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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랜만에 느껴보는 흡입력이었다.
실은 이 책을 작년 8월에 사놓고 책장에 꽂아두기만 했었는데 헉.. 이제야 읽으면서 왜 진작 읽지 않았을까 싶었다.
처음에는 궁금해서 책을 덮을 수 없었고 중간부터는 등장인물사이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얽힌관계라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얽힌 것인지 궁금하여 책을 덮을 수 없었다.
마지막에는 대반전에 깜짝 놀라여 덮지 못했다.
끝까지 속았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일들이 머리속에 들어오면서 기욤뮈소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암튼 너무 재미있었고 글의 표현들이 장면 하나하나를 잘 묘사하여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영화화 한다면 정말 좋을텐데...
다른 작품들도 읽어봐야겠다. 구해줘,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