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운데 조금 웃기기도 해서 한 번 웃고나니 자꾸 웃게 된다. 촉수 사유라니…

‘페미니즘 이론의 최신’이라는 『해러웨이 선언문』을 3분의 1 밖에 못 읽은 이유를 오늘에서야 발견한다.


나는 이론가들과 스토리텔러들이 제공하는 사유하기에 필요한 재능을 탐구하기에, 이 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공-산共-産, sympoiesis — 함께 만들기 making-with – 이다. 과학과 인류학, 스토리텔링 분야의 나의 동료들 이자벨 스탕제르 Isabelle Stengers, 브뤼노라투르Bruno Latour, 솜 반 두렌Thom van Dooren, 애나 칭Anna Tsing, 메릴린 스트래선Marilyn Strathern, 한나 아렌트Hannah Arendi, 어슐러 K. 르 귄Ursula K, Le Guin 등은 촉수적 사고를 함에 있어서 나의 반려들이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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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10-25 10:4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뭔가 고통스러워 읽다만 책이예요.(해러웨이 선언문) 아웅.. 다른 분 번역이 나왔으면! (ㅠㅇㅠ)해러웨이 때문인가..

단발머리 2021-10-25 14:07   좋아요 2 | URL
요기 위에 제가 다른 책 하나 더 올렸는데요. 맨 오른쪽 <해러웨이 공-산의 사유>가 이 책 번역하신 분 저서더라구요.
해러웨이 전문가신가봐요. 그냥 읽어야겠다, 싶은데 어렵지요.... (시무록)

다락방 2021-10-25 11:3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촉수 사유 자체는 뭔 말인지 알긴 하겠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저 문장은 뭔말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해러웨이 선언문 사두었는데 계속 사둔 상태로만 있겠네요? 깔깔 🤣🤣

단발머리 2021-10-25 13:18   좋아요 3 | URL
촉수 사유와 문어발 사유가 비슷한걸까요? 전 진짜 너무 웃긴데 알지도 못하면서 웃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요.
저 해러웨이 선언문 다시 도전할꺼에요. 나아아아아아아아~~~ 중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1-10-25 13:37   좋아요 4 | URL
초...옥수 사...아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둔 상태로만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같이 읽을까요? ㅋㅋㅋㅋ 다리다님... 내년 10월 도서로 선정해주십셔 ㅋㅋㅋ

다락방 2021-10-25 15:09   좋아요 2 | URL
단발머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촉수 사유는 문어발 사유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문어발 보다는 좀 더 뻗어나가는 느낌이 강한 느낌적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님, 공쟝쟝님. 해러웨이 선언문 같이읽기 도서 선정할까요? 지금 계획상으로는 가장 빨리 잡아야 내년 5월이에요. 4월 도서까지 이미 다 정해두었음. 나란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1-10-25 15:10   좋아요 1 | URL
저는 찬성이지만 그 전에 제가 먼저 읽으면 어쩌죠? 🤭🤭🤭

공쟝쟝 2021-10-26 10:05   좋아요 0 | URL
단발님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니 그 때까지 잡아두셔도 충분히 읽기 어려워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해러웨이잖아여 ㅋㅋㅋ

다락방 2021-10-26 12:10   좋아요 0 | URL
단발님, 그 전에 읽으실건가요? 해러웨이 선언문 4월... 너무 늦어요? (간절) ㅎㅎ

단발머리 2021-10-26 12:50   좋아요 0 | URL
절대로 늦지 않을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4월까지 리스트가 다 나와 있다고 하던대요, 우리 팀장님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ita 2021-10-25 13:0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트러블과 함께하기 읽고 계시는 건가요? 저는 저 멀리서 표지만 바라보아도 저릿저릿거려서 차마 읽을 생각 못했는데 ㅋㅋㅋ 해러웨이 선언문 읽다가 집어던진 아줌마 여기 손!

단발머리 2021-10-25 13:18   좋아요 4 | URL
14쪽까지 읽었다지요. 저 쓸쓸히 <제2의 성>에게로 갔다고 합니다. <제2의 성> 재밌어요. 안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1-10-25 13:38   좋아요 4 | URL
쓸쓸히 제2의 성으로 돌아가는 단발님 왤케 귀엽고도... 웃긴가....

단발머리 2021-10-25 14:04   좋아요 2 | URL
귀엽고 웃긴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나.... 저, 엄청 쓸쓸하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쓸쓸해서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모습이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10-25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개그맨 선배들이 후배들 아이디어 뺏어다가 쓴다는 게 생각나는 단어였어요~ 빨대 꽂는다고도 하던데~ㅎㅎ 저도 촉수 사유의 달인이 되고 싶네용!!ㅎㅎ

단발머리 2021-10-26 12:52   좋아요 1 | URL
촉수,라고 하면 왠지 곤충이 생각나서 전 별로이기는 한데… 해러웨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