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내일 - 기후변화의 흔적을 따라간 한 가족의 이야기
야나 슈타인게써.옌스 슈타인게써 지음, 김희상 옮김 / 리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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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사는 야나 & 옌스 부부는 12월의 어느날

암탉이 산란기가 아닌데도 알을 낳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 아이들과 직접 다양한 변화들을 확인해보기로 하고 동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라플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모로코, 알프스, 오덴발트를 가본다.

 

많은 사진들과 여행기.

현지 주민들이 하는 말들을 보자니 지구는 이미 한계점을 넘었다는 것을 여실히 알수 있었다.

걱정이 많이 되었다. 당장 개개인이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세대는 지금보다 더 큰 재앙이 닥칠지 모르겠다.

 

다만 책의 말미에 이런 글이 나온다.

 

"오늘날 과학자들이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미래는 결코 장밋빛이 아니다. 그렇지만 또 분명한 사실은 내일의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정말 좋은 소식은 이런거다. 내일의 세계는 바로 우리 손에 달렸다."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던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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