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캐릭터 드로잉 캐릭터 드로잉
타코 지음 / 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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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좋고 자료도 풍부하게 있어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자료찾는다고 시간허비하지 않고 한권이면 다양한 드로잉을 통해 실력을 쑥쑥 키우는데 큰도움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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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
구병모 지음 / 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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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타라이크 구병모 작가의 영어털트 소설인데요 첫 작품 위저드 베이커리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쓴 작가답게 이번작품도 청소년이 대상인데요 하지만 어른들이 더 읽어두면 좋을것 같은 책입니다 비익과벽안인으로 나누어지는 세상 그세상을 살아가는 보통의 소년들 벽안인 친부와 익인 어머니의 혼혈인 작고 외소한 날개를 가진 비오와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외로운 아이 루 두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시간이 지나 진정한 자신을 찾고 남들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고 걸어가는 여정길 마지막 비오가 살인자가 되지 않게 몸을 던지는 루의 행동이 두사람의 여정길의 결말을 이야기해주는 데요

지금의 한국사회에서도 여전한 편견과 부조리한 문제에 대해 새삼 생각하게되는 내용 단지 자신들과 다른다는 이유로 행해지는 폭력 종교,사회 문화적 차이 지금도 일어나는 테러와 성전으로 치장된 잘못된 신념 다른다는 걸 인정하는 게 나쁜 일인가요 그저 조금 다를수 있다는 사실에 편견을 가지고 스스로 만들어낸 편견에 묻혀 스스로 괴물이 되어가기를 선택한 이시대의 사람들 독립을 통해  언제가는  어른이 되어야하지만 어른이 되지 못한  요즘 한국사회의 애어른들에게 던지는 하나의 이야기

소통으로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고 이해하려 노력조차 하지 않는 요즘 사회의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묵직한 메세지가 담겨진 책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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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박상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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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도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젊은 상상력과 새로운 도전 한해 한해 새로운 얼굴들과 새로운 작품들로 기대됐는데요 이번 수상작은 박상영 작가의 우럭 한점 우주의 맛이라는 제목의 작품인데요

한국에서는 아직도 접근하기 어색한 퀘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기독교 가정이라는 환경속에서 남들과 조금 다른 성적 취향때문에 고통받는 그리고 어머니와의 관계 사랑했던 그러나 헤어진 사람들과의 관계 소위 운동권이라 이름 붙이고 한때는 열정을 불살랐지만 세월이 지난후 단순한 자리를 위한 투쟁의 일부가 되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남들과 조금 다른 그리고 한때의 열정을 잃고 추하게 늙은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인상적인데요

다음편 공의 기원은 모두가 열광하는 축구에 대한 축구선수나 축구 자체가 아닌 축구공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 한때 제3세계 아이들의 노동으로 만들어진다 일컽어지던 아이들의 눈물로 만들어진 축구공에 대한 축구의 종주국 영국의 성공한 사업가와 한국의 포항의 노동자의 상관관계 축구공에 대한 가죽공에 대한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길 한편한편 때로는 가슴떨리는 불편한 감정이 들기도 하는 좋은 단편들로 만들어진 작품집같아요 내년의 11회 작품집도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한해마다 새로운 작가와좋은 작품들을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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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 권여선 장편소설
권여선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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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주정뱅이의 권여선작가의 책은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안녕 주정뱅이가 처음 읽는 소설이고 이번책 레몬이 두번째인데요 두번째인데 막상 오랫동안 알고 읽어온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2002년 미모의 여고생이 살해당합니다 용의자는 특정지어지지만 무죄로 처리 되고 사건은 종결지어지는데요 그 사건의 특수성때문에 미모의 여고생이라 불리는 매스미디어도 사건뒤의 타인들도 사건의 월드컵기간이라는 특수성 미모의 피해자라는 점때문에 흥미로워 할뿐 피해자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는데요 그리고 사건뒤 남겨진 피해자의 가족들 죽은 딸에 집착하는 어머니 죽은 언니 대신에 살아야했던 동생 다언 그녀가 용의자한민우를 찾아가려고 결심하면서 멈처져 있던 시간이 흘러가는데요

17년이 지난 사건이 남긴 상처들 잘웃던 아이 다언은 더이상 웃을수 없는 여자로 성장하고 용의자로 특정된 인물들은  사건의 종결후 저마다의 사정으로 고통받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이책은 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본질은 살인으로 죽은 피해자뿐 아니라 특정지어지지 못한 피해자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죄의 유무를 떠나 용의자로 몰린 사람들 그리고 피해자의 가족들 사건은 미제로 종결되었지만 아직도 그들에게는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야기들 영화였다면 범인이 잡히고 피해자들은 그나마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소설속 현실은 매듭어지지 않은 사건의 편린 그리고 현재진행으로로 이어지는 사건의 그대로 담고있는데요 결코 과장되어지지 않은 현실적인 이야기 그래서 더 가슴이 먹먹해지는 소설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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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작품 새로운 매력적인글들을 만나볼수있어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작품들을 만나볼수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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