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다케모도 고노스케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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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단편이지만 눈물이 나는 소설이다.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그릇> 이란 책도 있는데

동생이 쓴 작문 내용을 약간 각색하여 실제 작문처럼 써놓았다.


그 부분이 울컥하였다.


'북해정' 이라는 우동집에서 일년의 마지막날 특별한 손님이 오게 되고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허름해보이는 세모자는 우동 일인분을 시키며 미안해합니다.


주인아저씨는 일인분에 우동 반덩이를 몰래 넣어 끓여주었고

이듬해, 또 이듬해에도 섣달 그믐날 특별한 손님은 북해정에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그 손님은 더 이상 북해정을 찾아오지 않습니다.

테이블에 <예약석> 이란 팻말을 두고 기다려보지만...


과연 특별한 손님은북해정에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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