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사업자의 모든 것
지병근.지병규.김영선 지음 / 리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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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부동산 관련되어 가장 인기있는 강의 중 하나가 부동산 세금이다. 그 어떤 강의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양도세와 보유세 등이 무척 복잡해졌다. 단순하게 수익을 냈으니 세금을 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쉽게 접근하면 안 된다. 탈세는 권할 수 없지만 절세는 국가에서도 권하는 행동이다. 절세를 하려면 뭘 알아야 한다는 점이 사람들로 하여금 세금 공부를 하게 만들었다. 주택 구입을 한 지 몇 년 되어 매도를 고민한다.

수익에 따른 세금은 내야겠지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낼 세금이 엄청나게 차이난다면 고민하는 것이 맞다. 더구나 최근 세법이 복잡해지면서 '아차'하면 굳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된 책도 최근에 많이 나왔다. 막상 파는 것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것이 보유하며 내야 할 세금이다. 어떤 결정을 해야 좋을지에 대해서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단순히 1채를 보유한 사람도 그렇다. 의외로 말이다.

자신이 거주하는 1채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닌 거주하지 않는 1채를 갖고 있는 사람도 무엇이 좋은지에 대해 혼란스러운 상태다. 기껏해야 1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며 안심하고 있었는데 보유세는 물론이고 양도세가 어렵고 힘들다. 솔직히 다주택자가 고민하는 것인지 알았는데 당장 내 문제가 되어버린 경우가 많다. 최근 2~3년 동안 워낙 세금 체계가 자주 변경이 되다보니 어렵다. 더구나 한 번 정해진 세법은 새롭게 정해져도 기존 세법은 이어가기 마련이었다.

최근에는 이마저도 수시로 변했다. 안심하고 있었는데 세법과 함께 기존 체계가 소급적용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면 뜻하지 않게 세금을 더 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불만이 안 생길 수 없는데 법 앞에 잠든 자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하니 스스로 챙겨 먹을 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이중에서도 당장 주택을 매도할 것이라면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다면 최근에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이 임대사업과 관련된 세금 체계라 할 수 있다.

이전까지 임대는 개인의 투자로 머물었다. 정부입장에서는 국가가 해야 할 역할을 민간이 어느 정도 떠 맡아 하고 있으니 냅둔 점도 없지 않아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며 가격상승을 다소 늦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임대사업자다. 현재는 사업자를 내지 않고 임대사업을 한다. 정부가 다주택자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았다. 다주택자가 사업자를 내게 되면 관련되어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훨씬 많아진다.

사업자로 다주택자를 이동시킬 요인이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 임대사업자에게 혜택을 줬다. 다주택자는 양도소득세에서 불리하다. 특히나 서울같은 경우에는 투기와 투기과열지구에 따라 정상적인 세율에 추가 세금까지 내야한다. 거기에 최근 서울같은 경우 가격이 상승하며 공시지가까지 올라 보유세가 오른 것은 물론이고 종합부동산세까지 내야 하는 다주택자가 많아졌다.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이런 세금을 한 번 내자마자 곧장 임대사업자를 낸 경우도 있었다.

그저 임대사업자만 내면 모든 것이 깨끗이 해결되고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하지만 그렇지도 않다. 임대사업자마저 계속 변경이 되면서 혜택이 사라지기도 했다. 거기에 언제 임대사업자를 냈느냐에 따라 혜택 여부도 달라진다. 최근에는 임대사업자를 내기 전 체계되어있는 임대차계약의 조건이 이어지면서 5% 상한 조건이 엄격해졌다. 이런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함부로 자기 편의대로 했다가는 뜻하지 않은 벌금까지 내게 된다. 절세를 위해 했던 임대사업자가 말이다.

그런 면에서 솔직히 정부가 임대사업자의 혜택을 좀 더 확대하는 측면으로 다주택자가 자발적으로 임대사업자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게 더 중요해 보인다. 그 후에 이미 그물망으로 들어온 고기를 마음것 요리하면 될텐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런 것은 일부는 언론이 확대해서 과장되게 이야기하다보니 정부에서 미리 지레짐작으로 혜택을 축소시킨 측면이 있다. 최근 2~3년 동안 생긴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자까지 상세히 설명하는 책이 그런 면에서 필요하다.

최근 부동산 세금 책이 많이 나왔지만 임대사업자만 단독으로 상세히 풀어낸 책은 내 기억에는 없다. <주택임대사업자의 모든 것>이라는 책 제목처럼 임대사업자와 관련된 다양한 세금 체계와 혜택은 물론이고 피해야 할 점에 대해 알려준다. 아마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당분간 임대사업자와 관련된 세금체계는 달라질리는 없을 듯하다. 무엇보다 혜택을 주는 쪽이라면 몰라도 혜택을 빼앗는 쪽으로는 변하기 힘들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교과서처럼 수시로 보면 될 듯하다.

내 경우에도 워낙 관련 글이나 내용을 수시로 보다보니 책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 쫓아가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읽었다는 뜻이지 내용을 전부 이했다는 뜻은 아니다. 워낙 복잡하고 조건에 따라 다양한 사례가 펼쳐지니 그걸 전부 기억하기는 누구도 힘들다. 아마도 세무사도 전부 기억해서 적용하긴 힘들고 그때마다 관련 조례 등을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한다. 그렇게 볼 때 이책은 임대사업과 관련된 모든 것이 전부 사례와 함께 실려있다. 게다가 수시로 반복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겨주는 효과도 있다.

세금은 몰라도 그만, 알아도 그만이 절대로 아니다. 무조건 반드시 꼭 알아야만 한다. 몰라도 별 상관없이 잘 살 수 있다면 그만큼 불행히도 돈이 없다는 뜻도 솔직히 된다. 임대사업을 하려고 생각하거나 현재 주택을 몇 개 보유하고 있다면 임대사업자를 내는 것보다 궁금한 점이 무척 많을 듯하다. 강의를 듣는게 가장 좋을 수 있지만 금새 다 까먹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면에서 이런 책 하나를 소장하며 계속 찾으며 나에게 스스로 적용한다면 쓸데없이 내는 세금은 없지 않을까 한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세금은 읽어도 읽어도 어려워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임대사업을 고려한다면 읽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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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금리 공부 - 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염상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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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만이 쓰는 언어가 있을까. 그런 것이 딱히 있을리가 없지만 고대부터 부자들만이 쓰는 은밀한 비밀은 있다. 과거에는 그런 점이 딱히 비밀이랄 수 있지만 지금은 전부 공개되어있다. 이런 상황임에도 여전히 누구나 안다고 쉽게 익히고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런 것 중에서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금리다. 금리는 경제 생활을 하면 누구나 익숙하게 받아들인다. 문제는 그저 별 생각없이 금리라는 단어를 받아들이고 그치는 데 있다. 대출받을 때도 금리가 중요하다.

실 생활에서 이처럼 중요한 금리는 정작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 금리를 아는 것이 부자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금리에 따라 경제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친다. 이렇게 중요해도 대부분 금리의 무서움과 대단함을 잘 알지 못한다. 금리가 움직이면 당장 피부로 와 닿지 않는다. 꽤 시간이 흐른 후에 직접 피부로 느낄 때는 이미 금리가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 이후다. 금리는 현재 자본주의 하에서는 모든 것이고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금리를 내리고 올리는 것에 따라 단순히 대출금리가 내리고 올라간다는 그 이상의 의미를 포함한다. 돈의 흐름을 알 수 있다는 뜻이다. 금리는 내릴 때 대체적으로 경제가 안 좋은 경우가 대다수다. 금리를 올리 때 대체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다. 부자들은 거기에 따라 자신의 돈을 이동시킨다. 금리가 내렸다는 건 경제가 안 좋기에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찬스다. 더구나 대출금리마저 저리로 빌릴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일반인도 하면 된다.

이렇게 썼지만 경제가 어렵기에 본인이 생존하기에도 바쁘다. 자산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조차 없는 상황에 빠진다. 더구나 두려움에 빠져 과감한 행동은 할 생각도 못한다. 이럴 때 부자가 움직인다. 시간이 지나 다시 경제가 좋아지만 서서히 금리를 올린다.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경제 상황이 좋아진다는 것뿐만 아니라 자산 가격도 상승했다는 뜻이다. 이럴 때 부자는 비싼 가격에 처분한다. 그렇지 못해도 별 상관이 없다. 워낙 저가에 매수했기에 별 타격이 없다.

이런 식으로 금리에 따라 상당히 오랜 시간에 걸쳐 투자하는 사람들이 부자다. 그들의 타임은 일반인과 다르다. 기껏해야 몇 년 정도를 바라보고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는 일반인과 달리 부자는 훨씬 더 긴 호흡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다. 항상 금리에 따라 판단을 내린다. 금리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반드시 겪어야 할 공부다. 이토록 중요한 금리지만 대부분 소홀히 할 뿐만 아니라 중요성을 잘 모른다. 금리의 방향성과 중요성을 안다는 것은 큰 흐름을 볼 줄 안다는 뜻이 된다.

금리에 대해 공부하려면 역시나 책이 제일 중요하다. 금리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의외로 적다. 금리에 대해 가장 잘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은 채권을 다루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금리에 아주 민간하게 반응한다. 아주 적은 이율에도 수익이 달라진다. 채권은 주식보다 훨씬 큰 금액을 운용해서 작은 이율에도 수익금이 장난이 아니다. 금리에 대해 이들보다 더 자세히 알려줄 사람은 없을텐데 대부분 자신들이 워낙 바쁘고 채권시장뿐만 아니라 경제상황까지 봐야 하니 책을 쓰지 않는다.

거기에 금리보다는 채권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래도 쉽게 글을 쓰지 못한다. <나의 첫 금리공부>는 그런 면에서 금리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문가가 쓴 책이다. 금리를 배우는 것 자체가 다소 어려운 분야라 그런지 이 책도 조금은 어렵다. 그 점만 제외한다면 금리에 대해 일반인이 어떤 식으로 무엇을 알고 지내야 하는지 친절하게 소개한다.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려주고 매 챕터마다 다시 한 번 복기하고 있어 반복 학습이 되는 장점도 있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금리를 단순히 경제적인 상황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와 접목해서 알려준다. 금리를 신용과 연결한 것도 그렇다. 단순히 금리를 배우는데 신용이 왜 결부되는 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다. 금리가 이자라는 개념으로 볼 때 개인이 돈을 벌리면 기관에게 빌릴 때와 개인끼리 빌리 때가 다르다. 기관이 개인에게 빌려 줄 때와 달리 개인은 훨씬 더 고금리로 빌려줘야 한다. 충분한 법적 뒷받침이 없는 것도 그렇고 개인에게 빌린다는 것은 그만큼 급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렇게 신용이라는 관점에서 금리를 설명하는 것은 다른 금리 책에서는 보지 못한 듯하다. 거기에 할인율 개념도 알려준다. 할인율은 사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중요 개념이다. 이걸 수익률 관점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인데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할인율 관점에서 대상을 바라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훨씬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아쉽게도 대부분 투자자는 이런 식으로 매수 결정을 하지 않는다. 이런 모든 것이 금리라는 가장 큰 상위개념부터 출발한다.

단순히 금리를 알려주는 것이 아닌 최근 벌어진 경제 상황과 금리가 어떤 식으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자문자답으로 알려준다. 그러다보니 금리에 대해 기초부터 하나씩 알려주는 느낌보다는 다소 중구난방인 것도 없지 않아 있다. 전부 도움은 되는데 이걸 배우고, 저걸 배우는 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를 공부하고 싶어하는데 다소 막막해한다. 그런 면에서 금리로 경제를 공부하는 것이 가장 최고의 방법이다. 현대에 들어 금리와 경제를 불가분관계다. 그렇기에 어려워도 배워야 한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읽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금리를 배우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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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땅따먹기 -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면 토지에 투자하라!
서상하 지음 / 지혜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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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가는 분야는 상가와 토지다. 각자 장단점은 있다. 그럼에도 전업이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파트와 같은 주택보다는 상가나 토지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 중에서도 토지는 투자 대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상대방을 상대하는 면에서 오히려 편하다. 주택은 임차인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거주목적으로 살면서 시세차익을 노리지 않는다면.

임차인 관리도 쉬운 것은 아니다. 특히나 여러 하자가 있을 때 이를 해결하는 것도 녹록치 않다. 이를 해야 할 일이라며 받아들이고 잘 하는 사람도 있지만 너무 신경 쓰여 도저히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 면에서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쓰니 사람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그렇게 볼 때 토지는 그런 신경은 쓸 필요가 없다. 토지 위에 임차인이 살 수 없다.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우니 관리의 어려움은 없다고 본다. 좋은 토지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아파트는 지번만 안다면 어느 정도 평가를 할 수 있겠지만 토지는 그렇지 않다. 현장을 방문해도 알기가 힘들다. 최근에는 토지 쪽도 많은 책이나 강사가 나와 쉽게 알려주긴 한다. 예전처럼 무조건 공법을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고 알려주지 않는다. 워낙 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쉽게 보는 팁을 알려주고 있다. 과거보다 훨씬 대중화가 되었다. 여전히 공법은 중요하지만 예전만큼 토지 투지에 접근하는 것이 힘들고 어렵진 않다. 토지를 보는 눈이 더 중요하다.

토지 투자와 관련되어 어떤 식으로 무엇을 볼 것인가에 대해 알려주는 <대한민국 땅 따먹기>는 그런 면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더구나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토지 투자에 많은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일반 매매에서는 꽤 큰 돈이 들어가는 것은 맞다. 적은 땅은 거래되기도 힘들기에 매매를 시도하지도 않는다. 반면에 경매에서는 그 부분도 해결 가능하다. 쪼가리 땅같은 것도 경매로 나온다. 심지어 몇 십 만원으로 낙찰도 가능하다.

책에서는 다양한 투자 사례가 나온다. 그에 앞서 토지 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기초적인 이론도 알려준다. 이를 위해서는 공법으로 들어가야 할 듯도 하지만 굳이 그런 식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여러 사례를 보여주면서 그때마다 무엇을 봐야 하는 지 알려준다. 토지 대장 등과 같이 직접 지도에 있는 용례 등을 통해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같은 걸 보면 해당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부분이 나온다. 그것만 제대로 봐도 토지의 쓰임새와 쓸모를 알 수 있다.

책에서 알려주는 핵심 중 하나는 토지를 매수해 무엇을 할 것인가여부다. 토지를 산 후에 주택을 지을 수 있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이라면 쓸모가 있고, 그렇지 못하다면 쓸모가 없다. 이런 관점에서 토지를 들여다본다면 좀 더 선명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이 땅을 내가 사서 주택을 올릴 수 있다면 좋은 토지고 그렇지 못하면 별로다. 여기에 당장은 주택을 건축할 수 있지만 토지를 산 후에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으로 만들 수 있으면 된다.

솔직히 아직까지 토지 투자를 해 보지 않은 내 입장에서 토지 책이 쉬울리는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상당히 많은 토지 책을 읽었다. 그 덕분에 이제 토지 투자 책을 읽으며 용어와 같은 게 익숙해졌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을 때 이론적으로는 어려움은 없다. 여러 토지 투자 책을 읽었을 때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것은 어떻게 해당 토지를 접근해서 풀어낼 것인가다. 추가로 경매가 꼭 들어간다. 토지 투자에서 어려움은 가격이다. 주택과 달리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경매는 어느 정도 감정을 통해 가격을 알려준다. 그 가격을 꼭 믿을 수는 없지만 참고할 수 있다. 거기에 보다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다. 경매로 취득한 후에 다시 매도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토지로 접근하기보다는 어떻게 매도할 것인가를 더 고민하게 된다. 토지는 하나의 대상일 뿐 투자의 핵심은 아니다. 토지 투자에서 경매로 접근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 부분이 거의 대다수 소개된다. 보상 경매라 하여 국가에서 보상하는 땅을 매입해서 즉시 매도하는 방법이다.

이런 건 경매만 가능하다. 현재는 맹지지만 역시 도로 개설 등을 통해 수용 당하는 토지. 도로로 쓰이고 있는 개인 토지는 실제로 활용도가 없다. 그럼에도 국가에서 매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미불용지가 한다. 그런 것도 경매로 가능하다. 이런 것은 그다지 큰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토지 투자다. 이를 위해 공부하고 조사하고 발품도 많이 팔아야 하지만 말이다. 이런 부분을 책에서 알려주니 감각을 익힌 후 좀 더 심화학습을 하면 되지 않을까한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여전히 토지 투자는 어렵게 느껴진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다양한 토지 투자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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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는 순간 - 긍정을 이끌어내는 스위치
캐서린 A. 샌더슨 지음, 최은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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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두가지다. 긍정적으로 바라볼 것인가, 부정적으로 바라볼 것인가. 대부분 자기계발을 이걸 근거로 글을 쓴다.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부분은 과학의 영역이지 않을까 한다. 물에 컵이 반이나 남았다. 물에 컵이 반밖에 안 남았다. 물에 컵이 반이다. 이렇게 세가지로 나눠 이야기할 수 있다. 사람들은 물에 컵이 반이나 남았다라고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이렇게 긍정적인 걸 선호한다.

분명한 건 물이 반이다는 점이다. 데이터를 갖고 이야기할 때 필요한 관점이다. 데이터를 볼 때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본 후에 나온 결과물을 갖고 이야기해야 해야한다. 이런 부분은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자기계발에서 그런 식으로 상황과 사건을 바라보지 않는다. 언제나 물이 반이나 남았다는 관점에서 본다. 그렇다고 부정적인 사고가 꼭 나쁘냐고 묻는다고 그건 또 아니다. 부정적인 사고로 성공한 사람도 꽤 많다.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슬기롭게 썼다고 보면 될 듯하다. 정작 대부분 성공한 사람이나 자기계발에서는 긍정을 주로 언급할 뿐이다. 성공한 사람 중에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도 꽤 있다. <생각이 바뀌는 순간>은 분명히 긍정에 대한 이야기다. 잠시 부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설명했다. 아주 힘든 순간이 왔을 때 사람은 각자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무엇이 올바른지는 정확하지 않다. 이에 대해 긍정을 설명한다.

어떤 선택을 하든 자신이 할 부분이다. 그걸 부정적으로 보며 포기할 수도 있다. 긍정적으로 보며 이겨낼 수도 있다. 이겨내는 것이 힘들까. 포기하는 것이 힘들까. 얼핏본다면 포기하는 것이 더 편해 보인다. 포기하는 것도 꽤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한다. 수많은 번민을 가져야 한다. 어차피 어떤 선택을 하든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긍정적인 시선으로 이겨내려 노력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긍정이라는 것은 웃는다는 뜻도 된다. 이왕이면 웃는게 더 좋다는 건 누구나 안다.

긍정적 생각은 성장한다는 뜻이다. 무엇인가 해내야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할 지 모색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해결한만큼 성장한다. 긍정적 성장이라는 표현을 써도 좋을 듯하다. 그런 면에서 성장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나이를 먹어 노화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 부분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책에서는 자신이 늙었다는 생각만으로도 기억 등이 줄어든다고 알려준다. 같은 나이를 먹은 노인이라도 어떤 식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훨씬 더 많은 기억을 해 낼 수 있다.

자신이 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자체만으로도 훨씬 더 기억력이 높아진다. 이런 부분에 있어 아는 것이 많다는 것과 얼굴은 상관없다. 지식이 많다고 결코 늙어보이는 건 아니다. 오히려 지식이 많으면 더 젊어보일 수 있다. 스스로 끊임없이 지식을 추구하며 성장하는 사람이라 얼굴에도 이런 부분이 나오기 마련이다. 거기에 이런 생각은 노인이라도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긍정적인 사고는 태어나는 것이라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 않다.

얼마든지 노력으로 가능하다. 부정적인 생각이 날 때마다 스스로 멈추면 된다. 거기에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도 잘 이겨낸다. 총기 사고가 난 후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라도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은 보다 빨리 충격에서 벗어났다. 더구나 외상 후 스트레스도 상대적으로 덜했다. 이런 점이 긍정적 사고의 좋은 점이다. 이왕이면 긍정적 사고는 나를 성장시킨다는 건 다시 한 번 이야기한다. 거듭 이야기해도 질리지 않을 내용이다.

책에는 꽤 다양한 사례가 많이 소개되었다. 이런 책에서는 무엇보다 사례가 참신해야 한다. 익숙한 사례가 아닌 저자가 주장하는 바를 설득할 수 있는 적절한 사례가 핵심이다. 그런 면에서 상당히 신선한 사례가 많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노력한다면 그에 따른 성과가 나온다. 같은 상황을 두고도 단지 생각만으로도 내 입장과 태도가 달라진다. 생각을 바꿔야 내가 달라진다. 그렇다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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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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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읽으세요. 인생의 책입니다.'

나에게 이런 표현으로 <당신 인생의 이야기>읽으라고 추천한 사람이 있다. 이런 저런 소설을 읽었는데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았다. 블로그가 독서 리뷰 블로그라 나에게 오는 사람들도 독서를 어느 정도는 하는 사람이라 판단했다. 그런 이유로 추천을 받았을 때 이런 저런 추천 중 가장 강력한 문구로 나를 사로잡았다. 솔직히 이 책은 원래도 읽으려고 눈여겨 봤다. <컨택트>라는 영화가 나왔을 때 착각을 하고 관람했지만 무척 좋았다.

아직 이 책을 전부 읽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이렇게 리뷰를 쓰게 된 것은 단편소설 모음이기 때문이다. 여러 단편을 묶은 책인데 단편 하나하나가 꽤 깊은 내용이다. 하여 나중에 리뷰를 전부 하려면 꽤 힘들 듯하여 차라리 이렇게 반으로 나눠 하는 것이 좋을 듯하여 나눠한다. 먼저 '바빌론의 탑'은 잘 알고 있는 바빌론 탑 이야기다. 하늘 끝까지 탑을 쌓았지만 인간의 교만을 벌하기 위해 하나님이 무너뜨렸다는 내용이다. 그 이후로 인간은 서로 언어로 달라지며 의사소통이 힘들어졌다고 한다.

책은 바빌론 탑을 쌓아가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나름 기대를 갖고 탑을 쌓는다. 각자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바벨탑에 대한 썰을 푼다. 엄청난 고생을 하며 이들은 탑에 아래 층부터 윗층까지 전부 돌 등의 짐을 옮긴다. 어느 날 그들에게 탑에 물로 쏟아진다. 탑과 다른 곳은 서로 연결된 것으로 나온다. 다음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로웠다. '이해'라는 내용인데 뇌가 자극이 된다. 대부분 자신의 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소설 속 주인공은 뇌를 최대한 활용한다.

처음엔 자각하지 못하다 점차적으로 특이한 사건으로 이해가 빨라졌다는 걸 깨닫게 된다. 병원에서 테스트를 할 때 전부 금방 능숙하게 해낸다. 다소 무시하던 의사들이 보다 세밀한 테스트를 할 때마다 자신의 능력을 더 많이 알게된다. 문제는 무엇인가 단순히 테스트로 끝낼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주인공은 서서히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다 보여주지 않는다. 자신이 잘못하면 인간 실험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준비를 한 후에 사라진다. 여기서 주식이야기도 나온다.

자신이 프로그램을 세팅해서 돈을 번다. 이제는 이해가 워낙 높기에 자신이 노출되지 않도록 극도로 조심한다. 머무는 장소는 물론이고 프로그램도 일정 금액만 벌 수 있도록 세팅을 한다. 점차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며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려 한다. 여기까지 읽으면 무척 재미있고 좋았는데 솔직히 신선하지는 않았다. 이제 이런 내용은 워낙 흔하다. 이런 종류에서 내가 늙어 그런지, 워낙 많은 비슷한 내용의 영화 등을 접해 그런지 더이상 새로움이 없다.

뭔가 신박한 내용으로 전개되는 것이 거의 없다. 그나마 여기서 주인공을 대적하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주인공보다 며칠 먼저 사건을 경험했기에 이해에 대한 폭과 깊이가 다르다. 서로 상대방 존재를 깨닫는다. 정확히는 주인공을 먼저 알고 상대방이 초대를 한다. 서로 공존하느냐, 한 명만 남느냐의 싸움이 벌어진다. 꽤 흥미있게 전개되다 마지막에는 다소 허무하긴 했다. 인간이 갖고 있는 무의식을 비롯한 인지 범위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신비롭고 흥미롭다.

뇌과학이 발전하면서 이 부분도 단순히 공상과학에서 점차적으로 현실이 되고 있다. 무엇이 가능하고, 힘든지 여부도 드러나고 있다. 여기에 인간은 자신의 인식범위와 지식 능력까지 발전한다.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그렇다. 과연 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이 부분은 자신이 인지할 수 있는 범위라고 할 때 내가 살아가는 사회와 세계를 벗어나기 힘들다. 그렇기에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자유롭기는 힘들다. 천재들이 비록 시대를 앞서간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말이다.

'네 인생의 이야기'는 오히려 영화를 본 게 도움이 되었다. 영화 볼 때도 조금은 뒷 부분에서 놓친 것들이 있긴 했다. 그럼에도 소설로 읽었을 때 외계인과 관련된 부분은 내 상상력이 부족해서 상상되지 않았다. 영화를 봤기에 어떤 식으로 외계인이 생겼고 그들의 언어가 어떤 식으로 표현되는지 눈으로 봐서 그나마 소설을 읽으며 도움이 되었다. 인간은 자신이 내뱉는 언어에 영향을 받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언어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모국어가 중요한 것은 거기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자유로운 영혼이라 하더라도 국어를 쓰는 사람과 영어를 쓰는 사람이 갖고 있는 자유에 대한 이미지는 다르다. 이를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다. 외국어를 확실히 한다는 뜻은 생각 자체를 그 언어로 한다는 뜻이다. 아주 능숙하고 영어를 해도 생각을 국어로 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하긴 힘들다. 아무리 노력해도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을 우리가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힘들다.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은 가능해도 말이다.

아울러 미래를 안다고 했을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변화시킨다고 꼭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걸 알 수 없다. 알고 있어도 관여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책에서는 그런 관점이다. 어떤 일이 벌어진다고 할 때 그걸 피한다고 해도 그 때뿐이다. 미래를 아는데도 그걸 모르는 것처럼 살아가는 것은 대신에 무척 힘들듯하다. 소설은 과학과 수학을 근거로 내용이 펼쳐진다. 나같은 수포자가 힘들수도 있는데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아 다행히 잘 읽었다. 다음 리뷰에 나머지 반으로...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내 인식범위는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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