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일에 정리해보는 지난달 독서 기록이다.
10월달에는 25권을 읽었고, 독보적 미션은 31일 완료했다. (‘어둠속에서 헤엄치기‘는 아직 읽고 있는 책이다.)
스탬프는 30일치만 얻었는데, 이는 <열린책들 35주년세트>를 너무 오래 읽어서 하루가 스탬프 누적이 안되었다. 저번달에 읽었던 열린책들 작품은 <인간실격> 이었다. 열린책들 세트 12번째로 읽은 작품인데, 8권이 남았지만 대부분이 읽은 책들이어서 손이 잘 안갔다.
이번달에는 ˝필립 로스˝작품을 많이 읽었고 (3권), 완독하고 싶은 작가인 ˝소세키˝, ˝로맹가리˝, ˝에밀 졸라˝를 각각 두권씩 읽었다. 역시 나는 공평하다.
그리고 유명한 고전작품인 ˝적과 흑˝, ˝백년의 고독˝, ˝로드 짐˝을 읽었는데, 세 작품 모두 역시나 좋았다. 읽는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이번달에는 특이하게도 에세이를 세편이나 읽었다.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는 아껴읽는 중이고, 북플 사진에는 없지만 명저인 <독서공감, 사람을 읽다>는 다 읽고 이제 리뷰를 쓰려고 준비중이다.
그래도 꾸역구역 읽어서 어쨋든 20권은 넘게 읽었다. 2021년 현재까지 195권을 읽었는데, 목표인 200권은 채울 수 있을것 같다.
11월에는 그동안 못읽은 <열린책들 35주년 세트> 남은 작품들과, 읽겠다고 하고 아직도 못읽은 <잃시찾 9권,10권>을 꼭 읽어야 겠다. <율리시스>는 12월달에 읽어야지. 그리고 희곡은 10달에 2권밖에 못읽었는데, 이번달부터 희곡 읽기는 월 2권으로 목표를 변경해야 겠다.
이번달에는 읽었던 책들이 대부분 좋았지만 Top3를 꼽아보자면,
1. 백년의 고독
2. 자기앞의 생
3. 산시로
이었다.
11월에도 부지런히 독서를 이어 나가겠습니다.이 글이 플친님들 독서 욕구를 자극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