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다케모도 고노스케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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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단편이지만 눈물이 나는 소설이다.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그릇> 이란 책도 있는데

동생이 쓴 작문 내용을 약간 각색하여 실제 작문처럼 써놓았다.


그 부분이 울컥하였다.


'북해정' 이라는 우동집에서 일년의 마지막날 특별한 손님이 오게 되고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허름해보이는 세모자는 우동 일인분을 시키며 미안해합니다.


주인아저씨는 일인분에 우동 반덩이를 몰래 넣어 끓여주었고

이듬해, 또 이듬해에도 섣달 그믐날 특별한 손님은 북해정에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그 손님은 더 이상 북해정을 찾아오지 않습니다.

테이블에 <예약석> 이란 팻말을 두고 기다려보지만...


과연 특별한 손님은북해정에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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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엄마도 그랬어 - 엄마와 함께 건너는 사춘기 다리
유명은 지음 / 아롬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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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리듯 집어든 이 책.

사춘기를 지독하게 경험한 딸과 

그 시간을 함께 견뎌낸 엄마의 이야기가 에세이 형식으로 나왔다.


나는 아직 9살, 7살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요즘 아이들이 사춘기가 빨리 온다고도 하고

간접 경험을 하기에 충분한 글이었다.


매일 매일 하던 공부를 2학년이 되더니 안하면 안되냐고 하기도 하고

정말 하기 싫다고 이야기 할때도 있다.


나중에 5,6 학년이 되면 분명 사춘기가 올텐데

나도 이 책의 모녀처럼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낼 것이 분명한데

그 터널을 잘 통과 하고 싶다.


처음 읽는 작가였는데 술술 읽히는 글을 잘 쓰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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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송재환 지음 / 예담Friend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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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제목을 보고 홀리듯 빌려와서 읽었는데 너무 좋아서 친구에게 추천해주었다.

늘 알고 있으면서 간과하는 책읽기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 다시 깨닫게 되었다



- 초1 때 형성된 자아정체성으로 6학년까지 같은 모습으로 크기 때문에 1학년 초를 조심해야한다.

- 독서습관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 아이가 읽기 독립을 하는 과정에서 부모가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책 읽어주기를 멈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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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 저승편 3 - 개정판 신과 함께 개정판 시리즈
주호민 지음 / 애니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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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자홍은 독사지옥과 거해지옥을 통과한다.

그리고 인간으로 다시 환생한다.


마지막권에서는 그동안 나오지 않은 진기한 변호사의 이야기도 나온다.

그가 왜 국선 변호사가 되었는지...



인간 세계의 원귀 문제룰 해결중인 강림도령과 덕춘은 유성연의 원귀를 평범한 영혼으로 바뀌게 해주었다.


초군문역에 도착한 유성연은 변호사가 없어서 도산 지옥행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려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는데 진기한 변호사가 그 앞에 나타나면서 "신과 함께" 는 완결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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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 저승편 2 - 개정판 신과 함께 개정판 시리즈
주호민 지음 / 애니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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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기한 변호사의 노력으로 김자홍은 지옥의 여러 심판들을 차례로 통과해 나간다.


한편 원귀를 쫓고 있는 강림도령과 덕춘.

원귀를 잡지만 그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긴다.


이병 김희승인데 살아있는 병장님을 묻었다는 죄책감에 자살을 한것.


삼차사는 이병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저승으로 인계한다.


제5지옥인 발설지옥까지 온 김자홍.

다행히 죄는 없었지만 그 곳은 죄인의 혀를 뽑아 그곳을 땅으로 만드는 곳이었다.

땅을 경작할때마다 죄인이 고통스러운 곳이다.


무사히 5지옥까지 통과한 그들에게 남은 지옥은 두곳인데 과연 자홍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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