꾸면 이룰 수 있다' 는 말에 정말 공감한다.

얼마전에는 고3이 되는 큰딸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에게 날마다 마법을 걸듯 말을 하라고 했는데 그 말들이 모두 이 책에 있지 않은가. 녀석의 꿈은 크고 아직 그 꿈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노력형이지만 결과가 결코 만족할 수 없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녀석에게 아침마다 자신에게 마법의 주문을 외우듯 해보라고 했는데 녀석은 한결 밝아져 있었다. 그렇다면 마법을 걸고 있는 것일까, 아님 엄마의 말에 좀더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게 된 것일까. '내 상상력이 내 현실을 만들어낸다.' 성공의 마법을 건 사람들은 작게나마 성공을 맛 볼 것이고 실패의 주문을 걸며 '에이 그런게 어딨어.순전히 거짓말이야.' 라며 믿지 않는 다면 그사람은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인생 또한 자신이 멈 먹는 방향으로 흘러 가는 것 같다. 물이 낮은 곳으로 흘러가듯 사람은 자신이 맘 먹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모두 성공만 거두며 살아간다고 보아야 할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성공과 실패는 늘 동전의 양면처럼 있겠지만 부로 인한 성공을 거두었다면 그의 마지막 말처럼 '비록 지금은 성공의 꿈을 꾸더라도 나중에는 성자의 꿈을 꾸어라.' 라는 말처럼 '나눔' 을 실천할 수 있는 성자가 된다면 더할 수 없는 꿈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무안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고 생각이 드는, 난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되는 이들이 읽으면 '희망' 을 건질 책이다. 성공에는 꼭 성공에 이르는 법칙이 있는 법이다. 성공이란 하늘에 그냥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무언가 성공을 위한 액션이 필요한 것이다. 복권을 사지 않고 복권에 당첨되길 바라지 말고 당장 복권부터 사는, 행동에 옮겨 본다면 언젠가는 자신이 복권에 당첨될 것이다. 그런 허황된 꿈을 꾸지는 말고 좀더 건전하고 성실한 꿈을 생생하게 꾸어 본다면 올해엔 뭔가 '희망' 을 건질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고 그리고 기억한다면 자신의 뇌도 그에 맞게 조립이 되고 기억이 되어 꿈에 더 근접해지지 않을까. 거대한 꿈이 아니어도 무언가 희망을 건지고 싶다면 당장 자신에게 마법의 주문을 외어보라. ' 난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올해에는 두가지 마법의 주문을 걸어 본다. 내가 원하는 희망과 큰딸의 희망을 날마다 주문을 외어봐야겠다. 그리고 연말에 정검해 보는 것이다. 생생히 꾼 꿈이 이루어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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