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 2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강영혜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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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 할머니 두번째 이야기라고 해도 되고 겐타로 두번째 이야기라고 해도되는 두탐정의 협업이 인상적인 소설인데요 시즈카 할머니의 과거 은퇴후 강의를 하는 와중에 겐타로를 만나고 경찰의 요청?에 의해 겐타로의 고피를 잡는 역할을 하게되는데요 어디로 폭주할지 모르는 겐타로 영감이 그래도 시즈카 여사의 조교?에 어느정도 수그러드는 것 같은 장면들이 읽는 내내 웃음이 나오는 지금의 일본 노년층을 상대로 벌어지는 사기사건부터 살인,외국 노동자를 노린 범죄들 다양한 범죄를 해결하는 두콤비의 활약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단순히 노인의 사기사건이 아닌 일본사회및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어둠 노년층에 대한 소외된 시선 그리고 그런 노인을 먹이로 노리는 사기꾼들의 습성 일본이라는 나라를 지탱했지만 지금은 노인이 된 인물들의 이야기에 눈을 맞추고 일본사회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네요 요즘의 크루지 사건을 보면 일본은 자국민에게도 국민의 의무를 강요하고 막상 권리는 제대로 인정해 주지 않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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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 크루아상 이렇게 맛있는 시리즈
장 마리 라니오.제레미 볼레스터 지음 / 비앤씨월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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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종류들과 색다른 맛이 있다니 크루아상 그저 판매되는것 사먹는 입장에선 그저 같은 맛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양한 레시피아 맛으로 직접 이책에 있는 레시피대로 만들어 먹어보고 싶어요 제과점의 빵이 아닌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크루아상은 과연 어떤 색다른 맛을 볼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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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0-02-14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크루아상이 맛있긴 하자요.근데 기본외에 크로아상은 넘 비싸서 도저히 사먹을 엄두가 나질 않아요^^;;;

재는재로 2020-02-14 19:48   좋아요 0 | URL
맛있죠 주말에 한번씩 아침에 한번 먹는데요 버터나 딸기잼 발라먹으면 근데 기본 크루아상말고는 먹어본적이없어서 비싸고 모카롤이나 밤식빵 주로먹다보니 다른 크루아상도 먹어보고 싶기는해요 요즘 가는 제과점 수요일 할인할때 한번에 1만이상 구매하는데 빵값이 워낙비싸다보니 3개정도 사면 만원넘죠 맛은있어도 밀가루섭취량 줄이고 하다보면 마음놓고 먹기도 힘들어요 직접 만들어 먹으면 그나마 덜부담될것같아요
 
검은 고양이 카페 - 손님은 고양이입니다
다카하시 유타 지음, 안소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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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신세인 구루미는 어느날 신사에서 고양이를 구하고 친절한 노부인을 만나 입주 카페점장일을 하려하는데요 하지만 먼저온 흑발의 꽃미남?에게 점장자리를 뺏기고 낙담한 가운데 가려하지만 꽃미남이 자신의 집사가 되라 말하고 이상한 그를 피하려다 그만 그와 접촉하고 이내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알고보니 그는 그녀가 구한 검은 고양이 이윽고 그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게되는데 인간손님보다는 사연을 가진 고양이 손님이 더 많은 카페 과연 그녀는 점장이, 백수신세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가볍게 읽기 좋은 라이트 미스테리 소설입니다 처음에는 남자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자주인공인 구루미라는 이름이 여자이름인가보네요 일본이름은 좀 불행을 안고사는 구루미라는 여자의 안쓰러움과 고양이 특유의 나태함과 집사라 부르는 포의 행동이 흐믓하게 미소지어지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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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벰버 로드
루 버니 지음, 박영인 옮김 / 네버모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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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음모론에 도망자의 이야기를 섞은 멋진 로드무비 암흑가의 인물인 주인공이 자신이 케네디의 암살과 관련된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제거 당하기 전에 도망치는데 한편 남편의 알콜중독에 더이상 함께 살아갈 희망을 잃어버린 여자는 아이둘을 데리고 남편을 떠나 친척집으로 떠나는데 전혀 연관될이 없는 두사람이 우연히 마주하고 추격자의 눈을 피하기 위해 동행하게된 남자는 전혀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감정에 눈을 뜨는데 과연 이 위태로운 도망길은 그리고 결말은 케네디 암살사건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실상은 도망자와 우연히 함께하게된 여자의 로맨스 그리고 위태로운 동행길을 담고 있는데요 자신을 위해 타인을 아무렇지 않게 희생시키던 인물의 변화 그리고 피어나기 시작한 로맨스와 위태로운 도망자를 추적하는 냉혹한 추적자의 행동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흥미진진한 단순한 케네디 암살의 음모가 주제가 아닌 그 곁가지에 놓인 인물의 로드무비 그리고 그와 엮이게된 한여성의 자립기 마지막 그의 선택은 그야말로 이작품의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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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사랑법 스토리콜렉터 81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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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시점으로 시작하는 첫 시작 그리고 시점은 FBI요원 테이텀의 시점으로 바뀌고 경찰의 자문 프로파일러의 형편없는 실력에 실망한 그는 능력있는 심리학자를 요청하고 조이가 등장하는데요 뛰어난 능력을 지녔지만 조직생활에 맞지 않는 성격의 그녀와 티격태격 하면서도 사건을 풀어가는데요

하지만 그녀에게는 비밀이 있는데요 과거 어린시절 주변의 친구의 언니가 살해당한 기억이 있는 그리고 범인을 찾아내고 범인에게 살해위협을 당한 충격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 그녀의 과거와 현재의 살인범의 사건을 교차로 보여주면서 점차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는데요 여성을 납치 살해후 방부처리하는 끔찍한 연쇄살인마의 정체는

과연 현재 시카고의 연쇄살인범이 과거 그녀가 찾은 범인일까요 아니면 또다른 연쇄살인마가 존재하는것일까요  과거의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상처를 지닌 심리학자와 괴짜 FBI요원콤비의 활약을 그린 소설 과거와 현재의 시점을 오가며 살인범을 추적하는 콤비의 활약이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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