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사용빈도 다반사 영어회화 구동사 미국인 사용빈도 다반사 영어회화 구동사 1
김아영.Jennifer Grill 지음 / 사람in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인의 생활영어 도와주는 자료들이야 쓰나미 수준으로 많이 나오지만, "사람in출판사‘ 그 중에서도 Florida 김아영 선생님 책은 질적으로, 가르치는 자의 정성 면에서 확연히 변별됩니다! 감사히 활용하겠습니다! 계속 좋은 책으로 안내해 주시어요. 김아영선생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의 마음 단비어린이 그림책
이정록 지음, 박은정 그림 / 단비어린이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머니 학교> 이정록 시인의 보듬는 마음, 꿰뚫어 저 속을 보는 눈은 나무를 얘기할때도 한결같네요. ˝나무도 마음이 있는 거예요?˝ 마음이 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갱 아저씨의 염소 파랑새 그림책 95
알퐁스 도데 글, 에릭 바튀 그림, 강희진 옮김 / 파랑새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 수 많은 그림책 중에서 유독 이 책에, 그 중에서도 ‘에릭 바튀‘의 일러스트레이션이 곁들여진 버전에 강렬히 마음을 빼앗기는 이유가 무엇일까? 스치듯 짧게 경험하는 ‘바깥세계‘ 자유의 순간을 위해 기꺼이 생명의 위태로움을 감수하는 어린 염소에게 왜 매료될까? 10년 후에도 별5 평점을 줄까?

댓글(8)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유행열반인 2023-02-08 18: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거의 30년 전에 읽었는데 피로 하얀 털 물들이며 죽은 암염소가 저한테그때 뭘 심어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얄님 평보며 퍼뜩 드네요 ㅋㅋㅋ

얄라알라 2023-02-11 02:41   좋아요 1 | URL
열반인님^^
저희는 닉넴도 서로 가볍게 나눠서 부르는 사이잖아요?^^

저도 열반인님, 이 댓글을 보면서, 비록 시기는 다르지만 저 역시 블랑케뜨가 마지막 새벽을 맞는 장면이 제게 뭘 심었겠구나...ㅉㅉㅃ하였습니다.

어렸을 땐, 읽었어도 잘 기억못했을 이 동화를 어른이 된 후 많이 좋아하게 된 이유를 스스로 파보아야겠습니다^^

singri 2023-02-08 21: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단 표지가 강렬하긴 하네요.
알퐁스도데라니 ;;궁금합니다

얄라알라 2023-02-11 02:42   좋아요 0 | URL
네 singri님
만약 이 작품 읽으실 거라면
에릭 바튀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보시는 것도 멋진 선택이 될 듯 합니다^ ^

초원 2023-02-08 21: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강렬하네요. 10년 후면 30대인가요? 얄라님 글도 반유행님 댓글도 뿌리가 단단하네요.

얄라알라 2023-02-11 02:43   좋아요 1 | URL
초원님께
타이타닉 영화의 대사를 들려드리고 싶어지는.
˝You see people.˝

열반님 (반유행님) 댓글 저도 좋아해요^^

고양이라디오 2023-02-09 16: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얄라님의 5점이라니 궁금하군요. 알퐁스 도데라니 한 번 보고 싶습니다ㅎ

얄라알라 2023-02-11 02:44   좋아요 1 | URL
^^ 고양이라디오님~운동도 하시고, 책도 읽으시고, 이젠 알퐁스 도데까지....
이 그림책은 다 읽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더 좋아하나봐요^^ 묘한 취향인가도 싶습니다 ㅎ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문화 男兒˝라는 표현이 가능한 한국 사회 특유의 ˝다문화주의˝를 비판하지만, 정작 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소속인 김지혜가 [소수자와 인권] 강좌 준비하며 참고한 자료를 엮어 낸 책. 주로 북미 사회 이론과 사례를 끌어와 저자의 해석을 살짝 곁들인 구성.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레이스 2023-02-07 15: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좋게 읽었는데...
별3개? 하고 봤는데 100자평 내용 보니 납득이 갑니다.^^

2023-02-07 15: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섯째 아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
도리스 레싱 지음, 정덕애 옮김 / 민음사 / 199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 드라마에 ˝끝순이(?)˝ 이름의 캐릭터가 있었다. ˝딸은 이제 끝, 그만. 제발 아들˝을 기원하는 이름이라고 했다. ˝다섯째 아이˝ 이름은 Ben, 이상적 가정을 꿈꾸는 Ben의 부모는 Ben의 이름만큼은 무성의하게 지었다. 다산하고자 했던 부부지만 Ben이후로 더 아이를 낳지 않았다. 못 낳았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Falstaff 2023-01-10 18: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이 책 안 좋아합니다. 으.... 느므 끔찍해서 말입죠. 도리스 레싱 성격이 원래 그렇다고 해요.

얄라알라 2023-01-11 00:2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골드문트님.
골드문트님. 전 지금 이 책 두 번째, 처음부터 다시 읽는 중입니다.

맨 처음 읽을 땐, 마치 무슨 일이 생길 것만 같은 조바심으로 빠르게 책장을 넘겼고,
이젠 작가의 생각을 알고 싶다는 욕심으로 천천히 읽어요..

중간에 황색 공포증이나,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오래 묵은 유럽인의 편견 등, 제가 잘못 읽었을 수도 있지만, 편견이라 할 만한 단서들이 보였어요....도리스 레싱의 성격, 저도 더 알고 싶어집니다. 작품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요^^

Falstaff 2023-01-11 05:50   좋아요 2 | URL
19호실에 쓴 댓글인데, 여기다가 쓸 걸 그랬습니다. ㅎㅎㅎ

진짜 만나서 쐬주 한 잔 마시면 사람이 담백하고, 직선적이고, 활달하고, 정의감이 뿜뿜 뿜어져나오는 화통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마음 속에 꽁하고 두지 않고 그냥 핏대 팍팍 올리면서 해치워버린다고 해요. 이런 사람들이 뒤끝이 없어서 오히려 더 좋기도 합니다.
근데 책은 여간해 잘 읽히지 않게 쓴단 말입니다. ㅎㅎㅎ
이 양반, 하여간 사람이 사람 차별 하는 거, 그건 눈 뜨고 안 봐준답니다. D.H.로렌스 작품 판금 소송, 루슈디 사형선고 규탄, 이런 데 무조건 앞장섰던 작가입니다.

yamoo 2023-01-11 1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두 번째 읽으시군요! 벤의 이름을 짓는 것도 그렇지만 그 양육 면에서 보면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린 것에 좀 화가나더라구요...
잘 읽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300페이지가 넘었다면 덮었을지도..^^;;
근데 생각할 꺼리를 많이 준 의미있는 책이라는 건 부의할 수 없어요..
얄라님의 리뷰는 어떤지 기대가 됩니다!

얄라알라 2023-01-13 00:41   좋아요 0 | URL
예전부터 이 책 리뷰가 알라딘에서 핫해서 눈 여겨 보았었지만, 이제 제가 소설 읽은 후에 다시 리뷰들을 찾아가보니 생각이 복잡해진 건 저뿐이 아닌가봐요. yamoo님 말씀처럼 정말 생각이...생각이^^;;;;개운하지는 않네요. 그렇지만.

페크pek0501 2023-01-12 13: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들을 기원하는 이름을 지었다고 해서 꼭 아들을 낳는 게 아니었던 사례를 알고 있어요.
성의 없음을 반성할 점이라고 봐요.

얄라알라 2023-01-13 00:42   좋아요 1 | URL
해제에서 Ben이름의 상징성을 풀어주던데,
저는 이 이후로 부부가 아이 가질 엄두를 아예 못 내는 게 무섭다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