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페이시스 스타터 - 신비한 VR & AR 세상
창의콘텐츠연구소 지음 / 해람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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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시절 교육계엔 갖가지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플랫폼, 프로그램이 접목 되었다. 당시 원격학습을 하다보니 교사들은 아이들과의 직접적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를 사용하기도 했다. 메타버스를 통해 발표하고 수업하며, 한국에서 개발한 zep이나 게더타운을 많이 사용했었다. 이 두 가지 플랫폼은 교사가 만든 교육프로그램을 메타버스로 학생이 체험하거나 학습용, 발표용으로 유용하다.

 그리고 한켠에는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처럼 메타버스 자체를 3D로 구현하는 것들도 있다. 그 중 하나가 코스페이시스인데 독일에서 만든 것이다. 코스페이시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배경이나 캐릭터등을 구현해 자신이 메타버스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은 코스페이시스를 통해 게임을 만들 수 도 있고, 동물원을 만들 수 있으며 겨울왕국이나 중세나, 고대시대, 바닷속, 우주등도 구현할 수 있다. 보통은 무료버전인데 그 상태에선 참여인원이나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및 코딩 기능에도 제한이 가해진다. 유료버전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한 달간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학생들과 구현한 것 중 태양계가 있는데 유료버전에서는 태양계 행성을 모두 구현해 놓아 이들은 경로에 따라 의존하는 것으로 하여 서로 자전하면서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한는 모습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도 있는데 학생들이 그린 회화를 디지털 이미지로 만들어서 전시하고 전교생이 같이 그런 것을 보면서 즐길 수 있다.

 코스페이시스는 약간의 코딩 기능도 제공하기에 메타버스와 더불어 어느 정도의 코딩 교육도 가능하다. 각 개체는 고유의 동작과 표정이 있는데 그 이상의 것을 하려면 코스페이시스 고유의 코딩인 코블록스를 사용해야 한다. 물론 프로그램 안에 있다.

 코스페이시스는 활용만 잘 한다면 매우 다양한 방면에 활용이 가능하다. 자신이 집이나 건축물을 설계할 수 도 있고, 다양한 자연을 구성할 수 있으며, 놀이공원이나, 동산, 역사적 사건도 구현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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