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맨드 Demand - 세상의 수요를 미리 알아챈 사람들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 & 칼 웨버 지음, 유정식 옮김 / 다산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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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업들뿐만 아니라 남들에게 무엇인가를 판매하는 단체나 기업이나 개인들은 어떻게 하면 더 잘 팔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운좋게 고민하지도 않았는데 판매가 잘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판매자가 판매하는 상품이 자신은 의도하지 않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판매자의 상품을 원하는 수요자가 많았던 경우가 운좋게 있기도 한다.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한다면 사람들이 원하는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고 적시에 공급하는 것만큼 어렵고도 힘든 일도 없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수요를 제대로 예측하여 판매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한결같이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여 재고도 생기지 않을 정도로 판매를 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은 어쩌면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다녀 왔을 것이라 보인다.

 

스티브 잡스처럼 상대방의 수요에 대해 본인이 개척하는 경우도 있다. 자료 수집이나 데이터를 보고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수요에 대해 알아보지 않고 자신의 직관에 근거하여 수요를 창출하는 선각자는 어쩌다 있는 것이고 그런 선각자들이라도 언젠가는 감이나 촉이라고 불리우는 감각이 무뎌지고 틀리게 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수요를 예측하고 수요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어렵다. 예측과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너무 많고 예측을 정확히 했지만 그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지 못한 일도 생기고, 정확한 수요에 따른 예측으로 적기에 공급을 했지만 급박하게 진행되는 현대사회의 트랜드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트랜드로 대체되는 경우도 많다.

 

사람들의 수요에 대해 이 책은 총 6가지로 정의를 한다. 전제 조건이 하나는 따른다. 그것은 수요에 예측은 절대적으로 지속적으로 맞을 수 없다는 것이아. 이런 전제 조건을 머리 속에 각인 한 후에 다음을 유념해야 한다.

 

매력, 고충지도, 배경스토리, 방아쇠, 궤도, 다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성공한 기업들은 사람들의 수요 충족을 만족시켰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챕터에 맞는 성공한 기업에 대해 설명을 해 준다.

 

그러한 기업은 웨그먼스라는 슈퍼가 어떻게 월마트와 같은 대형마트에 맞서서 이익을 내고 있는지에 대한 매력을 보여주고, 케어모어라는 헬스케어업체가 노인들을 상대로 예방에 우선순위를 두며 고충지도를 해결하고 있으며 - 이 기업에 대한 것을 읽으며 우리나라도 충분히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보였다 - 테트라팩이 어떻게 그전까지 전혀 관심도 없었던 종이팩을 각 기업에 적용했는지에 대한 배경스토리를 설명한다. 우리나라에서 우유팩을 생각하면 된다.

 

커피랑은 상관이 없던 네슬레가 어떻게 네스프레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고 넷플러스가 블럭버스터 비디오를 물리치고 신 시장을 창출했는지에 대해 방아쇠라는 정의로 설명을 한다. 티치포아메카가 궤도를 설정하여 교육 수요를 창출하고 클래식 분야에서 어떤 식으로 신규 고객을 창출했는지에 대해 다변화라는 정의로 설명을 한다.

 

기업을 경영하거나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지도 않고 자영업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크게 와 닿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는 늘 상대방의 수요를 예측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이를 감안하지 않고 하는 사업이나 투자는 무엇이든지 힘든 일을 더 힘들게 만들 뿐이다. 수요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은 미래를 엿보는 일이다.

 

미래를 엿보고 미래에 대해 시선을 정확히 보고 있는 사람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인자를 갖고 있다고 보인다. 굳이 그렇게 거창한 이유를 갖고 이 책을 볼 필요는 없다. 그저, 성공한 기업들은 도대체 다른 기업들과는 어떤 면에서 다른 측면이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준다.

 

자신의 주장이나 정의를 대중에게 제대로 설득하고 설명하기 위해서 본인 입맛에 맞는 자료와 기업만 보여 줄 수 있는 단점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이나 기업이 대체로 성공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걔중에는 눈부시게 발전하고 발달하는 현대 세계답게 이 책에 소개된 기업 중에는 현시점에서 보면 약간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기업도 있다.

 

마지막에는 약간 뜬금없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초 과학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벨 연구소 사례를 들며 이 연구소를 통해 얼마나 많은 기업과 신 기술이 나왔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결국에는 이러한 기초와 기본에서 새로운 세계가 창조되고 없던 수요가 생긴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이런 연구소들은 자신들이 있는 기업이나 분야와는 전혀 상관없는 연구를 하고 있고 아무런 부담없이 어떤 연구도 하게 도와준다. 직접적인 예는 아니였지만 책에 소개된 픽사는 이러한 창작의 자유에 대해 가장 모범적인 기업이 아닐까 싶다. 그와 관련된 기업이라는 측면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우리나라가 기초과학에 대해 무척 취약하다고 한다. 내가 직접 본 것도 아니고 그저 신문이나 언론을 통해 주워 들은 것이라 잘 모르지만 아마도 성공 일변도의 사회문화에서 지금의 기적을 이룬 우리나라로써는 이제 튼튼한 밑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대기업이라 불리는 기업들이 이런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하는 것이 그 기업이 향후에도 살아남을 방법이 아닐까 싶다. 아울러 국민들로부터 욕을 덜 먹고 칭찬을 받는 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내가 무엇을 하든지 간에 그 분야에 대한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쓸데없는 예측보다는 바로 자신의 거울을 보라고 한다.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 정확한 데이터를 뽑고 이에 대한 연구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디맨드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기업들이나 경영자들은 한결같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문제는 그러면서 그에 대한 답을 자신에게 찾으려고 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서 찾는 다는 것이다. 하지만, 늘 고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알게 모르게 이야기하고 있다. 기업들이 얼마나 잘 캐치하고 받아들이고 그들의 수요를 충족하느냐가 평생을 지속하지는 못해도 결국에는 성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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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 / 8.0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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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책을 읽고 그에 대한 부제를 쓰는데 별 것 아니지만 나름대로 고민을 한 끝에 정한다. 원래는 표준과 프레이밍이 아니라 역지사지와 떼쓰기라는 제목을 하려 했는데 전체적으로 저자의 의도는 표준과 프레이밍이라는 단어로 표현되고 본인도 그것을 원하는듯 하여 부제를 그렇게 정했다.

 

그동안 협상에 관한 책은 상당히 많이 나와 있었고 그런 책들을 많이 읽었다. 협상이라는 것은 결국 누군가 상대방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 되고 나혼자 결정할 수 없다는 뜻이 된다. 그 이야기는 내가 협상을 하려는 상대방이 있는 게임이라 그 누군가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것은 역지사지이다. 내 생각과 주장과 상황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협상을 해야 하는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과 상황과 처지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내 입장만 생각하고 밀어부치면 상대방은 그에 반발해서 협상은 커녕 오히려 나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다. 심지어 그런 행동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이나 감정의 동요없이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람의 감정이 무서운 이유다. 평소에 절대로 그럴리가 없는 인물이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다 존재하는 것이 바로 인간세상의 어려움이다.

 

협상을 가장 잘하는 인물은 개인적으로 볼 때 어린 아이다. 어린 아이가 협상을 잘 하는 이유는 바로 떼를 어김없이 쓰기 때문이다. 그것도 눈물을 흘리면서 말이다. 악어의 눈물이라고 하는 거짓 눈물일 수도 있지만 울음을 울 때 당시의 아이들의 모습이나 진정성은 의심할 수 없다. 어떻게 그리 빠른 시간에 눈물을 흘리며 떼를 쓸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이러한 아이들의 떼는 많은 경우에 통한다. 그 이유는 먼저 부모 자식간의 무한 신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이는 나를 사랑하는 부모가 어지간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것을 알고 있고 부모는 아이가 떼를 쓰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 아이를 욕하거나 핍박하기보다는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이해를 구하려 하거나 결국에는 사 준다.

 

이처럼 타인과의 협상은 역지사지와 아이가 떼를 쓸 때 기본인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협상에 관하여 기존 책들이 약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대방의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목적을 달성하는데 치중했다면 나를 이익이 되고 상대방도 될 수 있는 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한 이유로 이 책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물론, 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된 이유 중에 초기에는 아마도 경제, 경영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정도는 들어 봤을 와튼스쿨이라는 곳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강의라는 뒷배경이 무시할 수 없는 작용을 했을 것이다. 미시시피대학 최고의 인기강의라는 문구보다는 더욱 강력한 작용을 할테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협상에 대해 엄청나게 좋은 이야기를 할 정도로 대단한 책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여타의 책이나 협상책에서 이미 익숙했던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최근 유행인 행동경제학쪽에서 많이 나오는 이야기들도 보이는등 참신하고 새로운 이야기들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바로 그 점이 우리가 협상을 잘 하는 비결인지도 모른다.

 

상대방과 협상을 할 때 거창하고 대단한 전략과 전술을 세우고 화려한 언어를 통해 상대방을 회유하거나 유리한 위치를 이용해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상황이나 아주 사소한 컨셉만으로도 서로간의 유대감을 형성하여 보다 친밀해지고 이를 통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고 상대방도 어느정도 만족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분명히 협상이라는 것이 서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방법이 나쁘지 않고 상대방이 알게 된다고 해도 문제가 될 것은 없고 오히려 상대방이 알게 되면 더욱 좋게 될 것이라 주장을 하는데 책을 열심히 읽다보면 -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사례의 인물들은 실제인물이라고 한다 - 저자의 주장처럼 서로가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익을 어느정도 보지만 상대방은 그다지 이익을 보지 않는 장면도 내 생각에는 꽤 많다.

 

내 입장에서는 상대방도 이익이 될 것이라 보이지만 거꾸로 상대방의 입장으로 봤을 때 협상 당시에는 내 감정을 케어해 주는 것으로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손해를 봤다고 느끼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난 들었다. 내 억지스러운 주장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책에서 협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을 내세우지 말고 협상 대상자가 속한 곳의 표준을 앞 세우라고 한다. 내가 하는 요구가 결코 부당한 것이 아니라 협상 대상자가 속한 곳이나 협상 대상자가 이야기하는 바로 그 표준에 어긋나는 것이라 정정을 하는 것이라고 최대한 부드럽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도 이를 수긍하고 인정한다는 것이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프레이밍효과를 상대방에게 인식시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프레이밍을 갖고 있다. 또는 각 단체는 자신들의 고유한 프레이밍을 갖고 있다. 이를 슬기롭게 이용하는 것이다. 나로써는 이용하는 것이고 상대방은 본인이 정한 프레이밍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수용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다. 어찌보면 상당히 고단수의 조정이라 생각한다.

 

어떤 협상 대상자를 만나더라도 상대방이 생각하는 표준과 그들의 프레이밍을 각인시켜 협상을 한다면 내가 의도한 대로 완벽하게 달성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포기하는 것보다는 나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상대방이 나에게 똑같은 협상을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로 나도 인간이고 사회의 구성원인 이상 내가 정한 표준과 프레이밍에 따라 행동하게 될 것이다.

 

협상을 할 때 나도 이익이 되고 상대방도 이익이 되는 경우는 사실 그리 흔하지 않다. 둘 중에 한 명이 아주 약간이라도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 내 경우에는 그런 이유로 내가 약간 손해를 본다는 생각으로 협상을 한다. 물론, 무조건 처음부터 손해를 보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기준을 정한 후에 상대방과 협상을 하면서 최종 순간에 내가 약간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협상을 마무리한다.

 

이상적인 협상이란 분명히 나도 이익이 되고 상대방도 이익이 되는 결론이 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얼마든지 이런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믿고 또한 그러한 결과를 잘 내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러한 것은 내 능력부족인지 몰라도 힘들다고 보기 때문에 내가 약간 손해보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그렇다고 하여 내가 원하는 결과에서 큰 지장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하게 협상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책 이름이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이다. 그 말은 협상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이나 우리가 맞다뜨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환경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어떤 식으로 얻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사례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을 다 읽어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나는 역지사지와 떼를 쓰는 방법보다 좋은 것은 없다는 나만의 착각에서 벗어나지는 않았다. 넓은 의미에서는 비슷하고도 같은 방법이라 할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이 기분 나뻐하지 않으면서 기쁜 마음으로 - 까지는 힘들지 몰라도 - 얻을 수 있느냐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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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 - 레알 생초보의 부동산경매 입문기 ㅣ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신정헌 지음 / 한빛비즈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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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경매의 달인이라는 책으로 자신의 존재와 투자 방법에 대해 알렸던 저자는 그 이후에 부동산 경매에 대해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자신도 투자를 하면서 결코 놀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던 듯 하다. 게다가 에누리하우스라는 사이트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책 제목에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것처럼 이 책은 부동산 경매를 이제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책이다. 부동산 경매의 시작부터 매매내지 임대까지의 한 싸이클을 경험할 때 필요한 기초지식과 필수 지식에 대해 하나씩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처음 부동산 경매를 접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직접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준다. 부동산경매를 하는 것도 부동산이라는 큰 틀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부동산 공부나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사이트를 친절하게 소개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하여 이 부분은 참조를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권리분석에서도 하나씩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많은 예제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예제를 풀면서 글로만 접한 내용을 숙지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배당 관련으로 다양한 예제가 실려있어 풀다보면 완벽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배당부분에 대한 감은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도 가독성이라 생각한다. 부동산경매책임에도 읽기 쉽고 편하게 구성되어 있고 칼라가 많이 삽입되어 있고 그림과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어 자칫 글로만 보면 지루할 수 있는 투자서에서 눈요기(??)도 하면서 볼 수 있어 어려우면 어려울 수 있는 용어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때 그나마 차분하게 읽으면서 넘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빛비즈라는 출판사에서 시리즈물로 출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책을 읽으니 오히려 주식투자책도 한 번 읽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편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을 굳이 이론서와 저자의 경험담으로 나누자면 이론서에 가까운 책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중간 중간 첫 책을 펴 낼때보다 훨씬 많은 자산을 축적한 저자가 자신의 투자 노하우가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여 자칫 딱딱한 이론으로 그칠 수 있었던 내용을 '그래? 그렇단 말이지!'하면서 읽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을 단순하게 부동산경매를 배우기 위해 읽을 수도 있지만 임대차에 있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알기위해서 읽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실제로 임대차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부동산경매를 배우는 것만큼 도움이 되는 분야(??)도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저자가 그동안 투자해 온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 그 부분은 투자에 있어서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라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은 부동경매를 시작하기 위해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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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행복한 부자 아빠 - 1억으로 평생월급 만드는 원룸.상가주택 투자법
아파테이아 지음 / 길벗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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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가 본격적인 대중화가 된 책이 있다. 조상훈씨가 저술한 책이다. 이 책으로 그전까지 부동산 경매가 많은 사람들이 인지만 하고 두려움에 뛰어들지 못했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그 후에 부동산 경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투자방법이 되었다.

 

기억으로는 조상훈씨가 그 비슷한 내용을 텐인텐이라는 카페에서 겨울무렵부터 쓰기 시작한 것으로 기억을 한다. 공교롭게도 그로부터 10년 정도 후 - 정확한 것은 아니니 넘어가시길 - 겨울에 아파테이아라는 분이 자신만의 투자방법에 대해 서술을 하기 시작했다.

 

텐인텐이라는 카페중에 실전 재테크 게시판에는 늘 다양한 투자 사례나 마인드등에 대해 글이 올라오지만 대부분은 이미 시중에 어느 정도 알려져있고 익숙한 투자에 대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었다. 물론, 익숙하고 알려져 있는 투자와 그 방법을 잘 하는 것은 다르다.

 

아파테이아의 글은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먼저, 투자 마인드에 대해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고 자신이 투자를 한 방법이 건물을 직접 건축하는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기는 했지만 누구에게도 속 시원하게 물어보지 못한 방법에 대해 자신만의 가치관과 마인드로 직접 경험한 사례를 하나씩 이야기할 때마다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최소한 그 게시판에서는 열광을 했다. 

 

투자에도 하나의 싸이클이 있고 유행이 있다. 유행에 따라 투자하는 사람들은 사실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 투자 고수라는 사람들은 다들 자신만의 확실한 영역을 갖고 있다 - 투자를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종자돈을 모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기존과는 다른 투자 방법에 호기심이 가고 더 알아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한 이유로 마흔살, 행복한 부자아빠라는 책을 펴 낸 아파테이나님의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투자 방법에 대한 제시를 해 준 책이 되었다. 곳곳에 올라가고 있는 빌딩이나 원룸 주택들은 건축가나 어느 정도 자본이 있는 부자들이나 하는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좋겠다~~'를 외치는 일반인들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획기적인 사례였다.

 

생각보다 돈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심지어 투자금이 한 푼도 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니 이 얼마나 기가막힌 투자 방법인가? 물론, 이런 이야기는 아주 자세하고 세밀하게 잘 들어야 한다. 돈이 적다는 것은 상대적인 개념이며 투자금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은 투자를 한 후에 전액을 다 회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지 적은 돈이나 투자금이 없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아파테이아의 마인드에서 중요한 것은 정확한 목표금액을 정하고 그 이상의 금액은 욕심을 내지 말라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된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 목표금액을 어떤 식으로 정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각 개인마다 목표금액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각자 목표금액을 정하는 방법에 대한 서술이 있었으면 보다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과 정작 본인의 정확한 목표금액에 대해서는 말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 보면 꽤 많은 자산을 형성한 것으로 볼 때 목표금액이 클 것 같기도 하고 아직 달성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다는 판단이 든다. 물론, 목표금액을 달성 못한 이유는 상당한 금액이라서이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 외에 기존과 다른 개념은 바로 '수익 로봇'이다. 기존에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표현으로 월세 나오는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면 이 책에서는 '수익 로봇'이라는 정의를 한다. 내가 놀고 있어도 로봇이 나를 위해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수익형 부동산보다는 수익 로봇이라는 단어가 더 근사하고 머리에 잘 들어온다.

 

책을 읽어보면 자신이 투자한 곳을 잘 관리하고 다른 곳보다 뛰어난 수익률이 날 수 있게 노력하는 데 있어 마케팅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수익 로봇'이라는 참신한 개념(??)마저 사람들에게 선사한 것을 보면 자신이 투자하는 분야에서 얼마나 노력하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고심했는지 저절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어떤 투자방법이든 그 원리는 거의 비슷하다고 본다. 부동산이든 사업이든 주식이든 원리는 비슷하나 그 원리를 자신이 투자하는 분야에 어떻게 응용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느냐가 투자로 성공하느냐의 여부중에 하나로 보이는데 이 책에서는 '수익 로봇'을 만드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가장 궁금해 하는 토지를 구입하는 방법이나, 어느 정도의 가격에 구입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건축비는 어느 정도 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좋은 공사업자를 만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하나의 도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토지를 선점하고 건축하고 매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왕이면 스텝 바이 스텝으로 알려주었으면 보다 체계적이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가장 참신했던 것은 방방이를 활용하여 자신의 토지나 공실을 활용하는 방법이였다. 아이들이 방방이를 좋아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심지어 나도 좋아한다. 이런 방방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자세하게 모르지만 이러한 점에 착안해서 저자가 자신의 공터에 설치하고 돈버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아주 작은 팁이고 생활속의 발견이지만 그러한 생각의 전환이 바로 저자가 지금의 아파테이아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읽으면서 정말 괜찮은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여러 문제점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피한 것을 보면 생각만큼 쉬운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부동산 경매를 통해 자투리 땅을 구입해서 한 번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발한 방법이였다.

 

본인의 의도와 큰 상관없이 책까지 펴 낸것으로 알고 있는데 - 책을 펴 내기 위해 글을 올린것이라 믿고 싶지 않다 -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어렴풋이 알고만 있었던 원룸 건축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파테이아의 글로 인해 직접적으로 원룸 건물을 지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어느정도 노하우와 경험을 쌓은 저자와 이제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이 단순히 글과 책을 통해 '나도 할 수 있어'라고 하고 뛰어들기에는 갭이 상당히 존재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 우려스러운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이를 통해 자신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일념과 희망으로 도전한다면 그것도 그 개인의 인생에 있어 엄청난 자양분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나저나, 좋은 책을 읽었으면 실천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책을 읽은 것으로만 끝낼 수 밖에 없어 좀 아쉽다. 책에서는 얼마든지 종자돈이 부족해도 실천력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하지만 나는 워낙 소심한 투자를 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아직은 때가 아닌 듯 싶다. 다만, 때를 기다리다가는 이미 늦었다는 저자의 경험처럼 최소한 관심을 늦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카페나 책에 나와 있는 사이트등을 유념해서 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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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 10년 후 세계를 움직일 5가지 과학 코드
리처드 뮬러 지음, 장종훈 옮김 / 살림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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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야 한다.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는 것은 필요없지만 어느 정도 알아야만 한 나라에 벌어지는 다양한 일을 최소한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다. 너무 전문가적인 식견은 객관적이지 못하고 자기 아집에 사로집힐 수 있지만 기본적인 상식정도라도 안다면 정책이라는 국가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리라는 분야는 무척이나 방대하다. 어쩌면, 과학이라는 분야 자체가 물리라고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물리에서 다 파생되어 자신만의 길을 가는 것으로 보인다. 물리라는 과목을 고등학교 시절에는 당연히(??) 재미가 없었다. 지금 알고 있는 물리는 꽤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고등학교에서도 재미있게 물리 과목을 가르친다면 우리나라가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우리 실생활에서 물리분야가 접목되지 않는 부분이 없을 정도이니 말이다. 특히 이 책에서 나오는 물리이야기는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라서 굳이 물리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아도 무방하다. 아울러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의 저자가 단순한 물리학자가 아니라 다양한 정책에도 참여한 이유인지 몰라도 상당히 박학다식하여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곁들여 이야기해서 더욱 흥미롭게 읽게 만들어 준다.

 

시작하자 마자 테러리스트에 대한 흥리로운 주제로 책을 읽는 독자를 사로잡는다. 마지막에 있는 온난화가 초반에 나왔다면 이 책을 읽는 흥미가 반감되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 실생활에 아주 아주 밀접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테러리스트의 이야기는 그들의 선택에 대한 이해가 저절로 가게 만들어 준다.

 

영화에서 테러리스트들은 말만 들어도 무서운 핵무기를 앞세워 자신들의 정의를 완성하려 하지만 실제로 물리적으로 볼 때 - 물리적이라는 말이 이중적으로 쓰일 수 있겠다 - 전혀 검토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가스 폭발이 더 확실하고도 분명한 효과를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핵무기는 오히려 성공보다는 실패 가능성이 더 크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지금도, 사람들은 9.11의 사건에서 비행기가 빌딩에 추락해서 무너졌다는 것에 대한 많은 의문과 음모론을 제시한다. 이 점에 있어서 제대로 된 과학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호기심을 충족하는 이야기에 끌리지만 정확하게 빌딩이 무너진 이유에 대해 과학적으로 제시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모든 음모론이 얼마나 과학적인 지식없는 사람들의 일방적인 이야기인지 알게 해 준다.

 

테러리스트들은 결코 바보가 아니기에 그들은 자신이 정의를 내세우기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되어 있고 이를 위해서 그들의 선택은 영화에서 나오는 것들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고 구할 수 있는 무기라는 것은 물리가 얼마나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더구나, 그들의 그러한 진화는 과학을 발전시키는 하나의 단서를 제공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

 

석유라는 에너지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에너지이자 힘의 근원이고 대체불가능하다고 여겨지지만 대체 에너지를 골몰하고 있다. 실제로 경제적인 문제로 상용화되지 못하지만 석유가 한정된 매장량으로 인해 결국엔 대체에너지가 쓰일 것이라고 하고 경제학자중에는 이를 문제삼아 석유를 통한 투자도 이야기를 했지만 과학자가 이야기하는 진실은 조금 틀리다. 결국, 석유는 가장 저렴하게 에너지를 구할 수 있는 것이고 석유보다 더 많은 매장량이 있는 석탄은 현재 단지 경제적인 이유로 보류하고 있다는 것이다.

 

석유만큼의 에너지를 추출할 수 있고, 보다 더 많은 양을 지구가 간직하고 있으나 환경적인 문제를 포함해서 단지 보류되어 있으니 석유가 천정부지로 가격이 올라 갈 수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일정의 투기적인 세력의 장난(??)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석유가격은 안정될 수 있고 갈수록 기술이 발달하여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어도 같은 양에서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대체 에너지는 아마도 과학적인 측면이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투자하는 것은 선구자들의 이야기가 될 듯 했다. 굳이 돈을 쓸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절박하면 돈이 들더라도 하게 되어 있으니 말이다.

 

원자력은 많은 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원자력의 효율성과 에너지 이용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잘못되었을 때의 그 후폭풍에 따라 인류가 겪게 될 문제때문에 그렇다. 실제로 이 책을 읽어보면 그러한 이야기는 상당히 과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물론, 이 또한 과학자 한 명의 주장으로 치부하거나 받아 들일 수 있겠지만.

 

원자력 사고 이야기만 나오면 등장하는 체르노빌 사고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과학이라는 것은 원인과 결과에 대해 정확한 타당성이 이어져야 하는데 체르노빌 사고에 대해서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개연성은 있겠지만 말이다. 단 한명의 인명이라도 피해를 입게 되면 문제가 되는 것은 맞지만 침소봉대를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지금도 사람들은 과거에는 달에 사람들을 보냈고 우주에 사람들을 우주선에 태워 보냈는데 갈수록 그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음모론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 늘 그렇듯이 경제적인 문제가 더 크다. 얼마든지 로봇을 통해 할 수 있는데 굳이 인간을 위험감수를 하며 보낼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중력을 우주에서도 다스릴 수 있다면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인간이 우주로 나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우주로 보낼 때도 로켓을 통해 보내는 방법보다는 우주선을 비행기같은 방법으로 - SF영화에서 많이 보는 방식 - 할 수 있다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우주시대가 시작될 듯 하다.

 

끝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 주는데 분명히 지구 온난화가 인간이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꼭 진실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 준다. 과거를 보더라도 지금처럼 과학이 발달하지 않고 인구가 많지 않은 시기에도 지구가 따뜻한 시기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지구를 길게 볼 때 빙하기와 지금과 같은 시기가 교차된다고 볼 때 지금의 온난화가 꼭 환경오염을 비롯한 인간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남극의 얼음이 녹는것을 가장 큰 이유로 들고 있지만 지구가 따뜻해 질수록 남극의 얼음은 오히려 늘어나서 결코 남극의 얼음은 녹지 않을 것이라는 대목에서는 '도대체 사실은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이란 말인가?'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또한, 오존층이 갈수록 커지는 것도 인간의 환경오염때문이라고 하지만 이것도 결과는 커지고 있지만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지 않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이 책을 통해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상식(??)이나 지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떠한 현상에 대해서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앞,뒤,좌,우 등 다양한 측면을 조사하고 연구해서 알아야 하는데 그동안은 어느 한 쪽만의 주장이나 데이터를 근거로 펼치는 말에 우리가 놀아난 측면도 없지 않아 있어 보인다.

 

그렇다고 우리가 환경오염이나 인간에 해가 되는 일에 경각심을 잃어 버리면 안된다. 심지어 지구 온난화를 위해 우리가 거창한 것을 할 필요없이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효율을 통해 얼마든지 지금보다 줄일 수 있다. 책에서 냉장고 사례를 들어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경제학에서 나오는 이기적 인간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국에는 지구를 위해 각자 좋은 일을 한 것과 같이 그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행해지는 많은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바로 눈앞에 있는 이익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가면서 보다 더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특히 대통령이 될 사람은 경제분야나 법분야 사람들로만 자신의 주변을 채우지 말고 이렇게 훌륭한 과학자들을 대동하여 정책을 보다 정밀하게 다듬고 펼쳐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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