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이가 오후부터는 계속 잔다. 뭔 한 일이 많다고 자야될 사람은 엄마인데 참!!!!!기기차서!!!!

이모들이 왔다. 내 18번이 저녁 묵었나이다. 안 먹었다고 한다.
소현이를 깨웠다. 배가 엄청 고프단다.
동이 다른 먼(^^^^)집으로 가서  후다닥 차렸다.
그릇 씻기 귀찮아서 된장국도 한 번에 ^^^^^

 

 

 

 

 

 

다 먹고 디저트!!아이구 저 깜상 아가씨가 아니고 ㅋㅋㅋㅋ

 

 

 

 

 

 

드세요......


 

 

 

 

설거지를 대충하고 아이들이랑 포도 먹어라고 하고 가게로 후다닥~~~~늘 후다닥이네^^^

 

 

아!!!!잠깐!!!!집에서 나오다가 한컷더!!!!!!!다 먹고 배깔고 누워서 책도 보세요.^^^^책을 먼저 먹고 배가 좀 꺼지면 열심히 전거도 돌리세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이제부터 저녁 6시 이전에 밥을 먹어야겠다. 뱃살이 거의 위험수위이다. 손으로 쥐면 악~~~~~

 

 

베란다 구석의 책꽂이!!!!책 장사가 남는것이 책 뿐이다. 여기도 책 저기도 책!!!!!!!

이병주의 책을 결국 저기에 얹어놓았다.


댓글(2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영엄마 2004-08-09 18:51   좋아요 0 | URL
이야~ 벌써 포도를 드시는군요! 그리고 책도 집안 가득가득 넘치고 있군요~ ^^

마냐 2004-08-09 18:55   좋아요 0 | URL
으와...초스피드로 차린 밥상이 저 정도란 말입니까? 꿀꺽, 꿀꺽.

미완성 2004-08-09 18:55   좋아요 0 | URL
케케케케
책울님 서재는 늘 정이 넘쳐흐릅니다~ 아, 받아먹고Pa-

헤헤, 저도 제 책꽂이에 얹어 놓아 드릴 수도 있는데..*^^*

다연엉가 2004-08-09 18:55   좋아요 0 | URL
아영엄마 포도가 엄청 싸졌어요.이젠 한 박스에 8천원 하더군요^^^^책은 여기도 책 저기도 책입니다.
따우님 조만간 방생을 할 계획을 삼고 있습니다. 저건 양호한 편이죠. 다락은 어떻고요... -..-

물만두 2004-08-09 18:57   좋아요 0 | URL
전 원래 6시에 먹어요... 포도는 싼데 자두는 왜 비쌀까요? 6개에 만원이라니 말이 되남요???

다연엉가 2004-08-09 18:58   좋아요 0 | URL
마냐님 해파리냉채는 채 썰은 것이 많이 남아서 (오이는 없음) 그냥 쓱쓱 무치면 되고요 나물은 무쳐서 한꺼번에 많이 통에 담으면 안되고요(덜어내는 도중에 상할 염려가 있어서요) 자그만한 통으로 많이 담아서 김치 냉장고 깊숙이 넣어 놓으면 남아도 깨끗이 먹을 수 있어요. 조금만 통 3개정도가 남았거든요.^^^^그리고 찌짐도 깊숙이 분리해서 넣어 놓은 거고요....나머지는 김치이지요.^^^^그러면 꺼내기만 하면 되요^^^
멍든사과님 조금만 기다리세요...저도 깨끗하게 살고 싶어요. 흨흨흨

다연엉가 2004-08-09 18:59   좋아요 0 | URL
우와!!!물만두님 자두가 그렇게 비싸요. 우리집엔 자두는 먹는 사람이 소현이와 제 뿐이라 얻어만 먹었는데요...우와!!!!!!!!

레이저휙휙 2004-08-09 19:36   좋아요 0 | URL
아아,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상차림이군요 ㅠ_ㅠ

다연엉가 2004-08-09 19:53   좋아요 0 | URL
시상에 기스님 꿈에서 볼 수 있는 상차림 아니에요.... 다음에 한 상 그득히 차려 줄게요.^^^^

하얀마녀 2004-08-09 20:19   좋아요 0 | URL
아흐... 침 넘어가요 ㅠㅠ

BRINY 2004-08-09 20:21   좋아요 0 | URL
할머니댁에는 가야 저 정도 그릇이 놓인 밥상에 앉을 수 있는데..햐아...

다연엉가 2004-08-09 20:23   좋아요 0 | URL
아우~~~~~~~~~(하얀 마녀님 울음 소리) 마녀님 실제로 보면 국물김치 김치 밥 된장국 고기 한마리, 일미무침 나물. 평소의 우리집 식단에다가 추가로는 달랑 두개 해파리냉채랑 찌짐뿐입니다. 침 빨리 다시 삼키세요.^^^^
지금 지금 위까지 시원한 뭔가를 먹고 싶습니다. 정말 시원한걸로요.

다연엉가 2004-08-09 20:23   좋아요 0 | URL
브라니님 보통 반찬이라니까요!!!!!!!!!!!김치 나물 밥 국요^^^^^

다연엉가 2004-08-09 20:44   좋아요 0 | URL
옴마나!!!귀신이 곡할 노릇이네,멍든사과님 왜 거기에 낑겨 있어요? 아까 분명히 없었는 것 같았는데...이상하다 오늘 계속 따우님도 그렇고 (정신차렷 퍽퍽퍽)
멍든사과님 책 꽂이에는 사과만 얹어 놓으세요.^^^^

비로그인 2004-08-09 21:39   좋아요 0 | URL
맨날 맛난 것만 먹고~먹고 싶어라~~^^

다연엉가 2004-08-09 21:42   좋아요 0 | URL
배가 살짜기 고파야 일도 잘 되는 법이여. 자연히 몸도 가벼워야 되고...며칠간의 포식으로 지금 거의 좌절이여^^^^등도 뻐근혀!!!!!난 너가 부러버^^^^^참^5만원 가지고 뭘 살지 결정했나?

아영엄마 2004-08-09 22:04   좋아요 0 | URL
오호!! 책 방생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오는대요? 아 언제 하실라나~~ 이벤트하실 때 저도 꼭~~ 불러주셔요~~ ^^*
어디든 코멘트 열려 있으니 참 좋으네요.. 그리고..포도가 그렇게 싸졌다구요?(물론 서울 쪽은 비싸겠지만..ㅠㅠ) 내일 시장가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가서 한 번 물어봐야겠군요..

비로그인 2004-08-09 22:05   좋아요 0 | URL
만팔천원은 벌써 정해져 있습니다. 흐흐흐 그리고 삼만 이천원은 으흠흠...고르는 행복을 누리럽니다. ㅋㅋㅋ중간에 한 삼만원 삥땅 할 예정이구요. 어떻게 하냠..28일남 시댁 온 식구들이 울산으로 시찰오신다하니...ㅋㅋ 슬쩍!! 쉿!! 지금 제겐 칠천원이 있답니다. 부럽죠?? ^^

다연엉가 2004-08-09 22:09   좋아요 0 | URL
푸하하하하!!!!!폭스야!!!!나가 왜 이런다냐!!!니 글만 보면 웃음이 그칠줄 모르니 ㅋㅋㅋㅋ
아영엄마/ 내가 너무 많이 웃어서 폭스가 삐지면 어떡하죠^^^^꼭 시장가서 알아보세요. 5KG한 박스에 8천원이더군요. 그냥 한 박스 사서 퍼질고 앉아서 손가락 밑이 새까맣게 되도록 먹으세요.^^^^^

비로그인 2004-08-09 22:14   좋아요 0 | URL
흥!!뭐가 웃겨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기전 마침 이천원이 있는 거예요. 얼렁 수첩밑에 감췄죠! ^^:: 그리고 엑스파일이 담배핀다고 옆에서 라이타 찾는다고 수첩을 밀치는거예요. 후다닥 수첩을 구석으로 밀었답니다. 흐흐흐 칠천원중 이천원은 오늘 아침 식은땀 흘린 돈이랍니다. 앗싸!!^^::

다연엉가 2004-08-09 22:19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하으으으으으으 아이구 내가 왜 이러니 /// 너 보니 소꼽 장난하면서 사는것 같다...고샹했다. 앞으로 계속 잘 밀고 나가도록 하거라.... 하하ㅏ하

마태우스 2004-08-09 22:45   좋아요 0 | URL
밥 다 먹었는데, 저거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식당 홍보전단에나 나올 밥상인 듯...소현이가 부러워요!

깍두기 2004-08-09 23:21   좋아요 0 | URL
저 꿈의 7첩 반상을 보라! 이 집 소현이는 정말 행복하네요. 난 생일상도 저렇게는 못차릴 듯... 똑같은 소현인데 우리집 소현이가 불쌍해지는군요. 책울타리님은 왜 저에게 죄책감을 부여하시는 거예요????ㅠ.ㅠ

다연엉가 2004-08-10 10:24   좋아요 0 | URL
마태우스님/ 저런 반찬을 좋아해요?????
깍두기님/ 같은 소현이 ㅋㅋㅋㅋ 평소보다 못하다고 하면 ^^^^엄마나!!!후다닥~````

털짱 2004-08-10 10:54   좋아요 0 | URL
책울님이 제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생일날에도 미역국 한번 끓여주지 않으시는 우리 엄마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다연엉가 2004-08-10 14:00   좋아요 0 | URL
하하하 털짱님 엄마는 너무 했고 엉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