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지구 시점 -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면 버리는 일이 찝찝해야 한다
정원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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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편리하게 살수 있는 시대에 불편을 택해야 잘 살수 있다는게 아이러니하지만 - P139

언어는 생각에 영향을 미치고 생각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지금 세계는 기후위기다 - P134

2022년부터는 빨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고 한다. 플라스틱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P101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30퍼센트에 불과하며, 상당수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쓰레기로 처리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재활용으로 처리하는 비용이 원료를 사는 것보다 비싸기 때문이었다. - P43

1톤의 섬유가 1톤의 유리를 만드는 것보다 열배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하니 말이다 - P32

산호는 바다 생태계의 근간이다. 해양생물의 25퍼센트 정도가 산호에 의지해서 서식하는 만큼 산호는 해양생태계의 중심이나 다름없다. 산호가 사라지면 무수한 물고기도 사라진다. 뿐만아니라 5억에서 10억명 가까이 되는 인구의 주요 식량이 산호에 달려있고, 항앙 작용을 하는 물질을 비롯한 많은 신약의 원료가 바다에서 나온다. 또 산호는 자연방파제 역할을 해서 거대한 파도를 막아주는데, 스스로 성장하고 재건하므로 인위적인 방파제보다 낫다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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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박자박, 너를 따라서
서혜은 지음 / 다향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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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유호와 그의 친구 호연, 석진은 17세의 어린 나이부터 데뷔를 준비했지만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가족 같은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10년... 

유호는 스크린 데뷔작에서 톱스타 반열에 들었다.

쉬지 않고 일했던 그는 한달간의 휴가를 얻었다.


그리고 18살때 13살이던 호연의 동생 이루다는 유호를 처음 보고 좋아한다고 첫 고백을 했다.

그 이후 10년간 만나면 고백하고 팬생활을 자처했던 그녀가 갑자기 그 생활을 청산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이루다의 삶을 살겠다고....



그런데 유호는 그 말에 가슴이 뻥 뚫린듯 충격을 받는다.

서서히 루다에 대한 마음도 깨닫고...


한편 루다는 쉽게 마음이 정리되지 않는데 유호가 뜬금없이 고백을 하고 잘 대해줘서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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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살 것 같지? - 멸종위기 동식물이 당신에게 터놓는 속마음 만화에세이
녹색연합 지음, 박문영 만화 / 홍익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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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서관에서 우연히 빌린 책인데 인상 깊게 읽었다.


부제 <멸종위기 동식물이 당신에게 터놓는 속마음 만화에세이> 답게 등장하는 20종의 동식물의 이야기를 읽으며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전에 천연염색으로 접했던 주목나무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알게 되어서 왜 그땐 몰랐을까 싶고...


"꿀벌" 편은 조금 무섭기까지 했다.

십여년전부터 발생하는 "벌집군집붕괴현상" 으로 꿀벌들이 한번에 30~40퍼센트씩 사라진다는데 꿀벌은 인간에게 꿀만 주는 것이 아니고 오이, 파프리카, 호박, 해바라기, 들깨, 참깨, 고추, 당근, 파, 완두콩, 목화, 양파, 가지 등 우리가 아는 대부분 식물이 꿀벌의 수정으로 열매를 맺는다.



꿀벌이 없어 식물이 열매를 맺지 못하면 결국 식물 생태계는 차례로 붕괴되고, 그 다음에는 먹이사슬의 연쇄파국에 따라 식물과 동물을 먹는 육식동물의 파국으로 이어질 것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아직까지 정부나 사회는 그 심각성을 절실히 깨닫고 있지 못하다.


"지구 위 모든 식물의 생사가, 나아가 식물에 기대어 사는 모든 생물의 생사가 꿀벌에 달려 있지는 않을까"



우리는 항상 물건을 사용한다.
생활이 곧 물건을 사용하는 것이니, 우리의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물건을 살짝 바꾸는 것만으로도 환경 운동을 할수 있다. 환경 보호에 대단한 신념이나 의지를 갖지 않아도 괜찮다.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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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전쟁 - 하
은장 지음 / 로코코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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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조선시대배경의 소설을 읽었는데 꽤 재미있어서 2권을 다 읽을때까지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조선왕 휘가 즉위하자 중전을 간택하게 되었다.

서예하도 이번에 사주단자를 올렸고 초간택에 통과가 되어 궁에 오게 되었다.


전혀 욕심이 없었던 예하는 '화전가' 를 써서 장원이 되고

어짜피 중전을 뽑는 것도 정치적인 것이라 생각했던 휘는 초간택 후에 예하의 글을 읽고 그녀에게 호기심이 생겨 재간택때 재미있는 장난을 쳐본다.


그렇게 예하는 휘의 부인. 즉 중전으로 간택이 된다.



휘가 황으로써 성장해 나가는 모습.

예하를 중전으로써 사랑해 주는 모습이 너무 멋졌고 예하도 궁에 잘 적응하여 휘와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지루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나는 잔잔하니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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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전쟁 - 상
은장 지음 / 로코코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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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조선시대배경의 소설을 읽었는데 꽤 재미있어서 2권을 다 읽을때까지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조선왕 휘가 즉위하자 중전을 간택하게 되었다.

서예하도 이번에 사주단자를 올렸고 초간택에 통과가 되어 궁에 오게 되었다.


전혀 욕심이 없었던 예하는 '화전가' 를 써서 장원이 되고

어짜피 중전을 뽑는 것도 정치적인 것이라 생각했던 휘는 초간택 후에 예하의 글을 읽고 그녀에게 호기심이 생겨 재간택때 재미있는 장난을 쳐본다.


그렇게 예하는 휘의 부인. 즉 중전으로 간택이 된다.



휘가 황으로써 성장해 나가는 모습.

예하를 중전으로써 사랑해 주는 모습이 너무 멋졌고 예하도 궁에 잘 적응하여 휘와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지루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나는 잔잔하니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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