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제2의 성] 이유 vs 이유

[제2의 성] 이유 vs 이유 ｌ2019년

단발머리 l 2019-11-04 06:36

https://blog.aladin.co.kr/798187174/11253325

1. 이 책을 읽기 어려운 이유

1) 사랑하는 동생 휴가차 귀국

2) 아랫니 충치 발견 신경치료 10회 예약

3) 4년만의 배앓이

4) 여름옷 정리

5) 엉망진창 집안

2.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

1) 다락방님의 자랑

2) 블랙겟타님의 열정

3) syo님의 놀림

4) 비연님의 결심

5) 공쟝쟝님의 패기

이유대이유, 아니면변명대변명, 제2의성, 페미니즘, 시몬드보부아르, 보부아르천재, 이런책쓰시다니, 진심존경합니다, 여성주의책같이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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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9-11-04 08:3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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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억울하다....
자랑 열정 결심 패기 다 좋은 말인데
나만 ‘놀림‘ 배당받았네요??

단발머리 2019-11-04 08:4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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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락방님의 자랑

2) 블랙겟타님의 열정

3) syo님의 관심

4) 비연님의 결심

5) 공쟝쟝님의 패기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그 중에 제일은 관심이라~~~~~~~~~~~~~

syo 2019-11-04 08:4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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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단발머리 2019-11-04 08:4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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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님의 관심과 만족으로 말끔히 걷히는 미세먼지.
중부 지방 공기질 좋음^^

다락방 2019-11-04 09:1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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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앓이는 이제 좀 괜찮으신가요?
안부를 물으며,

제가 상권 읽기를 마쳤다는 소식을 한껏 뽐내며 전하고 갑니다. 킁킁.

단발머리 2019-11-04 09:1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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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문장은 다정했는데.......

세번째에서... 에이.... ㅠㅠ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여. 미워요.

blanca 2019-11-04 10:0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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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어려운 이유가 너무 정당한 듯해요. ^^;; 배는 이제 안 아프세요? 사랑하는 동생의 귀국이라니 너무 좋으시겠어요. 신경치료는 저 책 한 권 쓸 수 있습니다.--;; 어른이 울었다지요. 여름옷 정리는... 저도 할 말이 (긁적긁적) 없습니다.

단발머리 2019-11-04 16:0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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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어려운 이유가 정당하다고 해주시는 다정한 블랑카님, 매우매우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동생이랑 나가서 쉑쉑버거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는 토종순대를 구입했습니다.
신경치료 책 쓰시면 꼭 알려주세요. 전 이제 시작이랍니다. 엉엉.
여름옷 정리는... 저도 긁적긁적입니다^^

블랙겟타 2019-11-04 17:0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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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열정이 없기로 소문난 사람인데..
그 작디작은 열정 발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아프셔야 단발머리님께서 더(응?) 부지런히 책들을 읽으실 수 있으실텐데요...
몸 조심하세요-ㅠ

전 단발머리님께 조금이나마 읽어야 할 이유를 더 드리고자 이만 1권 마무리하러 갈께요~
( ˘ ³˘) ㅋㅋㅋㅋㅋ

공쟝쟝 2019-11-04 21:4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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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얄밉다!

블랙겟타 2019-11-05 00:2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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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럼 모몰래 읽을께요...(◔﹏◔;;)

단발머리 2019-11-05 07:5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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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러 갈께요~~~ 참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말인데, 난 왜 이렇게 슬픈지.... 1권을 마무리한다고요 ㅠㅠ
벌써~~~~~~~~~~~~

급 공쟝쟝님 마음에 공감 100!!!

공쟝쟝 2019-11-05 08:3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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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했어요?????

단발머리 2019-11-05 08:3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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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겟타님까지 1권 완독이면 이히힝 ㅠㅠㅠ 아몰랑!

블랙겟타 2019-11-05 09:0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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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얼마 못읽어서 아직 다 못읽었다는 소식입니다!! 하하하......ㅠㅠ

단발머리 2019-11-05 09:0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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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 슬픈 소식인데 막 기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랙겟타 2019-11-05 09:2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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٩(ˊᗜˋ*)و 저도 좋아하면 되죠? ㅋㅋㅋ

단발머리 2019-11-05 09:3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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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전개 상! 이럴수가!!
하면서 더 열독해야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같이 기뻐해주세요!!!

공쟝쟝 2019-11-04 21:4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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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저 5번...... 이 패기는 안읽고 버티기의 패기인 것인가 봉가..... 이렇게 나오시면 저 열시미 읽습니다? 읽어버립니다? .... ㅋㅋ (말만)

단발머리 2019-11-05 11:2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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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열심히 읽어버리시면 제가 좋아할 줄 아시나요? ㅠㅠ

가지마요 가지 마
사수하자 하위권
지키자 공쟝쟝님

공쟝쟝 2019-11-05 12:4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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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위권.. 벗어나고 싶다... 하지만 낙엽처럼 여러분의 발바닥에 사뿐히 깔리렵니다...:)

단발머리 2019-11-05 12:5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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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중위권을 새로 창설해서... 중위권 선두하려고요. 현재 하위권 중간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연 2019-11-05 11:1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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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님의 결심
... 이 부분에서 다시 한번 심한 자극

단발머리 2019-11-05 11:2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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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님의 결심
비연님의 각오
비연님의 결의
비연님의 약속
비연님의 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연 2019-11-05 11:1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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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하는 동생 휴가차 귀국
2) 아랫니 충치 발견 신경치료 10회 예약
3) 4년만의 배앓이
4) 여름옷 정리
5) 엉망진창 집안

... 저도 이 중 4)와 5)가 겹치고... + 6) 회사에서 막 투척하는 얼토당토않은 일따위... 로 책읽기가 어렵나이다.

단발머리 2019-11-05 11:2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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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 화장실 샤워기 아웃이라서 교체 작업 중입니다,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체 작업 해주시는 분 기다리고 있어요.
아, 우리의 1독을 막는 이 다양한 요인과 이유들....
정녕 우리는 이 위기를 헤치고 <제2의 성>을 완독할 수 있을 것인가... 쩜쩜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