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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하는 날
최인석 지음 / 문예중앙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인터넷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이 책을 읽은 사람이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가볍게 읽을만한 소설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여러명의 등장인물과 사건들로 처음에는 헷갈렸다.
연애와 결혼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소설이었다.
정상적인 결혼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느끼게 되며 이렇게 결혼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나의 결혼생활은 어떨까? 연애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든다.
그나마 수진과 상곤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를 바랬지만 나의 관점에서 완전한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아쉬웠다.
그래도 읽을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