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죽꽃이 두개

 

 

 

관음죽꽃

 

 

관음죽꽃이 하나가 피는 줄 알았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오머나 오머나..두개나 피고 있다.

이런 행운이 또 있나... 지금까지는 한해에 하나씩 피더니 올해는 두개가 한꺼번에 핀다.

정말 기분이 좋다. 딸들이 왔을 때 이 꽃을 보여주며 열심히 하라고 했다.

녀석들 신기하다며 '정말 행운을 주는거야..' 하고 물어본다.

열심히 노력하면 그 댓가는 자신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것이지..

암튼 관음죽꽃이 피면 괜히 기분이 좋다.

이 꽃이 피면 정말 좋은 일들이 생긴다. 그렇게 올 한해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꽃이 피니 더 자주 이녀석을 들여다보게 된다.

날마다 물을 듬뿍 듬뿍 주면서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정말 신기하다.어떻게 꽃이 저렇게 생길수가 있나...

테이블야자꽃과 비슷하지만 이 녀석은 정말 사슴뿔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신기하게 생긴 관음죽꽃..행운을 꼭 가져다주길..

 

20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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