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1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지난 부처님오신날인 석탄일을 맞아 <김영사>에서 이벤트를 했답니다.

'연등사진' 을 올리는..가끔 절에 가니 연등 사진은 정말 많은데 몇 장 올렸는데

이렇게 뽑아 주시고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라는 책도 보내주셨네요.

김영사,감사해요.잘 읽을게요..

 

성철스님에 관한 책은 아직 읽지 않았는데

이 기회에 좋은 책 읽을 듯 하네요.감사합니다..

 

20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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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상추 파프리카 그리고 초록이들

 

토마토 꽃

 

토마토

 

 

분명 똑같이 심었는데 토마토가 하나는 무척 잘 자라는데 하나는 안큰다.

크고 있겠지만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키다리와 뭐 같다..ㅋㅋ

녀석들은 패트병에 심어 실외기 베란다에 내 놓았다.그랬더니 무쑥무쑥 크긴 하는데

하나가 부실하니 자꾸만 들여다보게 된다.그래도 토마토라고 노란 꽃을 피웠다.장하다.

 

 

적상추

 

 

민달팽이가 뜯어 먹고 베란다 안에서 키웠더니 적상푸가 청상추가 되고 베실베실 하던 놈이다.

그런데 실외기 베란다에 내 놓았더니 아구구 튼튼해졌다. 잎이 더 나오고..

한번 뜯어서 먹었는데 또 한번 먹게 생겼다.그리고 청상추에서 다시 적상추로 돌아가고 있는 듯.

암튼 자연의 바람과 햇빛 비... 그 모든 것에서 크는 것들이 튼튼하다.

온실안처럼 집안에서 크는 것은 영...

 

파프리카 꽃

 

이 꽃보다 먼저 피워서 작은 열매를 맺던 파프리카가 어제 보니 떨어졌다..

고추도 그렇고 파프리카도 집안에서 키우니 그리 튼튼하지 못한 듯 하다.

햇빛이 풍성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밖에다 내 놓으면 잘 클텐데...

 

고추

 

 

꽃이 져야 열매를 맺는다. 씨도 맺고...

고추의 하얀 꽃이 지면서 고추가 점점 자라고 있다.

이거 떨어지지 않고 잘 크려는지 모르겠다. 꽃이 몇 개 떨어져 있다. 아까비...

얼마치를 따먹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키우는 재미가 있을 듯 하다.

 

복숭아나무

 

 

가지치기 잘하며 사시나요?

살아가면서 정말 가지치기를 잘해야 하는데 못해서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고

가지치기를 잘해서 튼실하게 잘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나무도 마찬가지다.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복숭아나무...언니네 가게에 있는 화단에서 복숭아가 누가 따먹지 않으니 떨어져서

스스로 싹이 나서 큰 녀석을 두개 뽑아 왔다.

그런데 이 녀석 어찌나 생명력이 강한지 잘 살고 있고 키가 너무 무럭무럭 잘 큰다.

그래서 위를 뚝 잘라 주었다.그랬더니 바로 여기저기 새로운 가지를 키우고 있다.

스스로 살아가기 위하여 다른 길을 선택한 녀석,생명의 신비를 보는 듯 하다.

이 작은 녀석이 이렇게 크고 있으니...

오늘 나의 하루도 가지치기를 잘해야 할 듯 하다.녀석에게 진다면 말이 안되니...

 

 

안시리움

 

 

바쁠 땐 본다고 해도 녀석들을 찬찬히 둘러보지 않고

그저 '본다'는 의미로 모두를 한꺼번에 본다.

그러면 녀석들은 내게로 하나씩 하나씩 들어오지 않는다.

정말 내가 이름을 불러줘야 내게로 와서 '나는 누구요..' 하듯이

하나 하나 눈을 맞추어줘야 비로소 내게 와서 꽃이 되는 녀석들...

오늘도 그런 녀석들이 가까이 있어 먼저 녀석들을 품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이 행복이다. 

 

20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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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죽꽃이 두개

 

 

 

관음죽꽃

 

 

관음죽꽃이 하나가 피는 줄 알았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오머나 오머나..두개나 피고 있다.

이런 행운이 또 있나... 지금까지는 한해에 하나씩 피더니 올해는 두개가 한꺼번에 핀다.

정말 기분이 좋다. 딸들이 왔을 때 이 꽃을 보여주며 열심히 하라고 했다.

녀석들 신기하다며 '정말 행운을 주는거야..' 하고 물어본다.

열심히 노력하면 그 댓가는 자신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것이지..

암튼 관음죽꽃이 피면 괜히 기분이 좋다.

이 꽃이 피면 정말 좋은 일들이 생긴다. 그렇게 올 한해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꽃이 피니 더 자주 이녀석을 들여다보게 된다.

날마다 물을 듬뿍 듬뿍 주면서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정말 신기하다.어떻게 꽃이 저렇게 생길수가 있나...

테이블야자꽃과 비슷하지만 이 녀석은 정말 사슴뿔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신기하게 생긴 관음죽꽃..행운을 꼭 가져다주길..

 

20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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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맺고 있는 아마릴리스 제라늄 앵초

 

 

아마릴리스

 

 

줄무늬 아마릴리스와 흑장미색 아마릴리스를 화접을 했더니만

이렇게 탱글탱글하게 씨가 맺히고 있다.

줄무늬는 정말 탱글탱글하다.금방이라도 텨져서 검은종이와 같은 씨가 나올것만 같다.

아마릴리스의 씨는 씨라고 하기 보다는 정말 검정종이같다. 얇은 것이 바람에 날리기도 좋고...

씨앗은 그렇게 자연에서 스스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여 씨를 만드는 것 같다.

 

 

 

제라늄 씨...

 

밖에서 키우면 벌과 같은 곤충들이 화접을 해주련만

집안에 있으니 내가 곤충이 되듯 녀석들 화접을 도왔더니 그래도 된 것은

이렇게 신기하게 씨가 맺고 있다. 바이올렛을 모두 치우고 제라늄으로 바꾸기 위하여

씨를 좀더 많이 받을까 하는데 아직 채취할 날이 멀은 듯 하면서도

이것 보는 재미가 있다. 화접을 안했을 때는 그냥 꽃이 졌는데

이렇게 씨가 맺는 다는 것을 알고난 후는 또 다르다.

 

앵초 씨...

 

분홍색 이쁜 꽃이 피었던 앵초..

이것도 씨를 맺는단다. 몰랐는데 팔월쯤에는 씨를 받을 수 있다니 지켜보고 있다.

씨를 받아서 녀석들 개체를 좀 늘려야 할 듯 하다. 꽃이 피면 정말 이쁘다.

화분에 두개 있는데 이녀석들마다 꽃이 지고 씨를 맺는지 이런 별모양이다..

<떨어져야 꽃이다>라는 책을 감동적이게 읽었지만

정말 꽃은 떨어져야 열매도 맺고 씨도 맺고... 꽃의 소중함 씨의 소중함으로 유월을 시작한다.

 

 

20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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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의 열정으로 유월 시작

 

장미가 아닌 겹제라늄...

 

비가 안오니 소방수로 나무들에게...

 

 

유월,벌써 유월이다. 오월을 정말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게 마지막 날까지 바쁘게 보냈다.

어젠 갑자기 써야할 리뷰가 있고 보낼 우편물이 있어 우체국까지 걸어서 갔다 왔다.

우체국에 얼마만에 가는 것인지 늦을까봐 바쁘게 걸어갔더니 땀이 줄줄...

괜히 우체국에 가면 유치환의 <행복>이란 시를 읊어야 할 것만 같은 창가를 찾게 된다.

<사랑하였으므로 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참 좋은 싯귀를 속으로 읊조리며

차례를 기다리다 등기를 보내고 마지막 날까지 그래도 내 할 일은 성실히 했다는..

스스로 자조하며 돌아서 오는 길은 정말 뿌듯했다.

바쁘게 오월을 마무리 하고보니 힘에 겨워 일찍 잠을 청했으니 올빼미 기질이라

늦잠... 그래도 나이를 먹은 것인가 왜 이리 일찍 눈이 떠지는지...

 

오늘은 유월의 시작,집안의 달력들 한 장씩 넘기며 '에휴 오월도 갔구나...'

하는 아쉬움...유월 한달은 또 어떻게 달려야 할까. 그냥 쉬엄쉬엄 걸어갈까.

오월의 어제와 유월의 나의 오늘은 그렇게 특별하게 다르지 않다.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초록이들 돌아 다니며 물을 주고 스프레이를 해주고

녀석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돌아보는 것으로 나의 하루는 시작,

그런데 베란다 초록이들 물을 주는데 밖에서 물소리 비질소리...

창밖으로 내다보니 비가 오지 않아서 아파트 화단에 나무들이 물이 고프니

관리하시는 분들이 소방수를 빼서 물을 주고 비질을 하고... 그 소리가 참 좋다.

화단이 말끔해진 느낌이라 한참을 내다봤다. 지나는 분들도 쳐다 보시고...

 

유월 첫날이니 내게도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뒷산 산행을 갈까 했는데

아침 일찍 책 택배배송이 있다고 하여 그 핑계로 또 눌러 앉았다.

창밖으로는 둘둘 짝을 지어 뒷산으로 향하시는 분들이 보이고 내 맘도 따라 뒷산으로 향하는데

이른 시간부터 뻐꾸기는 '뻐꾹 뻐꾹 뻐뻐뻐뻐꾹... ' 녀석 왜 그렇게 소리내는지..

유월을 알리는 것인가.. 암튼 유월도 천천히 보다는 좀더 타이트하게 달려야 할 듯 하다.

더운데 고생하며 공부하는 딸들도 힘내길 바라고 모두모두 행복한 유월이길...

 

20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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