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수요일입니다. 요즘 덥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그래도 더위는 매일 매일 낯설게 느껴집니다. 손에 들고 있는 종이로 부채질을 하다보면 더 더운데 손에 아무것도 없을 때도 손을 흔드는 것을 보면 오늘도 더워서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들어 시간이 더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것 같아요. 잠시 지난 것 같은데 한 시간이 훌쩍 지나 있고, 한나절도 금방 지나갑니다. 전에는 하루하루 날짜를 기억할 때도 있었을텐데, 요즘은 한 주나 한 달씩 지나는 느낌도 예전의 하루가 지나는 느낌처럼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러다 계절로, 한 해로, 십여 년씩 지나갈까 무섭기도 합니다. 망설이다보면 더 빨리 지나가겠지요. 반면 컵라면 뚜껑 덮고 기다리는 3분은 길었던 것 같은데요.^^;

간단한 메모도 기억의 인덱스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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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6-08-03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랑 오늘 에어컨 사용하지 않고 지냈어요.
오후에 비가 내려서 조금은 시원한 것 같아요.
서니데이님 맛 있는 저녁 드시고 즐거운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6-08-03 17:45   좋아요 0 | URL
여긴 무척 더운데, 그래도 후애님 계신 곳은 더위가 조금 식어서 다행이예요.^^
고맙습니다.
후애님도 좋은하루되세요.^^

2016-08-03 17: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03 17: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컨디션 2016-08-03 17: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기억의 인덱스`라..아.. 근사해보여요.^^

서니데이 2016-08-03 18:02   좋아요 0 | URL
오늘 인덱스를 사서 책에 붙이고 있어요. 많이 붙었더니 기억이 나려나 모르겠어요.
기억이 잘 나야 할텐데 하면서 중얼거리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컨디션님.^^

2016-08-03 18: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03 1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