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aline (Paperback)
닐 게이먼 지음, 데이브 맥킨 그림 / HarperFestival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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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blog.naver.com/kelly110/220731119386

 

     Coraline is one of my favorite stories. I saw the movie more than 10 times and read the book translated in Korean, too. This is the first time to read the original version. I would like to praise the author to write this kind of creative story and the characters.

 

     This book is a little different from the movie. There is no boy ‘Y.B.’ in the book, but they are mostly similar. If some kids read this book, they might be brave because of Coraline. She moved to a new house which contain the magical door to go to another side of the world. It’s a kind of incredible idea for the bored kid who like to explore something interesting like Coraline. They might be thrilled during reading this book.

 

     It took long time to read this book to me. I wonder if I would read other English books fast after all.

 

 

- In danger? thought Coraline to herself. It sounded exciting. (p.21)



- Coraline knew that when grown-ups told you something wouldn’t hurt it almost always did. (p.45)



- Normally, in the night before the first day of term, Coraline was apprehensive and nervous. But, she realized, there was nothing left about school that could scare her anymore.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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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파리에서 보낸 7년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윤은오 옮김 / 아테네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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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부터 헤밍웨이의 글쓰기에 폭 빠져 지내고 있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은 그가 이미 유명해진 이후의 삶과 집필활동에 대한 것이라면 이 책은 가난했던 젊은 시절, 소설가로 이름을 날리기 전의 일들이기에 작가가 되는 과정이라는 의미에서 신선하게 다가왔다. 여유 있었던 말년에 비해 파리에서 가난한 생활을 했지만 그에게는 문인과 예술가 친구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중요한가 하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제임스 조이스나 실비아 비치, 스콧 피츠제럴드와 친분을 가졌던 그는 아마도 그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물론 그 관계가 좋았든 나빴든 간에 말이다.

 

  가난했지만 당당했던 젊은 시절의 헤밍웨이, 가족을 부양할 책임을 지닌 가장으로의 어깨의 짐을 안고도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았던 그의 집념을 읽을 수 있었다. 결국 그는 가족을 이끌고 비싸고 추운 파리를 떠나 스위스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는 많은 단편들과 <<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글쓰는 장소와 만나는 사람들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받으니까. 이번에 대학원에서 만난 한 선배 언니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요즘 유튜브를 뒤져 많은 곡들을 알고 연습해 보고 싶은 열정을 갖게 된 것처럼 말이다. 작가를 만나게 된다면, 그리고 그와 친분을 갖게 된다면 아마도 글쓰기에 대한 열정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에서도 역시 말년의 그와 같이 약간의 먹을 것을 싸들고 어디든 앉아 사람들을 관찰하고 책을 읽는 모습이 나온다. 그의 집필의 근간은 사실 그것이 아니었을까? 많은 독서와 관찰, 그것이야말로 좋은 글쓰기를 위한 에너지원이다.

 

- 때때로 하늘이 맑은 날이면 나는 포도주 1리터와 빵 한 조각, 햄을 사들고는 햇볕에 앉아서 내가 얼마 전에 샀던 책 중에 한 권을 읽거나 그 낚시꾼들을 관찰하곤 했다. (64쪽)



- 실비아 비치의 서점을 발견한 이래로, 나는 투르게네프의 전 작품과 영어판으로 출판되었던 고골의 작품, 콩스탕스 갸르넷 출판사가 번역한 톨스토이, 그리고 체홉의 영문번역판도 읽었다. (1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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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지 않는 아이
펄 벅 지음, 홍한별 옮김 / 양철북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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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blog.naver.com/kelly110/220727800229

 

  아이를 키우다 보면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것도 잘 했으면하고 바라는 것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시아의 목소리를 서구에 전해주었던 위대한 펄벅 여사에게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원인도 모르는 장애를 가진 딸 아이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았을 그녀는 자신이 키우지 못할 상황이 되었을 때에라도 딸아이만의 인생을 살게 해 주기 위하는 마음으로 시설에 보냅니다. 이후 그녀는 여러 명의 아이들을 입양하기도 하는데 그 일로 인해 주변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어쩌면 그런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 대한 그녀의 변명일 수도 있습니다.

 

  펄벅 재단을 만들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는 일을 꾸준히 이어오게 한 그녀의 포부는 자신의 딸아이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음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입양했던 딸의 후기를 보면 노벨상까지 받은 후 너무 바빠 입양한 아이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아시아 전역의 버려지는 아이들에 대한 그녀의 관심과 사랑이 컸음은 확실합니다.

 

  오래 전 <대지>를 읽은 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아 그녀의 작품들을 사면서 이 책도 구입했습니다. 소설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쓴 에세이 형식의 이 책을 읽으며 딸을 시설에 보내기 위해 많은 글들을 써야만 했던 그녀의 고달픈 삶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행복한 권리가 있음을 주장했던 그녀 덕분에 어쩌면 지금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는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점점 좋아질 거라 믿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행복해질 권리가 있음을 주장했던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 슬픔은 지혜로 모양을 바꿀 수 있고, 지혜는 기쁨을 가져다 줄 수는 없을지 몰라도 행복은 줄 수 있다. (26쪽)



- 선한 마음은 타락한 세상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결국에는 악을 이겨낸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의 선한 마음만이 세상의 희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28쪽)



- 장애아를 가진 다른 부모들에게도 무언가 이런 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다. 아이들은 스스로 이런 즐거움을 찾는다. (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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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주름잡은 리더들의 명연설 2 - 가슴을 울리는 감동 세계를 주름잡은 리더들의 명연설 시리즈 2
세계를 주름잡은 리더들의 명연설 선정위원회 지음 / 청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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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영어 연수로 호주에 갔을 때 한 학교를 방문한 일이 있습니다. 특별히 공개수업이라 할 건 없지만 손님으로 학교 전체를 다니면서 수업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한 학급의 수업이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우리가 막 들어갔을 때 화면에는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연설이 나오고 있었고 아이들이 너무도 진지하게 화면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이후로 그 영상을 비롯해 오프라 윈프리나 스티브 잡스의 연설 영상을 여러 번 보기도 했는데 이 책에 그들의 연설문이 실려있는 것을 다시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책은 모두 열 권으로 나뉘어 화법, 감동, 설득, 유머, 자신감, 호소, 지식, 포효, 도전, 용기 등 주제에 맞게 유명한 연설문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중 첫 두 권을 읽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읽으면서 의아했던 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없는 아돌프 히틀러의 연설문이 실려있는 것입니다. 그의 연설은 1화법편에 실려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에 홀린 듯 그의 추종자들이 되었던 이유 중 하나가 아마도 그의 뛰어난 언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진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포장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던 것처럼 본모습이 아닌 화술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역사 속에서 진실이 밝혀지긴 하지요.

 

  개인적으로 두 번째 책인 감동의 연설문들이 좋았습니다. 특히 마틴 루터 킹, 오프라 윈프리, 오준, 캐빈 마이클 러드의 연설문이 좋았는데 그 이유는 약자들에 대한 따스한 배려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호주에 갔을 때 피로 얼룩진 초기의 역사에 대해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국 인디언 만큼이나 많은 피해를 입었던 호주의 원주민들에게 무조건 사죄를 하는 그의 연설은 눈물겹습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연설은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오랫동안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설할 기회가 별로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도 있는 연설문이지만 이 글들을 통해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영어로 된 본문이 함께 있어 정선된 영어 문장들을 접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 오늘날 미국이 시민의 피부색에 관한 한, 이 약속어음이 보장하는 바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미국은 이 신성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흑인들에게 잔고부족이라는 도장이 찍힌 채 되돌아오는 불량어음을 줬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의의 은행이 파산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에 있는 거대한 기회의 금고에 잔고가 부족하다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갖고 있는 이 수표를 현금화하기 위해 여기 왔습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즉시 풍성한 자유와 정의를 확보해줘야 할 수표 말입니다. 또한 우리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의 긴박성을 미국인들에게 깨우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선 냉정을 되찾으라는 사치스러운 말을 들을 여유도 없고 점진주의라는 이름의 진정제를 먹을 시간도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민주주의 약속을 실현할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어둡고 외진 인종차별의 계곡에서 벗어나 환한 햇살이 비치는 인종 간 정의의 길에 들어설 때입니다.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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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 나를 변화시킨 결정적 순간
강의모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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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blog.naver.com/kelly110/220722559289

 

   인생의 터닝포인트,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나에게, 그리고 아마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하나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며, 순간의 선택으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기도 합니다.

  

  선택의 순간에 과감한 결단을 내리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식구들을 위해 선택을 보류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주변의 시선이나 변화가 두려워서 그냥 늘 같은 모습으로 살기도 합니다. 결단이란 책임이 따르는 모험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들은 과감한 결단 후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소설가 김탁환, 아나운서 최영아, 개그맨 박영진 같이 널리 알려진 이도 있지만 주변에서 보았음직한 평범한 분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인생에는 어떤 인생의 중요한 변화지점이 있었으며 어떤 자세로 살아가는지를 인터뷰하고 쓴 글이라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 많은 나는 운전 하다 신호 걸릴 때마다 펼칠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친구를 발행인으로 둔 소중한 지인 분께 선물로 받은 이 책이 왠지 나에게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자신을 돕는 것이라는 진리를 마음에 되새겼습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결단과 실천(장애인 사진 찍어주기, 소외된 이들 집 고쳐주기 등)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그 발걸음에 동참하고 싶어졌습니다. 남을 돕고자 하는 작은 마음들이 모여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거대한 힘이 만들어질 거라 믿습니다 

  

  내용 중에 중요한 결단을 하고, 자신을 가꾸어 나가며, 경험을 나누는 이들의 노력과 도전에 책이 함께했다는 것이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좋은 책이 많이 만들어지고, 읽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책을 통해 개인들의 삶이 변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조만간 북 콘서트도 열린다고 합니다. 좋은 책을 만드는 크고 작은 출판사들에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 "정 힘들면 그만둬. 당신이 오죽하면 그러겠어. 알뜰하게 살면 되니까 살림 걱정은 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해. 나는 당신 믿어!" …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말을 달리다가도 한 번씩 멈추고 달려온 길을 되돌아본다던가. 너무 빨리 달려서 자신의 영혼이 미처 따라오지 못할까 봐. 그에게도 그런 속도 조절이 필요했던 것이다. (33쪽)


- 일찍이 마크 트웨인이 말하지 않았던가.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다른 사람의 기분이 좋아지도록 돕는 것"이라고. (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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