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경제학 (개정증보판) -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 Economic Discovery 시리즈 4
스티븐 레빗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서두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특정 주제를 갖고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책은 중구난바이라 표현하긴 그렇지만 딱히 특정 투제는 없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상을 갖고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려준다. 특히나 여기서 말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서로 연관되어 벌어지는 걸 알려준다. 도대체 이걸 연관지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정도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은 도저히 둘 관계의 공통점을 찾기도 힘들 정도로 말이다.

그렇다고 여기서 나오는 내용이 인과관계는 결코 아니다. 상관관계일 뿐이다. 원인과 결과가 아닌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는 뜻이다. 과학 실험은 직접 통제 가능한 범위 등을 설정한 후에 연구를 할 수 있다. 반면 경제학에서는 불가능하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특정 인과 등을 밝혀야 하니 쉽지 않다. 통제가 불가능하니 무엇보다도 인과관계를 특정하기가 너무 어렵다. 서로 연관성도 없고 상상할 수 도 없는 것들로 인해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도저히 연결시키지도 못한다.

책에서 가장 첫 번째로 말하는 인센티브는 사실 인간의 욕망을 규정하는 개념이다. 대부분 사람은 인센티브에 따라 움직인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는가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이익은 탐욕이 아니다. 어떤 행동을 할 때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이득은 도덕적인것도 포함된다. 평판은 결코 숫자로 보여 질 수 없는 영역이다. 금전적으로 손해가 나더라도 평편을 위해 감수하기도 한다. 이런 것은 각자의 인센티브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부정 행위라는 단어에는 하면 안 된다는 뜻이 포함된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늘 올바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는 알든 모르든 부정 행위를 저지른다. 직접적인 부정 행위를 하지 않을 뿐이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부정 행위인지 모르고 할 때도 많다. 또는 애매한 상황에서 잠시 양심을 저버리고 인센티브를 위해 움직인다. 책에서 나온 스모 선수들의 특정 순간에 벌어지는 승패는 결코 부정행위라고 하기 애매할 수 있다. 이미 승패가 결정난 순간에 열심히 안 할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럴 때 상대방에게는 중요한 시합이라면 얼마든지 서로 암묵적인 합의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 누구도 서로 그렇게 하자고 언급하지 않아도 그렇게 한다. 이건 부정행위지만 어느 누구도 부정한 방법으로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센티브는 특정 영역까지는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작용을 한다. 인센티브에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더이상 감흥을 주지 못한다. 인센티브로 인간을 조정하려 할 때 반드시 꼭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다.

KKK단은 아주 아주 무시한 단체로 여겨진다. 원래 그저 친묵단체였는데 어느 순간 특정 이익집단의 권력으로 변질되었다.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유색인종에게 해를 가하며 비밀조직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두려워했다. 어느 누구도 그들이 누구이며 어떤 사랃믈이 조직에 속해 있는지 알지 못했다. 이런 점 때문에 오히려 더 부풀려지며 공포를 사람들에게 선사했다. 공인중개사와의 비교는 참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다.

둘 사이는 아무런 연관성도 없어 보이지만 바로 정보의 불일치다. 우리가 궁금해 하는 사실에 대해 정보를 얻기 힘들다. 이럴 때 사람들은 공포를 느끼거나 환상을 갖는다. 제대로 된 정보가 없을 때 막연히 금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대항해시대가 펼쳐 진 것처럼 말이다. 여기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림이 헤게모니를 차지한다. 일반인은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조정당하게 된다. 이를 타개할 방법은 바로 정보를 공개해 버리는 것이다. KKK단의 모든 비밀 표현을 전부 공개하자 공포가 없어진 것과 같다.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부동산 중개업소가 힘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 정보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중간 조정자 역할을 잘 할지 몰라도 말이다. 그 외에도 마약 판매상은 꽤 돈을 많이 버는 것처럼 보이는데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님이랑 함께 산다. 부모님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이 아닌 받기 때문이다. 그만큼 마약 판매로 수익을 내는 것이 어렵다는 뜻이다. 전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로 상부층은 엄청난 돈을 벌지라도 하층에서는 돈 벌기도 힘들고 목숨을 유지 하기도 힘들다.

이 부분도 서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최하층의 판매상은 굳이 목숨을 담보잡고 마약판매를 하지 않는다. 인센티브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느냐에 따라 판매상들이 협력하고 상위 지도자의 명령을 따르는지 알 수 있다. 미국에 갑자기 범죄율이 줄었다. 대부분 사람들은 치안문제가 해결 된 것이 경찰등의 노력이라 생각하지만 같은 시기게 뉴욕말고도 경찰 숫자가 적은 도시 범죄율이 줄었다. 이는 낙태를 합법화하면서 저소득층의 아이가 탄생하지 않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저소득층의 아이가 세상에 나온 후에 그들이 할 것이라고는 범죄뿐이 없다. 생활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인데 낙태의 합법화에 따른 저소득층의 인구가 적어지며 그에 따른 범죄율의 감소현상이 벌어졌다. 이런 부분은 주의깊게 보지 못했다면 결코 알 수 없다. 끝으로 내가 항상 하는 이야기인 부모가 무엇을 하느냐보다는 어떤 부모냐가 더 중요하다. 집에 책이 많이 있는것이 책을 읽어주는 것보다 중요하다. 그만큼 부모가 능력이 된다는 뜻이고 아이들은 그걸 보고 흉내낸다. 내가 성공하면 자녀도 노력하게 된다. 미취학과 초등에 함께 있는 것은 꼭 중요하지 않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경제에 대해 중구난방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생각지도 못한 상관관계의 교집합

함께 읽을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집은 어디에 - 요즘 애들의 내집 마련 프로젝트
스테이시 지음 / 지식노마드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까지 상당히 많은 부동산 책을 읽었는데 대부분 투자 책이었다. 가끔 일반인이 주택 구입하는 과정을 그린 책도 있었다. 어지간한 부동산 책은 다 읽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책은 상당히 특이한 책이다. 최근에 인기 있는 부동산 분야가 청약이다. 대부분 청약은 일반 아파트 청약을 의미한다.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어떻게 분양 받을 것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엄청나게 인기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있는 영역이지만 다소 나와는 상관없기도 하다.

무엇보다 당첨이 쉽지도 않을 뿐더러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당첨되어도 잔금 치루려면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나마 대출을 받아 해결 가능하겠지만 이마저도 쉬운 선택은 아니다. 물론 대출을 많이 받아도 가격이 상승한다는 믿음(?)이 있기에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청약은 아무나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새 아파트를 입주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다. 특히나 저소득층에게는.

가만 생각하면 새아파트에도 입주할 수 있는 임대아파트가 있다. 임대로만 구성되어 있는 아파트도 있고 일반 아파트에서 공공임대식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아파트도 있다. 생각해보면 이런 식으로도 새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완전히 소홀히 했다. 무엇보다 내가 그런 아파트를 들어갈 생각을 해 본적도 없고 갈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다시 생각하면 나 말고도 내 주변에 해당되는 사람이 있다. 지금까지 무주택으로 살았고 그런 아파트에 들어갈 니즈도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어딘지 임대아파트는 딱이지만 이상하게 이것도 그들만의 리그라는 편견이 확실했다. 알아 볼 생각도 전혀 못했다. 특정 조건에 맞아야만 한다. 저소득층이 되어야만 가능하다는 생각이 강했다. 무엇이든 알면서 안 하는 것과 몰라서 못하는 것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 그런 면에서 임대 아파트도 청약 방법 중 하나인데 소홀히 했다. 의외로 요지의 입지인 곳에 아파트인데 임대아파트가 위치해 있기도 하다. 이런 곳을 거주한다는 것은 특혜기도 하지만 좋은 방법이다.

물론, 임대아파트를 난 찬성하는 편은 아니다. 그런 곳에서 적응하면 자산을 모을 생각을 못하기 때문이다. 일정 소득이 있거나 자산이 있으면 임대 아파트에서 나와야 한다. 엄청난 혜택을 스스로 박차고 나와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역설적히 소득을 늘리려 하지 않고 자산 형성을 억제한다. 이건 말도 안 된다. 그런 면에서 차라리 임대아파트를 가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나 형편이라면 맞겠지만 대부분 젊은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봤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내 편견을 깨 버렸다.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자신이 엄청난 노력을 해서 신축아파트를 저럼하게 거주하는 방법 중 하나로 이용한다면 그것도 좋다. 무엇보다 불법도 아니고 자신이 버는 소득으로 갈 수 있다면 그걸 알아보지도 않고, 도전하지도 않는다면 그것도 노력의 부족이 아닐까. 소득이 더 늘고 자산을 모은 후에 이사가면 된다. 더구나 책을 읽어보니 이게 엄청나게 까다롭고 힘들다. 쉽게 보고 도전하면 반드시 필패라고 할 정도다.

최근에 청약을 위해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처럼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이 아닌 관련 강의도 있다. 어떤 평형과 입지를 도전해야 하는지. 이게 심리도 작용을 하기에 나름 계산하고 잘 청약해야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면은 일반 청약 시장 뿐만 아니라 임대 청약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 집은 어디에> 저자도 엄청난 공부는 물론이고 여러번의 시도와 실패를 경험한다. 이를테면 청약이 많은 곳을 도전하는 것이 확률상 높다고 생각한다.

30명 뽑는 평형과 5명 뽑는 평형이 있다면 대부분 사람들은 30명을 신청한다. 그로 인해 뜻하지 않게 경쟁률이 상승하고 오히려 청약 확률이 떨어진다. 오히려 적게 뽑는 평형에 도전할 때 당첨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여러 번의 청약 도전 경험으로 깨닫게 된다. 이런 실전 팁은 뜻밖에도 임대 아파트 청약에도 단순히 공부만이 아닌 심리까지 파악하고 헤아려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외벌이에 아이가 있고 남편이 중소기업에 다닌다. 이 점을 잘 활용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조건을 될 수 있는 활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청약에서 1점은 엄청나게 큰 점수다. 쉽게 올릴 수 있는 점수가 아니다. 여기서 남편이 중소기업에 해당되고 제조업이라 이점을 활용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고 청약에서 득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청약한다. 이런 점은 청약에서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임대 아파트라도 상당히 많은 공부를 해야 하고 제반조건은 물론이고 다양한 변수까지 감안해야 한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그런 식으로 저자는 조금씩 자신이 아파트 평수를 늘려간다. 처음에는 임대아파트에서 이동하지만 최종적으로 자신의 아파트를 매수한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인생승리라고 할 수 있다. 억지로 소득을 일정 조건에 맞추려 노력하지도 않는다. 열심히 노력해서 소득이 늘어나면 그에 따라 움직이려 한다. 서울에서 장기 전세 아파트도 있다. 이런 것을 충분히 이용하고 도전하면 된다. 이런 것도 하지 않고 무엇이라 하는 것은 잘 못 되었다는 걸 책을 읽으면 깨닫게 된다. 청약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볼 만 하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너무 글만 있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청약에 대한 색다른 접근

함께 읽을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 예·적금, 펀드, 주식, 부동산, P2P, 앱테크까지 꼼꼼하게 모으고 안전하게 불리는 비법 152 길벗 상식 사전
우용표 지음 / 길벗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다 시작은 본업이다. 본업이라고 하면 역시나 누가 뭐라고 해도 월급쟁이다. 월급쟁이에서 출발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소득이 있어야 재테크를 할 수 있다. 소득없이 재태크 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체적으로 좋은 부모 덕분이다. 그럴리가 없다. 재테크는 입사 초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썼지만 대부분 재테크를 처음부터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드디어 월급을 받았으니 쓰기 바쁘다. 그나마 부모님의 강제 강요에 의한 저축 정도를 할 뿐이다.

시간이 지나 소득이 있고 지출만 있을 뿐 돈이 없다는 걸 깨닫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이 왔을 때 무엇부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다소 막막하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책이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 사전>이다. 책은 완전히 모든 분야를 전부 망라했다. 다루지 않는 분야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부 포함했다. 가장 기본적인 적금과 예금부터 시작해서 가장 큰 돈이 투입되는 부동산까지 전부 나온다. 여기에 마인드도 빼놓지 않고 말이다.

책은 무려 40만 권이라 팔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았다. 2008년에 초판이 나온 이후에 이번 개정판까지 최근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하며 정보와 지식을 알려준 듯하다. 재테크라는 단어만 놓고 본다면 돈을 굴리는 것이다. 그 이야기는 어느 정도 내 돈이 수익이 날 가능성도 있지만 손해가 날 경우도 있다는 뜻이다. 그런 면에서 책은 다소 보수적이다. 먼저 안정적인 재테크를 권유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투자 관점보다는 재무설계 관점이다.

무엇이 더 리스크를 감안하느냐 여부로 보기는 다소 애매하지만 재무설계 관점은 안정적인 자산 증식과 분산 관점에 적합하다. 한국에서 재무설계가 꼭 그런 것은 아닐지라도 말이다. 많은 책에서 회자되는 용어와 정보가 이 책에 모여있다. 1억 모으기부터가 출발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널리 퍼져있다. 실제 달성한 사람은 드물지라도 개념 자체는 그렇다. 어렵지 않게 책은 하나씩 그 개념을 설명한다. 무엇보다 짧막하게 각 챕터당 하나씩 알려준다.

책은 상당히 엄청난 분량을 자랑한다. 그래도 편집이 깔끔하고 보는데 지장없게 가독성을 높게 한 덕분에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다. 책이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에게 선택받은 이유가 분명히 있는 듯하다. 재테크를 접근하는데 있어 어렵지 않게 차근차근 알려주니 말이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추구하는 스타일 책도 아니다. 그 덕분에 한계도 있다. 딱히 이거다라는 부분은 없다. 워낙 백과사전처럼 많은 걸 다루고 있다보니 맛보기 식으로 하나씩 알려준다.

돈을 모은 후에는 굴리고 불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무엇보다 예금과 적금이다. 수입의 일부가 되었든, 상당한 부분이 되었든 적금을 하며 모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어떤 방법과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 책은 알려준다. 그 과정에는 펀드도 한 방법이다. 단기로는 권유할 수 없어도 중장기로 펀드는 꽤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부동산은 누가 뭐래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좋은 재테크라는 걸 부정하기 힘들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최근 몇 년 동안 보더라도 부동산 투자를 한 사람들의 수익은 여러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다만 중간에 경매와 관련된 내용 중 일부는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소 달랐다. 내가 잘 못 알고 있는가해서 찾아보니 아니었다. 사실 그 부분은 잘 못 알고 있어도 투자하는데 있어 큰 차이는 없기에 그러려니 했다. 월급쟁이에게 세금은 상당히 중요한 영역이다. 소득을 늘리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세는 돈을 막는데 있다.

그런 면에서 세금은 아주 중요하다. 더구나 소득공제를 감안할 때 많은 월급쟁이들이 항상 노력하는 부분이다. 어지간한 것은 알고 있다고 할 지라도 막상 놓치는 부분도 꽤 있다. 나랑 그다지 상관 없다는 생각으로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의외로 조금만 신경쓰면 얼마든지 절세는 물론이고 소득공제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보험은 필수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가입한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은 지식이라도 갖는다면 도움이 될 듯하다.

적은 돈으로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투자가 주식이다. 주식을 어떤 관점에서 접근하느냐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책에서는 BPS를 제일 중요하게 여긴다. 주가가 BPS보다 높다면 매수를 추천한다. 여기에 이색적인 재테크도 소개한다. 금투자는 물론이고 클라우드 펀딩도 알려주고 동전이나 지폐도 희귀하면 돈이 된다는 것도 알려준다. 그런 면에서 책은 정말로 재테크와 관련된 모든 걸 다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전부 알려준다. 백과사전이라는 표현이 딱이다.

한 권 갖고 있다 필요할 때 요긴하게 써 먹을 수도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굳이 책이 필요하진 않다. 이제 막 이런 분야를 접한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듯하다. 재테크는 결코 쉽지 않다. 누구나 다 재태크로 성공한다면 이런 책이 나올리도 없다. 대신에 충분히 기본과 기초를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허황된 꿈을 심어주는 것보다는 말이다. 그런 면에서 가볍게 다양한 재테크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라 부담없이 읽기에 편한 책이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별의별 내용이 다 있을 필요까지야.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하나도 놓치지 않을꺼에요.

함께 읽을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 자녀교육 + 노후대비 최고해결사! 집값하락 걱정 없는 아파트 찾기!, 개정판
심정섭 지음 / 진서원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미 심정섭의 <학군지도>를 읽었고 이번에 다시 읽게 되었다.

개정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오면서 분량이 훨씬 더 늘었다.

이전 책이 대략 500페이지인데 이번 책은 630페이지 정도 된다.

그만큼 분량이 훨씬 더 늘었고 새로 추가된 내용이 추가되었다.

저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기에 모르진 않는데

정작 책은 저자가 아닌 출판사에서 연락와서 읽게 되었다.

재미있게도 이전 책이나 이번 책은 둘 다 저자의 사진이 표지에 나왔다.

이전 작은 책 우측에 이번 책은 좌측에 있다.

이번 책에 등장한 저자의 모습이 더 젊어보인다는 점이 나름 재미있었다.

책은 나름 전작에서 소개한 단지에 대해 변화된 걸 알려준다.

2~3년이 지난 현재 당시에 소개한 아파트에 대해서 다시 언급한다.

얼마나 가격이 변화했는지 알려주니 자연스럽게 비교가 된다.

대체적으로 특별한 일없으면 가격은 올랐다.

학군 위주로 설명하는 책이라 사실은 학군을 먼저 보는 것이 좋다.

학군이 어떤 식으로 도움 되는지 설명한다.

그 중에서도 서울, 수도권은 물론이고 전국을 커버한다.

중요한 지역과 학군만 설명한다면 설명한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르다.

워낙 분량이 많다보니 책 전체를 읽어나가는 것도 만만치 않다.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지역을 소개하니 전부 아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아마도 읽는 사람도 아는 지역이나 관심있게 보지 않을까싶다.

모르는 지역까지 자세히 읽는 사람은 드물 수도 있다.

책 자체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라기보다는 학부모들의 관심인 학군소개다.

다음으로는 부동산 아파트 투자하는 사람에게 관심인 해당 학군의 아파트 소개다.

학군은 부동산 투자와 상관없이 엄청 중요하고 의미있는 포지션이자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사실 서울에 있는 모든 지역은 학군이 중요하지 않다.

전국을 놓더라도 이런 사실은 변함이 없기에 몇 몇 곳만 눈여겨 보면 되는 특징이 있다.

서울에서도 그런 지역은 대표적으로 대치를 필두로 잠실, 반포, 목동, 중계동, 광남학군 등등이다.

이런 지역은 항상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은 너무 당연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진입이 쉽지 않다.

이런 곳들도 가격 하락시기에는 충분히 노려볼만 한 것은 사실인데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을 활용하면 된다.

책에는 주요 학군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관련 아파트를 구체적으로 하나씩 전부 알려준다.

해당 아파트를 눈여겨 보고 있다 기회가 왔을 때 가질 수 있다면 가장 베스트라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봐야만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책에서 아쉬운 점은 원고를 언제 넘겼는지 모르나 시점이 애매했다.

책이 나온 것은 19년 6월인데 해당 아파트의 입주 시점이 19년 3월이라는 표현처럼 말이다.

그런 부분은 조금만 더 신경을 썼다면 충분히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인데 말이다.

그런 걸 제외하면 책에 나온 학군과 아파트를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다.

워낙 많은 지역이 소개되다보니 솔직히 뒤로 갈수록 살짝 집중도가 떨어지긴 했다.

특히나 수도권까지는 솔직히 알고 있는 지역 등이라 봤는데 지방으로 갈수록 그러려니 하면서 읽었다.

아무대로 서울 지역 나올 때가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고 흥미읽게 읽었다.

이미 읽은 책을 개정판으로 다시 읽었는데도 역시나 학군은 언제나 흥미로운 주제로 꺼지지 않을 핵심이다.

특히나 해당 지역 현장조사 갈 때 그 부분만 읽고 간다면 훨씬 도움이 되리라 본다.

증정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가끔 저자의 주장이 누구에게 하는지 헛깔릴 때가 있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영원한 관심사인 학군

저자의 다른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제학 콘서트 Economic Discovery 시리즈 1
팀 하포드 지음, 김명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경제는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우리가 하는 거의 대부분 행위는 경제로 풀어낼 수 있다. 반면에 전혀 이런 걸 의식하지 못하고 우리는 살아간다. 내가 하는 결정과 선택은 전부 경제적인 행위다. 별 생각없이 한 것들도 전부 경제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 저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평소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지 못했지만 조금만 살펴본다면 충분히 경제로 볼 수 있다. 이것은 돈과 연결시킨다면 좀 달리 보일테다.

별 생각없이 보던 모든 것을 돈과 연결시킨다는 것은 중요하다. 그게 바로 투자의 첫걸음이다. 경제라는 고상한 단어보다 투자라는 좀 더 직접적인 단어가 나에게는 훨씬 더 친숙하게 느껴진다. <경제학 콘서트>가 나온지는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럼에도 책에 나온 개념은 여전히 유효하다. 무엇보다 거창한 이론이나 숫자가 난무하는 것이 아닌 실생활에서 우리가 쉽게 접하는 것에서 경제를 끌어낸다. 경제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바로 우리 옆에 있다는 걸 자각하게 만든다.

스타벅스는 한국에서 그 어떤 커피숍보다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단순히 커피숍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상권마저도 움직일 정도로 대단하다. 스타벅스가 입점한 것만으로도 말이다. 스타벅스가 위치해 있는 상권은 누구나 다 어느 정도 사람들의 이동이 활발하고 중심지라는 인식을 갖는다. 그저 스타벅스 하나 있을 뿐인데도 사람들은 그곳을 찾는다. 일부러 스타벅스를 찾아 가는 사람도 많다. 스타벅스가 유독 대단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들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문화가 있다.

다른 곳과 달리 편하게 신경쓰지 않고 앉아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은근히 매력적이다. 어지간한 커피숍이 망해가고 1,000원 짜리 커피도 나와 사람들은 즐겨 애용하지만 여전히 스타벅스는 인기가 식지 않고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다. 유독 스타벅스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팔리는데도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스타벅스의 가격이 비싼 것은 매장의 위치때문이다. 스타벅스가 아무 곳이나 입점하지 않는 것은 누구나 알 정도다. 여기에 스타벅스는 가장 확실힌 희소성이라는 무기를 갖고 있다.

모든 건물주의 꿈이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것이다. 다양한 조건으로 스타벅스를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가끔은 그다지 큰 수입이 보장되지 않아도 스타벅스를 입점시켜 건물의 가치를 올리려는 이유로 노력한다. 수많은 커피숍은 스타벅스를 대체하지 못한다. 스타벅스는 어느덧 대안이 없는 유일한 커피숍으로 각인되었고 자리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커피숍은 가격은 인하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럼에도 모든 스타벅스 매장은 낮에 전 좌석이 빽빽히 앉아 있다.

바로 이 희소성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유독 갖고 싶어하는 것은 희소성이 강하다. 더 비싸도 가지려 한다. 제품의 품질이 별 차이가 없는데도 희소성때문에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의 지갑을 연다. 반대로 볼 때 나에게는 그런 희소성이 있는가. 그것이 바로 나만의 경쟁력이다. 남과 다른 희소성을 갖지 못하면 힘들다. 희소성은 사람들로 오게끔 만드는 매력이다. 스타벅스는 희소성이 여전히 유효하기에 아직도 사람들이 제일 먼저 스타벅스부터 찾게 만들고 있다.

똑같은 50평의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분명히 어느 곳이나 거의 대동소이한 매장 구성이다. 판매하는 커피 가격도 똑같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것은 가격이 똑같지만 임대료는 전부 다르다. 어느 지역에 입점한 스타벅스냐에 따라 임대료는 완전히 천차만별이다. 임대료가 다른 이유는 또다시 희소성이다. 강남에 있는 스타벅스와 종로에 있는 스타벅스 은평구에 있는 스타벅스는 전부 똑같은 매장구성이다. 그곳을 찾는 손님들로 미어터지고 매장 수입은 하루 인원이 같으면 수입도 같다.

강남에 있는 스타벅스는 다른 구보다 훨씬 더 비싼 임대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희소성이다. 강남 아파트 가격이 더 비씬 이유도 바로 희소성이다. 그 희소성덕분에 더 높은 임대료를 제안해도 수긍하고 지불한다. 다른 곳보다 더 비싼 아파트 가격에도 인정한다. 희소성을 더 찾고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치까지 희소성에 대한 값을 지불하고서라도 갖기 원한다. 누군가는 희소성을 인정하지 않고 시큰둥할 수 있다.

강남 아파트의 희소성은 그걸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다.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 가격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고 터무니 없는 가격에 치를 떨기도 한다. 기업 입장에서 희소성을 근거로 사람들에게 판매를 한다. 이미 희소성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잘 관리만 하면 된다. 희소성을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이 바로 할인이다. 전혀 관심없는 사람도 많은 사람들이 희소성으로 찾는다는 걸 알고 있다. 그 정도 가격을 지불할 마음이 없을 뿐이다.

특별한 시기에 가격 할인을 해 준다면 지금까지 희소성을 냉담하게 바라보던 사람들도 기꺼이 할인된 가격에 매수하려 한다. 이처럼 희소성은 누구에게나 가격에 따른 차이가 있을 뿐이다. 책에는 다양한 경제 개념을 설명한다. 이론과 예시를 적절히 섞어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상당히 많은 이야기가 나오기에 딱 하나만 갖고 리뷰 형식으로 썼다. 이외에도 외부효과나 정보의 비대칭 등에 대해 책을 읽으며 경제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 해 준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글이 너무 빽빽해.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경제를 배워야지.

함께 읽을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