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셜록의 데뷔

주홍색 여인에 관한 연구 ㅣ 레이디 셜록 시리즈 1
셰리 토머스 지음, 이경아 옮김 / 리드비 / 2022년 3월

또다른 셜록홈스의 파생작이 등장했는데요 이번에는 레이디 홈스  다른 여타 홈스시리즈와는 다른게 색다른 시작으로 등장합니다 보통의 홈스라면 뛰어난 추리력과 용감한 행동과 거침없는 입담이 특징인데 이작품은 19세기 당시의 영국의 풍경을 그대로 들고 와서는 뛰어난 능력이 있어도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대우 받지 못하는 여성의 시점으로 그려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첫 데뷔작으로 홈스의 명작 주홍빛 연구를 택했는데요

첫시작은 한남자의 독백으로 자신이 죽을거라 예상하지 못한 남자 그남자의 모습을 비취면서 나중에 드러나는 비밀에 조금 단서를 미리 보여주는데요 그리고 나서는 우리의 홈스 영국 사교계를 뒤흘드는 추한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그녀의 과거 그리고 현상황에 대해 보여줍니다 당시의 퇴폐적인 영국귀족의 생활상 정부를 두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모습 그리고 아내로 딸로써 남성의 자비에 기대 살아갈수 밖에 없는 상황 그 상황속 홀로서기에 나서는 홈스 그리고 시작되는 사건들 그녀를 도와주는 주변의 인물들 기묘한 사건들속 진실은  흥미진진한데요  마지막까지 재미있께 읽어내요 하지만  단점이라 할까 이런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이런부분은 조금 그런내요 여성이라는 입장장 당시의 시대상 전면에 나설수없는 입장에서 도와주는 인물들 그리고 오랫동안 그녀를 말없이 지켜온 남자와의 로맨스가 그려지는데 이런부분이 거슬리기도 하네요 그외 원작에 대한 충실한 오마쥬 왓슨 레드포드 경감  마이크로포트을옮긴을한 인물 그리고 마지막에 언급되는 영원한 숙적의 존재까지 나쁘지 않는 데뷔작입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