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간다 - 1등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 이야기
유민주.티켓몬스터 지음 / 이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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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셜 마케팅 업체 티켓 몬스터의 다섯 젊은이의 창업과 그들의 성장이야기이다. 

서로 다른 이력을 가진 네젊은이는 " 재미"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만나게 된다. 그들의 공통점ㅜ이라면 좋은 학교라는 우리가 말하는 소위 엘리트 과정을 밟아 온 엄친아들이다. 

이런 편견으로 그들을 평가 절하하거나 언론의 단편적인 정보로 그들을 매도했다 . 나자신도  

그러나 이들은 젊음  밖에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었다. 가장 중요한 열정만을  가지고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대한 이야기 이다.  

처음 시작은 미국에서 건너온 세젊은이와 한국의 두젊은이가 만나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햄버거와 밤샌 작업을 하면서 회사를 키워왔다. 

그들이 추구했던 첫번째도 재미요 둘째도 재미이다. 재미라는 기본적요소에 창조성과 신뢰와 협동를 가지고 각자가 잘할 수 있는 장점을 서로가 인정한것에서 시작된다. 신현성이 말했던가 벤처 기업에서 중요한것은 뛰어난 인재보다는 잘 조화된 팀워크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정말 잘 조화된 비빔밥이다. 

반값아이디어라는 새로울것도 없는 아이디어를 한국문화에 잘 버물리 수 있는 팀워크를 만들어가는 그들의 이야기는 소설처럼 드라마틱하면서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아직도 우리의 기업문화에서는 학벌과 상하관계의 틀때문에 전전긍긍 하는데 이들의 이야기는 그런것이 없다. 또한 사장이든 맨밑의 말단 사원이든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어느정도 회사가 커지면서 각자의 자리와 위치에 대한 고민을 시기 적절하게 하면서 그곳에서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자치 잘되면 금방 관계가 깨져버린다는 속설들을 깨뜨린것 같아 이들이 올바로 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난 사람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가지는 것에 끝나는 것이 평범한 우리들이라면 시기와 질투를 자신의 미래에 투자해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이 성공 할 수 있는 결과인것 같다. 

쇼셜 마케팅의 경쟁업체 들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그들의 입지도 위축되어가고 나눠먹기 씩 경쟁관계에서 경쟁업체의 비방보다는 자신들의 새로운 자리를 찾아 가기 위해 노력하는 티몬의 임원직들의 노력도 우리 기업문화에서 배워야 할 자세인것 같다. 

티몬의 리빙쇼셜과의 M&A 는 언론의 비난 화살이 되어 외국기업에 팔아 버린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자신의 경영자리를 지키고 새로운 투자와 리빙쇼셜의 데일리마케팅 기술을 배우려는 멘토적인 기업합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감동적이었다. 

기업이 커지면 그동안 고생해왔던 사원들을 나 몰라라 하면서 자신의 배만 불리기 바쁜 우리의 기업문화와는 다른 직원 700명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기 때문에 그들은 박수를 받을 만 하다. 

앞으로 그들이 어떤 길을 가든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함을 잃치 않는 그들이라 더욱 그들의 행보에 관심이 간다 . 

티몬의 네개의 가치 " Openness "  

동료들 끼리 친구가 되자.  

계속해서 변화를 일으키자.  

함께 성장하자 .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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