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이내에 만들 수 있는 맛있고 간단한 요리, 콜라비 생채
반찬 없을 때, 오늘은 뭘 해 먹지? 고민되고 만사가 귀찮아서 음식 만드는 게 싫을 때 아주 쉽게, 말 그대로 뚝딱뚝딱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다.
시장에서든 마트에서든 천원만 있으면 살 수 있는 콜라비로 훌륭한 한 끼 반찬을 만들어 보자.

재료: 콜라비 반 개(식구가 넷 이상이면 한 개) , 파(대파 쪽파 아무거나. 없으면 말고), 젓장(국간장, 액젓 아무거나 집에 있는 거, 선호하는 거) , 고춧가루, 참기름(오메가6인 참기름보다 오메가3가 더 좋으면 들기름), 깨
양은 그냥 대충이다. 이런 무침 종류는 대충 해도 맛이 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그래서 내 조리법이 별 도움이 안 되겠지만) 주재료인 콜라비 맛으로 먹는 것이라 간을 약하게 하면 된다.
조리법: 콜라비를 씻어 껍질을 벗긴 뒤 채 썬다. 날 것인 파는 매운 맛이 강하니 썰어서 찬물에 담가둔다.(매운 맛이 좋으면 그냥 써도 된다)
재료의 양념들을 넣고 찬물에서 건진 파를 넣고 버무리면 요리 끝!
비타민 함량 높고 맛 좋고 무생채와 달리 며칠 두어도 물이 나오지 않아 좋다.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appletreeje 2016-01-31 13: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콜라비로 생채를 만드셨군요~~
말씀대로 만드는 법이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을 듯 합니다~
(저 10분 이내에 만들 수 있는 맛있고 간단한 요리, 무지 좋아해요.ㅎㅎㅎ)
무생채와 달리 며칠 두어도 물이 안 나온다니~ 저도 한 번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좋은 레시피~감사합니다!!!^^

samadhi(眞我) 2016-01-31 13:33   좋아요 1 | URL
네 별다른 요리솜씨 없이도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좋아요.

지금행복하자 2016-01-31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늘이 안 들어가네요.. 마늘이 안들어가는 레시피라 맘에 쏙 들어요~^^

samadhi(眞我) 2016-01-31 13:56   좋아요 0 | URL
저는 생채나 나물 무칠 때는 마늘을 넣지 않아요. 마늘을 좋아하지만 마늘 날 것은 맛도 향도 강해서 주재료의 맛을 해친다 여기거든요. 그래서 익힘요리에만 마늘을 넣어요.

지금행복하자 2016-01-31 13:55   좋아요 0 | URL
맞아요,. 마늘맛 밖에 안나는것 같아요.. 나물에는 마늘을 안 넣는데 생채에도 안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못했어요~ ^^

곰곰생각하는발 2016-01-31 14: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흠냐... 저 무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무채 하나만 있으면 끝....

제가 무 자체를 엄청 좋아합니다. 지난 한 달 내내 무를 먹었습니다. 생무...
통으로 말이죠. 하루에 한 개씩 먹었어요. 아삭하니 좋잖아요..

samadhi(眞我) 2016-01-31 14:09   좋아요 1 | URL
방귀냄새 나는 무트림 좀 하셨겠네요. ㅋㅋㅋ 무 먹고 트림하면 그렇더라구요. 소화 잘 되셨겠어요. 값도 싸고 맛있고(특히, 가을무 겨울무는 달달하죠. 영양도 많고) 위에도 좋은 착한 식품이죠.

곰곰생각하는발 2016-01-31 15:34   좋아요 1 | URL
무트림은 잘 모르겠는데요.. ㅎㅎㅎ.
하튼, 전 무를 무지 좋아합니다. 닭도 왜 그 단무지 맛에 먹고 짜장면도 그렇고...
치킨 무 담궈서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samadhi(眞我) 2016-01-31 15:36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직접 만들면 굳이 몸에 해로운 사카린을 넣지 않고 먹을 만큼만 하면 될테니까요. 나중에 혹시(?) 곰발님네 놀러가면 직접 만든 치킨무 주시나요? ㅎㅎㅎㅎ

yureka01 2016-01-31 15: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침 콜라비 냉장고에 있네요.저녁엔 따라해봐야겠어요 ㅎㅎㅎ

samadhi(眞我) 2016-01-31 15:40   좋아요 2 | URL
네 라면끓이기 보다(?) 쉬워요. 라면 맛깔스레 끓이시는 유레카님 ㅋㅋ

비로그인 2016-02-15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콜라비 생채, 기억해두겠습니다. *^^