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3시 38분, 바깥 기온은 20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이틀 사이에 기온이 너무 많이 올라가는데요. 오늘은 기온이 더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20도래요. 며칠 전에 10도 전후였는데, 일교차가 크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차이가 너무 큰데? 이제 겨우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 꽃이 빨리 피고 떨어질 것 같기도 하지만, 갑자기 더운 날이 시작되는 것도 그렇게 반갑지 않은데요.


 오늘 아침에 비가 조금 왔다고 해요. 진짜 조금이라서, 밖을 보니까 바닥이 비온 자국이 별로 없어요. 오늘은 환하고 햇볕이 강한 날이 될 것 같아서 찾아보니까, 자외선지수가 높음입니다. 음, 그럴 줄 알았어. 하는 것에 더해서, 바람이 아주 세게 불고 있기 때문인지, 공기는 좋은 편이예요. 현재 시간 기준으로 미세먼지는 15 좋음, 초미세먼지는 11 좋음입니다. 이런 날에는 얼음이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나네요. 갑자기 생각나기 시작하면, 밖에 나갔을 때 입간판 보고 참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3월은 처음에는 따뜻한 편이었지만, 그렇게 기온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서, 좋은 점도 있었어요. 하지만, 4월이 되니 이제 진짜 더운 날이 오려나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산책을 가지 못했고, 그 전날은 잠깐 낮에 나가서 근처의 가게들 조금 걸었는데, 햇볕이 뜨거운 시간 아니면 아주 두껍지 않은 따뜻한 옷 입어도 조금 서늘한 느낌이었는데, 오늘 같으면 그 옷을 입기 더울 것 같은데요. 음, 별로야. 별로. 하는 생각을 하면서 더운 날이 빨리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지난 목요일에 처음 벚꽃이 피었고, 아직 목련은 피지 않은 나무가 더 많이 있어요. 살짝 서늘한 공기가 느껴지고 햇볕은 조금 따뜻한 이번주 초반이나 지난주의 날씨가 좋았는데, 아쉽네요.


 어제는 별일은 없었지만, 어쩌다보니 나가서 30분 걷기를 못 했어요. 역시 조금 있다가, 조금만 있다가 하고 미루는 건 하지 말아야겠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시간관리와 다이어리 쓰기를 하면서 사소한 것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데, 시간 관리는 참 잘 되지 않는 상태이라서 좋게 생각하면 앞으로의 일이란, 조금만 공부해도 성적이 많이 상승하는 상태와 비슷하지만, 상위 점수가 되기에는 아직 너무 멀었다는, 그런 생각을 조금 해봤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좋은데, 잠깐 나가서 걸을까, 하면 바람이 오늘은 너무 세게 불어요. 점심을 1시 조금 지나서 먹었는데, 창문 열었더니 바람이 너무 차갑고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닫았습니다. 이 정도면 밖에 나갔을 때, 바람 때문에 너무 가볍게 입어도 안 될 것 같은데?? 아, 복잡해져, 복잡해져. 하면 나가기 싫어지는 거라서, 페이퍼 쓰고 잠깐이라도 나가야겠어요.


 페이퍼를 쓰기 전 간단한 메모를 할 때가 있어요. 날씨라거나 책들 검색한 내용, 또는 뉴스 검색한 내용 등을 적습니다. 메모를 할 때는 마음이 급해서 대충 대충 날아가는 글씨로 적을 때가 많아요. 그런데 그 글씨가 습관이 되어서, 이제는 천천히 써도 글씨가 비슷합니다. 글씨를 잘 쓰지 못하는 건 이제는 수험생이 아니니까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는데, 수험생 그만두고 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글씨를 잘 쓰지 못한다는 것이 부담이었어요. 수기 작성 양식이 있으면 갑자기 손이 굳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었고요. 그렇게까지 할 이유는 없잖아, 하면서도 마음대로 되진 않았어요.


 그러다, 오늘 오후에 페이퍼를 쓰기 전 메모를 하는데,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는 다른 사람이 볼 것도 아니고, 글씨 못 써도 뭐라고 할 사람도 없는데, 그냥 나만 알아보면 되는 정도만 쓰면 되는 거 아니야? 


 이제는 그래도 되는 시간이 이미 몇 년 전에 왔는데, 마음이 그 사실을 인정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네요. 


 다이어리를 다시 정리해서 쓰기 시작하면서도 제일 큰 문제는 글씨였을지도 모르는데, 조금 마음이 편해졌어요. 예쁘게 쓰는 것보다 필요한 것 적으려고 쓰는 거니까, 그게 지금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글씨로부터 조금 자유로워진 것 같기도 했어요. 지금은 진짜 이렇게 말할 수 있어서 좋다고도 생각했어요. 아주 오랜 기간, 손글씨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게 끝난 것 같은 기분도 조금 들었습니다. 


 기분도 좋으니, 오늘 산책 나가서 생활용품점에서 문구를 많이 살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벚꽃구경 가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양산 써도 좋을 것처럼 날씨가 환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오후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4월 7일 목요일에 찍은 사진. 봄이 되니 사철나무에 새 잎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새 잎이 더 많이 나오면 새것처럼 반짝반짝한 연두색으로 달라질 거예요.^^



 인터넷 뉴스에서 보았는데, 올해 2022년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 우리 나라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가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책은 지난해 안톤 허의 번역으로 영국에 출판되었으며, 번역가 안톤 허도 정보라 작가와 함께 후보가 됩니다. 


 올해 부커상에는 2018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올가 투카르추크의 '야곱의 책들'도 경쟁작 중의 하나라고 하며, 최종 후보 6편 가운데 수상작은 다음달 26일 발표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2016년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흰'으로 최종후보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저주토끼'와 함께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이 1차 후보 13편에 포함되었는데, 역대 부커상 후보에 한국인 작가 두명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두 작품 모두 안톤 허가 번역했습니다. 


 정보라 작가에게 올해의 행운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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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4-09 16: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월 9일, 1-25

2022-04-09 2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9 2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9 2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9 2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ni74 2022-04-09 23: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소식 있었음 좋겠어요. 오늘 저희 동네는 29도. 여름인줄 알았습니다 새 잎들 서니데이님 말씀처럼 반짝반짝이네요 *^^*

서니데이 2022-04-09 23:10   좋아요 1 | URL
오늘 경북 울진이 30도 가까웠다고 해요. 29도라면 밖에 있으면 더웠겠어요.
여긴 20도 였는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덥진 않았지만, 기온이 갑자기 이렇게 올라가서 좋지 않네요. 며칠 전에 살짝 서늘해도 그 시기가 좋았어요.
박상영 작가는 최종후보에는 올라가지 못했고, 정보라 작가는 최종 후보가 되었는데, 우리 나라보다는 영국에서 좋아할 것 같은 책 같아요. 다음달에 발표된다고 하니, 작가님에게 행운 있었으면 좋겠어요.
mini74님,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4-09 23: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주토끼가 최종후보에 올랐군요.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다이어리는 쓰지 않는데 서니데이님 페이퍼에 다이어리를 쓰는 느낌이예요.
요즘 봄꽃도 예쁜데
초록잎에 나오는 새 연한 연두잎도 넘 예뻐요~~
낼도 열심히 걸어야겠어요^^

서니데이 2022-04-09 23:56   좋아요 1 | URL
정보라 작가의 책이 최종후보에 올라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수상작은 다음달에 발표되지만, 이만큼 영국에서 우리 나라 작가가 알려진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매일 다이어리 쓰는 법을 스고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갑자기 목련이 피면서 벌어져서 조금 아쉬워요.
연초록 잎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고 있어요.
저도 오후에 잠깐 산책 다녀왔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2-04-11 22: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진, 청포도 찍은 줄 알았어요.ㅋ

서니데이 2022-04-12 02:20   좋아요 1 | URL
사철나무인데, 연두색을 강조했더니, 그렇게 보였나봐요.
청포도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 샤인머스캣 느낌도 조금 듭니다.
봄에 새로 나오는 잎들은 연초록색인데,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어요.
빠르면 1주일 사이에 이전의 잎이 많은 나무의 모습으로 돌아가더라구요.^^

희선 2022-04-12 02: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2022년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 한국 작가 책이 올라갔군요 요새 가끔 《저주토끼》가 보이기도 하던데... 거기에 후보로 올라가서 그런 건지... 상 받으면 좋겠네요 한국 작가가 세계에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안톤 허는 이름을 보니 한국계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12 02:22   좋아요 1 | URL
네, 올해의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 처음에는 박상영 작가와 정보라 작가가 후보에 있었고, 최종 후보에 정보라 작가가 포함되었습니다. 다음달에 결과가 발표된다고 하는데, 두 작가의 책을 번역한 번역가가 같은 사람입니다. 안톤 허는 한국계라는 뉴스도 있는데, 확힐하지는 않아요. 정보라작가와 안톤 허 번역가의 행운을 빕니다.^^
 

 4월 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40분, 바깥 기온은 1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지난주 금요일에 시작했으니 4월도 이제 한 주일이 지나고 주말이 됩니다. 이번주엔 날씨가 따뜻해서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어제는 조금 차가웠지만,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조금 전에 날씨를 확인하니까 16도 였는데, 오늘은 어제와 달라서 덥대요.^^;


 오후에 잠깐 시간이 있을 때, 30분이라도 산책을 하고 올 걸, 그 시간을 놓치니까, 이제는 저녁 먹고 나가서 걸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운동량이 너무 적어져서, 하루에 30분이라도 걸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매일은 아니어도 조금이라도 나가서 걸을 계획을 세웁니다. 전에는 그 30분이 생각만큼 잘 생기지 않아서 매일 가기가 잘 되지 않았는데, 요즘엔 그런 건 없지만, 습관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이제 겨울의 추운 날은 지나고 한동안 낮에도 햇볕이 아주 뜨거운 날이 오기 전까지의 시간이 있으니까, 나가서 30분이라도 산책하고 돌아와야 할 것 같아요. 하루에 1시간 이상 쉬지않고 걸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1시간은 아무래도 매일 하기 부담스럽습니다.^^;


 오후엔 햄버거 세트가 먹고 싶었는데, 조금만, 하고 참았더니, 저녁이 되니까 다시 생각나네요. 오늘은 인터넷 검색할 때마다 계속 해서 빨간 떡볶이 사진이 보여서, 그것도 참기 힘들었어요. 조금만 더 하고, 조절하는 중이지만, 이러다 조금 지나면 더 좋아하는 것들이 나올 수 있으니까 그 때까지만 참기로 하고, 오늘 저녁에 산책 갈 때는 떡볶이 가게와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게 앞을 잘 피해가야겠어요. 눈 앞에 보이지 않도록 하는게 참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날씨가 이렇게 따뜻해지면서, 매일 꽃이 피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집에서 보이는 목련나무가 하얗게 되기 시작했어요. 그 나무는 살짝 그늘에 있어서 조금 늦게 피는 편인데, 이번엔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꽃이 필 것 같아요. 오늘은 아니고 어제 사진을 찍어온 건데, 일찍 피는 나무에서 벚꽃이 피기 시작했으니까, 다른 벚나무도 곧 꽃이 필 것 같아요. (오늘 페이퍼 사진은 어제 찍은 벚꽃 사진입니다.)


 이번주 별생각없이 살았더니, 벌써 금요일이구나, 하다가 이번주가 2번째 주간이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보니까, 4월 1일이 금요일이라는 건 잊고, 11일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한 주를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깜짝 놀라서 벌써 이만큼 된 건가, 싶었는데, 다행히 그 윗줄에 있는 주간이었습니다. 그래도 4월 두번째 금요일인 건 맞아요.^^


 이번주에는 다이어리와 시간관리에 관심이 많아서 자기계발서도 읽었고, 다이어리 쓰기를 잘 하는 것 등을 많이 생각했는데, 이번에 산 자기계발서는 시간관리에 대한 책이 아니라 성공학 관련이라서 다음에 시간관리 관련 내용을 조금 더 찾아볼 생각이예요. 찾아본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인터넷을 검색하고, 책을 참고하는 게 더 낫거든요. 글씨를 잘 쓰려고 언젠가 예쁜 글씨 쓰는 책을 샀는데, 그건 글씨 연습을 하기 싫어서 포기했던 것 처럼, 그 방법이 맞는데 잘 되지 않는 것들은 앞으로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을 계속 배우는 것은 재미있을 것 같지만, 배우는 시간이 걸리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계단이 높게 느껴지는 한계가 옵니다. 단순한 반복에 가까운 연습은 어렵지는 않을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조금 하다가 하기 싫어져서 그만하는 문제가 있어요. 하지만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한 순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이번엔 지속적인 방식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오후에 다이어리에 쓸 펜을 검색했는데,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의 펜이 나와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결제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는데, 거기서 앗, 이걸 살 게 아니지, 하는 생각이 돌아와서 중지했어요. 그렇지 않았으면 아마도 내일쯤 그 펜들이 우리집으로 왔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꼭 필요한 건 가늘게 나오는 검정색 펜인데, 그건 빼고 컬러펜만 골랐더라구요. 책 살 때, 이벤트 상품 받으려고 가격 맞추다가 원래 사려던 책만 빼고 사는 것과 비슷합니다. 요즘엔 그런 일은 별로 없어, 하고 생각했지만, 없어진 건 아니었어요.^^;


 예쁘게 쓰는 것보다 필요한 내용을 쓰자고 생각하는데, 아직 그건 습관이 되지 않은 것 같아요. 한번에 잘 되는 게 아니지만, 계속 하다보면, 그래도 조금 나아지겠지, 하고 최근에 쓴 다이어리를 봤는데, 쓰지 않은 공간이 생각보다 많아서, 주말엔 정리 방식도 조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너무 자세하게 쓰는 것도 좋지 않지만, 매일 자주 쓰는 것이 좋으니까요. 


 주말이 되면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주말에 실행한 건 별로 없었지만, 최근 한달 생각해보니, 금요일 저녁이 되면 그런 것들 별로 없었어요. 그러니까 주말이 더 빨리 가는 거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오늘은 저녁먹고 주말 계획도 작성해봐야겠습니다. 근데 저녁 먹고 산책가고, 다이어리도 쓰고, 주말 계획도 작성하고... 계획은 좋은데, 그 시간에 그런 걸 다 할 수 있을까? 조금씩 자신이 없어집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만, 여전히 건조한 날씨인 것 같아요.

 오늘 날씨가 덥다는 이야기 하는 걸 보면, 어쩌면 주말에 비가 조금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4월 7일 목요일에 찍은 사진. 올해 처음 본 벚꽃입니다.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이라서 조금 어둡게 사진이 찍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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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4-08 19: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4월 8일, 1-24

서니데이 2022-04-08 19: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 조금 있으면 해가 집니다. 저녁이 조금 더 늦어졌어요.^^

2022-04-08 19: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8 2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8 2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8 2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8 2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8 2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8 2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8 2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청아 2022-04-08 21: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요즘 산책 자주하시나봐요! 날도 좋고 꽃들도 방긋방긋해서 걷기 좋은 나날이죠.^^* 저는 걸음이 빠른 편인데 꽃구경하느라 최근에는 느려지고 걷다가 자꾸 멈칫하고 있더라구요.ㅎㅎ
주말도 포근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4-08 21:16   좋아요 3 | URL
매일 나가서 30분이라도 걸어야 하는데, 요즘 운동부족이예요. 마음은 매일 가야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잘 되지 않아요.^^;
오늘은 어제보다 낮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그런지, 꽃도 더 많이 피는 것 같아요.
이제는 추운 날은 지나간 것 같은데, 잠깐 사이에 4월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주말도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미미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4-09 00: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께서는 매일 페이퍼 올리시고 개인적으로 다이어리까지 열심히 쓰시니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전 코로나 시국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조그만 수첩에 간단하게 적던 것도 멈추어 버렸어요. 점점 시간을 사용하는 밀도가 낮아지는 느낌입니다.
오늘 낮에는 더워서 잠깐 짧은 소매의 옷을 입었어요. 추웠다가 금방 더워지는 날씨가 싫어요. 봄다운 봄이 좀 길면 좋겠습니다.
낼은 주말이군요.
서니데이님, 즐거운 산책길 되시길 바래요.
맛있게 먹으면 살 안 찐대요 ㅎㅎ

서니데이 2022-04-09 00:35   좋아요 1 | URL
한 주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주말이 다시 되었습니다. 매일 보니까, 하루에 할 수 있는 게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24시간이 길 것 같아도 금방 지나가고 여유시간이 없어서 어느 날에는 페이퍼를 길게 쓰면 다이어리를 잘 쓰지 못하고요, 오늘은 저녁에는 산책을 못 갔네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줄이거나, 시간을 잘 쓰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오늘은 낮에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여기도 낮에 16도 정도 되었어요. 어제처럼 입고 걸으면 덥대요. 그리고 저녁이 되니 다시 차갑더라구요. 그래도 더운 여름 오기 전의 이 시기가 좋은 것 같아요. 많이 춥지 않고, 꽃도 피고, 살짝 서늘한 정도라서요.

오늘은 산책을 못 갔는데, 그 시간에 과자를 두 봉지나 먹었어요.
살로 가지 않게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님, 좋은 밤 되세요.^^

희선 2022-04-09 00: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어제 많이 따듯했습니다 주말에도 따듯하다고 하더군요 20도까지 올라간다고... 벌써 그렇게 올라가다니... 가끔 사월에도 추운 날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날이 없어야겠네요 추우면 꽃한테 안 좋으니... 예전에 사월에 갑자기 추워져서 과일나무 꽃이 다 얼었다고 한 게 생각나네요 그런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걸어야 할 텐데, 생각만 하네요 하루에 20~30분 걷는 거 좋다고 합니다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하고 싶은 거 즐겁게 하면서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09 01:15   좋아요 1 | URL
주말 날씨가 많이 따뜻할 거라고 해요. 여긴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금요일 기온이 6도나 올라갔어요. 주말에 경북 구미는 29도 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그 정도면 거의초여름 느낌 들것 같아요.
오래전이지만, 4월에 눈 오는 해도 있었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흔한 건 아니겠지만, 올해는 이렇게 따뜻해져서 눈오거나 추운 날은 지나간 것 같아요. 언젠가 봄이 너무 추워서 과일나무가 냉해 입은 적이 있었어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실내에만 있으니까 운동량이 너무 적어서 하루에 30분이라도 걸으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게을러서 그런 것 같아요.
희선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2-04-09 07: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이어리 매일 매일 쓰기!!!!
그거 정말 쉽지 않더군요.
매일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것 자체가 참 힘들어요. 알라딘에서 받은 다이어리, 특히 그 일력을 넘기면서 울집 아들은 맨날 엄마 얼굴 한 번 더 쳐다보곤 웃죠!!!!
해년마다 앞의 한 두 장만 쓴다구요ㅜㅜ
참 애 보기 민망해서라도 부지런해야지~싶은데, 이것저것 하다 보면 하루도 후딱 가 버리니!!!!ㅜㅜ
근데 햄버거랑 떡볶이 좋아하시나 봐요??
동네 같이 살았음 같이 먹었음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요즘엔 나이 드니까 소화력이 딸려서인지 햄버거를 먹음 소화가 잘 안되어 요즘 잘 안먹었는데 햄버거라고 하시니까, 갑자기 햄버거가!!!!!ㅋㅋㅋ
벚꽃구경 많이 하는 주말 되시길요^^

서니데이 2022-04-09 15:19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날씨는 따뜻한데, 바람이 정말 세게 불어요. 바람 소리가 너무 커서 창문 잠깐 열었다가 닫았습니다.^^
저도 다이어리 쓰기 잘 되더라구요. 매일 쓰는 건 더 힘들고요.
그래서 이번엔 데일리페이지가 아니라 위클리 페이지가 있는 다이어리로 쓰고 있는데,위클리는 공간이 작아서 그것도 또 불편해요.
잘 되지 않지만, 그래도 다이어리를 잘 쓰던 시기가 시간관리가 잘 되던 것 같아서, 이번에 다시 시도하고 있어요.
요즘에 음식을 조절해서 먹고 있어요. 맵거나 튀긴 음식, 커피와 탄산음료 등 소화기에 좋지 않을 것 같은 음식을 조금 참고 있어요. 그랬더니, 평소에 거의 먹지도 않던 떡볶이와 햄버거 세트가 먹고 싶어지고요, 그리고 집 근처에 나가면 그런 가게가 그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주말에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날씨가 따뜻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월 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22분, 바깥 기온은 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긴 했지만, 창문을 오래 열어두먼 바람이 차가워요. 오후에 잠깐 창문을 열었는데, 처음엔 그렇게 차갑다는 걸 몰랐지만, 서서히 차가워지는 것 같았어요. 밖에 나가면 햇볕이 있지만, 실내에는 햇볕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낮에는 햇볕이 좋지만, 그것도 네시 정도 되면 지나가고 춥다고 해요. 


 오늘은 6시 조금 전에 잠깐 나갔는데, 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그래도 서늘한 느낌이 있었어요. 아마도 실내에서 차가워진 상태의 연속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바깥은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해가 떠 있어도 따뜻한 느낌은 적었습니다. 오늘은 외출의 목적은 없었고, 잠깐이라도 나가서 걸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억지로 나온 거였어요. 


 하지만 밖으로 나오니까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커피를 포함 밖으로 나오니까 먹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햄버거세트와 매운떡볶이와, 신상커피전문점의 딸기메뉴만 해도, 가는 길에 한 가게만 지나도 나오는 길로 간 게 잘못이었을지도 모르겠는데, 겨우 피하고 돌아오는 길 앞에는 편의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편의점 관문에서 피하지 못하고 들어갔는데, 과자를 너무 많이 골라서 앗, 안돼 하는 마음으로 두 개만 겨우 골랐어요. 


 오늘 산책 나가서 그냥 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재미있는 일이 있었네요. 갑자기 떠오른 생각 때문에 웃기 시작했어요.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 길 한가운데라서 겨우 참기는 했는데, 오늘 마스크가 없었다면 표정감추기가 어려웠을거예요. 빠른 걸음으로 지나오면서 웃음도 진정이 되었는데, 별 내용 아니지만, 그 때는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하니 그 때만큼 웃기지는 않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근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지? 같은 생각은 조금 들었어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지만 그래도 따뜻한 날이라서 그런지, 하루가 다르게 꽃이 핍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목련이 하얗게 되고 있고요, 오늘 처음으로 벚꽃이 피었습니다. 그 나무가 전에도 조금 일찍 꽃이 피었던 것 같은데, 어제는 그럴 것 같지 않았는데, 갑자기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아직 피지 않은 것이 더 많지만, 그래도 분홍색 꽃이 올해도 돌아왔다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사진을 찍었는데,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조금 어둡게 나와서 아쉽습니다.


 꽃이 피지 않은 나무들은 하루가 다르게 잎이 자라고 있습니다. 바닥에서 조금 초록색 잎이 올라오던 것들은 하루가 다르게 길게 올라와서 어제와 오늘 사이가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벚꽃이 늦게 피는 편이지만, 한 나무가 꽃이 피면 다른 나무들도 금방 꽃이 피기 시작하니까, 분홍색 벚꽃으로 가득한 날은 며칠 내 올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공기가 좋아서 창문을 열고 오래 있을 수 있었어요. 조금 춥긴 했지만, 봄에는 황사도 많이 오고, 공기가 좋지 않았던 시기를 생각하면, 공기 좋은 날이 되어서 외출하기 좋은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건조한 느낌이 조금 있는데, 생각해보니, 비가 온 지 조금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주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만 같았는데, 벌써 목요일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4월 6일 찍은 사진입니다. 동백나무예요. 조금씩 피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조금 더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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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4-07 21: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월 7일, 1-23

페넬로페 2022-04-07 22: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거리에 먹을 것이 많아요.
저는 운동 갈때는 되도록이면 카드를 가지고 가지 않아요.
운동 마치고 배고프니까 인스턴트 음식들이 막 눈에 들어 와서요.
오늘 바람이 쌀쌀해요.
그래도 어느새 목련이 활짝, 예쁘게 피었더라고요^^

서니데이 2022-04-07 22:28   좋아요 2 | URL
아무래도 저도 그래야할 것 같아요. 집 바로 앞의 엘리베이터 앞에서 돌아가는 걸 보면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밖에 나오면 좋아하는 것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내일은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페넬로페님, 오늘은 바람이 차가웠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04-09 0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먹을 게 나 먹어 봐 하고 서니데이 님을 부른 날이었군요 과자 조금만 골라서 다행입니다 어쩌다 한번 더 먹어도 괜찮아요 마음이 우울할 때 달달한 걸 먹으면 조금 낫기도 하죠 이번주 빨리 갔네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09 00:46   좋아요 0 | URL
충동구매를 참으면 어디서든 사게 되는 것 같아요. 과자 이제는 자주 먹는 편은 아니라서 안 먹을 때는 몇 달동안 생각도 안하는데, 매운 떡볶이와 커피, 햄버거 등 앞에서 본 것들을 참으니 더이상은 힘들더라구요. 커피도 기분전환에 좋고, 스트레스엔 매운 음식, 탄산이 톡 쏘는 콜라... 안되겠어요. 생각하기 시작하니까 참기가 힘듭니다.
희선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오늘부터 저녁엔 오후 7시 00분에 해가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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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6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0시 35분, 바깥 기온은 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따뜻한 날이었어요. 오후에 잠깐 외출했었는데, 날씨가 좋았어요. 지금은 구름많음으로 나오지만, 오후에 그 시간엔 아마 맑음이었어요. 낮에 13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비슷한 기온이지만, 오후 3시의 햇볕과 5시의 햇볕은 달라서 6시 정도엔 조금 서늘한 느낌이 아직 있어요. 


 오후 3시의 햇볕도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밝고 환한 느낌이 들어서요. 바람이 불면 옷 사이로 들어오는 순간 차가운 느낌이 있긴 해도, 햇볕은 많이 따뜻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그렇게 따뜻한 시간은 아직 길지는 않아요. 그러니, 낮의 따뜻한 시간에 햇볕을 보려면 오후 3시에서 4시가 지나기 전에 햇볕을 보러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은 겨울을 지나고 얼마 되지 않은 것처럼, 서늘한 오후 6시가 되어가는 시간도 좋아합니다. 이 시간엔 매일 입는 따뜻한 옷이 부담스럽지 않고요, 얼마전까지 추웠던 기억이 아직 조금 남아있어서, 많이 춥다고 느끼지도 않아요. 지난주였던 것 같은데, 밤에는 꽤 추웠습니다만, 점점 낮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최저기온도 계속 올라가는 것 같아요. 최저기온 4도인 지난주와 최저기온이 7도 가까이 되는 이번주의 느낌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오후에 잠깐 잠깐 시간을 내서 밖으로 나갑니다. 길게 산책을 하거나 하지는 못해요. 그리고 봄 햇볕의 자외선지수가 높음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얼굴이 잘 탄다고 하니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갑니다. 밖으로 나가면 사회적거리두기가 이제 많이 완화되어서인지, 아니면 봄이 되어서인지는 모르지만, 몇 달 사이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아주 많아졌습니다. 과일가게 앞을 지나면 이제 딸기는 있긴 한데, 이전만큼 맛있지 않고,오렌지와 포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아파트 안에 들어온 일일가게에 수박이랑 애플망고가 있었어요. 


  며칠전 집에 와서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 애플망고를 봤다고 했는데, 요즘엔 수입이 아니라 국산도 많이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까, 코로나19가 막 시작되던 2020년 봄에 한 번 샀던 것 같아요. 아마도 이 시기거나 조금 앞선 시기였을 거예요. 아파트 앞에 트럭이 와서 애플망고를 판매하는데, 한 상자로 팔았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서 사는 사람이 없었어요. 사람은 많이 와서 보고 가는데, 사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아빠랑 가서 한 상자 샀던 기억이 나요. 얼마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꽤 비쌌던 것만 기억나고, 그리고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하나도 버리지 않고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전에 먹었던 노란색 망고보다 크고 빨간 색이라서 예쁘기도 했는데, 그 때보다 요즘엔 과일가게에도 자주 애플망고가 보입니다. 수입이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 재배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집으로 사오는 과일은 늘 먹던 것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가끔 새로 나온 과일, 그러니까 귤이나 오렌지, 바나나, 딸기, 포도 이런 것 말고 새로운 드래곤프루츠나 커다란 석류 같은 걸 보면 하나 사오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한번은 먹어봤을 그런 과일들은 잘 사지는 않는데, 과일가게이 있으면 사진은 찍고 싶어요. 예쁘거든요.^^


 오후에 잠깐 외출해서 갔던 건 편의점과 생활용품점이라서 그렇게 오랜 시간은 아니었어요. 생활용품점에는 낮에도 사람이 많아서 꼭 필요한 것만 사고 왔습니다. 문구가 있는 곳을 가면 뭐든 새로 사고 싶어서 한번 보고 잠깐 망설이다가 사거나 돌아옵니다. 집에 가면 별로 필요하지 않아도 처음 보는 것들은 사고 싶어지거든요. 요즘엔 투명 아크릴 스탬프 스티커가 새로 들어왔는데, 지난번에는 아크릴 판이 없었고, 오늘은 잉크가 없어서, 몇 번 그 앞에서 고민하다가 다음 기회에 사기로 했습니다. 욕실실내화는 이전에 썼던 것이 좋은데, 그건 없고요, 다른 건 색상이 집에 있는 것과 같아서, 조금 아쉽지만, 칙칙한 색으로 하나 사왔어요. 필요한 건 그거고, 사고 싶은건 새로 나온 스티커, 형광펜, 마스킹테이프와 같은 것들입니다만 오늘은 잘 참았습니다.^^


 돌아오는 길, 햇볕이 잘 드는 오후라서 그런지, 목련은 하늘로 손을 뻗듯이 가지를 내미는 것만 같았습니다. 제일 처음 꽃이 피기 시작한 나무는 따뜻하고 햇볕이 잘 드는 화단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보니까 제일 먼저, 그리고 제일 많이 피었습니다. 아직은 하얀 꽃잎이 바닥에 떨어진 것이 없지만, 곧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애 나무에서 피는 목련은 하루에도 금방 벌어져서 떨어지는 것을 지난 몇 년 사이의 봄에 언젠가 보았습니다.


 지나가고 나면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순간을 기억할 수 없습니다. 많은 것들을 다 기억하는 사람이 있지만, 저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사진을 찍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사진도 너무 많아서 일일이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매일 매일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떤 순간도 다시 역행해서 경험할 수 없지만, 매년 새것처럼 돌아오는 봄이 반갑습니다. 매년 같은 것 같아도 늘 조금씩 다른 느낌입니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조금 늦게 꽃이 피기 시작했지만, 따뜻해지고 나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잊을 것 같습니다.


 오는 길에 피기 시작한 목련과 앞으로 필 것 같은 벚나무를 찍었습니다. 이 시간에 외출하는 건 이런 것들을 찍고 싶어서였는데, 가끔은 빨리 돌아오는 것만 생각해서 돌아온 다음에 앗, 하고 생각납니다. 오늘은 오는 길 조금 사진을 찍었는데, 이 시기부터 여름시기까지 사진을 많이 찍어두면 페이퍼를 쓰기도 좋았으니, 조금 더 많은 사진 찍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되도록 실내에서 있는 시간 동안에도 봄은 두 번 찾아왔지만, 그 시기의 사진이 적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만 건조합니다.

 일교차도 있어서 아침 저녁은 낮보다는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 이 사진을 찍었을 때는 4시가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잠깐 바람이 조금 차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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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4-06 23: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월 6일, 1-22

서니데이 2022-04-06 23: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페이퍼를 쓰다가 4월 7일이 되어가는 기분.
이러면 시간이 빨리가는데.^^;;

청아 2022-04-06 23: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에는 개나리 잔뜩, 벚꽃이 드물게 피었어요ㅎㅎ
사진 화사하게 잘 나왔네요~^^♡
건조한만큼 목감기 조심하시구요
서니데이님 좋은밤 되세요🙋‍♀️🌸🌸🌸🌸🌸

서니데이 2022-04-06 23:41   좋아요 1 | URL
여긴 어제 개나리가 피었고, 아직 벚꽃은 며칠 더 있어야 해요.
목련은 오늘 환하게 피어서 오후에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건조한 시기라고 해요.
미미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기억의집 2022-04-06 23: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우 사진 잘 찍으세요. 구도 보면 참 멋있게 찍는 것 같아요. 저는 걍 대충 꽃만 나오게 찍어요 ㅎㅎ 저는 과일을 잘 안 먹어서… 영양제로 대충 보충해요!!!

서니데이 2022-04-07 00:01   좋아요 1 | URL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나무가지가 높은 위치에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위치는 아니었는데, 운좋게 잘 나왔어요. 날씨도 그 때 햇볕이 좋았고요.
봄이 되면 과일을 먹어도 비타민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집도 어른들은 과일 좋아하지 않으셔서, 자주 먹지는 못하는데, 요즘엔 과일 가게 지나가다 보면, 새로운 과일 많이 보여서 사진은 찍어오고 싶더라구요.
기억의집님, 건조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4-07 00: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동네에 벚꽃이 조금씩 피기 시작하네요.
담주엔 벚꽃이 많은 석촌호수에라도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요즘 애플망고를 마트에서 많이 팔더라고요. 그래도 마트가면 매번 사는 과일을 사게 되네요.
겨울옷 정리해야하는데 왜이리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시간도 잘 가니 또 미루게 됩니다. 나이 든다는건 시간당 움직이는 행동의 양이 느려짐을 의미한다는 것인지는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서니데이 2022-04-07 00:51   좋아요 1 | URL
서울도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뉴스를 봤어요. 석촌호수 가까이 사시는군요. 가본적은 없는데 차타고 가다가 멀리서 한번 본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책가기도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요즘 과일가게에 애플망고가 많이 보이는데, 저도 매번 사는 과일만 사요. 사진은 찍고 싶은데, 사려면 손이 잘 가지 않나봐요.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하루에 중요한 것들 먼저 하지 않으면 금방 저녁되고 밤 되니까, 정신이 없어요. 시간은 그대로지만, 내가 느려지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바꾸기도 어려울 거예요.
페넬로페님, 건조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2022-04-07 0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7 0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선 2022-04-07 0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기에도 목련 피었더군요 길에서 조금 봤어요 어딘가는 나무를 베어서 왜 베었나 했는데, 거기에 다른 나무를 심었더군요 목련나무였어요 다른 나무는 뭔지 아직 모르겠어요 잎도 꽃도 없어서... 벚나무일지도 모르겠네요 본래 거기 있던 나무는 소나무랑 이팝나무였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하니 거기가 교회 옆이군요 교회 땅이라 해야 할지도...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07 00:58   좋아요 1 | URL
가까운 화단에 목련과 벚나무가 많이 있어요. 봄이 되면 꽃이 환하게 피어서 예쁜데, 목련은 피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 나무가 제일 처음 꽃이 피기 시작한 나무예요. 활짝 피기 시작한 건 오늘부터라서 오후에 사진을 찍어왔어요.
여긴 목련나무는 아닌데, 다른 나무들을 많이 베어서 나무가 있던 자리만 남은 것들이 꽤 있습니다. 아마도 봄이 되면 그 나무들도 꽃이 피었을텐데, 아쉽네요.
5월이 되면 이팝나무도 꽃이 핍니다. 근처에 있는데, 나중에 보러가야겠어요.
희선님 요즘 날씨가 많이 건조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프레이야 2022-04-07 09: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오늘 이곳은 조금 흐려요.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목련이 참 이쁘네요.
꽃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힘이 있네요 늘.
하루하루 어제보다 나아지기를^^

서니데이 2022-04-07 21:58   좋아요 1 | URL
프레이야님,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이번주 목련이 조금씩 꽃이 피기 시작해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낮에 잠깐 창문을 열었는데 아직은 바람이 차가운 것 같아요.
일교차 큰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