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터의 눈물
키토 아야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덴슬리벨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 대한 소개는 오래전에 봐서 알고 있었지만 드디어 책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키토아야. '척수소뇌변성증' 이라는 병을 갖게 된 아이.  

아야가 글쓰는 능력이 떨어질때까지의 이야기를 일기로 담은 책이다. 

하루아침에 몸이 말을 듣지 않으면 사람의 정신상태가 어떻게 되는지 아야의 일기를 읽어가면서 알수 있었다. 아무리 긍정적인 아야도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니까.. 

일본에서는 이 병에 걸리는 사람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어서 빨리 치료약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어린 나이에 해보고 싶은 것도 못하고 병원신세만 지고 늘 가족들에게 미안해했던 아야. 

아야의 이야기를 읽고나니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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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1-11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혹시 일본에서 드라마라도 만들어졌던 것 아닌가요? 언젠가 친구가 티비에서 1리터의 눈물을 본다고 했던말이 생각나요. 이게 아픈 아이의 이야기였군요.

헤스티아 2009-01-11 18:24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 실화를 바탕으로 드라마로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