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Free - 자기를 찾아 떠나는 젊음의 세계방랑기
다카하시 아유무 글, 사진, 차수연 옮김 / 동아시아 / 200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전부터 기대가 되었던 Love & free  결국 내 손에 들어왔다.

저자가 26세에 결혼해서 곧장 2년간의 세계일주를 떠나고 다녀와서 낸 책인데..

남자가 이렇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꽉 차있다니 멋져보였고.. 그런 기운을 받아서 책읽는 내내 너무 좋았다.

또한 여행을 다녀오면 큰 배움을 얻는다고 하지 않는가.. 시작과 끝이 사람이 달라진 느낌. 받았다.

음..그리고 평상시엔 민감했던 것들 크게 보였던 걱정거리도 여행지에서 본 큰 유적지나 오래된 것들을 보면 그 모든 것이 아무일도 아니게 되는 것.. 그래서 여행이라는 것은 무척 매력적인 것 같다.

여행을 무작정 떠나고 싶어졌다 . 다 팽개치고....

책에서 기억나는 문장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다" -마더 테레사

나는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 인줄알았는데 무관심이 더 맞는 말인것 같다.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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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11-28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여행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느데 말이죠, 이 책은 몇년전부터 한번 보고싶어 지더라구요. 그렇다면 저도 읽어볼까봐요. :)

헤스티아 2008-11-28 14:55   좋아요 0 | URL
음.. 보통 여행기 하고는 좀 다른거 같아요. 그냥 그 때 자신의 느낌을 끄적거린 낙서장 같기도 하고.. 그 사람의 생각을 함께 공유해서인지 나도 같이 여행온 것 같은.. 좋은 느낌을 받았어요. 한번 보셔도 괜찮다 라는 느낌을 받으실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