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아테네올림픽대회 2004년 8월 13일 ~ 8월 29일까지.
마스코트: 페보스(Phevos), 아테나(Athena)

올림픽 개막 불꽃. 더욱 의미깊은 아테네 올림픽...아테네 하면 생각나는 것은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글자.......... 제우스뿐이다.흐흐흐흐

 

 


 

 

 

 

 

 

 

 

 

 

 

 

 

 

 

 

 

 


 

파르테논 신전.

 

 

 

 

 

 

 

 

 

 

 

 

 

 


 

아테네 국립극장.

 

 

 

 

 

 

디오니소스:로마 신화에서는 바카스라고 한다. 바카스·바쿠스·바커스 등으로도 불린다. 어머니가 둘인 자라는 뜻이다. 제우스세멜레의 아들이다. 제우스의 사랑을 받는 세멜레를 질투한 제우스의 아내 헤라세멜레를 속여서 제우스헤라에게 접근할 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게 해 달라는 소원을 하도록 세멜레에게 권하였다.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 주기로 약속한 바 있는 제우스는 본의는 아니지만 번개의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세멜레는 그 자리에서 타죽었다.

그러나 태내에 있던 디오니소스는 살아나 제우스의 넓적다리 속에서 달이 찰 때까지 자란 끝에 태어났다. 이렇게 태어난 디오니소스는 니사의 요정(님프)의 손에서 자란 후로 각지를 떠돌아다녔는데, 이것은 헤라가 그에게 광기()를 불어넣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먼저 이집트로 갔고, 이어 시리아로 옮겼다가 아시아 전역을 떠돌아다니면서 포도재배를 각지에 보급, 문명을 전달했다고 전한다. 또한 그는 지옥에서 어머니인 세멜레를 데리고 나와 천상()에 있는 신들의 자리에 앉혔다.
(사랑하는 여인을 불타게 죽게한 신의 약속은 약속은 꼭 지켜야 할 것인지 지키지 않아야 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지키지 않을 경우 신의 권위가 떨어지고 지켰을 경우에는 사랑하는 여인이 죽게 될 터인데...................결국 제우스는 약속을 지켜서 사랑하는 여인을 불타서 죽게 했다.)


 

 

 

디오니소스 극장.

 

 

 

 

 

 

 

 

 

 

 

 

 


 

 

오데옹 극장

 

 

 

 

 

 

 

 

 

 

 

 


카프니카레아 교회

 

 

 

 

 

 

 

 

 

 

 

 

 

 

 


 

 

 

 

 

 

 

 

 

 

 

 

 

 

 

 

에레크테이온 신전 여인상 기둥

 


 

 

 

 

 

 

 

 

 

 

 

 

 

 

 

 

최고의 신 제우스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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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상 전어 축제에 갔다온  동네의 아낙네가 전어를 몇 마리 갖다 주었다. 남자보고 다듬어라고 했다. 그냥 무쳤다. 맥주 한 잔 하면서 먹는단다...나 오늘은 굶어야 내일 예식장에 갈 옷을 입을 수 있는데....

하이네갠을 먹잖다. 왜 이리 유혹의 손은 많은지....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우하하하!!!!결국 안먹었다. 남자도 몇 젓가락질만 했다. 그럼 누가 다 먹었냐? 우리 옆집 아저씨가 다 드셨다. 으하하하하

 

리빙스턴

 아프리카의 내륙 지방을 탐험하여 대서양과 인도양을 이어주는 바다의 길목을 찾아 낸 리빙스턴(1813~1873)은 영국의 선교사이자 탐험가였다.
 그른 아프리카의 남쪽 끝 희망봉을 돌아서 대서양과 인도양을 오가는 바다의 길을 밝혔다. 갖은 고생을 다하며 아프리카에 밝은 빛을 안겨주고, 지리학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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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8-14 20:38   좋아요 0 | URL
밑의 리빙스턴은 뭡니까ㅡㅡ::



아..전어는 열무에 무쳐야 맛난데..아예 고문도 가지가지로 하시누만요ㅠㅠ

반딧불,, 2004-08-14 20:42   좋아요 0 | URL
흠흠...
옷에 대한 평을 여기다 합니다.

고상하고 무난할 듯 합니다.
날 더운데 고생하시겠습니다.

털짱 2004-08-14 20:45   좋아요 0 | URL
전어라... 한입 씹으면 오독하고 고소한 살과 뼈가 입안에서 퍼지는 걸 느낄 수 있겠구나, 게다가 저 형형한 양념이라니... 배가 등에 가서 절로 붙어주는구나..ㅜ_ㅜ
책울타리님.. 왜 매일 이렇게 고문하시는 거예요.

마태우스 2004-08-14 20:51   좋아요 0 | URL
전어는 홍어, 광어와 더불어 두글자 생선의 빅스리지요. 맛은 가장 떨어진다는 설이 있지만, 전어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인 전상어 씨에 의하면 그건 혀가 짧은 사람들의 모함일 뿐, 맛에서 전어를 따라올 고기는 없다고 하네요.
-나이버 지식검색 참조-

다연엉가 2004-08-14 21:17   좋아요 0 | URL
마태우스님 정말 그렇게 나와 있나요. 나이버에요???? 전 처음 먹을 때에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오로지 뱃살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허리가 굶어지니 요통이 오는군요-..-
털짱님/ 저도 배가 등에 가서 붙어주면 얼매나 좋겠습니까요.ㅋㅋㅋ
반딧불님 / 그렇게 입어도 될란지요...이 여름에 뭐하는 짓인지.....(알라딘의 선남선녀님들은 결혼을 할려면 꼭 한 여름을 피해서 하시실 빕니다.)
참 리빙스턴요...ㅋㅋㅋㅋ 이건 먹으면서 가장 그냥 한 번 적음으로서 생각하다고...기냥요..기냥.^^^^

털짱 2004-08-14 21:21   좋아요 0 | URL
그건 심리적인 것일뿐, 실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던데요...

다연엉가 2004-08-14 21:23   좋아요 0 | URL
그래요!!!털짱님 살찌는 것 하고 관련이 없다는 말씀이죠??????

진/우맘 2004-08-14 23:20   좋아요 0 | URL
우히히~ 전어, 하면 또 여수 아닙네까.
전어 먹으러 갈까나~~~~^_______^ (사실은 별로 좋아하지도 않음시롱....고단수 염장을.ㅋㅋㅋ)

다연엉가 2004-08-15 18:20   좋아요 0 | URL
진우밥 난 이젠 알 먹을 거네...전어의 전자만 봐도 ㅋㅋㅋㅋㅋ
 

 내일은 어머니의 조카이자 외사촌 누나의 결혼식이다. 결혼이라고 하면 모두 다 축하를 해 주어야 하지만 이번엔 가야 되는가 말아야 되는가에 대해 고민을 했다.
지금의 신부는 나이가 50이 넘었다. 이혼을 하고 몇 번의 남자 끝에 이번엔 총각하고 결혼을 한단다.

나: 어무이, 그냥 물  한 그릇 떠 놓고 하면 되었지 뭐한다고 청첩장을 돌린다요?
어머니: 그래 말이다. 별일을 다 본다. 남자가 한 번도 결혼을 안해서 거창한데서 해야 된다고 해서 한단다.
나: 어무이! 정 그러면 좀 더 참다가 가을에나 하지. 덥어 죽겠는데....
어머니: 참말로 덥어 죽겠는데 별일을 다본다야~~~~

그러면서 난 결혼식에 아이들 데리고 안 가고 싶다고 하니 소현애비랑 둘이서만 가면 된다고 하신다.

어머니 모시적삼을 다려서 갖다 드렸더니 날 보고 같이 가잔다. 소현애비랑 갔다 오시라고 하니까 그 아들이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라고 했단다.  같은 진주에 살면서 10년동안 노인네 한 번 안 들어다 본 사람이 지 결혼한다고 몇번이고 전화를 하다니 오 통재라 했던 남자는 단 번에 거절을 했다.

남자가 퇴근해서 왔다. 그냥 갔다 오라고 하면서. 그 복잡한 예식장을 노인네가 안된다고 하니까 여름이라거 안 복잡고 몇번 가서 잘 안 단다. (ㅋㅋㅋㅋㅋ 효자 아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면서 스님이 절대 자기는 결혼식에 가지 말라고 했단다. 기가차서 그럼 그동안  간 곳은 결혼식장이 아니고 뭐람 말인가...

우띠!!!결국 내가 가기로 했다. 남자는 얼라들하고 집에서 놀고....가는 것은 가는데 더 걱정이 되는 것이 있다. 일단 얼굴에도 뭘 좀 찍어발라야 하고 옷도 정상 비슷한 걸로 입어야 되고......으~~~~~~입기 싫다. 맨날 맨날 티쪼가리만 입고 다니는 내가 정장이라니....좀 할랑한 것이 없는 지 옷장을 뒤졌다. 있긴 있다. 올 여름 한 번도 안 입은 옷이다. 걱정이다. 전에는 배에 힘을 안 주고 있어도 할랑했는데 지금의 내 뱃살의 상태로 봐서는 숨을 쉬어서는 안 되겠다. 바지도 아마 좀 불편할 것 같다. 저기에다가 슬리퍼 신고, 그냥 베이지색 가방하나 메고.....어울리기는 할란지...........휴 덥다 덥어...비가 올려면 좀 오던지 누굴 놀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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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속에서 남해의 해변가를 구경하다 보니 자꾸 자꾸 떠오르는 생각.
빨랑 내 새끼들 키워서 배낭 메고 이 길을 걸어 보리라....
헥헥 거리며 땀 뻘뻘 흘리며 네 식구 걸어 보리라...다랭이 마을도 가보고..

 

 

 

 

 

 

 

 

 

 

 


 

 

 

 

 

 

 

 

 

 

 

저 바위에 올라가서 "야호!!!" 도 외쳐 보고. 어둑해진 창선 대교도 걸어보고.

 

 

 

 

 

 

 

 

 

 

봄에는 유채 향기를 맡을 수 있겠지. 해안 도로 옆에 핀 유채밭이 생생하다.

요렇게 차를 타고가 아니고 도보로 가고 싶다.

빨랑 빨랑 키워야지^^^^

 

남해 사람들은 참 부지런하다. 한쪽엔 바닷가 한 쪽엔 수 많은 밭들.....그것만 봐도 그 쪽 사람들의 향기는 진함을 느낄 수 있다.

아무리 봐도 매력적인 곳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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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블리 풀빛 그림 아이 30
미라 로베 지음, 수지 바이겔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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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이 도착했을 때 저의 집 두 아이는 서로 눈을 흘기며 신경전을 벌이더군요. 책에는 관심을 없고 책의 맨 뒤에 있는 만들기의 재료 때문에 말이에요. 서로 헝겊 조각을 빼앗고 솜을 누가 많이 가졌나! 적게 가졌나! 내가 만들거야! 아냐! 내가 만들거야등 동생보다 무려 4살이나 나이가 많은 누나는 한치의 양보도 없고 나중엔 바늘을 들며 “너 바느질 해봐! 해봐!”하면서 겁을 주더군요. 전쟁에서 불리한 졸병이 꼬리를 감추어 도망을 치듯 동생은 살짜기 솜뭉치만 만지작거리면서 누나의 바느질을 쳐다보고 있더군요. 드디어 누나가 공포의 바느질을 하면서 “아얏!” 몇 번으로 뚝딱 만들어 놓은 인형에 “우와! 우리 누나 천재다!” 하면서 누나를 거의 우러러 보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천재는 무슨 천재!. 솜씨 좋다고 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모른 척 책만 보고 있던 저는 서로 인형의 눈을 붙이고 예쁜 리본으로 장식을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아무리 비싼 인형도 바늘에 찔러 가며 한 땀 한 땀 기운 이 인형에 비할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을 해더랬죠. 아이들이 묻더군요. “엄마 이 인형 이름이 뭐예요?” 그제서야 책에 눈이 가는 가 봐요.^^^^“”응 바로 이 애기 이름은 빔블리“란다. ”“빔블리”그렇게 빔블리와 우리 아이들의 만남은 시작되었어요. 전 아이들이 만들때 먼저 빔블리와 만났거든요. 책을 읽으면서 전 한가지 확신이 드는 부분이 있었어요. 이 책의 작가는 반드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일 것 이라는 확신말이에요. 아니나 다를까 맞더군요. 두 아이을 키우는 엄마이더군요.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누구나 다 겪는 이야기를  그려 놓았어요. 

  안네네 집 커다란 퀘작의 잡동사니들, 옛날 옷과 모자. 헝겊조각 리본 단추 우산들을 가지고 아이들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죠. 엄마와 아빠로 분장을 하고 그리고 아기도 있어야겠죠. 그러면서 헝겊조각으로 아기를 만드는 것예요. 바로 빔블리라는 이름을 지은 아기 말이에요. 얼마나 앙증맞다고요. 그리곤 아이들은 아기를 데리고 산책도 하고 엄마 아빠랑 똑같이 행동을 해요. 목이 말라서 우나? 똥을 쌌나? 누가 때렸나? 하하하하 정말 엄마 아빠와 똑같이 말이에요.

이 책은 중간 중간 글의 전개에 따라 흑백으로 배치를 하였다가 또 산뜻한 칼라로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줌과 동시에 모험도 하는 빔블리의 상황을 잘 나타내 주고 있어요. 작은 아기 빔블리는 모험을 하면서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도 배우고 서로가 서로의 친절에 감동도 해 가며 나중엔 집을 나갔다고 엄마 안네에게 야단도 듣지만 사실은 진담이 아니에요. 엄마 아빠가 얼마나 걱정했는데요.

두 눈 가득 빔블리를 쫓아서 여행을 다녀온 아이들에게 전 또 이런말을 했죠. 안해야 되는데 하면서도 버릇인가봐요. “봐라, 너희들이 집을 나가면 엄마 아빠가 걱정을 하겠냐? 안하겠냐?” 는 참으로 무식한 질문 말이에요.

 

아이들은 충분히 느끼고 있는 걸 뭘 또 확인을 하는지 말이에요. 확인하는 이 버릇은 없애야 되는데....... 조금만 더 성장하면 이렇게 빔블리를 만들 겨를이 없을 아이들. 지금 이 시기가 지나면 저렇게 엄마 놀이. 아빠 놀이. 아기 놀이를 해라고 해도 안 할 우리 아이들. 이 빔블리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커가고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어요.  자꾸 자꾸 좋은 책은 만나서 저도 행복하지만 아이들이 행복해서 더 행복한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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