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기계들은 무슨 일을 하지? (바이런 바튼 글.그림 / 최리을 옮김 / 비룡소)

일하는 차들에 대한 비니의 관심이 뜨겁다.  비니의 호기심을 채워줄 책이다.  굵은 윤곽선, 선명한 색채, 짧은 글, 성차별을 무마하는 듯한 공사장의 여성 캐릭터.. 맘에 든다.

 

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 (바이런 바튼 글,그림 / 최리을 옮김 / 비룡소)

공룡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예전에 뽀가 보던 공룡책을 자주 보는데 비니의 연령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 책을 골라줬다.  유아적인 그림들이 친근하다. 

 

 꼬불꼬불 (김성은 글 / 노석미 그림 / 이수현 꾸밈 / 웅진주니어)

잼잼곰 시리즈 중 하나.  크레파스로 선긋기에 열중하는 비니에게 딱 어울리는 책.  꼬불꼬불한 선이 문어도 되고 파도도 되고 뱀도 되고 산길도 되고.. 아이가 먹고 있는 국수가닥으로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다. 

 

  누가 좀 도와줄래? ( 바이런 바튼 글,그림 / 조은수 옮김/ 비룡소)


   바이런 바튼의 그림책이 28개월짜리 우리 비니에게 딱인 것 같다.  짧고 반복되는 글도 그렇고 유아적인 그림과 원색의 색감도 그렇다.  병아리 세마리의 엄마인 작고 빨간 닭이 밀 씨앗을 뿌리고 거두고 가루를 빻고 빵을 만들면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매번 거절당한다.  빵을 만들고 나서야 세 친구가 도와주겠다고 달려오지만 이번엔 빨간 닭이 도움을 거절하고 아기 병아리들 하고만 빵을 먹는다는 이야기다.  GIVE AND TAKE의 매정한 논리가 드러나는 것 같아 어쩐지 뒤끝이 좀 찜찜하지만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해야 할 것 같다. 

 

유모차 나들이 (미셸 게 글,그림 / 최윤정 옮김 / 비룡소)

처음에 그림을 보고 일본작가의 책인 줄 알았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아기도 까만 머리에 동양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어쩐지 일본그림책 분위기다.  근데 프랑스 작가다.  이 책도 아직 복잡하고 긴 글의 그림책이 부담스러운 비니 또래의 아이가 읽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엄마는 풀밭에 엎드려 책을 읽고 있고 유모차에 누워 잠을 자고 있던 아기가 나비, 개구리, 거위, 고양이, 여우, 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지도 모르고 독서삼매경에 빠진 엄마가 매우 걱정스럽지만 파스텔 색조의 수채화 분위기의 그림이 정겨운 그림책이다.

 

옛날 옛날에 파리 한 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데요
           (심스 태백 글,그림 / 김정희 옮김 / 베틀북)


 심스 태백, 뭐.. 설명이 필요없는 그림책 작가다.  작년에 심스 태백의 아기 놀이책을 비니가 재밌게 보았던 경험도 있고, 워낙 화려한 색채와 독특함으로 유명한 작가의 그림책이니 비니의 시선을 잘 묶어두는 것 같다.  비니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 큰 아이들까지도 곁에 다가와 보며 낄낄거리는 것만 보더라도 심스 태백의 그림책이 갖는 흡인력을 인정해줘야 할 것 같다.  결국 파리 한 마리를 삼킨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걸로 결말짓게 되지만 이야기의 교훈까지 유머있게 꾸며 놓은 마지막 페이지에선 웃지 않을 수가 없다.  비니는 뒷표지의 갖가지 종류의 파리와 모기, 하루살이 그림들까지 흥미롭게 들여다 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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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5-10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3999

저 한밤중에 마실다니고 있답니다..*^^*


치유 2007-05-10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14000

앗싸~~~~~~~~~!!!낮부터 이거 잡아드려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야호~~~~~@@

축하드림니다..*^^*


섬사이 2007-05-11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저, 감동먹었어요. 알고 계세요? 제 서재에 배꽃이 활짝활짝 피어 있는 걸 볼 때마다 제가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배꽃 많이 피워주세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송은주 옮김 / 민음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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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문장을 가리켰어, 존재.
그는 이 문장을 가리켰어, 무.
나는 이 문장을 가리켰어, 존재.
아무도 이 문장을 가리키지는 않았지, 당신을 사랑해요.
그 주위에는 길이 없었어.  우리는 그것을 기어올라 넘을 수도 없었고,
끝이 나올 때까지 걸어갈 수도 없었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배우는 데 한평생이 걸렸다니 한스럽구나.

작가가 시도한 기발한 발상의 타이포그래피, 이야기의 전개 방식, 중간중간에 끼워넣은 사진들.. 에 대한 논의는 미루어두기로 하자.  중요한 건 내 느낌이니까.


아홉살 소년 오스카는 아빠를 잃은 상실감과 슬픔, 정신적 충격을 감당해내기 어렵다.  그래서 오스카는 평범한 사람들이 잠드는 데 걸리는 평균시간 7분을 넘겨도 잠이 들지 못하고 끊임없이 발명을 한다.  9.11 테러로 숨진 아빠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아홉살 아이의 상상력이 만드는 "새모이로 만든 옷"과 같은 발명들이다.  스티븐 호킹 박사에게 편지를 쓰고 자기에게 일어났던 일을 스크랩하고 기록해둔다.

오스카의 할아버지 토마스는 2차세계대전 당시에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여자와 그 여자 뱃속에 잉태된 아이를 잃었다.  비행기에서 퍼붓는 폭격 한 가운데 있었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장면을, 갈기 갈기 찢겨지는 모습을 지켜봐야했다.  오스카의 할아버지 토마스는 오스카와 똑같이 상실감과 슬픔, 정신적 충격을 감당하며 살아야했다.  말을 잃는 방법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방법으로, 현실에서 도피하는 방법으로.

오스카의 할머니 슈미츠, 할아버지가 사랑했던 애나라는 여자의 동생.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사랑했지만 그 사랑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  할머니 또한 상실의 상처를 안고 있는 까닭이다.

책을 읽으며 내 안에 계속 떠오르는 감정은 연민이었다.  9.11테러나 2차세계대전이나 그런 것들은 모두 우리가 원하지 않은데도 불어닥친 폭풍이나 토네이도, 또는 쓰나미다.  어떤 사람들은 그 와중에서도 잘 견디며 자기의 삶을 굳건하게 지켜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휘청대고 삶 자체가 모두 어긋나버리게 된다.  어찌해 볼 수 없는 불가항력의 힘과 마주쳤을 때 내 주변의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정과 사랑이 변형되지 않고 남아있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불가항력의 세계 앞에 한없이 작고 연약해서 상처나고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인간에 대한 연민이 솟게 하는 책이었다. 

책에 실린 사진들은 주로 오스카가 모아둔 사진이거나 할아버지의 사진기를 이용해 찍은 사진들이다.  한페이지에 한 줄의 글이 있는 부분은 말을 할 수 없는 오스카의 할아버지가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방법으로 쓰는 노트다.  이런 장치들을 통해서 나는 이 책의 독자가 아니라 이 책의 이야기 속에 포함된 인물이 되어버리는 느낌을 받았다.  오스카는 내게 사진을 보여주고,  오스카의 할아버지는 내게 자기의 노트를 내미는 것이다.   다른 책들에서는 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야기의 전개방식은 다소 복잡하다.  오스카의 이야기였다가 할아버지의 편지나 할머니의 편지이기도 했다.  모든 것이 얽히고 설켜서 하나의 가닥을 쫓아 다른 가닥을 붙잡아야 했다.  그러나  책 속에서 몇 차례 반복되던 질문.

"왜 누구나 사랑을 나눌까?"

왜 누구나 사랑을 나눌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별로 생각해보질 않았었다.  왜 사랑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걸까.  사랑이 내게 늘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도 아니었는데, 이 책에서처럼 불가항력의 폭풍이 한 번 휩쓸고 지나가면 잃어버릴 지도 모르는 사랑인데, 아니 불가항력의 힘때문이 아니라 내 자신이 가진 나약함 때문에 놓쳐버릴 수도 있을 만큼 부숴지기 쉬운 사랑인데,   그리고는 상실의 상처를 쓰다듬으며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는데..  왜 누구나 사랑을 나눌까?

어느 날 갑자기 부숴지고 잃어버릴 수도 있는 사랑이기에 지금의 사랑을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그래서 오스카의 할머니는,

너에게 지금까지 전하려 했던 모든 이야기의 요점은 바로 이것이란다, 오스카.
그 말은 언제나 해야 해.
사랑한다.

고 말한다. 

그러니 나는 오스카처럼 자기의 존재이유(레종 데르트)를 비틀즈나 엄마를 행복하게 하고 보호해 주는 것이나 할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이나 비밀의 자물쇠를 찾는 일에 두면서 자기자신에게는 상처를 내는 일을 멈춰야 할 것이다.   상실의 상처를 회복하고 본래의 자기로 돌아가는 일, 그래서 지금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일, 그리고 열심히 사랑하는 일을 레종 데르트로 삼아야 할 것이다. 

누군가 말했다.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고. 

언젠가 다시 한 번 더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이제 이 책의 독특한 이야기 방식에 익숙해졌으니 다음에 읽을 땐 이 책의 이야기 방식을 좀 더 잘 따라가서 새로운 보물을 발견할 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삶에 새겨진 크고 작은 트라우마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지, 그건 아직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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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15: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7-05-10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을 누군가에게 보낸 기억만 있고 제가 읽어보고 싶은 기억은 없었는데 님의 리뷰를 보니 읽어보고 싶어요..도서관 가면 찾아와야겠어요..

섬사이 2007-05-11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 님 / 우리 모두 다같이 열심히요~ 그리고 오히려 제가 감사해요. 덕분에 제 자신도 많이 돌아보고 있습니다.

배꽃님, 엄청나게 새롬고 믿을수없을만큼 복잡한 책이었어요. ^^ 그 새로움만으로도 책읽기가 즐거웠어요.
 


  홍수맘님네 생선 세트 도착이요.  ㅎㅎ

사실 4월 26일에 받았는데 디카에 문제가 생겨서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저 선물용 가방은 알라디너 사이에 가방에 대한 논의가 나오기 전에 받은 거죠.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겠네요.  선물용이 아니면 사실 가방은 필요없거든요.

 

 


가방을 벗기면 이렇게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져 있지요.

저 가방 한가운데 붙은 깜찍한 카드 보이세요?

홍수맘님네 가족분들이 화목하게 둘러 앉아 방긋 웃으며 저를 홀리고 있더군요. 

뭐라고 썼는지는 비밀입니다.  궁금하시면 주문을 해보시던가요~~^^

 

 


그 소문 무성하던 비누가 보이시나요? 

제 껀 하트모양이었답니다.

홍수맘님의 마음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홍수맘님?)

홍수맘님 마음은 향기도 좋답니다.

상자 밑에 깔아둔 아이스팩이 딴딴하게 얼은 그대로 왔어요. 

제주에서 서울까지의 거리가 무색할만큼 배송상태 무지 좋았습니다.

 

  갈치입니다.  은빛 비늘이 반짝반짝~~ 황홀할 지경이었어요. ( 낚시로 잡은 갈치라서 그런건가요? )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리하겠더군요. 

네 토막 중 두 토막은 친정으로 분양되었습니다.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오이소박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요.  물론 삼치와 고등어도 같이 따라갔죠.

토막도 굵어서 냉동실에 넣고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아직 먹지 않았어요.  두토막 가지고 우리가족 다같이 먹으려면 피튀길 것 같아서 기회를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삼치와 고등어에요.  삼치가 무지 커서 고등어가 작아보이죠?

삼치는 그릴에 굴 때에도 두 토막을 내야 하거든요. 

고등어도 저렇게 반 쪽만 있는 거랑 반 갈라서 양쪽 다 쫙 펼쳐져 있는 거,  두 종류입니다.

우리 가족이 다 모여 먹으려면 쫙 펼쳐져 있는 고등어를 구어야해요.  작은 고등어가 아닌데도 말이예요. 

 

 



  저녁 식탁에 올랐던 고등어입니다.  옆에 친정어머니가 해주신 오이소박이가 보이시죠? 

그 왼쪽에 있는 것은 느타리버섯 볶음입니다.  비니의 손이 보이세요?  엄마아빠가 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서 몰래 손으로 집어먹는 중입니다.

고등어를 그릴에 구었는데 약간 탔어요.  그릴에 굽다 보면 늘 조금씩 태우게 되네요.  이 고등어가 바로 양쪽 펼친 고등어입니다 . 얼마 후에 우리 가족의 집중적인 젓가락 공격을 무차별하게 받고 잔인하게 초토화 되었죠.  그 모습을 찍어 올릴까 하다가 너무 흉해서 그만두었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살도 두툼해서 말마따나 먹는 "맛"이 났어요.  정말 행복한 식탁이었습니다.

 

 

홍수맘님네 생선을 주문하는데 전 홍수맘님 서재에 생선주문 전화번호가 있어서, 주문은 꼭 전화로 해야되나 보다 생각하고 전화기 버튼을 눌렀죠.

덕분에 홍수맘님의 이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ㅋㅋㅋ   전화에다 대고

"저,, 섬사인데요." 라고 말할 때 얼마나 떨리던지..   늘 인터넷 공간에서 글로만 만나다가 전화로 목소리를 확인하니까 무척 쑥스럽더라구요. 

나중에 여쭤보니까  홍수맘님 서재에 댓글로 주문을 해도 된다고 하셔서 그 때서야 "아하~" 했다는..ㅉㅉ

서재주인에게만 보이기로 하면 되는 걸 말이죠.  손쉬운 방법을 두고 빙 돌았습니다.

그래도 그 덕에 홍수맘님의 이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니까 괜찮아요. 

친정 어머님 댁에 분양드리고도 아직 냉동실에 남아 있어요.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꺼내 구워먹기 딱입니다.

이상, 홍수맘님네 생선 푸짐호 세트에 대한 감상문을 마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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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5-09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의 예쁜 목소린 아껴두었다 들을래요.^^
저도 오늘 홍수네 갈치 구워 먹었어요. 어젠 고등어~

향기로운 2007-05-09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꼈다가..^^;; 우린 오늘 아침에 삼치를 구워먹었어요^^ 이젠 거의 동나가요..ㅠㅠ;; 아, 점심을 걸렀는데.. 배가고파요~~~

홍수맘 2007-05-09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후기라 더 더욱 기뻤답니다.
감사한 맘 가득 담아 퍼 갑니다. ^ ^.

전호인 2007-05-09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주에서 이런 수산물을 꽤 받아본 적이 있었는 데 설마 홍수맘님 가게의 것은 아니었겠지요? ㅎㅎ

섬사이 2007-05-10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 ㅋㅋㅋ 정말정말 쑥스럽고 어색하고 떨리고.. 홍수맘님 목소리 고이고이 아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들어보세요. 쑥스러움, 어색함, 떨림 등등을 제압할 자신이 생겼을 때.^^

향기로운님 / 어쩌다 아침을 거르셨어요? 한국인의 힘은 밥에서 나옵니다. 아침, 잊지말고 꼭꼭 챙겨드세요~

홍수맘님 / 후기를 좀 더 일찍 올리고 싶었는데, 디카가 말썽을 부려서 늦어졌어요. 님 덕분에 맛있는 생선 잘 먹고 있습니다. 알라딘을 통해서 이렇게 좋은 생선을 사먹을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어서 기뻐요. ^^

전호인님 / 다른 님들 서재에서 종종 뵙던 것 같아요. 홍수맘님네 생선 정말 맛있어요. 알라디너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데, 아직 못 들으셨어요? ^^

비로그인 2007-05-10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난번에 옥돔 한번 먹었는데요 정말 괜찮았어요. 가격은 좀 있지만,
전 그냥 부모님 선물용으로 구입한거라.
사진후기를 이렇게 올려주시니 다른 분들도 도움되겠네요 :)

섬사이 2007-05-11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저도 다른 님들이 올려주신 후기를 보고 구입을 결정했었거든요. 제 후기가 홍수맘님께도 또 다른 님들의 선택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치유 2007-05-15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그런일이 있으셨군요..;;아..내가 두근두근떨리네요..ㅋㅋ
정말 정성스런 포장으로 감동스럽지요??맛도 좋구요..

섬사이 2007-05-16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엄청 떨렸어요. ^^ 배꽃님 페이퍼에서 홍수맘님네 생선을 처음 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완전 로또 당첨같이 푸짐해보였더랬죠.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독서문답 바통 넘기고 너무 시원해하며 쾌감을 느끼는 섬사이입니다.

혹시 님들이 제 독서문답을 못보시고 바통을 못받으실까봐

제목에다 성함을 써 놓았습니다.

지독한 섬사이라고 욕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생각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요즘 알라디너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엔 댓글로 끝났는데 요즘은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한 것 같습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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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5-09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허헉~~~~~~~~~~~~~~~~~~~~ T_T;; 정말 지/독/하세욧~~~!!!
아, 이런 벌써 세번째.. 눈치만 보고 있었고만요..^^;;;;;;;

프레이야 2007-05-09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목에 달아야겠어요. 바통 받으실분 이름요!

섬사이 2007-05-10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 오늘 보니까 <독서문답>을 하셨더군요. 용기있게 마침표까지 찍으시고.. ^^ (바통 넘길 때의 쾌감을 과감히 포기하시다니, 놀랍습니다.)

배혜경님 / 제목에 바통받으실 분들 성함 써놓으신 것 봤습니다. 그 짜릿짜릿한 쾌감~ ^^

이매지 2007-05-11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르고 넘어갈 뻔 했어요 ㅎ

섬사이 2007-05-11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ㅎㅎㅎ 님의 페이퍼 확인할게요. ^^

알맹이 2007-05-11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껴 주시다니 영광인데요~ ^^

섬사이 2007-05-12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앤디뽕님, 기대하고 있을게요. ^^
 



장미.. 올해 처음 심은 녀석이 제일 먼저 꽃봉오리를 맺었다.  ㅎㅎ

 

 

 

 

 

 



우리집 화단의 전체 모습.. 빈 곳이 너무 많다.  아직 도라지 싹도 나오지 않았고, 패랭이랑 패튜니아 싹도 감감 무소식이다.  내가 씨앗을 잘못 심은 건 아닐까.. 

왼쪽의 계단은 우리집 베란다에서 화단으로 통하는 계단이다.  저 계단에 앉아 있으면 기분이 좋다. 

 

 

 



우리집 화단에 있는 감나무다.  연두빛 새 잎새들이 눈부시다.  가을에 저 나무에 주황색 감이 열리면 그 모습도 무척 예쁘다.   내년 쯤엔 저 감나무 밑에 수선화를 심거나 아니면 옥잠화를 심어볼까 계획중이다.  감나무 잎이 무성해져서 그늘이 생기기전에 꽃을 피우는 수선화가 적당할 것 같기도 하고 , 그늘에서 잘 자란다는 옥잠화도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글을 올리던 중간에 또 잘못해서 등록하기를 눌러버렸다.  ㅉㅉㅉ 

 그래서 화단 관련 페이퍼가 두개로 나눠졌다.   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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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5-09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감나무도 있어요???
대추나무도 심어보세요..가을에 참 이쁘던데요...아..또 뭐가 있죠??
행복한 님의 모습이 보이는듯 즐겁네요..

섬사이 2007-05-09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단은 작은데 그 안에 감나무도 있고 산수유도 있고, 단풍나무도 두그루나 있어요. 그래서 관목 외에 큰 나무들을 더 심으면 너무 그늘이 많아져서 작은 녀석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할까봐 큰나무 종류는 심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주로 작은 녀석들이 제 입양 대상들입니다.

향기로운 2007-05-09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파트 같은데 개인적으로 화단도 갖고 계시는거에요? 와~~ 좋으시겠어요^^ 여름에 한창 이쁜 꽃들이 만발하시겠네요^^*

무스탕 2007-05-09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층에 사시면서 집 앞 화단을 가꾸시나봐요.. 좋아요, 좋아~ ^^

섬사이 2007-05-10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 님 / 이사하려고 집을 보러 다닐 때 1층 전용화단이 있다는 말에 혹했답니다. 전에 살던 사람이 화단에 아무것도 심어놓질 않아서 제맘대로 심고 있는 중이예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요. 제 시행착오에 희생된 화초들을 위해 잠시 묵념...^^

무스탕님 / 네, 너무 좋습니다. 특히나 봄,여름엔 좋아 죽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