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라이스 잼잼 1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 -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
조경규 글.그림 / 송송책방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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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을 책으로 엮은 것인데 연재되었던 시기가 10년이나 지났다는 것에 놀랐다.

이제야 오무라이스 잼잼 책을 알게 되어서...

 

 

1권은 총 25개의 웹툰과 음식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자칫 지루할수 있는 내용도 전부 그림이 많이 들어가 있다보니 읽고 넘어갈수 있었다.

 

또 관심없던 것들도 읽다보면 식욕이 생기는것이 참 신기했다.

맛동산이 맛있어 보인달까..

스팸으로 요리해서 밤중에 작가 부부가 먹었던 스팸계란덮밥은 침샘이 고였다

 

 

우주 식품이야기 코너는 매우 흥미로웠다.

우주비행사들이 뽑은 우주 식품 순위도...

 

한편씩 짬날때 읽을 수 있는 '오무라이스 잼잼' 11권까지 출간되었던데 순서대로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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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책
해화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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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 강연준은 여자친구의 외도를 눈앞에서 목격하고 어린시절 안좋은 기억들이 떠오르며 사람을 만나는 것을 꺼려한다.

 

 

그리고 어느날 지하철로 출퇴근하던 연준은 출근길 지하철에서 같은 팀의 사원인 신단하를 마주치게 된다. 자꾸 만나다 보니 신단하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여자 주인공 신단하.

위로 오빠, 아래로 남동생. 어린시절부터 딸이라고 설움받고 자란 단하는 여전히 골치덩어리인 두 남자 때문에 진절머리가 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아이돌급 인기를 얻고 있는 기획팀 팀장인 연준과 출근시간에 지하철에서 마주치게 되고 대화를 하다보니 친해지게 된다.

 

연준의 집 인테리어를 단하가 도와주면서 둘은 더욱 친해지게 되는데 갑작스런 연준의 고백.

단하는 좋지만 당황한 마음에 밀어낸다.

상처가 있는 두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둠어 주는 잔잔한 소설인데

'해화' 님 소설 중에서 그냥 그랬던... 아쉬움이 남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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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젊은작가상 2020 에디션 - 10g, 1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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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진했구요 맛은 좀 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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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내일 - 기후변화의 흔적을 따라간 한 가족의 이야기
야나 슈타인게써.옌스 슈타인게써 지음, 김희상 옮김 / 리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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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사는 야나 & 옌스 부부는 12월의 어느날

암탉이 산란기가 아닌데도 알을 낳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 아이들과 직접 다양한 변화들을 확인해보기로 하고 동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라플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모로코, 알프스, 오덴발트를 가본다.

 

많은 사진들과 여행기.

현지 주민들이 하는 말들을 보자니 지구는 이미 한계점을 넘었다는 것을 여실히 알수 있었다.

걱정이 많이 되었다. 당장 개개인이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세대는 지금보다 더 큰 재앙이 닥칠지 모르겠다.

 

다만 책의 말미에 이런 글이 나온다.

 

"오늘날 과학자들이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미래는 결코 장밋빛이 아니다. 그렇지만 또 분명한 사실은 내일의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정말 좋은 소식은 이런거다. 내일의 세계는 바로 우리 손에 달렸다."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던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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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오아시스 2 - 완결
나자혜 지음 / 가하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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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수민에게 청혼을 하고 보기 좋게 거절당한 지완.

 

한동안 상심에 빠져있다.

 

그리고 호텔에 묵게된 VIP 손님인 표트로비치.

그에대해 뒷조사를 했더니 놀랍게도 여기저기 호텔의 메이드들을 건드리고 협박하고 나쁜짓을 일삼았던것.

 

그런데 수민이 그들 일행과 스위트룸 그린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달음에 그 방으로 간 지완은 수민을 데리고 나오기 위해 결혼할 사이라고 표트로비치에게 말한다.

 

수민이 어떻게 될까봐 걱정했던 지완은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표현하고 수민도 그의 마음을 받아준다. 둘 이야기뿐 아니라 루파, 새미, 유경, 낙타히미, 회장님의 이야기들이 버무러진 따뜻한 소설.

 

작가의 문체가 시적인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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