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풍! 날씨 예보를 부탁해!! 그루터기
박라솔 지음, 한동훈 그림 / 주니어단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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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강서풍! 날씨 예보를 부탁해!!> 입니다. 


열한살 강서풍은 장래희망이 기상캐스터인 날씨에 관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아버지가 날씨 예보관이다보니 영향을 받은것도 있겠지만요 


서풍이는 옥상에 텐트를 쳐놓고 매일 밤 날씨를 기록하고 하늘을 관찰하죠.



한편, 하늘에 계신 옥황상제는 과거에 사람들이 하늘을 관찰하고 비가 안오면 기우제도 지내며 하늘을 숭배했는데

현대 사람들은 하늘에 관심도 없고 슈퍼컴퓨터 라는것을 이용하여 일기를 예측하여 예보하는 모습에 화가 잔뜩 납니다. 


그래서 풍우 장군을 인간세상으로 내려보냅니다. 슈퍼컴퓨터에 의지하는 인간들을 혼쭐을 내주는 임무를 띄고 말이죠.




풍우장군은 초등학생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서풍이네 집 옥상으로 와요. 

그리고 옥황상제께서 서풍이를 만나고 오라고 했다며 날씨 이야기도 하고 해시계이야기도 하면서 친해지죠


마침 서풍이가 그 다음날 아빠찬스로 슈퍼컴퓨터를 보러 가게 되었다고 하자 풍우는 자기도 가고 싶다며 서풍이를 졸라요~



그리고 둘은 아빠가 일하는 슈퍼컴퓨터센터로 향합니다.


풍우장군은 이곳에서 과연 슈퍼컴퓨터를 망가뜨릴수 있을까요? 


이 동화를 읽다보니 정말 오늘날 우리는 하늘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기상예측을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럼에도 예측이 틀린 경우도 많고요. 동화이긴 하지만 진짜 옥황상제가 있다면 인간들을 괘씸하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싶었구요. 


부록으로 나온 읽을거리는 날씨에 대해서 기상관측과 예보에 대해서 알수 있는 내용이라서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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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 무지개 택배 1 - 뒤바뀐 주소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박현숙 지음, 백대승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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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무무무 무지개택배> 라는 책이구요

박현숙 작가님의 신작 시리즈 동화입니다.



13살 이하의 어린이만 택배를 보내러 이곳으로 올수 있구요.

이곳에서 근무하는 택배직원들은 30일 안에 주인을 찾아가야한대요~



어떤 사연일까요?



깍지는 이곳에서 일한지 20일이 지난 직원이예요.

이제 남은기간 10일안에 주인을 찾아서 돌아가야하는데요


바로 택배배달을 마치고 나면 주인을 찾을수 있는 기회가 생겨요.

그런데 깍지는 이미 4번이나 택배배달을 나갔지만 한번도 배달에 성공하지 못한거죠.



어떤 친구들은 한번에 바로 성공하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29일만에 주인을 찾기도 하거든요.

만약 30일이 되었는데도 주인을 찾지 못하면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고 해서 깍지는 두려워요.




드디어 깍지에게 배달신호가 왔어요.

깍지는 주소를 보고 배달지를 찾아가는게 너무 어려운데 이번에는 성공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주인도 찾을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잘해보자는 다짐으로 깍지는 배달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배달을 가다가 아직 주소지를 보지도 않았는데 작은 벌레가 택배상자속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꺼내려다 박스테이프를 조금 뜯어버린거예요. <무지개택배 회사 규칙> 에 따르면 배달원이 절대 택배를 열어보면 안된다고 나와있거든요. 



깍지는 너무 놀랬지만 일단 택배상자가 다 열리기 전에 배달을 해보자며 주소지를 찾아가봅니다.

그런데 왠걸 주소가 잘못된거예요. 난감해진 깍지는 그럼 보내는 주소로 가보자고 생각하죠 갔더니 그곳에는 그런 사람이 안산대요


깍지는 잘못된 주소로 된 이 택배를 과연 잘 배달할수 있을지...

왜 갈수록 난감한 일이 생기는지 ... 슬픔에 빠져요~



뒷이야기는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는게 좋겠죠~ ^^

시리즈 책이다보니 앞으로 이야기가 무궁무진할것 같은데요.


역시 이야기꾼 박현숙 작가님 답게 재미있는 스토리였어요.



끝까지 읽고나면 깍지나 배달원 석지나 동지, 공지 모두 어떤 존재들이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나를 존재하고 있는 하찮은 것들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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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일 - 작은도서관의 광활한 우주를 탐험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
양지윤 지음 / 책과이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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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동두천 사동초등학교 지혜의 집에서 사서 선생님으로 일하고 계신 양지윤 선생님의 에세이책이다.


처음 지혜의 집에서 일하게 된 배경과 사서로서 겪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잘 써내려가서 읽으며 새로웠다.


10여년전 사서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서 공부해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기웃거렸던 순간들이 있어서일까? 나는 여전히 요즘도 어느 도서관에 가든지 사서선생님과 마주할때 두근거리곤 한다.


한해말에 도서관 사이트에 올라오는 계약직 채용지원서도 꼭 열람하는 것을 빼놓지 않는다.

근무시간이 길고 휴일도 반납해야해서 언젠가 나의 빈자리가 우리가족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그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지원해보겠노라 생각하곤 한다.


어쨎든 나의 관심직업인 사서에 관한 이야기라 꽤 흥미있게 읽었고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에서 그곳을 멋진 장소로 만들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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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13 - 완결
이동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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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미의 세포들도 끝이 났다.


인소의 법칙에 이어서 두번째 시리즈를 끝낸 기분이다.

여운이 있었지만...빨리 떨쳐내야지..


바비와 재회하는 장면이 나올때만 해도 바비와 유미 사이에 생긴 오해가 풀려서 해피엔딩이 되길 바랬는데...역시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어쨎든 집돌이 순록씨와 만나서 안정감 있는 연애를 하는 유미의 모습을 보고 안심을 했다.


꽤 오랫동안 웹툰을 연재한 이동건작가님께 박수를!!!!



재미있게 본 유미의 세포들. 조만간 드라마로 정주행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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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12
이동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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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도 끝이 났다.


인소의 법칙에 이어서 두번째 시리즈를 끝낸 기분이다.

여운이 있었지만...빨리 떨쳐내야지..


바비와 재회하는 장면이 나올때만 해도 바비와 유미 사이에 생긴 오해가 풀려서 해피엔딩이 되길 바랬는데...역시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어쨎든 집돌이 순록씨와 만나서 안정감 있는 연애를 하는 유미의 모습을 보고 안심을 했다.


꽤 오랫동안 웹툰을 연재한 이동건작가님께 박수를!!!!



재미있게 본 유미의 세포들. 조만간 드라마로 정주행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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