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이 국제중 보낸 하루 나이 독서
이상화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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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아빠가 써주신 추천사의 제목

<독서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 교육의 새 희망이 되다> 를 보는 순간 가슴속이 떨렸다.

우리 아이도 할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다.

 

100% 독서만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의 결실은 이룰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그리고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

 

나는 Part 2 의 내용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

 

특히 "22가지의 독서그물" 과 "방심하는 순간 3년 공들인 독서 습관이 무너진다" 는 내용은 더 많이 도움이 되었다.

 

22가지 독서 그물을 모두 실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려고 노력하면 될 것 같고, 작가분이 3년 독서습관을 잡았다고 스스로 책을 읽어보라고 했는데 함께 읽지 않으니 애써 잡아놓은 습관이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는 내용이었다. 나도 겪게 될 이야기였는데 미리 알게 되어 좋았다.

 

대비할 수 있으니까.

독서를 통해 국제중학교는 아니지만 자기주도 학습까지만이라도 완성한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는 것이니 열심히 뒷받침 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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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다르다 - 형제자매,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갈등 없이 키우는 법
김영훈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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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둘째는 다르다>

 

우리집에서 형제를 키우다보니 이 책의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갈등상황은 매일 벌어지고 나도 (엄마도) 사람인지라 매번 차분하게 해결해나가지 못하고 있다.

 

둘째는 태어난 순서, 환경, 윗 자녀의 성별에 따라 다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데 그래도 부모의 역할에 따라 큰아이, 둘째 아이 모두 문제 없이 키울 수 있다고 하니 부모가 가장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형제들에게 읽히면 좋은 추천도서도 나와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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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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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학년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마지막 해이다.

3학년 이후부터는 아이들의 자기 주장이 커지다보니 기존에 잡힌 습관과 생각을 바꾸어나가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역으로 말하자면 2학년까지가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기본 습관 11가지 법칙과 공부법칙 11가지가 나와있는데 이 모든 습관이 다 잡힌 아이는 상위 1% 가 될만하겠다 싶을만큼 이상적이었다.

 

우리 아이들을 살펴보니 큰아이와 작은아이가 차이가 좀 있었는데 그 원인에 부모인 내가 있었다. 바로 <믿음의 법칙> 이었다. 부모가 믿는대로 자녀가 자란다는 내용.

 

두 아이를 생각했을때 큰아이가 인내심이 부족하고 배려심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에게 야단칠때에도 그 이야기들이 은연중에 들어가다보니 실제로 큰아이가 그렇게 변했다.

 

물론 올해들어 부모교육서를 읽으며 생각을 바꿔보려고 해서 우리집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읽기 독립이 안되었던 우리아이들이 전보다 훨씬 더 책을 즐기고 있으며 싸울떄, 화가 났을때 대화로 풀어보려는 횟수가 늘었다. 칭찬에 인색했던 나도 칭찬횟수를 늘려보려하고 두 아이를 더 믿으므로써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일이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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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초등영재들의 수학공부법 - 수학동화로 원리 잡고 수학일기로 사고력 잡기
박정희 지음 / 상상너머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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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치동 수학전문학원에서 수학동화로 수업을 하고 있는 저자는 아이들에게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을 체험하고 더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와 공유하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수학동화를 읽고 수학 일기를 쓰는 것이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들었을때 큰 효과가 있을거라고 예상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책 속에 실린 아이들의 일기를 보자 수학일기의 힘을 느꼈다. 단지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문제도 내보고 궁금증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수학을 대하는데 있어서 점점 달라지겠구나 싶었다.

 

 

우리 아이는 생활일기도 잘 안쓰는데....

강제로라도 쓰게 해야하는 것일까 어째야할지... 일기쓰는 것이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는데 말이다. 뒤에 추천도서는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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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장 수학의 힘 - 지방대 나온 엄마가 두 아이 서울대 보낸 방법
진미숙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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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서가를 지나가다가 꽂혀있는 이 책을 보고 끌리듯 집어들었다. 

아마도 이 책은 공부에 있어서 꾸준함을 말하고자 하는 듯했다. 


뭐든지 그렇지만 꾸준함이라는 것은 참 힘든 과정이다. 

그만큼 꾸준히 뭔가를 하게 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순간부터 매일 지켜온 원칙이 있으니 바로 하루 2장 수학문제집을 푸는 것이었다. 연산이든 교과든 심화든 아이 수준에 맞게 조절해서 첫 시작은 10분~15분의 시간을 투자하여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1년, 2년 지나면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나갔다.



이 책을 보니 내가 해오고 있는 방식을 잘 유지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7세 여름부터 2년반이 지난 지금까지 힘들었을때도 있었지만 그 시간을 잘 해내오고 있어서 우리아이도 습관이 좀 잡혔고 수학실력도 솔직히 말하면 못하는 편이었는데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

아직 저학년이라 지켜봐야겠지만 잘해나갈것 같다. 아들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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