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사랑의 갈증>을 읽었다. 

그렇게 미시마 유키오라는 작가를 처음 만났다.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봄눈>이 눈에 들어왔는데,

몇 년 전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아서 책장에 고이 모셔져 있었던 것이 생각났다.

제목은 기억하고 있어도 작가 이름은 머릿 속에 없었는데, 세상에나.

이 책이 미시마 유키오의 책이었다니.

미시마 유키오와의 두 번째 만남은 <봄눈>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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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8-20 0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시마 유키오 소설에는 풍요의 바다라는 4부작이 있다고 하더군요 첫번째가 《봄눈》이고 두번째인 《달리는 말》이 지난 7월에 나왔다고 합니다 환생하는 이야기... 미시마 유키오는 이름만 알고 소설은 읽어본 적 없군요 이름만 아는 작가는 그밖에도 많네요


희선

march 2024-08-21 16:17   좋아요 1 | URL
풍요의 바다 4부작은 기획은 오래전이었던 것같은데,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두 번째 <달리는 말>이 나온 것도 이제서야 알게 되었어요. 저도 한 권만 읽었을 뿐인데 차근 차근 읽어볼까싶어요. 그런데, 그의 사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작품에는 드러나지 않으니 별개다 생각은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