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이름을 로물루스의 이름을 따서 로마라고 했다. 장차 로마 문명이라는 거대한 나무가 될 묘목이 처음으로 뿌리를 내리는 순간이었다."

로마 건국 전설을 담고 있는 늑대와 두 쌍둥이 청동상은 잘 몰라도 많이 봤을 것이다. 우리나라 건국 신화도 그러하지만 어느 나라든 건국 전설은 흥미도 있지만 허무맹랑해 보이는 내용도 많이 담고 있다. 이후 쌍둥이는 자신들만의 도시를 건설하기로 했고 그게 바로 로마였던 것이다. 초반이지만 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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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성실히 자신만의 삶을 영위하고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건축물도 약화되고 손상되기 때문에 자주 손을 봐줘야 한다.

귀하고 오래된 존재들이라 특히 더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불안한 징후가 드러났을 땐 이미 늦은 것이므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오랜 세월 사랑받는 것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로마의 시작부터 우리의 흥미를 잡아 끄는 로마. 이제 초반 시작인데 로마에 직접 가면 어떤 느낌일까 자꾸만 생각하게 된다. 여행이 자유로웠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책!!ㅎ 책을 통해 알아가는 로마 이야기가 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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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막는 제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7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윤진 옮김 / 민음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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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에 간 어머니, 조제프, 쉬잔은 회관 앞에 세워진 리무진을 보고 놀라고, 그 리무진은 북쪽에서 왔다는 농장주의 것이었고 그의 손에 끼워진 다이아몬드 반지는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쉬잔에게 관심을 보이던 농장주는 자신을 '조'라고 소개했고 어머니께 소개해 달라고 하는데... 이 농장주와 뭔가 잘 돼가려는 걸까? 가난하게 살아가던 쉬잔에게 금전의 해가 떠오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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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막는 제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7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윤진 옮김 / 민음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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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야에서 보내는 세 번째 해에 비로소

같은 일을 되풀이해 봐야 소용없다는 판단을 내린 어머니는

태평양의 물이 평야를 마음껏 적시도록 내버려 두었다.

남편이 사망한 전직 교사, 조제프와 쉬잔 두 아이의 어머니는 식민지 토지국에 토지 불하 신청을 했지만 경작 불가능한 땅을 받은 터라 바닷물이 평야로 밀려와 수확물은 없었다. 제방을 쌓아 바닷물을 막아보려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조제프가 산 말조차 건강하지 못해 비실거리더니 죽고 말았다. 거기다 어머니는 발작까지.. 신경도 날카롭고 쉬잔에게 손찌검도 하는 것 같던데.. 쉬잔이 어떻게 자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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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샤일록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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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회수불능채권을 회수한다면 성장 가능성이 있는 벤처에 투자할 수 있다 말하던 야마가는 고급 스피커 유닛 제조업의 밀린 대출금을 받으러 갔다 회생 불가능해 보이는 조직이라 파산 신청을 해 대출금을 청산하길 권했다. 특허를 받은 장인의 기술력에 대한 계획을 알려주며 직원들까지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야마가. 회수 능력도 뛰어나지만 채무자의 살길도 찾아주는 사람이었다니.. 그런 그가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다!! 누구의 소행일까? 그를 시기한 직장 동료들일까, 채무자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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