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가지고 싶은 실용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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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집- 갖고 싶은 나만의 공간, 책으로 꾸미는 집
데이미언 톰슨 지음, 정주연 옮김 / 오브제(다산북스) / 2011년 12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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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빨간 토마토 레시피 57
하마우치 치나미 지음, 송소영 옮김 / 아르고나인 / 2011년 11월
3,900원 → 3,510원(10%할인) / 마일리지 1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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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 6평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집짓기 150가지 방법
주부의 친구사 엮음, 박은지 옮김, 이현욱 감수 / 마티 / 2011년 11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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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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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내집같은 전셋집- 스타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이 고친 14인의 집
조희선 지음 / 중앙M&B / 2011년 1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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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으로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 집자산 2억 연금자산 1억으로 지금 당장 시작하는 노후 전략
홍사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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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대한민국에서 노후에 10억이 있어야 안락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말이 명제처럼 되어버렸다. 10억 억 억  정말 현실적이지 않은 숫자이다. 우리같이 평범한 소시민에게는 다들 그렇치 아니한가? 왜 어느날 갑자기 10억 폭탄에 우리는 맥을 못추게 된것일까? 라는 의문에서 이책은 시작된다. 정말 열심히 한다면 10억은 손에 쥘수 있는 숫자인지 부터가 의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맞다. 창업을 해서 대박을 맞던가? 아님 1억 연봉으로 정년을 맞이할 신의 직장을 다니던가?

이도 저도 아니면 부모님에게 물려받을 유산이 있다면 가능하겠다.

 

그러나 난 이세가지 조건에 아무것도 해당이 안된다. 나이는 들어가고 직장에서는 이제 쓸쓸 눈치가 보이고 , 창업을 하자니 나의 능력이 너무나 없다.

이럴땐 대부분 노후에 대해 귀를 막아 버리던가, 아님 로또를 산다 .

 

그런데 이책의 저자는 10억까지는 필요없단다. 10억의 숫자놀이는 금융회사들의 얄팍한 상술에 우리가 속았던 것이라고 한다. 두부부가 노년을 맞이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10억의 금액보다는 경제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느냐에 달려있다. 또한 금액도 2억 짜리 집과 1억정도의 현금만 가지고 있다면 괜찮다고 한다.

 

엥 말도 안돼 , 10억이 있어야 된다고 했는데 ...... 하면서 책을 덮는다면 노노노 좀더 들어봐달라.

 

어떻게 ,"  노후가 시작되는 나이는  45세 이후로 준비시점을 잡아야 한다. 국민연금공단은 2011년 4월 기준 국민연금 월 평균 수급액은 49만 원이고 부부 합산 최고 수령액은 208만 원이라고 밝혔다. 150만 원에서 49만 원을 빼면 실제 생활비로 준비해야 할 자금은 100만 원 수준으로 떨어진다. 필요금액을 월 100만 원으로, 출발시점을 45세로 보고 계산하면 필요 노후 준비자금 총액은 3억 7,000만 원 수준이다. 다시 말해 3억 원 정도만 준비해두면 60세부터 25년간 어렵지 않게 살아갈 수 있다. 현명하게 지출 관리를 한다면 더 적은 금액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 책중에서  .....

 

이처럼 우리가 나이가 들면 럭셔리 여행을 다니고 무위도식 하는 삶을 추구한다면 3억은 말이 안된다. 그렇치만 우리 생각으로 살고, 행동으로 무엇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동물임에 무위도식을 25녕이상 한다는 것은 어렵다.

어제 우연히 TV에서 은퇴한 미국대통령의 삶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최고 권력에서 올라서 권좌에서 물러난뒤 무위도식 하는 삶을 사는 그들은 현실정치에 있을때 보다 더 불행하고 더 빨리 늙어져 버렸다고 한다. 지미카터 전 대통령처럼 퇴임이후의 삶을 잘 살아내고 있는 대통령들은 좀처럼 늙지 않는 것을 봐도 우리는 이해 할 수 있다.

 

이책에서는 사실 어떻게 돈을 모으고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다. 그보다는 노후라는 명제를 가지고 우리가 대해야 할 남은 삶에 대한 정신을 이야기 하고 있다. 늙어간다, 늙었다, 노인 이라는 단어와 문장에 벌써 50, 60인데 이제 뭘 하나? 라는 절망에 빠지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윈스턴 처칠이 인생 후반 옥스퍼드 대학교 졸업 축사에서 

 

"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 " 라고 했다 .

인생이든 , 스포이츠든 포기하는 순간 경기는 끝나는 것처럼 말이다.

지속적으로  창의적이고 , 지속적으로 배우고 , 지속적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라.

우리는 이제 100세 사는 시대이다. 사회의 정년 따위는 무시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헤밍웨이의 " 노인과 바다" 에서 그노인처럼 고통과 외로움을 이겨내고 뼈다귀 남은 고기( 인생) 을 끌고 돌아 오더라도 자신에 대한 만족과 또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혹시 그다음날 " 더큰 고기를 만나게 될지 말이다.

 

노인과 바다의 마지막 장 그노인처럼 " 노인은 사자 꿈을 꾸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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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잇태리
박찬일 지음 / 난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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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모를때는 동경했고 조금 알때는 증오했으며, 제법 많이 알게 된 지금은 이해하게 된다.  이탈리아는 그런 나라다.                                     

                                                                       p 285 중에서  

나에게 이태리는 동화속의 나라이다. 냉정과 열정사이의 쥰세이와 아오이가 만나기로 한 두오모 성당이 자리잡고 있는 나라이다. 로마의 휴일의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먹는 오드리 헵번과 겹쳐치는 나라 정도이다. 유럽이라는 먼나라의 이미지 때문인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이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그런이미지이다. 

몇년전 영국에 살고 있는 친구가 여름휴가로 이탈리아 여행을 갔다오면서 현지에서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면서 " 유럽여행은 오면 다른 곳은 안가 더라도 이탈리아는 꼭 가봐야 돼" 하면서 자랑질을 하면서 상상의 나라가 아닌 현실의 나라, 가보고 싶은 곳이 되버렸다. 

명품따위는 사실 관심도 없고 ( 돈도 없지만 사실 ㅎㅎ)  , 그나라의 미술과 음식이 내 구미를 당긴다. 로마광장의 젤라토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싶다.  이책에서 젤라토의 맛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니 더욱 절실해진다.  

우선 이책은 이태리의 요리사 박찬일 셰프의 음식이야기는 아닌 진짜 이태리 이야기 이다. 밀라노,피렌체의 명품거리는 이야기는 한줄도 나오지 않는다. 진짜 이태리 뒷골목의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맨처음 몇장을 읽으면서  " 뭐야 무서워서 가겠어" 정도로 불친절과 소매치기의 천국이잔아 라면서 정말 이태리를 가야 하나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동화와 현실은 다르다더니 이태리도 그런거야 라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책을 읽어 가면서 사람사는 세상에서 모든 세상의 공통점은 그나라의 시장에 가면 그나라의 진정한 모습을 볼수 있다고 누가 그랬던가? 이태리 또한 박찬일 셰프의 불친절한 이태리 뒷골목 이야기를 보면서 그래 이것이 진정한 여행이지 라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미슐랭의 별 식당뿐만 아니라 이태리의 자그마한 식당을 가도 우리의 맛을 만족시키는 이태리의 손맛과 푸짐함 . 

피자의 나라답게 피자에 대한 이야기들도 가득하고 , 이태리의 비행기, 화장실, 와인 등등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태리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져 있다 .

1. 나폴리 피자를 잘고르는 방법 : 장작을 때는 가마가 있고 머리카락 까만 나폴리 사내가 있어야 한다 . ( 하나만 있으면 안된다. 가마와 나폴리 사내가 한세트 란다 )  왜냐하면 피자이올로 - 기술자 가 꼭있어야 제대로된 도우가 나온다나 그사내가 나폴리인이어야 하는 이유이다. 

2. 이탈리아 국적기 ( 이태리 비행기) 피해야 하는 이유 : 신경질적인 스튜디어스, 짐 분실의 위험성 , 

3.이탈리아 화장실의 환상적인 모험담이 기다리고 있다.  

4. 이탈리아의 보물의 장소 - 피에몬테 지방의 버섯 트러플( 세계3대 음식중 하나라는데 이번연예인 최정윤 럭셔리 결혼식을 하는 장소에서 제공되는 음식중 하나)  

등등...... 이처럼 소매치기와 불친절함에도 가야하는 이유들이 가득하다. 또한 이태리남자들이 좀 잘생겼는가? 그남자들이 동양여자라는 사족을 못쓴다니  ..... 가긴 가야겠군  

불친절한 가이드로 시작해서 친절한 가이드로 끝을 맺는다 이책은  겁먹고 못가거나 이런 모험을 즐기거나 우리 자신들의 판단임을 또 한번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이태리 남자들이여  기다려라    로마광장에서 같이 젤라토 한번 먹어보자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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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라 2011-12-15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흣.. 얼마 전에 읽은 <맘마미아 파스타> 가 생각나요. 한국 여자 선미와 이탈리아 남자 알렉스, 부부 이야기에다가 이탈라이 요리 곁들인 책이거든요. ^^

mira 2011-12-15 11:09   좋아요 0 | URL
네 맘마미아 파스타 한번 봐야겠네요 이탈리아 책들과 음식들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네요 ㅎㅎ
 

결혼, 연애,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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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안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사랑엔 서툴고 결혼은 멀기만 한 그녀들을 위한 연애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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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른 사람과의 섹스를 꿈꾸는가- 성 심리학으로 쓴 21세기 사랑의 기술
에스더 페렐 지음, 정지현 옮김 / 네모난정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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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사랑에 대한 낭만적 오해를 뒤엎는 애착의 심리학
아미르 레빈.레이첼 헬러 지음, 이후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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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랑 결혼해- 화려한 싱글에게 감히 결혼을 권하다
로리 고틀립 지음, 나선숙 옮김 / 솟을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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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간다 - 1등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 이야기
유민주.티켓몬스터 지음 / 이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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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셜 마케팅 업체 티켓 몬스터의 다섯 젊은이의 창업과 그들의 성장이야기이다. 

서로 다른 이력을 가진 네젊은이는 " 재미"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만나게 된다. 그들의 공통점ㅜ이라면 좋은 학교라는 우리가 말하는 소위 엘리트 과정을 밟아 온 엄친아들이다. 

이런 편견으로 그들을 평가 절하하거나 언론의 단편적인 정보로 그들을 매도했다 . 나자신도  

그러나 이들은 젊음  밖에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었다. 가장 중요한 열정만을  가지고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대한 이야기 이다.  

처음 시작은 미국에서 건너온 세젊은이와 한국의 두젊은이가 만나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햄버거와 밤샌 작업을 하면서 회사를 키워왔다. 

그들이 추구했던 첫번째도 재미요 둘째도 재미이다. 재미라는 기본적요소에 창조성과 신뢰와 협동를 가지고 각자가 잘할 수 있는 장점을 서로가 인정한것에서 시작된다. 신현성이 말했던가 벤처 기업에서 중요한것은 뛰어난 인재보다는 잘 조화된 팀워크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정말 잘 조화된 비빔밥이다. 

반값아이디어라는 새로울것도 없는 아이디어를 한국문화에 잘 버물리 수 있는 팀워크를 만들어가는 그들의 이야기는 소설처럼 드라마틱하면서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아직도 우리의 기업문화에서는 학벌과 상하관계의 틀때문에 전전긍긍 하는데 이들의 이야기는 그런것이 없다. 또한 사장이든 맨밑의 말단 사원이든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어느정도 회사가 커지면서 각자의 자리와 위치에 대한 고민을 시기 적절하게 하면서 그곳에서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자치 잘되면 금방 관계가 깨져버린다는 속설들을 깨뜨린것 같아 이들이 올바로 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난 사람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가지는 것에 끝나는 것이 평범한 우리들이라면 시기와 질투를 자신의 미래에 투자해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이 성공 할 수 있는 결과인것 같다. 

쇼셜 마케팅의 경쟁업체 들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그들의 입지도 위축되어가고 나눠먹기 씩 경쟁관계에서 경쟁업체의 비방보다는 자신들의 새로운 자리를 찾아 가기 위해 노력하는 티몬의 임원직들의 노력도 우리 기업문화에서 배워야 할 자세인것 같다. 

티몬의 리빙쇼셜과의 M&A 는 언론의 비난 화살이 되어 외국기업에 팔아 버린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자신의 경영자리를 지키고 새로운 투자와 리빙쇼셜의 데일리마케팅 기술을 배우려는 멘토적인 기업합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감동적이었다. 

기업이 커지면 그동안 고생해왔던 사원들을 나 몰라라 하면서 자신의 배만 불리기 바쁜 우리의 기업문화와는 다른 직원 700명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기 때문에 그들은 박수를 받을 만 하다. 

앞으로 그들이 어떤 길을 가든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함을 잃치 않는 그들이라 더욱 그들의 행보에 관심이 간다 . 

티몬의 네개의 가치 " Openness "  

동료들 끼리 친구가 되자.  

계속해서 변화를 일으키자.  

함께 성장하자 .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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