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4집 - 감자밭을 일구는 여정 [재발매]
뜨거운 감자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뜨거운 감자 4집 -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 (감자밭을 일구는 여정)
 


 
☆ 김C... 그의 음악세계가 참 순수해서 좋다
그의 음악은 그렇게 많은 호으을 얻지는 못한것 같은데
난 참 신선하면서도 괜찮게 들었다
무언가 태가 묻지 않은 동심처럼
곡도 편하고 듣기에도 참 좋다.
 
앨범 자켓도 동화적이면서 무언가 보여주려는 의도가 엿보이는데
그들의 음악은 디스크이 색처럼 <오렌지색>처럼 신선하다.
 
어느 프로에서 나와 자신은 이번 앨범에서 최선을 다했고
자기들만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앨범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긴 그의 말처럼
앨범은 따끈따근하면서도 감성과 순수함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 앨범에서 <비눈물>은 정말 좋다.
 
비와 눈물은 너무 닮았어 너무나 닮았어
슬퍼질 때면 생각나는게 너무나 닮았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까지
비와 눈물은 너무 닮았어 널 너무 닮았어
눈물마저도 예쁘게 흘려 발등을 적시고
장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도 우산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도
그녀를 아나요 그녀를 아나요
나는 그녀를 잘 알고 있어요 그녀를 본다면 그녀를 본다면
내 말을 이해하게 될거예요
난 그녀에게 푹 빠졌죠~~
 
<따르릉> <도마뱀><소라를 줍는 여정> <수학이 좋다>
<생각> <못생긴 소년><미신>...
가사들도 정말 재밌으면서도 그림을 그릴 수도 있을만큼
동화적이면서도 재밌으면서 마음을 울리는 가사들이 좋다.
 
☆ 그가 요즘 예능프로에서 잘나고 있기에
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그의 또 다른 면들을 많이 접하지만
노래는 순수한 그의 마음을 잘 표현한듯 해
정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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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and the BEATBOX : 스윙글 싱어즈
스윙글싱어즈 (Swingle Singers) 노래,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 / 시샵코리아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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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and the Beatbox - 스윙글 싱어즈
 



☆ 사람의 목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첫번째로 나오는 <베토벤>의 운명은 클랙식으로 듣는것과는 달리
인간의 목소리만으로 <운명>의 가슴을 두드리는 듯한 느낌이 정말 괜찮다.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이라서인지
풍부한 보컬과 부드러운 비트가 정말 완벽한 조화를 이룬것 같다.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라벨의 볼레로>
언제가 영화로 보면서 정말 소름끼치도록 좋아했던 음악 <볼레로>도
목소리만으로도 이렇게 멋지게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
 
요즘 모방송국의 드라마때문에 베토벤이 다시 떠오르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베토벤의 운명>은 색다르게 다가온다.
 
사람의 목소리만으로도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나온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도 경이롭기까지 하다.
들으면 들을수록 빨려 들어가는 것 같으면서
보컬까지 사람의 목소리로 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만추의 끝에서 정말 괜찮은 음반을 만나지 않아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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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Orchestra - Freedom Bossa
프리덤 오케스트라 (Freedom Orchestra) 노래 / J-box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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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Bossa
 


 
☆ 달콤,상큼,발랄...
보사노바가 무겁지 않고 느낌이 정말 상큼하다
오렌지 하나 깨물어 입안가득 ’톡’ 터진 느낌처럼
싱싱한 맛이 참 좋다.
 
다른 보사노바 음악들은 진정한 보사노바에 치중했다면
이 음반은 익히 알고 있는 팝을 ’보사노바’맛으로 바꾸었지만
그 맛은 팝과는 다른 보사노바라고는 하지만
뭔가 싱싱한 다른 맛을 전해주어 참 좋다.
 
거기에 귀에 익은 음악들이라 더 감미롭게 들여온다.
겉표지만틈이나 ’신비’하면서도 ’싱싱’하면서도
나비가 팔랑팔랑 금방이라도 날개짓을 하며 날아오를듯한 느낌에
듣는 귀와 느끼는 마음이 참 행복하다.
 



♡ 앨범 컨쌥이 보라색인가 보다
보라색을 좋아해서인지 더욱 맘에 든다.
음반위의 나비가 금방이라도 날아 오를 듯 하다.
 Sunday Morning, Can’t Give You Anything
We Built This City, There Must Be An Angel...
등의 팝이 아닌 상큼한 보사노바로 재해석되어 들으니
따라 부르면서도 원곡이 어떤 느낌이었지...
할 정도로 색다른 보사노바로 재탄생이 잘 되었다.
 
얼마동안 나비가 이쁘게 찍힌
Freedom Bossa...
를 들어야 할 것 같다.
보사노바 탄생 50주년을 맞아 나온
느낌이 좋은 프리덤 보사~~~
앨범자켓이나 디자인부터 음악까지 모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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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ific! - Reveries / 레버리스: 환상
퍼시픽 (pacific!) 노래 / 해피로봇레코드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Pacific! - Reveries
 
"우리의 음악적 영감은 저 멀리 바다 건너, 그리고 과거에서 옵니다.
우리가 꼬맹이 시절부터 들었던 음악들인
드뷔시, 비치 보이스, 알 그린의 스타일을 우리만의 것으로 만들었죠.
- pacific!"
 
 
☆ 그들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때
괜히 많이 듣던 음악처럼 귀에 익다.
약간은 유리스믹스 같기도 하면서 뭔지 모르게
낯익다는 느낌이 들면서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이다
 
1번 트랙의 ’Disappear’ 도 좋지만
난 2번 트랙의 ’Sunset Blvd’가 참 좋다.
타이틀 음악으로 내세운다면
그들의 음악적 색깔을 진하게 나타낼 수 있을 그런 음악이다.
 
낱장으로 끼여 있는 사진도 참 재밌다.
영화 ’판의 미로’에서 보았던 괴물의 손바닥의 눈,
그리고 언젠가 김기덕 감독이 외국영화제에 나가서
손바닥에 그려 넣었던 눈처럼
그들의 손바닥에 있는 눈이 참 재밌으면서도
기이하게 다가온다. 뭔가 의미를 주는 그런 사진인것 같다.
눈을 감고 마음으로 들으라는 것인가....
암튼 재밌으면서도 신비롭다
그들의 컨셉에 맞는 사진인듯 하다.
청각과 시각을 모두 자극한다더니...
 
음악을 틀어 놓고 있으면 기분이 묘해진다
어쩌다 가을비 내리는 날 듣게 되었는데
정말 기분이 이상하게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중독성이 강한 그들의 음악..퍼시픽~~
두 친구가 모여 그들만의 음악색깔을 잘 표현해 낸것 같다.
 
 
20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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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Kuhn Trio - Baubles, Bangles And Beads
스티브 쿤 트리오 (Steve Kuhn Trio) 연주 / 지니뮤직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DISC 01. Baubles, Bangles And Beads
01. 보로딘: 현악 4중주곡 제2번 녹턴


02. 쇼팽: 폴로네에즈 제53번 영웅

03. 브람스: 교향곡 제3번 제3악장

04. 루빈스타인: 로망스

05. 보로딘: 타타르인의 춤

06. 사티: 짐노페디 제1번

07.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제1악장 작품번호 18

08. 쇼팽: 프렐류드 C단조 제20번 작품번호 28

09.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번호 6, 제1악장

10. 보로딘: 현악4중주 제2번 2악장

11. 레하르: 오페레타 "The Merry Widnow"

12. 쇼팽: 프렐류드 제7번 작품번호 28
 
 
 
☆ 스티브 쿤....
 
클래식이 아닌 새로운 음악,재즈를 만난것 같다
재즈로 표현된 클래식이라 하지만
클래식보다는 재즈로 다시 태어난 음악같다.
 
재즈 피아노의 거장 '스티브 쿤(70세)'이라서인지
피아노 소리가 넘 좋다.
피아노 위에서 그의 손이 즐거운 나들이를 하듯
서정적인 음악은 귀를 무척이나 즐겁게 한다.
 
처음엔 클래식으로 생각하였는데
재즈가 이렇게도 표현된다는 놀라움..
어느 경지에 이른 자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경이로움이다.
 
어쩌다 행운처럼 내게 온 음반이지만
듣느내내 기분이 좋았다.
귀를 즐겁게 하고 피아노 위에서 노니는 듯한 소리가
마음을 맑고 즐겁게 하기에
일상에서 자주 접하고픈 음악이다.
연륜이 묻어나는 '스티브 쿤 트리오'의
새로운 재브버전 클래식...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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