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자연이다 - 귀농 부부 장영란·김광화의 아이와 함께 크는 교육 이야기
장영란.김광화 지음 / 돌베개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표지에 찍힌 아이의 발이 참 건강하다고 느껴진다. 이 책은 딸과 아들을 데리고 서울을 떠나 무주로 이사하여 산골 생활을 하고 있는 장영란, 김광화 부부가 쓴 가족들의 이야기이다.

어린 병아리가 태어난지 한달 동안만 부모의 도움을 받고 그 이후에는 스스로 살아가는 것을 보며 사람도 마찬가지 일것이라고 생각하여 아이들 모두 집에서 스스로 배우고 싶은 것들을 선택하여 생활하도록 했다.

걱정과는 달리 책도 읽고 여행도 다니고 스스로 집도 지어보고 농사도 짓는 것을 보고 기특하고 뿌듯해 하신다.

배움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으며 꼭 나이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큰 결심을 한 이 부부가 대단하고.. 자연속에서 살명서 도시에서 사는 어느 아이보다 건강한 상상이와 탱이가 대견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너지 버스
존 고든 지음, 유영만.이수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전구회사의 팀장인 조지는 매사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하는데 어느 날 회사 출근길.

버스를 타게되고 운전기사 조이를 만난다. 조이는 자신의 버스가 에너지버스라며 희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나누어 주는 에너지 전도사라고 이야기 하는데..

조이가 이야기 하는 에너지 버스룰 11가지는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1단계 - 비전세우기

2단계 - 비전을 위해 필요한 연료 점검

3단계 - 글로 적은 비전과 목표

4단계 - 비전에 집중하기

5단계 - 계획은 구체적으로

6단계 - 버스에 태우기

7단계 - 버스에 긍정 에너지와 열정 채워 넣기

8단계 -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금지' 표지판

9단계 - 격경과 장애물 극복하기

10단계 - 승객들을 사랑하기

11단계 - 버스 여행을 마음껏 즐기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환상적인 세포의 세계 - 생명의 우주탐험 1
패트릭 뷰얼, 노버트 랜더 지음, 승영조 옮김 / 승산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추천도서임에도 전문서적을 능가하는 내용에 깜짝 놀랐다.

세포가 정말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며 또한 각 세포마다 각종 세포기관들은 우리 몸이 잘 작동할 수 있게 지금 이 순간에도 일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확대해서 그린 그림들이 다채롭고 잘 묘사해놓아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 지식인의 독서 노트 - 책 읽기에 대한 사유와 기록 조선 지식인 시리즈
고전연구회 사암, 한정주.엄윤숙 엮고 씀 / 포럼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조선시대 선비들이 책을 대하는 태도, 책을 읽는 방식 등이 나와 있는 책이다.

비단 책 뿐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알고 있으면 좋은 말들이 너무 많아서 값진 책이었다.

기억나는 몇구절이 있다면??

" 귀찮아서 안하고 하찮아서 안하고 어려워서 못하고 힘들어서 못하면 한 일도 없고 할일도 없는 사람이 됩니다."

" '지금' 은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힘겹게 날아온 내가 나를 설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 처음먹은 마음이 진짜 마음, 처음느낀 떨림이 진짜 떨림. 처음 세운 계획이 진짜 계획.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것은 언제나 처음처럼 진짜 나로 살아가라는 말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국 최고의 교수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켄 베인 지음, 안진환.허형은 옮김 / 뜨인돌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진행되고 활기 넘치는 수업을 하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늘 이런 의문을 품고 있던 나에게 좋은 책이었다. 자극도 될 뿐더러..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최고의 교수들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방식으로 조사를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들이 언제 효과적으로 학습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1. 자신이 흥미롭고 매력적이거나 중요하다고 느끼는 문제들을 풀려고 시도할때

2. 교육에 대한 자율권과 통제권이 자신에게 있을 경우

3. 다른 학습자들과 합동으로 작업할 때

4. 자신의 노력이 공정하고도 정직하게 평가받을 것이라고 믿을 때

5. 평가와 별개로 높은 수준의 학습자들에게서 피드백을 받을 때

나는.. 어떠한가? 생각해보니 대체로 이 때에 집중력도 커지고 학습 능률도 올랐던 것 같다. 아이들도.. 그렇다면 이런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겠지??

하면.. 할 수록 .. 쉬운게 아니라 점점 어렵고 알면 알수록 어려운 세계다. 그래서 고민도 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