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나무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 표지에 "한글 속에 숨겨둔 '대왕세종'의 비밀코드" 라고 되어 있는데 1권을 읽을 때에는 그것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정명 소설은 처음이지만 꽤 재미있는 전개같다. 

그리고 그 시절 연구도 충분히 한듯 역사적인 전개도 탄탄했다. 

1443년 (세종 25년) 집현전 학사가 죽은채로 발견되며 소설은 시작한다. 

강채윤이라는 자가 이 수사를 맡게되는데 사건의 실마리를 잡기도 전에 또 살인이 일어나고 연쇄살인으로 이어진다. 

또 실마리를 잡았다 싶으면 또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가는 사건. 

하지만 4명까지 살인사건이 나는 과정에서 그 다음 희생자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는데.. 

과연 누가 어떤 이유로 이렇게 살인을 저지르는 것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무도하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훈의 책은 처음인데 다소 어렵다는 생각과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다큐멘터리로 나레이션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는 주인공인듯한 사람이 여러 명 등장한다. 

기자 문정수, 출판사에 일하면서 문정수와는 애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한 노목희, 

노목희의 고향선배 장철수, 특공조장 박옥출 등 

여름 장마기간이 시작되면서 소설은 시작되어 가을이 되어 끝이 나는데 지루한 장마기간만큼 소설도 늘어진 감이 있었다. 

하지만 작가가 추구한 것이 이 '늘어짐' 었다면 받아들여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싱글만찬 - 두 가지 재료로 만드는 147가지 레시피
문인영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2인 이하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나 역시 2인가구라서 요리할 때 애매한 것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도움을 좀 받았다. 

또 간단한 재료만 있어도 해먹을수 있는 레시피가 많아서 좋았고 특식처럼 반찬이 없을 때 차려먹을 수 있어서 요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10-08-12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만 곧 3인가구 될거잖아요! :)

헤스티아 2010-08-12 11:33   좋아요 0 | URL
헉.. ^^ 맞아요~
그래도 아이가 밥을 많이 안먹으니깐.. ^^
암튼 괜찮더라구요~ 요리법 종류가 많아서 좋았어요
 
리진 1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소설은 '이진' 이란 여성을 조명한 소설이다. 

이 여인이 실제 존재했던 인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조선 최초로 궁녀의 신분으로 다른 남자와 혼인을 하는 여자로 나온다. 

그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2편을 읽어보아야 알듯해서 기대가 된다. 

첫 시작은 그녀와 콜랭이 조선을 떠나 프랑스로 가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을 약속하고 프랑스에서 혼례를 올리고 살기 위해 조선을 떠나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정말 콜랭을 사랑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1편에서는 그녀의 성장기가 다루어진다. 

어릴 때 부모없이 자란 그녀는 궁에 사시는 대비마마의 이쁨을 받게 되어 궁과 민가를 왔다갔다 하며 살게 되고 좀 커서는 중전마마의 명으로 궁녀가 되어 중전마마의 곁을 지킨다. 

그러다가 궁에 프랑스에서 온 콜랭을 위한 연회가 열리고 이진은 그 연회에서 독무를 추면서 그 남자의 눈에 띈다. 

궁녀는 모두 임금의 여자라지만 콜랭은 그녀를 사랑하고 만다. 

마지막 고종왕 시대가 혼란스럽긴 한 모양인가보다. 

궁녀였던 그녀를 궁에서 빠져나올수 있게 그리고 프랑스로 데려갔으니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사의 힘 - 0.3초의 기적
데보라 노빌 지음, 김용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나는 평소에 "감사합니다" 를 얼마나 외치며 사는가. 

전 세계의 부모님들이 엄마, 아빠 다음으로 '감사합니다' 를 가르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나도 어릴 때 별일 아닌 일에 감사합니다 를 외치도록 강요당했었다. 

하지만 커가면서 감사보다는 불평 불만이 훨씬 늘어나고 어느새 '감사합니다' 는 정말 감사하다고 느낄 때만 내 입에서 흘러나왔다. 

이 책은 '감사합니다' 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알려준다. 

우리가 더 자주 '감사합니다' 를 외치므로써 달라지는 세계를 이야기 해준다. 

내가 상대방에게 감사하면 상대방은 당연히 기분이 좋아지고 나 역시 행복지수가 올라간다. 

그래서 비록 안좋은 일이 닥쳤다 하더라도 감사하는 마음 덕분에 상황은 예상보다 잘 풀려나갈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인생을 바꿔줄 고마운 마법 주문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많이 외쳐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