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 - 브라운아이즈 윤건의 커피에세이
윤건 외 지음 / PageOne(페이지원)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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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에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지만 어느 순간 커피를 즐겨마시는 한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즐겨마시는 것에 비해 커피에 대한 상식은 턱없이 모자름을 느꼈다. 

이 책은 이런 나의 목마름을 조금은 채워주었다. 

세 사람의 사랑이야기에 더불어 어울리는 커피소개가 함께 했다. 

여러 종류의 커피를 먹어보아서 뭐 특별할것도 없었지만 그 중에서 홍차와 커피가 합해진 티카페는 집에서도 만들수 있으니 해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모카> 가 들어간 커피를 대부분 좋아해서 다음에 커피전문점에 가면 <모카자바> 를 한번 먹어봐야겠다. 

이제 아이스커피를 즐겨먹는 여름이 왔다. 특히 카라멜모카는 아이스로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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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10 - 자반고등어 만들기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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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의 주제는 자반고등어 이다.  

성찬과 봉주가 고등어 철도 아닌 봄에 대결을 펼침으로써 고등어의 맛을 잘 살리는 것이 관건이 되었는데 고등어에 간을 하시는 전문가가 출연하여 간하는 그림을 보니 뜨거운 밥에 고등어 한 젓가락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성찬과 봉주의 대결이 실은 자운선생의 장난이었지만 고등어에 대해 잘 알수 있어서 좋았다. 

그 날 저녁 우리집 식탁에서도 고등어 반찬을 볼 수 있었다. 

<요리사의 사랑> 이야기에서는 요리에 사랑을 담은 남자이야기가 나왔다. 

누구든지 이런 남자의 사랑을 받는다면 행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이 남자가 준 것중에 새싹샌드위치와 레몬주스는 정말 봄에 입맛을 돋우는 음식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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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는 여자 - 떠남과 돌아옴, 출장길에서 마주친 책이야기
성수선 지음 / 엘도라도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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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마음의 영혼을 달래는 저자는 나와 같이 책읽는 것을 좋아하고 글쓰는 것도 좋아하며 언젠가 책을 내겠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책 속 밑줄긋기는 나에게도 좋은 추천도서가 되었다. 

상당부분 안 읽은 책들이었지만 읽은 책들은 느낌이 비슷해서 동질감을 느꼈다. 

특히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이 책은 읽으면서 눈물 났었는데 이 책의 저자도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달인> 이라는 책을 소개한 이야기는 나에게 더욱 와 닿았는데 무엇이든 10년을 꾸준히 하면 달인이 된다는.. 

나도 좋아하는 책 10년을 꾸준히 읽으면 무엇인가 달라져 있을까? 

오늘도 미련하게 읽어내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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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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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을 읽고 나서 '딸' 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궁금했다. 

역시 딸과 아들은 많이 달랐다. 

감성적인 면이 많은 딸은 아들과는 달리 엄하게 키우면 더 바르게 자라나고 무엇인가 성취했을때 열심히 했다는 것으로 칭찬하기 보다는 존재자체를 인정해주는 것이 더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딸은 조용히 앉아서도 잘 놀기 때문에 노는 모습을 잘 관찰해서 무엇에 흥미를 보이는지 알아내어 자극 시켜주면 좋다고 한다. 

이 책을 읽다보니 얌전한 딸을 낳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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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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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책을 한번쯤 읽어보고 싶었는데 읽게 되어 너무 좋다. 

오랜만에 경제서적을 읽게 되어 더 꼼꼼히 보았다. 

실제로는 의사이면서 경제쪽에도 전문가 못지 않은 식견을 가지신 분. 

우리집의 재정관리를 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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