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수요일입니다. 날이 흐리고 곧 비가 내릴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지난 며칠을 생각해보면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은, 그냥 더운 날입니다.

날이 덥다는 핑계로 매일매일 아이스커피를 마셨더니 저녁 열대야가 겹치면서 잠이 안 오다 아침이 되면 잠 오는 날이 계속되는데, 어느날 금방 바꾸는 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 낮엔 커피 마시지 않으려고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가 처서였어요. 처서를 지나면 더위도 지나간다는데, 계속 비슷한 기온 같아요. 한낮에도 그렇지만 요즘은 집안이 더 더워서 그런지 저녁에 조금은 더위가 식었다는 느낌도 잘 모르겠어요.^^;

오늘도 벌써 세 시가 되었어요. 요즘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지난달보다 글씨쓰는 것이 쉽지 않네요. 키보드로 아니면 휴대폰 화면에 입력하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어서 손글씨는 쓰는 것이 많이 줄었어요. 그래서 예전보다 빨리 쓰지도 잘 쓰지도 못하는 게 아쉽습니다. 잘 맞는 펜을 고르면 잘 쓰지 못하는 글씨도 조금은 깨끗하게 보인다는 이유로, 또는 손에 힘이 없다는 이유로 쓸 펜도 고민중인데, 실은 그것보다 급한 게 더 많다는 걸 다시 생각합니다.^^

어제 또는 오늘 비가 내린 곳 있다고 해요.
외출하실 때 우산 필요하실 지도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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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8-24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계가 오전으로 나오는 건 사진찍다 봤는데 시간이 잘 맞지 않네요. 그것도 지금 봤어요. ^^;

꿈꾸는섬 2016-08-24 15: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6-08-24 15:19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꿈꾸는 섬님도 시원하고 좋은하루되세요.^^

서니데이 2016-08-24 15: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9월 추석 연휴 기간 까지는 제가 사정이 있어서 이웃서재에 인사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제 서재에 남겨주신 댓글 늘 고맙습니다. 그 때까지는 남겨주신 댓글에 인사드릴게요. 여러분의 댓글에서, 또는 좋아요 에서, 늘 반갑고 좋은 느낌을 전해주셔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꿈꾸는섬 2016-08-24 15:20   좋아요 1 | URL
별말씀을요~ 오랜만에 왔는데 서니데이님 글이 반가워서 댓글 남겼어요.
무사히 여름 견딘거죠?

서니데이 2016-08-24 15:21   좋아요 1 | URL
네. 열심히 버티고 있어요.^^

yureka01 2016-08-24 16: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언제 손글씨 한장 써서 사진 딱 올리면 좋습니다.ㅎㅎㅎㅎ처서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모기 입은 삐뚤어지지 않을 듯한 날씨네요..막바지 여름 더 건강하게 즐기시길~~^^..

서니데이 2016-08-24 16:12   좋아요 2 | URL
저도 손글씨를 잘 쓰면 그래도 될텐데요.^^;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는 모기에 물리는 일은 적어서 좋았어요. 이 더위에 많지않은 좋은 일이었어요.
고맙습니다. 유레카님도 시원하고 좋은하루되세요.^^

양철나무꾼 2016-08-24 17: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는데,
전 완전 연장에 연연하는걸 보니 고수가 될 순 없나봐요~^^

언젠가 보내주신 택배 봉투의 글씨를 보면서 가지런한 것이 참 이쁘고 단정하다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으흣~--;
님이 안 계신 (페이퍼를 안 올려주시는) 이 곳 서재는 아마 적막하니 쓸쓸할 거예요~ㅠ.ㅠ


서니데이 2016-08-24 17:34   좋아요 0 | URL
저는 연장 중요해요. 어떤 종이에 어떤 펜으로 쓰는지에 따라 글씨도 많이 달라져서요.

전에는 글씨를 잘 쓰는 건 아니어도 지금 같지는 않았는데, 요사이 잘 써지지 않아서 시험 전에 펜을 바꿔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작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아주 중요한 것 같기도 해서요. 그치만 저만 빼고는 다들 펜 가지고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요.^^;

앗. 이 댓글 읽으신 분들이 제가 글씨를 잘 쓰는 것으로 선해하시면 어쩌나요.^^ 이번주 내내 글씨쓰기가 힘들었는데 양철나무꾼님의 댓글에 힘입어 조금더 자신감을 가져야겠습니다. ^^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서 앞으로의 며칠은 저도 시간이 되는대로 최대한 열심히 하겠습니다.
양철나무꾼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기억의집 2016-08-24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님 시험보시나 보다~ 저도 밤에 더워 자꾸 잠이 깨서 낮엔 멍해있어요. 간혹 자기도 하고. 올 여름 힘드네요. 서니님 뭔지 모르지만 홧팅입니다. 답글 안 달아 주셔도 돼요^^

서니데이 2016-08-24 17:45   좋아요 0 | URL
네. 추석 연휴 직전 주에 시험이예요. 날짜는 다가오는데 날이 더워서 생각만큼 공부를 못했어요.;; 알라딘 서재에도 시험전까지는 시간이 되는대로 남겨주신 댓글에만 인사드리려고요.
기억의집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세요.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 2016-08-24 21: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시험이시군요 ^^: 남은 기간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서니데이 2016-08-24 21:16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시간이 요즘은 너무 빨리 지나가요.
겨울호랑이님 시원하고 좋은밤되세요.^^

오거서 2016-08-24 23: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이 시험에 통(通)하기를 기원합니다. 막힘이 없이요~ ^^

서니데이 2016-08-25 00:02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오거서님의 말씀대로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밤되세요.^^

2016-08-25 16: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25 18: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8월 22일 월요일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어제 낮에 1시 다 되어서 폭염이 심해지는 시간, 긴급재난문자를 받았어요. 35도 이상의 폭염경보 소식이었습니다. 올해 35도가 넘는 날이 며칠 되는 것같고 7월 말부터 열대야는 계속되고 있어요. 어제 뉴스를 보니 서울은 어제가 올해 최고 기온이었다고 하고 36도 넘었다고 합니다. 그 이전에 다른 지역은 그보다 더 고온을 기록했지만, 어제도 많이 더웠어요.

말복이 지나면 조금 나아질 것 같다고, 이번 주말이 되면 조금 나아질 것 같은데, 하면서 8월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조금 익숙해지고는 있는 걸까요, 매일 더운 밤에 잠을 설치는 날이 계속되고 있어서인지, 잘 모르겠어요. ^^; 때로는 매일의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만 같은 고민과 생각들 역시 이 더위에 지지 않을만큼 마음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때로는 잘 되어야겠다는 마음도 불필요하고, 때로는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의 자리를 비우고 그냥 매일을 꾸준히 해내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도 합니다. ^^

어제는 너무 더워서 그런지 아니면, 재난문자가 말하듯 폭염경보가 알림이 와서 그런지 집 근처 길에는 추석날 아침만큼 사람이 없었어요.^^

오늘도 아침에 들으니 어제만큼 덥다고 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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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08-22 11: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말 정도 되어야 더위가 가신다네요... 겨울에도 이처럼 한 달동안 강추위가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뭐 그 때일이고 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16-08-22 12:02   좋아요 2 | URL
지난 겨울이 그러고보니 많이 추웠어요.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고 오늘 일로 바쁘게 살아야지 싶어요. 겨울호랑이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점심 맛있게 드세요. 고맙습니다.^^

비로그인 2016-08-22 12: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낮, 밤 가리지 않는 무더위에 `아~ 차리리 이게 꿈이었으면` 싶은 적도 있어요. 그리고 내년 여름엔 기온이 얼마나 더 올라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걱정되기도 하고요.
서니데이 님도 슬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8-22 14:27   좋아요 1 | URL
오. 안됩니다. 지금도 너무 덥습니다.^^; 오늘이 어제보다 더 덥대요. 억지웃음님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cyrus 2016-08-22 13: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대구는 10월 초까지 덥기 때문에 더위가 꺾인다는 일기예보를 믿지 않아요. 무더위에 익숙해진 거죠. 서니데이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8-22 14:28   좋아요 1 | URL
대구는 정말 더워서 그런 모양이네요. 그래도 더위와 여름 감기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cyrus님도 좋은하루되세요.^^

서니데이 2016-08-22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 졸립니다.^^;

yureka01 2016-08-22 16: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금요일과 월요일은 참 극명한 요일이죠,,(저 처럼 직장인에게는요 ㅋㅋ)금요일을 꿈꾸며 월요일을 보냅니다..더위도 조만간 그립겠지요..좋은 날 되시길.

2016-08-22 1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컨디션 2016-08-22 16: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왜 사진 안올리셨는지요? ^^ 사진이 없으니까 왠지 `추석날 아침` 같기도 하고요 ㅎㅎ

서니데이 2016-08-22 16:47   좋아요 0 | URL
사진을 못 찍었어요.^^;

고양이라디오 2016-08-22 18: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맞아요ㅎ 다음주는 더위가 풀리려나 하면서 버티고 있네요ㅎ
서니데이님도 덥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8-22 18:10   좋아요 1 | URL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요. 오늘 정말 뜨거운 하루 였어요. 고양이라디오님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단발머리 2016-08-22 2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이 더위가 언제나 끝나려나~~~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16-08-22 21:40   좋아요 0 | URL
다들 비슷한 마음이었을 거예요. 더위가 지나간다고 한 지 오래 되었는데 여전히 최고기온 경신중이라서요.
단발머리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2016-08-23 1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23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8월 19일 금요일입니다. 이번주는 월요일이 휴일이어서 그런지 금요일이 금방 돌아오는 것 같아요. 오늘도 벌써 오전 시간이 다 지났네요.^^

금요일 오후가 되면 미루어두었던 일들이, 갑자기 생각날 때도 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이 휴일이라는 것 때문에 생각나는 것들인데, 때때로 다음날이 월요일이라서 일요일 저녁에 하는 것과 비슷할 때도 있습니다.^^; 오후까지 꼭 해야하는 일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도 많습니다. 곧 마감합니다, 또는 수량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를 듣고 나서 더이상 고민하지 않고 즉시 실행(!)에 옮기는 것과 비슷한 일들도 있으니까요.^^

오늘도 금요일입니다만, 아직은 오후가 아니라서 그런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오후 4시가 가까워지면 마음이 달라질지도요.^^;

다음주가 되면 더위도 조금 지나갈 것 같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밖에서 들리는 매미소리가 그리워지는 날이 금방 오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 시간 가까워집니다.
맛있는 점심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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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8-19 13: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진의 머그컵 알라딘, 티코스터(컵받침) 나뭇잎 네이비 소잉데이지.

서니데이 2016-08-19 1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얼음 가득 넣었는데 탄산수라서 잘 보이지 않네요.^^;

앤의다락방 2016-08-19 13: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시원하게 한잔하고 싶네요^.^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8-19 13:51   좋아요 0 | URL
오늘도 많이 덥지요^^ 앤의 다락방님도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비로그인 2016-08-19 14: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봄, 가을 때면 모르겠는데 추운 겨울이 되면 어쩌다 티비에서 나오는 예전 여름 방송을 보며 (반팔, 아이스크림, 수박) 여름이 보고프고 (모기와 더위가 싫은데도) 더운 여름이 되면 또 어쩌다 (내리는 눈, 두꺼운 점퍼, 호빵, 어묵탕이 나오는) 겨울 방송을 보며 겨울이 그리워지더라고요.

저도 달디 단 음료수를 끊고 탄산수로 갈아타야 하는데 영 적응이 안되네요~ 티비에서 탄산수를 거리낌 없이 마시는 사람이 부럽기까지 해요. (1. 순수한 물이 좋다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탄산도 좋아하는지라.. 2. 홍초랑 섞어서 마셔봤는데도 두 맛이 조합이 안되더군요.)

☆그럼 서니데이 님도 무더위 무난히 이겨내는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8-19 17:34   좋아요 1 | URL
저도 그럴거예요.^^ 그래서 제게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해야 할 지도요.^^;
탄산수도 단맛 외에는 탄산음료와 많이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좋은 점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쩌다 마실 때가 있어요.^^
억지웃음님 덥지만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컨디션 2016-08-19 16: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처음에 밀키스로 생각햇어요. 서니데이님 탄산수 셀프댓글 보면서도 탄산수가 탄산음료 겠거니 했답니다^^;; 탄산수 라는게 있다는 것도 위에 억지웃음님 댓글 보고 알게 되었다는 얘깁니다요ㅎㅎ

서니데이 2016-08-19 17:34   좋아요 1 | URL
탄산수는 단맛이 없다는 건 차이는 있지만 어쩐지 저는 탄산음료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조금 달긴 하지만 밀키스도 얼음 가득 부어서 마시면 괜찮지 않나요.^^

cyrus 2016-08-19 16: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느새 주말이 성큼 다가왔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8-19 17:35   좋아요 1 | URL
네. 벌써 그렇게 되었어요.
cyrus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yureka01 2016-08-19 18: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얼음이 눈부시네 밝았어요..시원하게 밝으라는 뜻이 좋습니다 ㅋ~~~

서니데이 2016-08-19 18:29   좋아요 2 | URL
하얀 컵에 탄산수라서 얼음이 잘 보이지 않는 같았는데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유레카님 시원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사월팔월 2016-08-19 20: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머그컵 너무 예뻐요.상큼상큼~즐건 주말되세요~^^

서니데이 2016-08-19 20:42   좋아요 1 | URL
전에 알라딘에서 받은 컵입니다. (아끼느라 평소에는 잘 쓰진 않아요. ^^;) 사월팔월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페크pek0501 2016-08-21 12: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얼음 넣은 음료, 시원하게 마시고 갑니다. 호호~~

서니데이 2016-08-21 21:04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요즘 더워서 얼음가득한 사진이 찍고 싶었어요.
pek0501님 좋은밤되세요.^^

[그장소] 2016-09-02 04: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완전 깔끔하니 예뻐요! 티코스터까지 완벽!^^

서니데이 2016-09-02 11:23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여름이 그 사이 많이 지났네요.^^

초딩 2016-09-02 07: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아 완전 깔끔하고 예뻐요!!!

서니데이 2016-09-02 11:23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8월 18일 목요일입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오늘 소나기 오는 곳도 있다는데, 예상대로 비는 안 왔습니다.^^ 오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 여름 열대야로 저희집도 며칠째 선풍기가 밤새 돌아가고 있었어요. 집에 오면 선풍기 가까이 있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크게 들리지도 그렇다고 작게 들리지도 않는 선풍기 소리에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바람이 아니더라도 약간은 일정하게 들리는 소리가 편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어요. (매일 그런 건 아니지만^^;)

작년의 일기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작년에도 메모해둔 것이 많지 않을 것 같지만, 어쩐지 덥다는 이야기만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올해만큼은 아니지만 지난해도 더웠던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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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8-18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잘 지워지는 지우개가 있는 연필, 줄을 그어놓고 써도 크게 줄어든 것 같지 않은 볼펜을 쓰고 있습니다.^^

2016-08-18 16: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8 16: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6-08-18 17: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밤에는 창문 열고 잡니다. 추워서 잠 깹니다. ㅎ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8-18 17:14   좋아요 0 | URL
저는 낮도 덥지만 밤도 더워서 잠을 잘 못자고 있는데, 조금 부러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yureka01 2016-08-18 17: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 이제 야간의 온도 낌새가 조금식 변하는 게 느껴집니다...아직 더위는 기승중이지만 점점 더위의 힘은 빠지겠지요....얼마남지 않았죠.,,막바지입니다^^..

서니데이 2016-08-18 17:24   좋아요 1 | URL
저희집은 오늘 새벽도 많이 더웠던 것 같았어요. 조금씩 좋아진다고 하시니 오늘은 조금 덜 더웠으면 좋겠어요. 유레카님 시원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 2016-08-18 2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창문을 열고 잤더니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네요 ㅜㅜ 창 밖의 달도 여름달이 아닌 것 같아요. 서니데이님은 건강에 유의하시고 편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6-08-19 10:43   좋아요 1 | URL
날이 더워서 아직은 창문 열고 지내는 날이 많을텐데 여름감기도 조심해야겠어요. 감기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겨울호랑이님 좋은하루되세요.^^
 

8월 17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날씨 어떤지 모르겠네요. 여전히 더운데 날씨를 찾아보았더니 어제보다 약간 기온이 낮게 나와서요.^^; 요즘은 오존주의보와 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도 있는데,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문제되는 모양이예요. 봄엔 미세먼지로 한동안 날씨뉴스를 보았는데,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생활에 하나씩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밖에 나오면 아주 조금 바람이 불 때도 있는데, 실내에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나면, 어쩐지 오후도 다 지난 그런 느낌, 여름이 언제 지나가나 싶어도 날짜는 벌써 17일. 마음이 생각하는 날짜와 달력의 날짜가 달라서, 때로는 마음이 조금더 빠르게 지나가고, 때로는 달력의 날짜를 보고서도 금방 오늘이 어디인지 모를 때가 있어요.

어떤 목표를, 어떤 과제를 앞두고. 잘 안 될 거야, 하는 것보다는 잘 될 거야, 하는 게 더 나을 거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은 어느날 쉽게 생기는 게 아닌 모양이예요. 매일을 조금씩 채우다보면 어느 날 생기는 걸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그 때가 언제쯤 될 지 모르니까요.^^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직은 쉽게 떠올리지 못합니다. 그래도 할 수 있다고 말하기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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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8-17 16: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연필은 어디에;;

재는재로 2016-08-17 17: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기는어제와차이없는 더위때문에지치네요 더위조심하시고 폭염에건강관리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16-08-17 17:28   좋아요 0 | URL
저도 어제와 비슷한 느낌인데 기온이 낮게 나와서 잘 모르겠어요.
네. 정말 더위에 지치는 날이예요. 재는재로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yureka01 2016-08-17 17: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진보니 정돈된 기분 납니다..ㅎㅎㅎㅎ^^.이제 저녁이 되면 서서히 온도가 떨어질 것입니다..가을이 멀지 않은듯~^^

서니데이 2016-08-17 17:36   좋아요 2 | URL
날씨가 저녁에만 서늘해서 열대야가 아니어도 좋겠어요. 어제와 오늘 아침은 정말 더웠거든요.
유레카님 시원한 저녁시간 보내세요.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 2016-08-17 19: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때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는 자체가 부담이 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6-08-17 20:32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의 말씀처럼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때로는 잘 하려는 마음이 앞서서 문제인 때도 있는 것 같아서요.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저녁이예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2016-08-17 2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7 2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7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7 2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8 1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8 16: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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