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감명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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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 2004-08-10 0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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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바로 산 교육입니당~ ^0^ |
-괴기 부문: 이론의 여지없이 평범한 여대생님의 <더위야 썩 물렀거라!>가 선정되었습니다. 무섭기 위해서는 일단 이뻐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준 이 사진으로 인해 알라딘의 더위는 저만치 물러갔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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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 sky() 2004-08-06 0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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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예술 사진 같고요, 아래 사진은 음.. 음.. 심령사진 같아욧! 킥킥. (후다닥- 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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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8-08 0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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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적이군요.님의 미모를 이렇게 죽이는 작품은 흑, 전 권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구 털짱은 보기보다 공포물에 약하다구요!!! |
-리스트 부문: 지금까지 올라온 리스트들 중 최고의 리스트에는 nrim님이 써주신 ‘23페이지 다섯째줄’이 뽑혔습니다. 현재 활발한 반전활동을 벌이고 계신 nrim 님은 음식 만드는 데도 일가견이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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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리를 몇 굽이 돌아나와 민촌이 여기저기 흩어진 넓은 들을 건너가면 개포 나루였다. - 라이카. plu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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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크리스마스 때마다 새 부츠를 사 줘야지. - 물장구치는금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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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라는 대못으로 꽁꽁 엉겼던 올이 펴진 풍경들은 찢겨진 복부 사이로 역정을 내며 자신의 적대적인 살덩이를 드러내고 있지만 어떤 알 수 없는 힘이 이 풍경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자몽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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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결혼식 장소는 내가 늘 가보고 싶어하던 비하르 지방의 시골마을이었다. - 앤티크 |
* 인물상
각 분야에서 가장 독보적인 활동을 펼친 알라디너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1년간 구입한 책값의 10%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특전을 드립니다.
-리뷰 부문:
바람구두님이 3차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냐님을 물리치고 리뷰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너무 멋진 글이라 추천하려고 했더니 이미 추천되었습니다란 말이 나오더군요”라는 코멘트가 심심치 않게 달리는 그의 리뷰를 조금만 감상해 봅시다.
[..이 책을 읽다가 나는 꽤 여러 차례 웃었다. 나는 야나기타 리카오의 "공상비과학대전" 같은 책이 아니면 책을 읽다가 소리내어 웃는 일이라곤 거의 없다. 대개는 '씨익'(에반게리온의 씬지 아버지 '이카리 겐도우'처럼) 웃으면서 밑줄을 긋거나 아니면 저자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라도 웃지 않는다. 책을 읽다가 하도 웃으니까. 울 마눌님께서 '왜 그래' 하면서 드디어 책에 대한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다....(바람구두, 섹스책을 사다)]
[...오마주와 패러디는 사실 기법상으로는 그다지 차이가 없다. 왜냐하면 두 가지 모두 "베낀다"는 행위를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끊임없이 알프레드 히치콕을 베낀다. 퀜틴 타란티노는 오우삼을 베낀다. 그들은 각기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 예술가들에 대해 경의를 표하기 위해 베낀다. 오마주가 경의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면 패러디는 풍자를 위해 베낀다. 선배된 입장에서 후배의 오마주란 것은 말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일 것이다....(슬픈 먹이사슬의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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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구치는금붕어() 2004-07-30 1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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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두님, 훌륭한 리뷰 잘 읽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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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2004-07-30 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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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람구두님이 올린 서평의 책은 거의 사서 본다는... 조만간 읽게 되겠군요. 고맙습니다. |
-인간승리상:
몸이 안좋아 서재를 떠났다가 다시금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파란여우님이 ‘인간승리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연로하신 몸에도 새벽까지 서재질을 하는 등 뭇 알라디너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파란여우님은 “인간승리가 아니라 여우승리”라면서 “언제 포도나 먹으러 오라”고 썰렁하게 웃었습니다.
[...
디오니소스 너를 내게 달라...너를 내게 달라....
소주 두 잔이면 정신 놓는 내가 이런 페이퍼를 쓰다니...허긴, 왕년엔 나도 한 가다 했었던 것이므로 추억이란 이렇게 소나기 내리는 여름밤에 다시 흐물거리며 무참하게 덮쳐 오누나...아테네...그러고 보니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열심히 응원해야지...(디오니소스 너를 내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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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女宇() 2004-08-11 0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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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새벽별님이 간발의 차로..화장실 다녀왔더니만...암튼 밤에 만나니 다들 너무 반갑구만유..헤헤.. |
-캐릭터 부문:
(얼마전에 서재 이미지를 바꿨음)
인물에 대해 가장 리얼하게 묘사를 하는 분에게 수여되는 이 상의 영광은 플라시보님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상소식을 들은 플라시보님은 “이 상을 계기로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겠다”며 기염을 토했습니다.
[...범1은 청바지의 황태자였다. 나는 아직까지도 살면서 범1처럼 청바지가 너무너무 예쁘게 어울리는 남자를 보지 못했다. 사실 남자가 청바지를 입으면 어딘가 모르게 약간 이상하다. 엉덩이가 너무 조그맣다던지 골반이 너무 작다던지 아무튼지간에 어떤 이유에서건 남자가 청바지를 입어서 썩 잘 어울리기는 힘들었는데 범1은 드물게도 그 썩 잘 어울리는 인간이었다. ...(범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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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4-08-09 1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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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님은 인물을 묘사하고 캐릭터를 살려내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 아까운 능력을 썩히실 겁니까욧! (음...일단 미리 사인이라도 받아놔야 할까...쩝..쪼고 또 쪼면...언젠간 그날이 올걸로 믿는 단순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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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4-08-10 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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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브라더스에 대한 저 묘사만 읽어도 막!!!!!!!!!!!!!!!!!!!!!가슴이 떨려와요!! (플라시보님 글로 나가세요 나가세요 ㅎㅎㅎ) 오늘 플라시보님 글이 다 탱글탱글 밝은거 같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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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부문:
물만두님이 만장일치로 선정되었습니다. 서재질을 시작한 이래 추리분야에만 매진함으로써 알라딘 내에서 추리소설의 판매고를 47%나 신장시킨 물만두님은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여자고요. 싱글입니다”
[데니스 루헤인... <미스틱 리버>로 나에게 실망을 안겨 준 작가다. 이 작품을 읽고 이 작가가 진짜 재능 있는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쉽다. <미스틱 리버>보다 이 작품이 먼저 번역되었더라면 좋았을 텐데...마지막 반전이 기가 막힌 작품이기 때문에 부디 이 작품을 읽을 때는 절대 마지막 장을 보지 않기를 바란다. 절대, 절대로 안 되는 일이다...(살인자들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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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hand() 2004-08-05 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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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하시는걸 보니까 대박의 냄새가 솔솔 풍기는 군요. 찜해두겠습니다. |
-신인상:
6월 이후 서재질을 시작한 분들 중 두각을 나타낸 알라디너에게 수여되는 이 상의 영광은 두차례 재투표와 불복소동을 거치는 등 난항 끝에 털짱님에게 돌아갔습니다. 털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홀리는 그의 재주는 단연 발군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수상소식을 들은 털짱님은 “다 내 털 덕분”이라며 다리의 털을 쓰다듬었습니다.
[...사실 당시 내 인물로는 전혀 '택도 없는' 일이었지만, 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젊은이답게 에너지가 넘쳤고 그게 좀 먹혀서, 내 얼굴로 인하여 "내가 아무리 여자가 없기로서니, 털참많다에게 넘어가랴?"하며 경계를 게을리했던 과 사람들을 부지불식중에 홀리는 재주를 부렸고, 결국 그 학회에 K와 동기였던 다른 한 선배와 여러 동기들을 꼬시는 데 성공했었다. (음하하하!)...'젊은 날의 초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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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女宇() 2004-08-12 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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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님! 멋있어요. 이런 감동의 글을 올린 털님은 더 멋있어요! 음...정말 알라딘을 전복(먹는 전복 절때루 아님)하실 분이야!!..함께 엎어져요!^^ | |
-예술부문:
그림 퀴즈로 알라디너들에게 미술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켰던 판다님이 열한차례의 재투표, 투표무효소송, 난투극 등을 거치며 별 이견없이 선정되었습니다. 곧 신설되는 서재폐인상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판다님으로 인해 알라딘 내 미술책 판매고가 81%나 신장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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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4-08-11 2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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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판다님 서재에 들어왔다 나갔는데, 그새 또 올리셨군요.. 애들이 귀여워요^^ 퍼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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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 sky() 2004-08-11 2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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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너무 좋다~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 ^^ 저 맨 위는 라벤더인가요? 꼬마아가씨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특히 일본식 우산 받쳐든 아가씨들.. 어제 하루 쉬신 판다님, 오늘 무서운 저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 |
-코멘트 부문:
(사진설명: 확대하지 마시오)
멍든사과님이 폭스바겐을 제치고 코멘트의 달인으로 등극했습니다. ‘미모로운’ '이렇게 해 BoA요'라는 말을 유행시키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멍든사과로 인해 “페이퍼보다 코멘트를 더 즐겨 읽는다”는 알라디너가 무려 44%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털짱님과 벌이는 코멘트의 경합은 가히 예술의 경지라고 하는데요, 직접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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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8-10 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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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님. 원래 세상은 미녀들에게 너그러운 법이예요. 그리구 전 그게 옳다고 Boa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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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사과() 2004-08-10 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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솨과는 비상시엔 썰어먹을 수나 있지, 털은 어디.........털 모아모아 코트만들어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흥흥. 뿌리만 지저분한 털들, 키워봤자 뭐해요-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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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8-10 0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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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 내 털을 붙이고 자면 미인이 된다는 속설도 있어! 그리구 남자들에겐 그렇게 정력에 좋다는데 솨과보다 낫다고 Boa요!!! 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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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사과() 2004-08-10 0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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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그냥 거름주고 물주면 끝나요. 털은 정기적으로 물줘야지 먹어줘야지 씻어줘야지 털어줘야지 정력찾다가 허리 휘어질 것이어요 흥흥. 대체 털의 어느 부위를 먹어야 정력이 좋아지는 것이어요? 마태님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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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8-10 0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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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님을 먹이자니, 절대 안돼!! 지금도 바람둥이 우리 민에게 그런 것까지 먹인다면... 아아, 알라딘이 폭발해버릴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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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사과() 2004-08-10 0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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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민이 쓰러질 것같은데...ㅠㅠ 카사노바의 말년을 생각해Boa요- 민은 신부가 되어버릴 지도 모른다구요 흑흑 머리 민 민은 도저히 상상불가..*.* |
* 특별상: 특별히 상을 줘야겠다고 생각해 급히 제정한 상으로, 받는 이를 제외하고는 별반 관심을 갖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상품은 있습니다. 이 상을 받은 분들은 향후 1년간 책을 한권만 신청해도 무료로 배송을 해드리겠습니다. 알라딘 대주주로서의 약속입니다.
-미시상: 16대 1의 경합을 뚫고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에서 아영엄마님이 선정되었습니다. 아영엄마의 수상 소감입니다. "받고 싶었던 상이었어요. 너무 기뻐서 인조 눈썹이 떨어지려고 해요"
-새벽별상: 잠을 안자 가면서 서재질을 한 분께 수여되는 이 상의 영광은 스타리스카이님께 돌아갔습니다. 현재 수면부족으로 눈이 약간 튀어나왔다는 스타리님은 "그간 날밤을 샌 보람이 있다"며 수줍게 웃었습니다. 그가 코멘트를 남긴 시각을 보시죠.
-매너상: 격론 끝에 닉넴에 매너가 들어가는 매너리스트님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매너리스트님은 자신이 왜 상을 받게 되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상을 계기로 지금 작업중인 즐겨찾기 공식을 더 잘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동상:
어린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해준 지족초5년박예진님이 무난히 신동상을 거머줬습니다. 그녀의 수상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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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초5년박예진() 2004-08-10 1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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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오리네요. ^^ 저 오리 좋아하는데..
이상으로 알라딘 뉴스레터에서 특집으로 마련한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축하를, 아깝게 탈락하신 분께는 따뜻한 위로를, 무더위에 지친 분들에게는 시원한 냉수 한그릇을 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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