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 당신은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다 - 전 세계 최고의 부자들을 탄생시킨 부와 성공의 비밀
나폴레온 힐 지음, 김현정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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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그의 저서가 재출간되거나 새로 번역되어 나오고 있다. <당신은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다>는 나폴레온 힐의 저서 중 가장 유명한 것들 중 하나이다.


나폴레온 힐은 성공 철학의 선구자로 당대 최고의 부자였던 앤드루 카네기를 만나면서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는 부자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들의 철학을 정리하여 세계 최초로 성공학에 대한 책을 출간하였다. 이 경력을 이어 윌슨 대통령 홍보 담당 비서관과 루스벨트 대통력 고문관 등을 역임했으니 '나폴레온 힐'은 부자들의 성공 법칙을 조사하고 몸소 실천하여 그 스스로도 성공의 길을 걸은 셈이다.




<당신은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다>는 동기 부여를 하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을 시작했으나 실천을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기부여라는 불꽃이 타오르도록 하는데 도움을 받은 글 중, 가장 유명한 글들을 모아 이 책에 실었다고 한다.


"그 일이 되고 안 되고는 나에게 달려 있다"

<당신은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다>는 한꺼번에 쭉 읽어도 좋지만, 일 년 간 일주일에 하나의 장을 읽고 배우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분량이지만 정독하면서 어떻게 하면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직접 행동하는 것이 좋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짤 때에도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거나, 큰 목표와 함께 작은 목표를 세워 조금씩 정진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되어 있다. 파트1에서는 부자가 된 사람들의 특성이 나온다. 파트2에서는 나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능력을 최고로 발휘 하는 방법, 파트3에서는 작은 성공들을 하면서 더 큰 성공을 하는 방법, 마지막 파트에서는 부정적인 마인드셋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들이 나온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글에서 큰 감명을 얻을 것이다. 또는 읽는 시기에 따라 특정 글이 더 와닿을 수도 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약 100년 전에 출간된 이 책에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부자가 되고 성공을 이루는 큰 틀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최근 나온 자기계발서에 비해 이 책은 지금껏 인정받은 책이다. 아직까지 전 세계의 여러나라에서 나폴레온 힐의 책이 출간되고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읽고 도움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유머로 장애물을 넘어라.

잠재의식을 활용해 자신감을 기르고 원하는 목표를 분명하게 하라.

<당신은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다>는 심리학이나 뇌과학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쓰인 책인데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아주 잘 파악하고 그 길을 우리에게도 제시하고 있다. 어떤 자기계발서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성공학에 대한 고전 '나폴레온 힐'의 저서부터 읽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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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유아 말하기 수업 - 똑소리 나게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공감 소통 노하우
이운정 지음 / 비타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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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소통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하루종일 붙어있는 데도 때로는 알 수가 없는 아이의 마음, 아무리 엄마나 아빠라 해도 답답할 때가 종종 있다. 거기에 아이 말이 늦는 경우에 부모의 걱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보통 여아보다 남아의 경우 말이 늦는 경우가 많으며, 아들은 딸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엄마를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주양육자가 엄마인 가정이 많으니 엄마와 아들 간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케이스를 흔히 본다.



<3-7세 유아 말하기 수업>은 이런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무엇보다 저자가 아들 둘을 키운 아나운서 엄마이다. 아들들을 키우면서 체득한 경험도 많을텐데 직업적 경력까지 더해지니 최강의 소통 노하우가 책에 가득 담겨 있다. 저자는 현재도 아이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강연을 하고 있다.


<3-7세 유아 말하기 수업>의 파트 1에서는 자녀를 소통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아이와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하는지 공감대화 스킬에 대해 알려준다. 파트 2는 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 성향에 맞는 맞춤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파트 3은 유아 연령에 따른 특징과 말하기 팁을 제공하여 아이의 언어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특히 스피치 놀이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기 쉽다.




<3-7세 유아 말하기 수업>에서는 말을 잘 하기 위해서 공감과 소통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능력들은 책에서 배울 수도 없으며 혼자서 깨우치기도 힘들다. 유아기 시절 부모에게 공감을 많이 받아야 공감을 잘 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다양한 어휘나 표현 방법이 아니라 공감받는 경험과 공감하는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공감하는 말하기'를 잘 하지 못한다면 이를 아이에게 교육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리학을 기반으로 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심리학자 칼 로저스 공감의 3단계

  1. 인지(정서적 공감) : 난 네가 느끼는 감정을 알아

  2. 이해(인지적 공감) : 난 네가 겪고 있는 상황을 이해해

  3. 반응(행위적 공감) : 난 네가 힘들어하는 것을 알고 있어. 그 이유를 찾아 같이 해결하며 도와주고 싶어.


"공감은 공감을 받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

AI시대에 AI보다 못한 공감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회자된다. 진정한 공감능력은 기계가 아니라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 능력이다. 공감은 소통의 기반이 되며, 상대방을 이해하면 논리적인 내용 구성과 자신감 있게 말하는 표현력은 자연스럽게 따라간다고 한다. 또한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고 행복한 가족을 꾸리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에게 이런 공감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들, 양육자들도 공감력을 높이는 대화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마음과 아이가 처한 상황을 파악하지 않은 채 아이에게 윽박지르거나 협박식으로 말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덧붙여 이런 화법은 어느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심지어 이런 방식으로 말하는 사람마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똑같이 대한다면 굉장히 기분이 나쁠 것이다. 이런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실행이 쉽지 않다는 양육자들을 위해 <3-7세 유아 말하기 수업>에서는 '공감 대화' 공식을 소개한다.



공감 대화 공식

  1. 구나 화법 : 아이의 감정이나 상황 읽어주며 알고 있다고 반응

  2. 뒷말 따라하기 : 셰도잉 후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어떻게 받아들일지 말해주기

  3. 공감 감탄사로 반응하기 : 우와~ 진짜? 정말? 아이고~ 이런!


<3-7세 유아 말하기 수업>에서는 공감 대화를 못하는 사람의 특징과 잘 하는 사람의 특징을 소개한다. 평소 자신의 말하기가 어디에 속하는지 점검해보고 공감 대화를 하고 있지 못하다면 이 책에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의 모든 언행에는 이유가 있다."

공감의 시작은 내 아이를 이해하고 특징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르고 그 특성에 따라 같은 교육방식을 적용해도 다르게 반응한다. 연령에 따라서도 다른 특징과 반응을 보인다. 따라서 연령별 아이들의 특징과 발달 단계, 성별에 따른 차이 등을 알아두고 적절한 시기에 성장과업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 책에서는 성별에 따른 신체적 특징 차이와 함께 아들과 딸의 놀이 솔루션을 각각 제시한다. 잘 알려진 성격 유형 검사 MBTI를 활용하여 내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기준점을 알려준 후 그에 따른 스피치 노하우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유아의 뇌 성장에 맞춰 각 시기 별로 필요한 언어 자극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면 0-24개월의 영아들에게는 기저귀를 갈 때, 목욕을 시킬 때, 수유를 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 아이와의 상호작용을 하며 아이와 대화하듯 아이의 상태와 상황을 묘사하는 언어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동요를 불러주거나 의태서, 의성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24-48개월 말하기, 5-7세 말하기에 대한 조언과 함께 다양한 스피치 놀이도 알려주니 아이에게 다양한 언어 자극을 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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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 - 웹사이트 제작부터 AI 활용,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 창출까지, 전면 개정판
박현우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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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웹사이트나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규모와 난이도에 따라 많은 비용이 소모되고 여러 명의 전문가가 붙어서 작업을 해야 했다. 그러나 워드프레스가 등장한 이후 웹사이트를 쉽게 설치하고 몇 시간만 작업해도 괜찮은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회사에서 구성원으로 일하지 않아도 워드프레스를 이용하여 자신의 특기를 살린 웹사이트를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워드프레스는 CMS기반의 솔루션으로 수많은 CMS 중에서 62.8%로 현재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워드프레스는 반응형 웹에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현재처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접속하는 일이 많아도 문제가 없다. 따로 모바일용 웹사이트를 만들 필요도 없고 알아서 화면 크기에 맞게 최적화 된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 워드프레스는 무료이다!


워드프레스는 다양한 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회사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비즈니스를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해야 하는 사람들, 쇼핑몰 웹사이트를 만드는 사람들,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어 여러 사람에게 노출시키고 싶은 소규모 미디어 크리에이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위해 작품이나 실험설계 과정을 웹사이트에 올려야 하는 학생들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는 워드프레스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입문자부터 중급 이상의 사용자까지 실무에 어떻게 활용할지 이 책을 읽고 더 고민해 볼 수 있다. 워드프레스로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을 중점으로 하기 때문에, 책은 실제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배운 내용을 연습할 수 있도록 예제 파일까지 제공하고 있으니 필요하면 '한빛출판 네트워크'의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필요한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파트1에서는 워드프레스를 무료로 다운받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기초적인 작동 방법을 익히고 호스팅과 도메인을 설정한다. 파트2에서는 워드프레스를 설치한 이후 관리자 화면에서 웹사이트의 기본 뼈대를 만들고 파트3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지닌 필수 플러그인을 추가해서 사용하고 더 예쁜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블로그 웹진을 만든 이후 AI를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하여 수익화하는 방법까지 배운다. 자신만의 특징을 가진 멋진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책에 나온 것 이외에도 더 공부가 필요하겠지만 이 책에 나와 있는 부분만 성실히 따라해도 기본적인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다.


거기다 웹사이트를 만들 때 필요한 각종 팁들까지 상세히 나와 있다. 예를 들면 웹사이트 디자인을 더 품격있게 만들어 주는 유료 이미지 웹사이트 소개라든가, 유료 테마를 선정하는 방법, 워드프레스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방법, 워드프레스를 수익화하는 다양한 방법 등이다.

특히 다른 책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AI를 탑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나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글을 작성하는 방법이 나와 있는 것이다. 또한 에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사항이나 애드센스 최적화 글 작성 가이드가 나와 있어서 좋다. 유료 사이트의 비교와 이용가격, 네이버 검색 광고를 활용하여 좋은 키워드를 찾아내는 방법 등의 팁도 유용했다. 국내 블로그에 안주하지 않고 구글 애드센스까지 확장하고 싶거나 웹사이트의 구글 검색 노출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도 참고할 만한 정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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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 유쾌발랄 사기꾼의 복권 당첨금 수령 프로젝트
마리사 스태플리 지음, 박아람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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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는 소개 줄거리가 너무 흥미로워 선택한 책이다. 무려 5천억 원이 넘는 복권에 당첨됐지만 당첨금을 수령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빠진 여자 주인공! 이 문구만 봐도 다음 이야기와 결말이 궁금하지 않은가. 저자는 이 책을 어머니께 바친다고 했는데, 용감하고 굳건하게 사는 법을 배웠지만 사기 치는 법은 혼자 공부해야 했다고 한다. 첫 문구부터 느껴지는 위트, 뭔가 심상치 않은 작가가 쓴 수상한 소설이라 생각했다.




그 직감은 맞아 떨어졌다. <럭키>를 손에 쥔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순식간에 소설을 읽어 내려갔다. 엄청난 몰입도, 그리고 빠르게 지나가는 사건들의 과거와 현재. 이 모든 조각이 하나씩 맞아떨어지며 완성되어가는 순간 느끼는 감동까지. 이 소설은 재미와 감동,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럭키>는 럭키 암스트롱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방식으로 서술한다. <럭키>는 1982년 2월, 뉴욕시의 한 수녀원 앞에서 사기꾼 수녀 '마거릿 진'과 아이의 울음 소리로 시작한다. 분홍색 담요에 싸여 떨고있는 작은 주먹, 그러나 이내 사내가 찾아온다. 아기를 안고 계단을 올라오는 그 남자는 무척 잘 생겼다. 아내가 산후우울증을 앓아 아이를 어딘가에 두고 왔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이 수녀원에서 아이를 찾았다고, 그리고 먹을 것과 분유를 사기 위해 '마거릿 진'의 금 목걸이를 구걸한다. 이 목걸이는 럭키가 항상 목에 걸고 다니는 금 십자가가 되었다. 럭키가 자기 소유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물건, 엄마로부터 받았다는 십자가 목걸이.



럭키 암스트롱의 아버지 '존 암스트롱'은 사기꾼이다. 럭키 또한 사기꾼의 딸로 자라 사기꾼이 되었다. 그러나 사기꾼 수녀가 그랬던 것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다. 아이러니하다. 다른 사람을 등쳐먹는 사기꾼이면서 안타까운 사람을 보면 돈을 주고, 유기견 베티를 사랑하고 아낀다. 항상 정착을 원하지만 떠나야 한다. 사기를 쳤고 들통나면 잡혀가니까.

럭키는 '앨레이나'라는 가명을 버리고 또 떠난다. 그리고 항상 주유소 휴게소에 들러 복권을 사던 아빠처럼 복권을 산다. 어릴 때 재미 삼아 골랐던 숫자들, 그 모든 숫자에는 추억이 담겨 있다. 이제 럭키가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남자 '케리'와 함께 남은 돈을 챙겨 먼 섬나라로 떠나고자 한다. 멋진 바닷가에 집을 사서 개를 키우고 가정을 꾸리는,안정적인 삶을 꿈꾼다.

럭키는 기억하는 모든 순간 아빠와 함께 사기를 쳤다. 심지어 정말 친구가 되고 싶은 여자아이를 만났지만 아빠때문에 그녀는 '표적'이 되어버렸다. 그녀의 엄마가 부자인 과부이기 때문이다. 아빠가 큰 돈을 벌고 나면 럭키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항상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학교에 가고 싶지만 반강제로 홈스쿨링(아빠의 말에 따르자면 로드 스쿨링)을 해야 한다. 차의 뒷자석에는 도서관에서 빌렸지만 돌려주지 못하는 어려운 책들이 가득하다. 또래 아이들이 읽는 책이 아니라 어려운 책을 쉽게 읽으면서도 럭키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래도 아빠는 그녀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 럭키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매번 말한다. 운이 바뀌면 럭키가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이 될 거라고 한다.

그러나 '케리'는 혼자 남은 럭키에게 사기를 치고 떠나 버렸다. 모든 돈을 챙겨, 럭키에게는 커다란 누명을 씌우고 알 수 없는 곳으로 가 버렸다. 아빠가 그렇게 당부했건만, 럭키는 사랑에 눈이 멀어 또는 외로움에 휩싸여 그녀 자신이 '표적'이 되고 만 것이다. 어렸을 때는 아빠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잘랐는데, 이제 그 싫은 일을 자신의 실수 때문에 스스로 해야 한다. 머리를 자르고 갈색으로 염색하고 프리랜서 기고가를 행세하며 사기를 친다.

태어나면서부터 사기에 연루되어 사기꾼 아빠의 손에 자라 사기꾼이 된 럭키. 사기꾼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하고 복권에 당첨됐는데도 범죄자가 되어 당첨금을 찾지도 못한다. 훔친 돈 때문에 여기저기서 위협을 당하고 또 그 위험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속임수를 쓴다. 하지만 럭키는 언제나 사람들에 대한 동정심과 사랑을 잊지 않는 마음 따뜻한 사기꾼이다. 럭키는 이 커다란 함정에서 빠져나와 복권 당첨금을 받아 꿈에 그리던 삶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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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몰입 확장판 : 나를 넘어서는 힘 -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
짐 퀵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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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부문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짐 퀵의 <마지막 몰입>의 확장판이 나왔다. 나는 이미 이전의 책을 2021년에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코로나 기간 동안 더 강력해진 새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저자 '짐 퀵'은 어릴 때 무려 "뇌가 고장난 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스로도 '멍청하다', '나는 바보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실제로 유치원 시절에 의자에서 넘어지면서 라디에이터에 머리를 세게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그 때 '짐 퀵'은 큰 뇌손상을 입었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저자는 주의가 몹시 산만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졌으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겨우 진학한 대학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던 그가 학교를 자퇴하고자 했을 때 친구는 꼭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보라고 권한다. 짐 퀵은 친구 아버지에게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고 버킷리스트를 써서 보여줬다.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친구 아버지가 권한 책들을 읽고자 마음먹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비참함을 느끼면서도 더 나은 방법을 찾던 그는 '문제를 발생시킨 사고 수준으로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명언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제까지 배워온 대로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마지막 몰입>은 이렇게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데 성공한 저자가 쓴 책이다. 현재 '짐 퀵'은 일주일에 한 권 씩 책을 읽으며, 학습 장애아로 분류된 어린이부터 뇌의 노화를 겪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을 돕고 지원하는 일을 한다. 두뇌코칭과 강연을 하고 세계 유수의 기업과 대학에서 교육을 하며 팟 캐스트 <퀵 브레인>도 운영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된 걸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언리미팅(Unlimiting)이다.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부정확하고 제한적인 인식을 버리고 올바른 마인드셋, 동기, 방법으로 한계란 없다는 것을 수용해야 한다. 저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인지한 제약으로 자신을 규정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저자의 경험에 따르면 이 제약은 실제 제약이 아니었다. 극복해야 할 장애물 또는 탈학습해야할 한계였다. 이 한계를 무너뜨리자 할 수 있는 것이 무한해졌다.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비결 : 리미트리스 모델-어디에 한계가 있는지 파악하기

  1. 마인드셋(무엇) :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신념과 태도 또는 가정. 욕망, 목표와 부합해야 함. 제한된 신념을 파해치고 삭제하여 한계없는 마인드셋 장착.

  2. 동기 : 목적, 원하는 것을 이루는 능력과 에너지 관리, 작은 성공으로부터 이어지는 큰 성공

  3. 방법 : 집중, 학습, 기억력 향상, 속독, 비판적 사고

이 책에서는 리미트리스 모델의 3요소와 네 번째 요소를 살펴보고 최신 연구의 흥미로운 결과와 다양한 사례를 알아본다. 또한 우리 내면의 제한된 신념이 사라졌을 때 무엇이 가능해질 수 있는지 배우고 목적의식의 힘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한다.


<마지막 몰입>에서 말하는 네 가지 악당 : 인간의 집중력, 학습력, 사고력을 앗아가는 범인들

  1. 디지털 홍수 : 쏟아지는 데이터

  2. 디지털 주의 산만

  3. 디지털 치매 : 디지털 기기에 아웃소싱을 주는 바람에 기억력 감퇴

  4. 디지털 추론 : 지나치게 정보에 의존하여 비판적 사고와 추론까지 기술에 맡기고 스스로 결론 내는 능력 포기

당연히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요소들도 존재한다. 바로 습관을 나쁘게 만드는 디지털 빌런들이다. 우리가 멋진 목표를 세우지만 매일 밤 '오늘도 또 이렇게 보냈군'으로 만드는 악당들이다. 참고로 <마지막 몰입>에서는 절대 멀티태스킹을 권하지 않는다. 집중력을 감소시키고 지인들과의 특별한 순간들을 빼앗아간다. 신경과학자 대니얼 레비틴의 <정리하는 뇌>에서는 뇌가 다른 활동으로 주의를 돌릴 때 한 과업을 계속할 때와 같은 연료를 쓴다고 한다. 또한 멀티태스킹으로 신속한 주의 전환을 계속하다 보면 뇌의 연료가 금방 바닥나 인지 및 신체활동의 저하로 이어진다고 한다.


<마지막 몰입>의 확장판에 추가된 내용 중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혁신적인 뇌 유형 평가'이다. 저자는 확장판을 쓰기 위해 뇌과학을 깊이 파고들면서 '이중정보처리이론'에 대해 조사한다. 이중정보처리이론의 핵심은 우리 뇌가 두 가지 차원에서 동시에 작동한다는 것인데 한 가지는 본능적인 정보 처리이고 다른 한 가지는 신중하고 의도적인 정보 처리이다. 저자를 포함한 팀은 네 가지 뇌 유형을 찾아서 C, O, D, E라는 약자로 표현했다. 책에 나온 객관식 질문지 20문항을 풀고 결과지를 보면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파악할 수 있다.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싶다면 mybrainanimal.com에 접속해 퀴즈를 풀면 된다고 한다. <마지막 몰입>에서는 각각의 뇌 유형에 맞는 계획법, 독서법, 기억 훈련법, 의사결정과 문제해결법 등을 추천해 준다.

두 번째로 달라진 부분은 AI의 거대한 영향력을 인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간지능'의 향상에 대한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AI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더 빠르게 학습하고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을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AI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몇 가지 방식을 소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예시를 제시했다.

<마지막 몰입>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부록이 있다.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13일 플랜>과 우리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추천 도서 목록>이다. 이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다면 꼭 13일 플랜을 실천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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